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수: 67, 2015-08-02 02:03:07(2015-07-26)
Under construction!
글쓰는 과정에서 잘못해서 지워지는 일이 있어서 중간중간에 미완성 글이 올라갑니다 -- 양해 부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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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에 연재한글 재 정리 했습니다.
1975년에 끝난 VIET NAM 전쟁에서 COLLINS 사의 진공관식 통신장비들이 많이 시용됐습니다. 급속도로 발전한 반도체부품으로 민생 부문에서는 진공관식 Radio/TV 생산이 끝이난 후에도 미 정부에서는 계속 군용 통신장비 보수용으로 진공관을 사 재고 있섰습니다.
그 당시 만해도 장거리 통신에는 단파통신에 의종 했고 미국 공군이나 해외 외교 공관은 비상시에 시용할 Collins 사의 진공관식 단파통신장비를 유지하고 있섰습니다.
그러다 1980년대에 와서 대부분의 정부보유 진공관 장비가 페기처분 되자 실질적으로 眞空管 時代의 終末 이 온것입니다.
막대한 양의 진공관이 일반시장에 방출됐습니다. 쓸데가 없어진 이들 잔공관은 쓰레기장으로 직행되고 극히 일부는 진공관 애호가나 골동품 수집가의 손에 들어가기도 했습니다. 진공관이 공짜로 쏟아저 나오자 Diehard 진공관 자작 FAN 들에 의한 복고풍도 일어났스나 주로 은퇴한 동호인들을 중심으로 한 취미생활의 연장선상의 움직임에 불과 했습니다. 그러나 일본만은 달랐습니다.
일본은 일직이 명치유신 때부터 선진화의 일환으로 국가에서 정책적으로 어릴 때부터 기술관련 공작(工作)교육을 적극 장려했습니다. 저의 일제시대 국민학교 때 공작시간이 일주일에 두 번 들어있섰습니다. 그 결과 Radio 나 Audio 부문에 젊은 층의 취미자작 인구는 세계 그 어느 나라 보다 많았습니다.
전기인두 하나면 못 만드는 것이 없던 이들은 IC시대가 열리자 넘을 수 없는 벽에 부닥치고 말았습니다. 이들과 이들을 뒷바침 하는 진공관 관련 Industry가 사양길에 접어들자 이들은 자기네 지도자로 군림해온 원로 들에게 앞으로의 생존방안을 부탁했습니다. 반도체 IC에 관한 한 이 원로들은 자기네보다 한 세대 더 뒤떨어진 구닥다리 Group 인 것입니다. 이들은 자기네 권위나 체면상 외면할 수 없는 궁지에 몰렸습니다. 이때 자구책으로 나온 발상이 바로 옛날 진공관으로 U-Turn 이였습니다. 앞길이 막히면 되돌아가는 것은 당연지사가 아니겠습니까?
"반도체 Amp 는 진공관 Amp 소리를 못 따라간다. 음악 재생은 진공관 Amp 밖에 없다”
이렇게 단정하고 진공관 시대 초기인 1938년에 개발된 Western Electric 300B 진공관으로 만든 단구 (單球) Amp 를 최고라고 들고 나온 것입니다. 이 300B Amp의 제작기사가 기술잡지에 실리기 시작하고 모든 원로들이 일체가 되어 한 목소리로 이 300B만이 이들이 추구하는 궁극의 소리에 도달할 수 있다고 크게 북을 쳤습니다.
스승이나 원로들의 말이라면 껍벅 죽고 모두가 주르르 따라가는 곳이 일본입니다. 모든 진공관이 거의 공짜로 구할수 있게 되서 경제적 부담이 안 되는 제안인 것입니다.
그 동안 움추려 젔던 자작 FAN들이 새 희망을 갖고 너도나도 300B만이 낼 수 있다는 소리를 추구하여 제작열풍이 전 일본을 흽 쓸었습니다. 여기에 많은 KIT상이 편승해서 제각기 자기네 KIT가 최고라고 선전하고 새로운 시장이 형성되기 시작했습니다. 다른 나라에서도 IC벽에 부닥친 진공관 자작FAN 들이 일본 300B 열풍에 동승하여 세계적인 진공관 복고가 시작 됩니다. 이때 미국의 “Audio 주류” 들은 일본의 진공관 복고풍을 비웃고 부정적이 였습니다. 미국에 있던 300B 진공관과 이와 연관된 제품은 모두 일본에서 싹쓸이 해갔으나 미국사람들은 관심없이 “우리가 버리는것도 사가는 사람들이 있구나” 하고 보고만 있섰습니다.
