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수: 2692, 2013-08-19 16:55:41(2013-08-19)


진공관 암프 소리가 좋은 것이 출력트랜스가 있기 때문이라는 주장은 맞지 않은 주장이다.  스피커에서 발생하는 역기전력을 출력트랜스가 막아주는 것이 아니다.

 

진공관 암프가 스피커에서 발생하는 역기전력의 영향을 덜 받는 것은 출력트랜스가 있기 때문이 아니라 진공관 암프는 일반적으로 부궤환이 트랜지스터 암프에 비해 매우 약하게 걸려있기 때문이다.  진공관은 그 소자 자체가 트랜지스터에 비해 직선성이 매우 우수하다.  따라서 디바이스 자체의 직선성이 좋지 않은 트랜지스터에 비해 다량의 부궤환이 필요하지 않다.  한편 진공관은 소자 자체가 트랜지스터와 같은 다량의 이득을 구현할 수 없다.  그래서 다량의 부궤환으로 인한 이득의 감소를 수용하기가 어렵다.  


더구나 출력트랜스는 위상특성이 나빠 다량의 부궤환을 거는 경우 암프가 불안정하게 된다.  즉 발진의 우려가 있는 것이다.  이런 이유 때문에 진공관 암프에서는 부궤환을 적게 걸어주게 된다. (아마도 20 dB정도가 최대치에 근접할 것이다)  반면 트랜지스터는 다량의 부궤환을 걸어주어 직선성을 개선하여 진공관으로서는 상상할 수 없는 초저 의율을 구현한다.

 

그런데 스피커에서 발생한 역기전력은 부궤환 회로를 통해 암프입력에 주입되어 이것이 다시 출력에 나타나게 되어 암프소리가 나빠지는 것이다.  부궤환을 줄이거나 없애면 출력트랜스의 유무에 관계없이 이 역기전력은 암프의 입력에 적게 주입되거나 전혀 주입되지 않아 이로 인한 찌그러짐은 발생하지 않는다. 

 

또 하나의 다름 요소는 트랜지스터 암프에 사용하는 대용량의 전해 콘덴서이다.  트랜지스터 암프는 컴퓨터그레이드의 초대용량 전해콘덴사를 사용하고 있다.  이 초대형 콘덴사들의 고주파 특성은 나쁘기로 그 악명이 높다.  트랜지스터 암프나 진공관 암프 모두 시그날 패스에 전해콘덴사가 들어간다.  


이 싸이트에서 순은박지로 만든 물경 $1,200을 호가하는 카플링 캪에 대한 선전문구를 보았는데 이런 콘덴사를 카플링 캪으로 써 보았자 출력단 전원부에 들어 있는 전해 콘덴사로도 시그날이 통과하게 되니 비싼 콘덴사를 통과한 신호가 값싼 전해콘덴사를 또 통하게 되는 결과가 되는 것이다.  이렇게 보면 비싼 카플링 캪으로 인한 음질의 개선을 과연 귀로 식별이 가능할까 하는 의문이 든다.  나는 그냥 보통의 필름 캪 (WIMA 같은 것들)을 쓰고 만다.  비싼 것들은 써본 일이 없으니 소리가 얼마나 좋아질지는 알 수 없다.  


나의 경험으로 음질의 확연한 차이를 가져오는 것은 진공관 암프에서는 출력트랜스의 품질이다.  이것이 너무도 도미넌트한 요인이기 때문에 다른 부품으로 인한 (예를 들어 저항, 콘덴사 등등) 음질의 차이는 부차적인 문제라고 본다.  그러나 저러나 현대 암프들은 트랜지스터냐 진공관이냐 관계없이 귀로 판별하기가 불가능할 정도로 개선되었다고 생각한다.  소리는 스피커에서 차이가 날 것이다.


하이엔드 오디오 분야 만큼 미신이 많은 분야도 드믈것이다. 그 이유는 이 분야가 음향심리학과 관계가 있어서 그런 것 같다. 카플링 캪 하나 교환 했다고 음질의 변화가 귀로 식별할 만큼 날까? 아마도 심리적인 요인이 더 클 것이다. 메탈 필름 저항보다 카본 저항이 소리가 더 좋다?! 그렇게 생각하는 사람들에게는 사실일 수 있다. 


물리적 사실보다는 아마 심리적 사실이겠지만. 이 분야에서 가장 큰 사기는 아마도 스피커 케이불일 것이다. 이보다 더 큰 사기는 $1000을 호가하는 전원케이불일 것이다. 진공관 암프의 출력트랜스, 그리고 스피커 보이스 코일에는 매우 가는 동선 수백 메타가 감겨있다. 이 둘 사이를 순동, 혹은 순은으로 연결해서 얼마나 큰 음질의 개선을 구현할 수 있을까? 약간의 엔지니어링 백그라운드만 있는 사람이라도 그 사기성을 간파할 수 있을 것이다. 


맥인토시사에서 수십년간 스피커를 설계했던 주임기술자는 자신은 흔히 16번선보다 조금 굵은 흔한 훅캅 와이어를 스피커 케이불로 쓴다고 한다. 흔히 비싼 스피커 케이불 중에는 커패시탄스가 상당히 큰 것들이 있는데 이것들은 실상 고역을 잡아먹는단다. 하기는 처녀가 애를 낳았다고 해도 믿는 사람들은 믿을 것이니 케이블에 수천불을 쓴다해도 내가 관계할 일은 아닐 것이다.




