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자작하는 Amp 에 맞는 가정용 Speaker System 이야기 입니다
중저음용 6-7 inch speaker 한개와 Tweeter 로 구성하는 Tower 형으로 왼쪽 Speaker 는 내부가 간단합니다. 통 가운데에 칸막이가 있어서 통 옆면의 부분 진동을 억제해줍니다. 이런 구조를 Transmission type 라고 하는데 일종의 개방형 공진 Pipe 로 볼수 있습니다. 공진점이 Bass Reflex 통과 같이 명확하지가 않습니다. 100 - 10,000 hz 대역에서 주파수 특성보디는 Distortion 이 적은 6-7 inch Speaker 를 사용 합니다. 요사이 중국제도 좋은 것이 있다고 합니다. 한국제도 있습니다.
따뜻한 소리를 좋아한다면 Distortion 이 많이 나오는 옛날 Speaker 도 좋고 값싼 Speaker 도 좋습니다. Guitar Amp 에 쓰이는 8-12 inch 에 이런 종류가 많이 있습니다.
대형 TV 가 보급돼면서 Speaker 는 모두 TV 양옆에 설치하는 Tower 형으로 바뀌였습니다. 오른쪽은 좀더 복잡한 내부 구조로 중형 speaker 2개를 사용한 도면입니다.
이들의 설계를보면 대게 40Hz 근처에 공진점을 잡고 있는데 내부 통로를 반정도 줄이면 통높이도 작아지고 공진점은 80Hz 가까이 올라갑니다.
80Hz 이하의 초저역 은 독립됀 Subwoofer 를 사용 합니다. 초 저역특성을 듣는사람 마음대로 조절이 가능합니다.
자동차용 Subwoofer 는 대량 생산으로 값싸고 성능도 좋은 Class D Amp 들이 많이 있습니다. 초저역음은 지향성이 없어서 집안 한구석 보이지 않는 곳에 설치합니다. 초저음에서는 진공관 Amp 는 실용성도없고 출력에서는 Class D 성능을 따라갈수도 없습니다.
고음쪽은 Tweeter 로 살짝 보완 하도록 합니다. Tweeter 하고 직열로 CR 를 삽입해서 C 는 Tweeter 로 오는 저음을 차단하고 R은 Level 균형을 잡습니다. 사용하는 Speaker 에 따라서는 Tweeter 는 필요 없슬수도 있습니다. Amp + tweeter 가 아무리 고음을 열심히 제생해도 듣기지 않으면 아무소용 없습니다.
중역 Speaker 는 Network 없이 Speaker 자체 능력을 100%활용 하는 것이 여기서 제가 생각하는 Speaker system 입니다.
위의 특성표는 통 내부에서 생기는 반사음에의한 복잡한 간섭 현상을 잘 나타내 주고있습니다.
Speaker 통 조정이 잘못돼면 Speaker 자체가 아무리 좋아도 소리가 흐리고 흐트러지는 이유입니다.
아래는 흡음재를 사용해서 특성을 고르게 만드렀습니다. 완벽한 조정은 주먹구구식으로는 어려운 작업입니다.
결론으로는 Distortion 이 적은 6-7 inch speaker 로 중요 대역을 충실히 재생하고 초저음대역은 독립 Amplified Subwoofer 를 사용 합니다. SE Amp 에서 흔히 말하는 -- "저역이 약하다"-- 를 충분히 보강 할수가 있습니다.
제가 추천하는 speaker 는 불란서의 Davis Acoustics 사 의 노란 Kevlar Cone 6 1/2 inch 로 Las Vegas CES show 에서 좋은 인상을 받았습니다. 이 Model 은 현재 품절 로 구할수가 없습니다.
KYJ 님은 Aluminum Cone 으로 만든 Jordan Speaker 를 추천하십니다.
위 사진은 한국 Sonodyne 제 6.5 inch speaker 로 Cone 재료가 한지 라고 합니다. 이 Speaker 에 대한 정보 얻어보십시요
KYJ:
제가 가장 자연음에 가깝다고 들었던 스피커는 영제 Quad사의 989(?) 엘렉트로 스타틱 스피커입니다. 당시 연결되었던 암프는 진공관 암프가 아니었고 솔리드스테이트 암프였습니다. 중역이 가장 섬세하게 나오는 스피커는 일반적으로 엘렉트로 스타틱 스피커라고 하는데 저도 이런 주장에는 동감입니다. 엘렉트로 스타틱의 단점은 역시 방향성이 나쁘다는 것인데 구조상 떨판이 크기 때문에 포인트 소스로 보기가 어려운것 같습니다. Quad 엘렉트로 스타틱 스피커는 68(?) 모델부터 스피커 떨판을 동심원으로 구획을 두고 여기에 딜레이라인을 설치하여 포인트소스를 에뮬레이션 하고 있습니다.
저도 집에서는 마틴로간의 엘렉트로 스타틱을 사용합니다. 자세히 들으면 특히 피아노 소리가 아주 섬세하게 들립니다. 콘 스피커는 아무리 좋다는 스피커라도 이런 소리가 나는 것을 본 적이 없습니다. 그런데 이상하게 현 소리는 그리 잘나는 것 같지 않습니다. 현 소리가 잘 나는 스피커로 기억에 남는 것은 영제 탄노이의 15인치 스피커 였습니다.
그 현소리를 들어 보려고 영제 죠단 모듈 6인치를 샀는데 같은 소리는 나지 않지만 이 스피커도 가격대비 매우 좋은 것 같습니다. 비교적 적은 캐비넷으로 거의 40 Hz까지 내려가고 고역도 11KHz까지는 무난하다고 하는 것 같은데 상당히 들을만 합니다. 저도 예전에 Audax로 스피커를 만든적이 있는데 별 재미를 못보았습니다. 이상하게 너무 많이 컬러가 낀 소리가 났었습니다. 죠단 모듈은 상당히 오픈 사운드가 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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