*** 日本發 High End Audio “ Niche Market” 形成의 始作입니다. ***
진공관 이야기 – Western Electric 300B
1877년 Thomas Edison이 음성 녹음-재생 장치를 발명 하고 거의 같은 때 Alex Graham Bell 이 전화를 발명 했습니다. Bell Telephone Co 와 Bell Telephone Lab. 이 생기고 1906년에 와서 Lee De Forest 가 3극관을 발명하면서 American Telephone and Telegraphy Co (AT&T), 이 회사의 제조를 담당하는 Western Electric Co 가 생깁니다. 일류역사에 처음으로 전자공업의 기초가 마련된 것입니다. 우리나라는 고종이 왕이되고 얼마 안되서 동학난이 일어났슬때 쯤 됩니다.
Bell Telephone Lab는 전세계에서 최고 Brain 들을 모아드려 여기서 Transistor 가 발명돼서 한 차원 더 높은 전자 공업 시대를 창조해 냈습니다. 저의 고교/대학 선배이신 강대원박사는 Bell Lab 에 가셔서 세계최초의 MOS Transistor특허를 내신 분이고 제가 연구한 반도체 제조공정 “Diffusion” 역시 Bell Lab 에서 시작한 것을 얻어 와서 학교 반도체 연구실에서 저의 Team이 마무리 했습니다.
AT&T사의 목표는 전 세계에 통신망을 구축하는 것이 였습니다. 장거리 전선으로 감쇠된 음성신호를 여러 번 증폭/재생을 반복 해야 합니다. Bell Lab 에서 설계한 것을 생산한 곳이 Western Electric 입니다. 1921년에 101D, 211A 가 그 후 1930년에 252A, 1932년에 275A 가 Western Electric 에서 만드렀습니다. 1933년에 만든 300A 는 더 개량돼서1938년에는 수명이 긴 300B 가 됩니다.
곧바로 300B의 대량생산이 시작됩니다. 지상과 해저 통신망이 전세계를 영결하게 되면서 그 수요는 무한정으로 늘어났습니다. 군장비에서 전원부 Regulator로 Audio 용 300B를 쓴것을 봤습니다. 수명이 긴 진공관을 찾았더니 300B 밖에 없었다는 것입니다.
다 아시겠지만 진공관은 그 수명이 한정 되 있습니다. 통신망에서는 Service가 중단 되지 않기 위해서 일정시간이 지나면 무조건 모든 진공관을 갈아 끼워야 합니다. 보급품 창고에는 항상 100개/200개 진공관 상자들이 잔뜩 쌓여 있섰습니다.
50년동안 계속 생산된 300B는 1988년에와서 충분한 재고량을 확보하고 생산 종료를 하게 됩니다. 예상보다 빨리 진공관 장비가 폐기 되자 너무 많은 재고가 생겼습니다.
창고정리에서 5000개/lot 값이 $125 였다고 합니다. 한국 돈으로 환산하면 15만원에 300B 진품(眞品) 5000개를 산 셈이지요. 그런데 사실은 그게 아니고 꺼꾸로 폐품 정리 회사에 지불한 값이 $125 라고도 합니다. 저는 그 당시 정황으로 볼 때 개인이면 몰라도 장사꾼이 버리는 물건을 돈 주고 사다가 재 놓지는 않았다고 봅니다. 5000개 버리는 값이 $125 였슬겁니다. 어느 쪽이 사실이던 재미있는 이야기입니다.
Western Electric Co 는 활동사진 (Movie- 영화) 사업에도 진출했습니다. 1900년 불란서 파리 만국 박람회에서 유성 활동사진을 선보였습니다. Photo sensor가 만드러낸 미약한 음성신호를 증폭해서 소리를 내주는 Audio Amp + speaker 를 개발한 것입니다. Audio Amp 출력관으로는 239A, 211, 300A. 300B등 여러 가지가 사용됐습니다. 후기에는 장 수명의 300B 로 정착했습니다. 전 세계에 활동사진관 (영화관)이 생기기 시작하자 Western Electric Co 는audio 장비를 독점하고 대여업을 시작했습니다.