조회 수: 3359, 2013-08-22 01:32:15(2013-08-20)


LP CD보다 음질이 좋다 ?!

 

실제에서는 가능합니다.  그러나 기술적인 원리에 입각해서 LP 자전거에 비유한다면 CD 자동차에 비유할  있습니다.  LP 원시적인 기술입니다.  LP 아날로그 기술이고 CD 디지탈 기술입니.

 

일반 사람들은 아날로그 기술과 디지탈 기술이 어떻게 다른지 감이 없으면서도 새로운 것이면 무조건 디지탈이라고 합니다.  많은 경우 전혀 엉뚱한 것을 가지고 디지탈에 비유합니다.  특히 한국 정치인들 가운데 이런 작자들이 많은데 서구 정치인들에 비해 한국 정치인들은 과학기술에 대한 소양이 너무 부족하다는 것을 많이 느낍니다.  특히 좌경한 민주당 사람들 가운데 이런 자들이 많다는 것을 가끔 느끼곤 했습니다.

 

그건 그렇고

아날로그 신호를 디지탈 신호로 바꾸어주는 디지타이즈 과정에 대해 약간의 설명을 하겠습니다. 디지타이즈를 하려면 먼저 아날로그 신호를 쌤플링을 합니다.  시간적으로 이산과정을 행하는 것이지요.  그러면 얼마나 자주 쌤풀링을 해야 할까?   질문은 나이퀴스트의 쌤풀링 이론으로 답이 나옵니다.  대역폭이 제한된 신호는 최대 대역폭의 2배의 주기로  쌤플로서 나타낼  있고  쌤플만으로  파형의 복원이 가능하다는 이론입니다.

 

초기 CD 쌤플링 주파수는 여기에 근거해서 나온 것입니다.  음악 혹은 음성 신호들은 모두 20Hz 에서 20,000Hz 사이의 가청 주파수 대역폭에 제한되어 있다는 이론을 근거로 최대 가청주파수의 2배를 택한 것 입니다.

 

이렇게 쌤플링한 쌤플들은 퀀타이징 과정으로 보내집니다.  퀀타이징은 쉽게 말하면 소숫점이 있는 숫자들을 정수로 바꾸어 주는 작업입니다.  가령 16비트의 숫자는 0 부터 2**16 –1 까지의 숫자밖에는 표현할  없습니다.  그러나 아날로그 신호의 쌤플 값은 무한개의 숫자가 있어야 표현이 가능합니다.  그래서  소숫점이 있어야 표현 가능한 수들을  값에 가장 근접한 정수로 치환합니다.  그래야  쌤플들을 16비트의 수로 나타낼  있습니다.  이로서 디지타이징 과정이 끝났습니다. 

 

그런데  과정에서  쌤플값과 퀀타이징해서 정수값으로 바꾸어진 쌤플 값과는 차이가 있습니다.  차이는 결국 노이즈가 되는데 이를 퀀타이징 노이즈 라고 합니다. 결국 아날로그 신호를 디지탈 신호로 바꾸는 과정에서 노이즈가 삽입된 셈인데 그렇다면 이런 노이즈를 삽입 시키면서 까지 수고한 이유가 무엇일까요?

 

 이유는 신호 처리과정에서 여러가지 이득이 있기 때문입니다디지탈 기술에서는 신호들을 단위시간당 제한된 개수의, 최소치와 최대치가 제한된 개수의 정수로 표시되어 있기 때문에 소위 노이스 훌러가 제한되어 있고  이후의 신호처리 과정에서  이상의 노이스가 삽입될 가능성이 거의 없습니다. 반면 아날로그 신호는 처리과정을 거치면서 노이스가 누적되어 처리과정을 거치면 거칠수록 오차범위가 커집니다.   노이스가 증가하는 것이지요.

 

디지탈 신호 처리에서 노이스가 누적될 가능성이 매우 작은 이유는 제한된 숫자에 대한 구별 능력만 필요하기 때문입니다.  많은 경우 쌤플링 값은 2진법 숫자로 표현되고  2진법으로 계산됩니다.  2진법은 0 1 구별하면 됩니다.  그래서 오류 발생 확율이 매우 작습니다.  반면 아날로그 신호는취할  있는 신호 값이 무한대입니다.   무한대의 가능성을 구별해 내야 하니 항상 오류가 발생한다해도 무리가 아닙니다.

 

, 이런 과정을 이해하고 나면  아날로그 기술을 사용한 LP 디지탈 기술을 채용한 CD 비해적어도 기술적 원리에 의하면, 좋을 수가 없다는 사실이 자명해 집니다.

 

LP 가장  취약점은 소위 다이나믹 레인지 입니다.  다이나믹 레인지는 쉽게 말하면 약한 신호와 가장 강한 신호의 크기 차이 입니다.  LP 음악신호를  크기에 따라 그르브 골짜기에 새겨 넣은것입니다.  V 모양의 그르브 한쪽에는 오른쪽 챤넬 다른 쪽에는 왼쪽 챤넬을 새겨 넣고, 바늘 한개로 양쪽 챤넬의 진동을 전달하도록 고안된 것입니다.

 

그런데 음악신호는 다이니믹 레인지가 비교적 큽니다.  음악신호의 평균에너지와  신호 크기 차의의 비를 크레스트 레이쇼 라고 하는데 이것이 매우 큽니다보통의 싸인 웨이브는 RMS 최대치의 비가  1.4142… 인데 음악 신호의 경우는 이것이 10 넘는다고 합니다.

