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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디오 상식

좋은소리

조회 수: 2480, 2014-07-31 10:43:35(2014-05-14)




다시 반복정리합니다

 

좋은 음식

제가 친구 초청으로 인도에 갔을때의 이야기입니다

고급식당에 갔습니다. 무엇을 먹고 싶으냐고 하길래 네가 제일 좋아하는 인도 음식을 먹겠다고 했습니다.특별히 Extra 양념까지 쳐서 나왔습니다. 음식에 들어간 향료가 저에게는 메스꺼워서 식사 자체가 큰 고통이였습니다.

 

Amp 의 좋은 소리.

Amp 의 역할은 음원에서 나오는 신호가 Speaker 를 울리기에는 너무 약해서 이 신호를 크게 만들어서 Speaker 를 울려주는 전자장치 입니다. 제일좋은 Amp 는 음원의 소리를 그대로 무색투명 하게 Speaker  로 전달해주는 Amp 입니다.  


저도 한몫 낀 옛날 역사 이야기입니다. 미국서는 NPN-PNP complementary pair Power Transistor  가 개발되자 (제가 Motorola 에서 개발)  진공관 Audio 업계는 서로 다투어 가면서 고출력 저 Distortion  반도체 Amp 개발에 성공 합니다. 이들은 (원로들의 주도하에) 민생 보다는 고급 고가 상업용 방송용 기기등의 개발로 전 세계 시장을 독점 하게 됍니다. 


일본은 이때 겨우 Sony 가 Zenith AM/FM 휴대용 Radio를 베끼는 수준 이였습니다.  

일본 진공관 Amp 원로들은 매일같이 벌려지는 기술격차에 계속 밀려나고 있었습니다.

 

진공관으로는  무색투명한 경지에는 도달할 수가 없고 아주 잘 만들면 그 근처 까지는 갑니다..

 

Amp 가 얼마나 잘 만들어졌나? 는 주파수특성하고 전체 Distortion 의 양 (THD) 으로 판단합니다. 주파수특성은 잘 만든 R-core OPT가 해결해 줍니다.



THD 의 내용을 보면  2nd Harmonics 우세형, 3rd Harmonics 우세형, 양쪽 모두 혼합형 이 있습니다.

THD 가 0.1% 이하면 무색투명에 가까워서 그 내용이 문제가 안 되지만  0.1~1% 정도 면 소리의 "맛" 을 만들어 줍니다. 


음식으로 설명하면 2nd Harmonics 우세형은 한국음식, 3rd Harmonics 우세형은 서양음식 이라고 --- 이런 식으로 생각해 봅니다. 한국서 먹고자란 사람이면 외국에 나가서도 한국음식을 찾게 됩니다.

좋은 소리란 특정환경에서 만들어진 주관적 판단입니다. 

남이 좋다는 소리도 나에게는 별로 일 수도 있습니다.


좋은 소리의 객관적 판단은 측정기가 해줄 수 밖에 없습니다.


KDK -기술적인 기준으로 진공관 Amp 판단:

 

THD 가 1% 이상이면 저에게는 THD 가 너무커서 나뿐소리 이고, 0.1% 이하이면 최고로 좋은소리 그 중간에서는  Harmonics Mix 의 비율 강약에 따라서 수없이 많은 다양한 맛들을 만들어 냅니다.

 

전기적 특성을 따지지 않고 자작Amp 소리가 만족 스럽다면 그것으로  OK! 

저는 Engineer 의 입장에서 보다 더 좋은 기본 특성 -무색 투명한- 진공관 Amp를 추구 합니다.


Hi Fi 정의를 5% 이하의 THD 라고 하고 있지만 저의 수준급 Amp 정의는 THD 가 1% 이하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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