*** 저의 한국에서의 어린 시절 이야기입니다.-- 동내에 활동사진이 상연되는 날은 큰 축제나 다름이 없었습니다. 코끼리를 앞세운 “서커스”단 모양의 행열이 신장로를 따라 행진을 합니다. (新裝路-새로 포장된길-도시의 중심가) 성우들이 자기 얼굴을 선보이고 온 동네 사람이 나와서 구경합니다. 아이들은 신이 나서 처음부터 끝까지 따라 다닙니다. 저 역시 생전 처음 보는 코끼리가 하도 신기해서 동생하고 하루종일 따라 다녔습니다. 밤이 되면 넓은 장마당에 동네에서만 아니라 멀리서 2,3시간 걸어서 사람들이 모여듭니다. 활동사진이 상영되면 남녀 한 쌍의 성우가 화면을 보면서 열변을 토합니다. 당시 성우들의 인기는 오늘날의 일류 배우나 다름이 없었습니다.
아이들은 모두 앞에 나와 땅바닥에 앉아서 구경했습니다. 여기서 미국 서부영화를 본 기억이 납니다. 성우의 목소리가 육성이 아니고 앞에있는 큰 통에서 나왔습니다. 새로 수입된 최신 Western Electric Co 의 300B amp (Model WE 91B) 소리를 그때 들었슬 가능성이 큽니다. ㅎㅎㅎ 그 옛날에 ****
Western Electric 의 300B는 일반 민생용 Amp 에는 쓰이지도 않고 알려지지도 않았습니다. 이와 때를 같이해서 일반에게 알려진 출력관은 RCA 에서 개발한 2A3 이였습니다. 300B는 Plate 손실이 2A3의 2배가 좀 더 되는 대형 2A3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진공관 전성기에는 이미 잊혀진 구형 진공관으로 웬만한 진공관 규격표나 Tube Checker 등에는 나와 있지도 않습니다. 진공관 시대가 끝나고 나서 초기의 300B 제작기사는 진공관 소개부터 하고 있었습니다.
300B Amp 소리와 300B Amp 시장의 형성
반도체 세상이 오자 진공관으로는 생각도 할수 없는 수백 Watt 의 Audio Amp가 가능해 졌습니다. 그것도 진공관 Amp 의 천분의1, 만분의 1 이상의 Low Distortion 입니다. 새 기술은 우리에게 처음으로 Audio 에서 Distortion 이 제거된 (낮아서 들을 수 없는)소리를 들을 수가 있게 해 주었습니다. Speaker 도 대 출력 용으로 ( 진공관 Amp 에 불리함 ) 새로 개발 되고 LP -Tape - Digital CD 로의 기술혁신으로 Audio계는 하루가 다르게 발전을 했습니다..
일본 이야기입니다. 진공관 원로들은 생전 처음 Distortion 이 없는 Amp 소리를 들었습니다.
사람 얼굴로 비유한다면 이들은 자기가 좋아하는 특정 배우의 화장을 베낀 얼굴을 처음으로 본 것입니다. 일류 미용사가 창조한 얼굴 만을 알고 있던 이들은 실망 했습니다.. 또 다른 표현으로 는 이들은 진공관 Amp Distortion 으로 잘 “츄닝 된 푸른창” 안에 한평생을 갇혀서 바깥 세상을 보고 왔습니다. 흐린 날씨도 푸르게 보였던 것입니다. 이제는 이 창이 제거 됐습니다. 세상이 매 마르게 보입니다. 이게 고급 반도체 소리 ?? “이건 아닌데” 였습니다.
진공관 원로들의 옛날의 영광을 되 찾는 방법이란 진공관으로의 U-Turn 외에는 없는것입니다. U-Turn 을 할려면 무언가를 들고 나와야 합니다. 이들은 진공관 Amp “명기” 를 하나 선택하자는데 의견의 일치를 보았습니다.
다음은 저의 추측입니다.
1) 일반에게 잘 알려지지 않은 것
2) 회로가 간단한 single Amp, PP는 제외
3) 시중에서 살수 없는 것
이런 조건을 충족하는 “명기” 를 찾아 봤습니다. 옛날 것 일수록 이들에게 유리합니다. 그래서 아주 옛날 진공관 초기로 돌아가서 찾아낸 것이 300B SE Amp 입니다. 그것도 영사기속에 들어있는 Audio Amp Module 에서 300B 가 하나만 꽂힌 Amp 였습니다. 300B가 2개 꽂힌 Amp (PP)가 더 많았다고 합니다.