 

이렇게 다이나믹 레인지가  신호들을 제한된 크기의 그르브에 새겨넣는 것은 실제적으로는 불가능합니다.  그래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도입된 것이 프리엠파시스 기술입니다.  LP 프리암프에 있는 이퀄라이져가 바로  과정의 일부입니다.

 

대부분의 음악신호에서 진폭이  신호들은 저역에 있고 고역 신호들은 진폭이 작습니다.   특성을 이용하여 저역신호들은 고의적으로 진폭을 줄여주고 고역신호들은 상대적으로 키워주어 신호의 크레스트 레시오를 줄여서 그르브에 녹음합니다.  따라서 그르브에 녹음된 신호들은 원음과 다릅니다.  이것을 재생할  원상복귀시켜 주는  이기능을 수행하는 것을 이퀄라이져라 합니다. 

 

이런 과정에서는 항상 오차가 발생합니다.  그래서 실제적으로 구현 가능한 LP 다이나믹 레인지는 대략 최대 65dB정도라고 합니다.  한편 L챤넬과 R챤넬의 세파레이션도 30dB 넘기기 힘들다고합니다.  반면 16비트 CD 다이나믹 레인지는 90dB이고 챤넬 세파레에션은 완벽합니다.  원음과의 오차도 퀀타이징 노이스로 제한되어 귀로는 식별이 안될 정도입니다.  퀀타이징 레벨을 16비트에서 24비트로 올리면 퀀타이징 노이스는 더욱 줄어듭니다.  그리고 다이나믹 레인지는 더욱 커집니다.  쎔플링 주파수는 대역폭과 관계가 있고 그래서 DA과정에 수반되는 휠터링과 관계가 있습니다.  CD풀레이어에 음질차이가 난다면  휠터에서 기인한 경우가 많을 것입니다.

 

이런 기술적 측면에 약간의 이해가 있으면 LP 음질이 좋다는 주장은, 예외적인 경우가 아니라면일반적으로는 하기가 힘들 것입니다.

 

그렇지만 이는 어디까지나 원리적인 것이고 구현상에서 차이가 있을  있기 때문에 간혹 소리가좋은 LP 있을  있고 음질이 형편없는 CD 있을  있습니다.  음질이 나쁜 CD 경우 문제는 녹음과정에 있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한편 CD중에는 LP음반을 음원으로하여 제조된 것들이 있는데 이런것들은 당연히 LP보다 좋을 수가 없습니다.



조회 수: 7329, 2013-03-02 12:38:55(2013-02-28)


최근 완성한 36LW6 PP 암프 사진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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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단은 캐소드 카플드 위상반전 회로이고 드라이버단은 차동 증폭기로 구성해 보았습니다. 

시간 나는대로 제작기사를 올려 보겠습니다.


36LW6 SET 암프의 성공적인 제작을 마치고 보니 같은 진공관으로 푸쉬플 암프를 만들어 보면 어떨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싱글 암프를 선호하는 사람들은 푸쉬플 암프라면 시큰둥 하겠지만 싱글은 싱글대로 푸쉬플은 푸쉬플 대로 장단점이 있다는 생각이다.  마침 싱글 암프용 출력트랜스를 위해 구입해 두었던 C코아 한쌍이 남아 있어 푸쉬플 출력트랜스를 자작해 보기로 하고 프로젝트를 시작하였다.

 

본기의 설계 목표는 사용자가 장기간의 사용에서도 특별히 재조정할 필요가 없는 암프를 만들어 보자는 데에 있다.   잊혀지고 있지만 푸쉬플 암프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DC   AC  발란스가  맞아 있어야 한다는 점이다.  이는 트로이달 출력트랜스나 갭이 없는 R코아로 만든 출력트랜스를 채용한 경우에 특히 중요하다.  절단이 되어 있지 않는 코아를 채용한 출력트랜스들은 약간의 DC만으로도 포화될 가능성이 있다.

 

회로 설명

 

회로에서 보는 대로  초단은 6DJ8 사용하여 캐소드 결합 위상반전 회로를 채용하였고 드라이버단은 5687 사용한 차동 증폭기로 구성하였다.  출력단이 적어도 200V pp 드라이버 전압을 요구하기 때문에 드라이버 단은  정도의 볼트에이지 스윙을 감당해   있어야 한다.  5687 풀레이트 특성곡선 상에서  ,  정도의 볼트에이지 스윙을 감당할  있다고 판단하였다.

 

초단에  6DJ8 채용한 이유는  관이 프레임 그릿드를 채용해서 3극관의 발란스를   쉽게맞출  있을 것이란 희망에서 채용해 보았다.  원래 초단과 드라이버단은 직결로 해서 DC결합 차동증폭기로 설계하였지만 예상과는 다르게 DC발란스를 맞추기 힘들어서 조정과정에서 RC결합으로 변경하였다.  많은 암프회로에서 DC결합 차동증폭기를 채용하고는 있지만 DC발란스를 맞추는데 요구되는 변수가 많아져서 실제구현은 매우 어려운 경우가 많은  같다.  더구나 가지고 있는6DJ8이 몇개 되지 않아  중에서 발란스가  맞는 것들을 선별하여   있는 형편도 되지 못하고 한편으로 생각해 보니 진공관을 교체할 때마다 신경을 써야할  이니 원래 목적에 부합되지 않는  같아 직결회로는 포기하였다.

