본문 바로가기

앰프 설계

SE Amp 정리

조회 수: 163, 2015-11-29 13:52:30(2015-11-28)






진공관 시대가 끝나고 시작한 High End Audio는  "WE300B  소리만이 최고다" 라고 해서 

WE300B 를 신주로 모시는 일종의 종교로 시작 했습니다.

---------- 이 시대에 사는 우리들은 모두가 300B의 진짜 소리를 듣고 싶어 합니다. ---------------- 



나의경험 - (진짜 좋은 Amp 는 무색투명 해야 한다고 믿는사람 입니다)


High End Audio 에서 좋다는 소리 (싸구려 하고 구별이 어려운 것도 있슴)를 비싼 장비 시청회나 전시장에서 많이 들어 봤습니다. 제가 동감 할수있는 것은 30% 정도 이고 대체로 고성능 무색투명 Amp 와 비교했슬때 소리의 정확도는 약간 죽고  둥굴뭉실 합니다. --- 미세한 차이지만


붉은 빛이 뜨거운 진공관에서 나오기 때문에 소리도 머리속에서 따뜻하게 변조됍니다.. 일반인은 이게 좋은소리라고 하니까 (아는 권위자가) 좋은소리로  머리에 저장합니다.  진공관은 좋은소리를 낸다. - 미리 점수를 주고 듣습니다.


현시점 -2015년- 에서 KDK가 High End Audio 의 소리를 설명해 본다면


무색투명한 Amps 는 THD가 0.1%대 그 이하 입니다. 이 수준의 Amp 는 우리 귀로는  개개인의 차이는 있지만 소리의 구분이 불가능하고 모두가 비슷한 소리로 들립니다.


여기서 시작해서 2nd Harmonics 란 찌그러짐을 추가하면 청각상 으로는 소리가 부드러워 지는 것 같고 또는 따뜻한 것 같이 들리다가 더 찌그러지면 고성능으로 볼수없는 범위 (THD 1-5% 이상) 로 갑니다.  이 과정에서 자기귀에 이 소리가 최고다 하는 특성을 찾을수 있으면 다행이고 그렇지 못하면 계속 있지도 않은 소리를 찾아서 헤메게 됩니다. 


진짜  좋은소리?  천당은 좋은곳 이지만 가본 사람은 없습니다.   뭐 그런 것 아닐가요?


저의 경우는 낮은 THD 소리에 Reference가 잡혀 있어서 2nd Harmonics가 약간 추가돼서 이것이 최고다 하는 소리에 감동 되지는 않고 찌그러짐을 증가 시키다 보면, 어느단계에서 나는 소리라고 그냥 듣고 넘어 갑니다. 실제로는 2nd Harmonics 만을 증가 시킬수는 없고 3rd도 끼어듭니다.


다른 표현으로는----  

낮은 THD (0.1%급)  투명무색Amp 는 순수한 양념없는 곰탕국 맛 같아서  양념을 자기입에 맞게 쳐야 제맛이 납니다. 소리에 약간의 2nd Harmonics가 섞이면 소리가 살아난다고  합니다.  새로 태어난 애기들은 단맛을 좋아합니다.


2nd Harmonics 는 소리에 단맛 (따뜻한맛)을 내는 양념입니다.


이런 소리를 만드는데   SE Amp 를 선택 합니다


SE Amp는 특별히 삽질해서 제거하지 않는한  특성상 2nd Harmonics 라는 단 양념이 쳐 져서 나옵니다.

PP회로는  단맛의 양념을 감쇄하는 방향으로 동작 합니다.


여기서 많은 분들이 최고의 소리를 추구할 준비가 됐다고 봅니다.

(계속)



'앰프 설계' 카테고리의 다른 글

Layout - Heat Managements  (0) 2016.04.05
Cathode Follower --> 만능 Driver 회로  (0) 2016.01.23
TUBE COOLING  (0) 2015.08.27
2.83 & 8  (0) 2015.08.21
Amp 조정  (0) 2015.08.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