이 선택은 정말로 잘한 것이 였습니다. 세계 최고의 두뇌가 만드러낸 진공관시대 초기의 Audio Amp 로 일반에게는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미국서 페품 값으로 수입된 300B Audio System 의 상당수가 Audio를 안다는/한다는 지도자나 원로급 사람들 안 방으로 들어 갔습니다. 이 300B 소리가 일본서는 진공관 Amp 의 표준이 된 것입니다. 이 소리를 내기 위해서는 부품도 Western Electric 제를 써야만 된다는 인식이 퍼지고 Audio Fan 들을 무조건 Western Electric 부품을 찾아 나섰습니다.
제가 읽은 일본의 한 진공관 amp Fan 의 이야기입니다. 자기의 스승 집에서 300B Amp 와 거대한 Horn Speaker 의 소리를 처음 듣고 크게 감명을 받았다고 합니다. 같은 장비를 살 처지는 못돼서 300B amp, Speaker 모두 자작을 했습니다.. 자기가 감명 받을 소리를 만드는데 1년이 걸렸다고 했습니다. 일단 “이거다” 하는 소리를 만들고 나니까 뭐는 되고 뭐는 안되고, 뭐는 좋고 뭐는 나쁘다는 것이 확실해 졌다고 했습니다.
자기만의 Reference Memory 가 생긴 겁니다. 자기 Amp 와 아주 미세한 차이도 알아낼 뿐 아니라 무엇을 어떻게 고치면 됀다는 처방도 할 수 있는 소리의 초능력 천재가 됐습니다.
자작 발표회에 가서 최고라는 평을 받고 일본 전국으로 소개됐습니다.
원로/스승 중심의 “한진동” 같은 모임이 일본 전국으로 퍼저 나갔습니다. 많이 듣고 다시 만들고 - 여러 번 반복 하다 보면 전부는 아니라도 그중에서 일부 사람들은 자기만의 “Reference Memory 가 생기게 됩니다. 그렇게 되면 자기도 소리를 평하는데 한목 낄수 있게 됩니다.
왕년의 “막귀” 가 Amp 청별 (聽別) 의 초 능력을 갖게 되는 것입니다.
A 씨가 최고라는 소리가 반듯이 B 씨에게도 최고는 아닐 수도 있습니다. 일반 사람 에게는 누구 말이 옳은지 혼란이 옵니다. 안다고 떠드는 사람들 중에는 가짜도 많습니다.
세계 최대의 자작 인구를 가진 일본 FAN의 ‘호기심을 자극 하고 Kit 상들이 합세하여 너도 나도 300B Amp 를 만들게 됐습니다.
이때 무엇보다도 진공관 Amp 시장 -오늘의 High End Audio- 의 형성에 크게 공헌 한 것이 그 당시의 일본 경제의 호황이 였습니다. 부동산 가격이 매일같이 올르고 전 국민이 부자가 된 기분이 었습니다. 해외 투자 Boom 이 일어나서 Hawaii 서 시작해서 미국의 부동산은 모조리 일본이 사 들이는 기세였습니다..
돈이 남아도는 일본경제 + 세계최대의 자작 인구 + 미지의 300B = 새시장 형성
나의 경험
일본사람들이 300B SE Amp소리가 최고라고 해서 저도 소리도 들어볼 겸 WE-91B 원기를 살려고 했습니다. 의외로 미국인데 WE-91B 를 아는 사람이 없었습니다. 그때 큰 Audio Show 장에서 한평생을 Audio계에 종사했다는 나이가 많이 드신 분을 소개 받았습니다. 이분 이야기를 지금 생각나는 대로 적어봅니다.
“처음에는 WE-91는 알지도 못했고 거기에 300B 가 꽂혀있다고 해서 자기도 Western Electric 영사기를 아는 사람에게 물어 보았더니 아주 옛날에 나온 영사기 속에 있는 Audio Amp Module 에 더러는 300B 가 꽂혀 있었다는 것입니다. 300B가 꽂힌 Amp는 대부분이 2개 였고 (PP) 1개가 꽂힌 Amp가 WE-91A/B 였다고 합니다.