 

6DJ8초단의 캐소드-풀레이트간 전압은 대략 92V –2V 내외의 바이어스를 걸어 양극 전류는 7.5mA 하였다. 드라이버 단은 바이어스 –10V 내외로 양극전류는 10mA 내외이다.

 

출력단은 물론 A 동작으로 바이어스를 설정하였다.  캐소드 양극간 전압은 대략 400V로하고 80mA 전류를 흘리도록 하였는데  바이어스 전압은 대략  -100V 정도가 된다.  따라서 셀프바이어스로 하려면 대략 500V 정도의 공급 전압이 필요하다.   원래 설계에서는 캐소드 휘드백을 채용하였었으나 생각보다는  효과도 없었고 오히려 스퀘어웨이브 파형만 나빠져서 무궤환으로 변경하였다.  이렇게  이유는 아마도 휘드백 권선이 과도하게 감겨있어 궤환 양이 너무 많았던 것에 기인한다고 추측된다.  한편 출력측으로부터 입력측에 이르는 전체적 부궤환도 시도 보았지만 성능상 개선이 미미하여 없애버렸다.  결과적으로 CCS 채용한 것을 제외 한다면 본기는  회로가 특기할  없는 매우 평이한 무궤환 암프가 되었다. 

 

서두에서 언급한 대로 본기에서 특히 역점을 둔 것은 출력단의 DC발란스와 입력단의 AC발란스다. 모든 증폭단에 CCS 채용한 것은 모두  발란스를 맞추어 주기 위함이다.  CCS 또한 전원으로부터의 잡음을 차단해 주는 이점도 있다.

 

흔히 캐소드 카플드 위상반전회로는 (안발란스 입력시에) 입력이 들어가는 3극관 풀레이트에는 접지되는 3극관 풀레이트에 비해 항상   전류가 흐르게 된다.   본래적인 DC 안발란스가 존재하게 되는데 캐소드 저항을 크게하면  안발란스를 개선시킬  있다.  이런 측면에서 캐소드에 CCS 채용한 것은 별도의 발란스를 잡아주는 가변저항기를 설치하지 않고도 발란스를 유지해 보려는데에 있다.   실제로 스코프 상에서 육안으로 관찰해  초단과 드라이버단의 출력파형들은 발란스가 매우  맞아있다.

 

츨력단에서는  출력관 캐소드에 별도의 CCS 설치하고 이를 AC적으로 결합시켜 주었다. 출력관의 풀레이트 전류는 전적으로  CCS 의해 제어되는데 전류발란스는 1.0 mA 이내에서 조절되어 거의 완벽한 전류 발란스를 구현하였다.

 

본기에서  하나 특기할 것은 입력측에 발란스드 인풋 단자를 마련해  점일 것이다.  필자의 CD풀레이어에는 발란스드 출력이 마련되어 있어 이를 사용하기 위한 것이다.  안발란스드 인풋을 사용할 때에는  발란스드 입력 XLR 커낵터의 1번과 3번을 쟘퍼로 연결하여 사용한다.

 

다른 특기할 사항은 크게 없지만 CCS 구현할  방열에 상당한 신경을  주어야 한다.  초단과 드라이버단의 CCS 흐르는 전류는  15mA, 20mA 정도로 전류치가 작아서  문제는 없지만 출력단캐스드에는 각각 80mA 전류가 흘러 방열에 특히 유의해야 한다.  충분히  방열판을 사용하고 통풍이  되도록 조치해야  것이다.  계산상으로 출력단 CCS 각각 5W미만의 열을 분산시켜 주어야 하는 셈인데 생각보다 매우 뜨겁게 된다.  출력단 CCS 부하저항에는 20(혹은 10) 정도의 저항을 달아주어  저항으로 전류 발란스를 첵크하도록 하였다.   두개의 저항은 실제 측정으로  매치시켜서 골라써야 한다.  전류 발란스의 정확도는  저항치의 매치 정도에 따라 확보할 있기 때문이다.

 

싱글 암프에서와 마찬가지로 전원부에는 정류관을 쓰지 않았다.  정류관을 고집하는 사람들도 많지만 필자는 실리콘 정류기도  문제가 없다고 판단하고 있다.  싱글 암프에서도 썼지만 이번에도 고압 부분의 정류에는 모두 실리콘 카바이트 정류기를 사용하였다.  원래 SMPS 고압 정류를 위해 구입해  것이지만 이번 암프에도  보니 매우 좋은  같다.  바이어스 전원 정류도 고속 정류기를 채용하였다.  브리지 정류기를 사용하는  보다 훨씬 안심이 되는  같다.  디카풀링 회로에 사용한 모든 캐미콘들은 필림 캡으로 바이패스 시켜 주었고 B전원 출력부에는 4 마이크로 오일 캡으로 바이패스해 두었다.  얼마나 효과가 있을지 가늠해 보지는 않았지만 없는 것보다는 있는 것이 좋을 것이란 생각이다.

