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쓴 시간: 2010-02-12 05:38:54
출력트랜스의 저역특성은 트랜스 일차권선의 인닥탄스에 달려있다. 반면 고역특성은 권선 용량과 누설 인닥탄스에 따라 달라진다. 누설 인닥탄스는 권수의 자승에 비례하니까 고역특성을 생각하면 권수가 작으면 좋겠지만 이러면 인닥탄스가 작아져서 저역특성이 나빠진다. 따라서 중도를 취하여야 할 것이다.
누설 인닥탄스를 줄이려면 분할 권선을 해야하는데 분할 수를 늘이면 누설인닥탄스는 작아지지만 권선 용량이 커지니까 분할 수도 최적치가 존재한다. 무조건 분할 수만 늘이는 것이 장땡이 아니라는 말이다.
그렇다면 일차측 인닥탄스가 얼마면 될까? 아래 어느정도의 인닥탄스가 필요한지 몇개의 예를 들어보겠다.
Ra= 800 Ohm, for 1dB down at 50 Hz = 5.1H, at 30Hz=8.5H
Ra=2000 Ohm, for 1dB down at 50Hz = 13H, at 30Hz = 21H
Ra=3000 Ohm, for 1dB down at 50Hz = 19H, at 30Hz = 32H
Ra=5000 Ohm, for 1dB down at 50Hz =32H, at 30Hz = 53H
여기서 Ra는 일차측에서 본 부하저항과 출력관의 내부저항을 병렬로 했을 때의 저항치이다. 출력관이 5극관인 경우 내부 임피던스가 매우 높으니 Ra는 거의 부하저항과 같게될 것이고 3극관 처럼 내부저항이 작은 경우 Ra는 3극관의 내부저항보다 작아질 것이니 3극관의 내부저항으로 보아도 무관할 것이다. 출력관의 내부저항이 작으면 같은 일차 인닥탄스를 가진 트랜스를 가지고도 저역특성이 개선됨을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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