Western Electric 은 유선 장거리 통신업무 외에 극장 영사기를 독점하고 있어 외부에는 알려진 것이 없었다는 것입니다. WE-91 은 1930년대 첨단기술로 개발된 Amp인 것은 틀림없지만 어디까지나 극장용으로 개발돼서 성능의 초점이 음질보다는 (1) 신뢰성 (2) 고출력이 였다고 합니다.
300B single tube로된 91A/B는 출력이 더 큰 Push Pull Amp 로 바로 교체 돼서 원체 얼마 없었는데 그나마도 지금은 모두 일본으로 수출되여 정 갖고 싶다면 일본 가서 찾아 보라고 했습니다. 그러면서 그보다 더 좋고 쉽게 구할 수 있는 고급 Tube Amp가 얼마던지 있고 내가 사려는 speaker 역시 소리가 더 크게 들리도록 앞에다 Horn을 붙혀서 덩치 크고 꼴불견이라고 하면서 집안에 드려놓을 물건들은 아니다” 라는 이야기 였습니다.
그때 제가 받은 인상은 골동품 300B single Amp를 뭐가 좋다고 찾고 있느냐고 깔보는 것 같아서 지금까지 잊혀지지 않고 있습니다.–
일본에서 소리가 좋다는 300B Amp 소개합니다.
거의 20년전에 Shishido 씨가 미국 Audio DIYer지 인 Glass Audio 에 IST 를 사용한 300B Amp 를 소개 했습니다.
A1으로 동작하는 300B Drive에 일부러 CR 대신 Trans 를 삽입한 것입니다. 그뿐 입니까 - 전력이 필요없는 데도 전력 증폭관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오토바이로 배달 하던 것을 대형 추럭으로 대체한 것 입니다.
Transformer 자체가 일종의 Band Pass Filter 입니다. Trans 를 하나 더 삽입 함으로서 주파수 특성이 악화돼고 Trans의 자성체 특성에서오는 Distortion이 추가됍니다. 필요 없는 IST 를 끼어 넣고는 특성의 악화를 최소화 하기 위해서 제일 값이 비싼 최고급 IST 를 사용해야 제대로 소리가 난다고 합니다. - 이런 모순이 어디 있겠습니까? -
Shishido 씨가 기대했던 미국서의 반응은 주류 Audio 계에서는 외면했고 그래도 일부 진공관 Fan 들은 이 회로를 자기 Junk Box 에 굴러 다니던 IST-OPT 로 만들어 봤습니다.
회로에 나와있는 고가의 Tango NC-20 이나 Tamura F2007 Trans 를 사서 이 Amp를 만드렀다는 골빈 사람은 미국에는 그 당시에는 없었다는 말도 들었습니다. 저 역시 이 사람들은 Amp 설계를 알고 이런 Amp 를 소개하고 있는지 의심스러웠습니다.
Shishido 씨 가 미국에 알려진 것은 300B Amp 보다는 대형 송신관 의 위상반전 IST Drive 방식이였습니다.
3년후에 다시 Up grade 한 Amp 를 소개 했습니다.
초단을 SRPP로 고치고 직결로 해서 결합 Capacitor를 제거 했습니다. 그러나 기대했던 Shishido 300B Amp 제작 열풍은 없었습니다.
미국에도 진공관 Amp DIYer 들이 많이 있기는 하지만 나라의 크기에 비해서 그 숫자는 아주 적습니다. 재생산 WE300B 는 미국에서는 안 팔렸습니다.
위의 THD (Total Harmonics Distortion) 표에서 보듯이 1W-10W 출력 에서는 45도의 경사로 진공관 Amp 원로가 만들었다고 보기에는 매우높은 Distortion 특성입니다.
회로도에서 IST 극성 표시가 없어서 확인할 수는 없지만 THD곡선 증가 모양을보면 6F6 의 제2 Harmonics 출력이 300B의 제2 Harmonics 출력에 합세한 것으로도 보입니다. (In Phase)
즉 설계자가 알고 했는지는 알 수 없지만, 일부러 제2고조파 출력을 키운 출력 형태입니다.
12AU7 는 Linearity 가 매우 우수한 진공관 입니다. 12AU7은 초단관으로 비교적 좁은 범위에서 동작함으로 여기서 나오는 제2고조파는 THD표에서보는 그런 큰 Harmonics Distortion 을 낼수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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