 

제작

 

사진에서   있는 대로 본기는 몸체를 나무로 만들고  암프 회로는 5인치 X 13.5인치의 알루미늄판에 구현하였다. 같은 크기의 다른 알루미늄 판에 출력트랜스와 전원트랜스, 쵸크, 필터용 콘덴사 등등을 내장하도록 하였다제작에 사용한 나무는  수리를 하고 남은 마루판을 이용하였고 전원부 덮개로 사용한 구멍 뚤린 철판은 사무실 환풍망에 사용하던 철판이다.  마루판은 폭이 5인치 짜리여서 중간판과 뒷판은 두장을 붙인다음 맞는 폭으로 켜서 사용하였다.  제대로 만들자면  중간판과 뒷판은 넓은 판을 사용하여 잇잠이 없이 한장으로 만드는 것이 좋을 것이다. 

 

여기에 사용한 전원트랜스와 쵸크는 모두 자작품이다.  전원트랜스는 본래 12V, 25A 조명용 트랜스를 개조한 것이고 쵸크도 출처 불명의 트랜스를 모두 분해하여 쵸크로 개조한 것이다.  앞에서 언급한 대로 출력트랜스도 직접 감아서 만든 것이다.

 

중앙에 보이는 메터는 본래 DC발란스를 첵크하기 위해 마련한 것이지만 CCS 출력단의 DC발란스를 맞추고 나니  필요가 없어졌다.  모양상  메터는 그대로 두고 출력단의 VU메터로 대용하였다.

 

성능

 

36LW6 싱글 암프에서는 한개의 출력관으로 11W 넘는 출력을 얻어 거의 40% 넘는 효율을 달성하였는데 그렇다면  암프는 적어도 22W이상의 출력이 나와야  것이다.  그러나 확실한 이유는모르겠지만 대략 18W 출력을 얻고 있다.    (다른 출력트랜스를 가지고)   암프를 조정하는 과정에서 25W 출력이 관찰된 때도 있었지만  (필자는  출력관으로 퓨쉬풀을 만들면 3극관 결합으로도30W 가능하다고 생각한다.) 현재 상태에서는 18W밖에 나오지 않는다. 드라이버 단의 출력전압은 최대 120V (240V pp) 정도가 나온다.  따라서 드라이버 볼트에이지 스윙이 부족해서 출력이 제한을 받는 것은 아닌것 같다.  출력이 줄어들게   원인은 출력트랜스 때문인 것으로 추측하고있다.  아마도 출력트랜스의 권수비가 너무커서 (아니면 반대로 너무 작아서) 출력관 부하 임피던스가 너무 높았던  같다.  


현재 상태에서 공급전압은 500V정도이고 출력관의 양극전류는 80mA정도이다.  바이어스 전압은 대략 100V내외가 되니까 양극 입력은 32W 되어 양극 효율은 30% 채 되지 못한다.  양극손실이 싱글일  보다 대략 5W정도 커진 반면 효율이 떨어져서 그런지는 몰라도 암프는 싱글에 비해 상당히 뜨거워 지는 편이다.  그렇지만 EL34같은 출력관도 3극관 결합을 하면 최대 얻을  있는 출력이 16.5W정도이니까 그에 비하면 출력이 크다고  수도 있겠다. 그리고 출력에는  관심을 기울이지 않고 있다.

 

 암프는 결국 무궤환 암프가 되었는데 무궤환 상태로도 주파수 특성은 상당히 좋은 편이다고역은 대략 60KHz 까지 1~2dB 정도 이내이고 저역도 20Hz에서 1dB이내이다. 스퀘어 웨이브 테스트도 상당히 깨끗한 편이다. 스퀘어 웨이브 테스트에 관한  (무궤환 암프임에도 불구하고)  암프는 멕킨토시 275 비해 별로 손색이 없다. 그런데 유감스럽게도 찌그러짐 특성은 연장이 없어 재지 못하였다.  


하여튼 육안으로 관찰하였을  전혀 찌그러짐이 없는 상태에서의 최대 출력이 18W였다.  하지만  출력을 넘어서면 파형이 상당히 급격히 찌그러지면서도 출력이 크게 증가하지 않는것으로 보아 약간의 찌그러짐을 허용한다 해도 출력을  크게 잡을 수는 없을  같다.   한가지 의문인 것은, 비록 부궤환은 걸지 않았지만 출력 임피던스가 싱글에 비해  차이가 없다는 것이다오히려 약간 높다. 싱글의 경우 0.6옴도 되지 않았는데  암프의 경우 정확하게  것은 아니지만 대략 0.8 정도로 나온다.


 

싱글 암프와 비교

 

결국 암프는 음질로 말한다.  같은 출력관을 사용한 싱글과 푸쉬플의 소리는 어떻게 다를?  음질이 분명히 같지는 않다. 그러나 어느  암프가  좋다 나쁘다는 딱히 말하기 힘들  같다.  음악에 따라,  기분에 따라  선호도가 달라질 것이라고 생각된다.  그러나 매우 미묘하기는 하지만 약간의 일반론을  수는 있을  같다.

 

싱글암프에 비해  퓨쉬플 암프는 음역이 약간은 넓은  같다.  저역도 약간은  풍부한  같고 고역은 조금  두드러지게 생생하게 들린다.  그러면서도 소리가 약간은 차다는 느낌이 든다.  반면 싱글 암프는 소리가 따스하다는 느낌이 난다.

 

악기로 비교한다면 싱글암프는 목관 악기의 소리가 나고 푸쉬플을 금관악기의 소리 같기도 하다. 그림으로 비교한다면 푸쉬플은 초점이  맞은 사진 같기도 하고 싱글은 인상파 그림 같기도 하다. 이러나  차이는 아주 작아서 바로  자리에서 AB테스트를 해서 비교한다면 모를까 그냥  암프만 계속해서 듣고 있으면 싱글암프라도 고역이나 저역이 미진하다는 느낌은 별로 들지 않는다.

 

 암프는 비교적 저렴한 죠단 모듈 스피커 (JS92) 풍부하게 들리는 저역과 쇳소리가 선명하게 들리는 고역까지 소리를  나게 한다.  40년도 넘은 JBL  L100 센츄리 스피커도 부드러운 소리를 낸다.  본래  스피커는 소란스럽고 너무 브라이트 하다는 정평이 있지만  암프나 36LW6 싱글암프에 물려서 들으면 소란스럽다는 느낌은 들지 않는다. CD  전체를 앉은 자리에서 듣고 있어도 피로감이 들지 않는다.  


 암프 프로젝트도, 출력이 예상보다 적게 나오기는 하지만 성공작으로 평가하고 싶다.  이는 물론 출력관의 직선성이 우수하고 내부저항이 작다는 사실에 기인하는 바가 크다고 생각한다.  누가 만들어도  좋은 출력트랜스만 사용한다면 웬만한 암프보다  소리가 좋은암프가  것이다.  마크 레빈슨이나 맥인토시가 전혀 부럽지 않은 암프다.  그리고 일제 300B 하나의 값이면  암프를 충분히 제작하고도 남을 비용일 것이다.



조회 수: 3902, 2013-04-24 23:50:41(2013-02-13)


출력트랜스를 설계, 제작하시려는 분들을 위해 하나의 사례를 소개합니다.  일차적으로 제작한 출력트랜스의 성능의 목표치를 아래 소개한 제품으로 삼아도 무방할 것 같습니다.   PP 출력트랜스와 싱글용 출력트랜스를 비교해서 소개합니다.  제작사는 카나다의 Plitron사이고 모두 토로이달 코아를 사용한 트랜스들입니다.

 

300B 싱글용: PAT3050SE  무게 5.4 Kg, 크기 직경 152.4 mm, 높이 88.9mm, 원통형

출력 13W, 1 인닥탄스 40H, 누설인닥탄스10mH, 부유용량:1200pF 주파수 특성: 5.3Hz-45.3KHz, -1dB


EL34 para PP: PAT4008 무게 2.5Kg,  크기 직경125mm, 높이 65mm, 원통형 

출력 80W, 1 인닥탄스 360H, 누설인닥탄스1.312mH, 부유용량:593pF 주파수 특성: 0.5Hz-172.9KHz, -1dB

 

여기서 보시는 대로 싱글용은 13W 정격이지만 80W 정격의 PP용에 비해 무게가 2배가 넘습니다.  물론 부피도 거의 2배에 가깝습니다.  싱글용은 누설 인닥탄스도 많고 부유용량도 큽니다.  그만큼 저역특성이나 고역특성 모두 PP용 보다는 떨어집니다.  특히 저역특성은 1차인닥탄스에 의해 정해지는데 위의 두 트랜스의 경우 인닥탄스는 9배나 차이가 납니다.  그렇기는 하지만 이것이 저역특성에는 한 옥타브 차이도 나지 않을 가능성이 큽니다.

 

참고로 싱글용 출력트랜스에서 1차 인닥탄스가 40H이면 상당히 큰 편입니다.  마그네퀘스트의 845용 싱글 트랜스는 1차 인닥탄스가 30H정도 됩니다.  제가 36LW6 싱글용으로 감은 출력트랜스는 갭이 없을 때 약 33H로 재 지지만 갭을 넣고 나면  12H정도로 떨어집니다.  그러나 저역특성은 위에 서 예로 든 Plitron사의 출력트랜스를 쓴 300B암프에 비해 전혀 손색이 없습니다.  36LW6 의 낮은 내부저항 덕분입니다.



약간 정정을 필요로 하는 것 같아 올려본다. 위의 PAT4008 출력트랜스의 1차 인닥탄스를 재 보았다. 하나는 14.5H, 다른 하나는 16H로 재진다. 그렇다면 360H란 무엇일까? 인닥탄스는 측정 조건에 따라 상당한 차이가 있을 수 있는 것은 이해되지만 이것은 너무나 차이가 난다. 이들 사양서에는 230V, 50Hz에서 측정했다는 설명이 있지만 그래도 이해가 안간다. 문제는 이들의 직류저항 (37.8옴)과 인닥탄스 값이 서로 맞을 가능성이 없다는 것이다. 


트랜스를 감아본 사람이면 금방 알 수 있는 것이 직류저항이다. 인닥탄스가 360H정도 되려면 (이 정도의 코아 크기에서) 직류저항이 300옴 정도는 넘어야 할 것이다. 그리고 코일 굵기도 잘해야 29번선 정도로 보이는데 설사 좀 더 굵은 선을 썼다해도 직류저항이 그 정도로 작을 수는 없다. 하여튼 360H라는 인닥탄스 값은 이해하기 힘들다.

그렇더라도 이 트랜스를 현재 제작중인 36LW6 PP암프에 연결하고 주파수 특성을 대강 재 보있다. 고역특성은 우수하다. 100KHz에서 약 2dB정도 감쇄하는 것 같다. 매우 스므스한 주파수 특성이다. 저역도 나쁘지 않다. R코아로 만들면 이정도 특성은 달성할 수 있을 것이다.



조회 수: 2301, 2013-02-16 05:56:55(2013-02-16)


피아노는 현악기인가 아니면 타악기인가피아노는 현이 있으니 현악기로   있고  현을방망이로 쳐서 소리를 내니 타악기로도   있겠다. 유명한 피아노로 보센돌프와 스타인 웨이가 있다. 피아노 조율사로부터 지나가는 말로 들은 이야기인데 보센돌프는 피아노를 현악기라는 관점에서 접근하여 피아노를 만들었고 스타인 웨이는 타악기라는 관점을 가지고 피아노를 제작했다고 한다. 그래서 보센돌프는 피아노 몸체를 현악기와 같이 울리도록 만들어서 마치 노래하는 듯한 소리를 내게 만들었고 반면 스타인웨이는 피아노 몸체는 음향학적으로 단단하게 만들어서 울리지 않도록 하고 다만 사운드보드 에서만 소리를 만들도록 한다는 것이다. 보센돌프는 빅터 보가(?)라는 유명한 덴마크 피아니스트가 애용했던 것으로도  알려져 있다.

 

그런데  여기서  알지도 못하는 피아노에 대한 잔소리를 늘어놓으려는 의도는 없다다만 비슷한 질문을 암프에도   있을 것이란 생각이 들어서 피아노에 대한 이야기를 꺼내 보았다. 그래서암프는 그냥 가전제품의 하나인가 아니면 악기로  수도 있을까? 암프를 악기로 취급 한다면 상당히 억지로 들릴지도 모르겠다그러나 암프의 설계철학을 생각해 보면  그렇지 만은 아닌 같다.

 

진공관이냐 아니면 트랜지스터냐 혹은 싱글이냐 아니면 푸쉬풀이냐를 놓고 갑론을박 하는 데에는 근본적으로 암프의 설계철학의 문제가 있다는 생각이다. 암프를 단순히 어풀라이언스의 한가지로 보는 관점에서 암프를 설계한다면 암프는  요구된 기능,  미약한 음악신호를 충실히 증폭하여 재생시키는 기능을 최선을 다해   있도록 설계하면 된다. 이것이 전통적인 엔지니어들의 접근방식이었다.

 

반면 암프를 악기의 일종으로 간주한다면,  음질이 단순히 입력된 신호의 증폭된 판박이가 아니라 우리의 감성을 자극하여 므드를 살려주는 악기의 역할에 충실하도록 만들어야  것이다. 아마도 이런 접근방식이 정식으로 전기공학 분야의 훈련을 받고 경험을 쌓지 못한 취미인 으로서의 암프 제작자들이 취하는 설계철학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든다.

 

진공관 암프만을 놓고 보더라도 싱글과 푸쉬플 암프간의 논쟁이 있어왔다.  싸이트에서도 어떤 사람이  싱글이어야 하는가 글을 올린 것을 본적이 있다그러나 알고 보면 진공관 전성시대에 소위 명기급에 속하는 암프들은 모두 푸쉬풀이었다. 유니티 카플링 회로로 유명한 멕킨토쉬를 필두로 마란츠, 허만 카단, 코나드 죤슨, 오디오 리써취 등등내가 알고 있는 유일한 싱글암프는 웨스턴 엘렉트릭의 WE91A라는 300B 싱글암프다. 1930년대 중반에 나온  암프는 극장 대여용으로 주로 사용되었다는데 출력 8W, 주파수 특성은 50Hz에서 8KHz 카버하는정도로 지금의 기준으로보면 하이파이라기 보다는 미드파이다. 그리고  암프는 그리 오래가지 못했다. 2 정도 지나서 바로 WE92라는 300B푸쉬풀 암프로 대체되었다.

 

전기공학에 약간의 소양이 있는 엔지니어 입장에서 보면  진공관 전성시대에 푸쉬플 암프만이 생산되었고 싱글 암프들은 눈을 씻고 찾으려 해도 없었는지는 그리 어렵지 않게 이해할  있을 것이다. 진공관 전성기에 암프 설계자들은 모두 암프설계로 밥벌이를 하는 소위 푸로팻쇼날들이 었던 반면 진공관 암프 전성시대 이후 싱글암프 시대의 설계자 내지는 제작자들 중에는  분야의 직업에 종사해서 밥벌이를 하는 사람들 보다는 순수 아마츄어들이 많았던  같다. 

 

그래서 그런지는 몰라도  싱글암프 분야에는 상당한 미신도 떠돌아 다니는  같다.  대표적인것이 아마도 부품에 대한 미신(?) 들일 것이다. 어느회사 저항은 좋지 않고 어느회사 제품이래야 한다든지 카풀링 콘덴사는 진짜 은박지로 만든 것이 좋다는 , 아니면 케미콘도 불랙게이트 아니면 안된다든지 등등. 물론 전혀 근거가 없는 주장은 아니겠지만 상당히 부풀려  것만은 사실이 아닐까? 가령  유명한 일본의 오디오 노트사에서 팔고 있는 암프는 출력트랜스에 은선을 사용하였다.  그런데 은과 구리의 전도도 차이는 얼마나 될까?   차이가 과연 귀로  구별할  있을 정도일까?  그런데 구리 대신 은으로 감았다 해서 인닥탄스가 늘고 부유용량이 줄어들까? 구리 대신 은을 사용해서 장점이 있다면 아마도 전기 전도도 차이로 인한 직류저항이 비교적 적다는 점일 것이다. 그러나 정량적으로  차이가 얼마나 될까? 1%, 아니면 10%?  모르겠다. 은선으로 감은 출력트랜스를 들어본 일이 없으니 단정적으로 말할 수는 없다. 그러나 건전한 상식으로 판단컨대  차이는 아마도 1% 넘기기 힘들 것이라고 생각된다. 또한 카풀링  하나에 $100 이상을 호가하는 것들도  있던데 과연 그만한 가치가있는지는  보지 않아서 모르겠다.

 

싱글암프는 여러가지 약점이 많다디스토숀, 효율, 그리고 출력트랜스의 직류자화 문제 등등따라서 싱글 암프들은 출력에서도 제한을 받고 주파수 특성도 좋게 하기가 매우 어렵다. 흔히 싱글 암프는 저역에 약하고 중역이 좋다는 평을 들어왔다. 회로기술의 발달로 특히 부궤환 기술이 출현한 이래, 진공관 고유의 직선성은  중요성이 약간 퇴색된 감이 있었다. 반면 효율을 중시해서 3극관에서 빔관, 5극관으로 발전하였다. 이들 관들은 직선성에 있어 3극관에 미치지 못하지만 효율이 좋고 출력도 커졌다.  과정에서 5극관 고유의 비교적 높은 디스토션은 회로기술로 극복되었다.

 

이런 기술적 사항들을 고려한다면 싱글 암프는 아무래도 여러 면에서 성능이 떨어진다고  있겠다. 그렇다면 싱글암프 애호가들은 모두 틀렸다고   있을까? 그런것은 아닌  같다. 물론 진공관 전성시대에 푸쉬풀 암프를 설계했던 당시로서는  놋치 엔지니어들이 틀렸다고  수도 없다.  

 

프로들이 푸쉬플 암프를 고집하는 것은 기술에 대한 이해가 있다면 충분히 수긍이 가는 이야기다. 그러나 아마츄어들의 주장이라고 해서 싱글암프 애호가들의 주장을 도매금으로  무시해 버리는 것은 옳지 않다고 본다.   


필자의 경험으로는 싱글암프의 매력이나 강점은 회로의 단순성에 있다고 보인다. 여러 기술적인 면에서의 약점에도 불구하고 싱글암프는  실현상의 단순함이 오히려 강점으로 작용하고 있다는 생각이다. 원리상, 혹은 이론상으로 좋다고 해서 이를 구현한 최종 결과물이  좋다고는   없다. 가령 푸쉬풀이 제대로 동작하기 위해서는 퓨슈 부분과  부분의 발란스가  맞아 있어야 한다.  이것이 정도 이상으로 벗어나면 그야말로 싱글만도 못한 성능을 보이게 것이다.

 

그러나 무엇보다도 싱글암프에는  암프의 제작자 혹은 소유자들의 감성을 자극해주는 묘한매력이 있지는 않을까? 이런 것은 측정기로는   없다그냥 점심식사 후의 단상을 끄적거려 보았다.



 

조회 수: 4133, 2013-01-27 04:21:43(2013-01-26)


12AX7에서 발생하는 짝수파 지그러짐을 제거하지 않고 오히려 증폭해서 '음악성'을 높였다?

이런 주장은 진공관 암프 제작자들이나 특히 싱글암프 제작자들로부터 가끔 듣는 소리다.  그러나 조금 깊이 생각해 보면 이해하기 힘든 주장이기도 하다.

 

암프에서 짝수차이건 홀수차이건 고조파가 발생하는 것은 암프의 비직선성에 기인한다암프의 출력 특성이 완전히 직선적이라면 고조파는 발생하지 않는다. 가령 증폭단의 입출력 특성에 약간의 스퀘어  직선성이 있다면 ( 입력신호의 자승 성분이 출력에 나타나는 경우) 이것이 고조파를 발생하게 된다. 흔히 진공관 증폭단은 2 고조파 성분이 많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런데 흔히 암프는 다단의 증폭단으로 구성되어 있다. 단간 증폭기 만으로 구성된 암프란 특수한 경우를 제외하면 거의 존재하지 않는다아무리 간단한 암프라도 2 혹은 3단의 증폭단으로 구성되기 마련이다.  경우 2 고조파를 발생시키는 증폭단으로 2 혹은 3단을 이어 붙여 암프를 구성한다면  단에서 2 고조파만 발생한다 하더라도 2 혹은 3단의 증폭기를 거치는 동안 3, 4 고조파들이 발생하게 된다.

 

어느 암프가 고조파 찌그러짐 (하모닉 디스토션) 있다는 말은  암프가 혼변조 찌그러짐이 있을 가능성이 있다는 말도 된다.  이는 고조파 찌그러짐의 발생 미캐니즘이 혼변조 찌그러짐을 발생시키는 미캐니즘과 같기 때문이다.

 

간단한 고등학교 수준의 수학으로 생각해 보자가령 암프의 입력을 X, 출력을 Y라고 한다면 이상적 암프의 특성은 Y = kX  것이다. 여기서 k 암프의 이득 (증폭도)이다. 그러나 이런 이상적인 암프는 현실에는 없다. 그래서 약간의 자승법칙  직선성이 있는 암프를 생각해 보자. 이런 암프에서 출력 Y Y = kX + sX**2으로   있을 것이다. 여기서 s k 비해 작은 상수이고 X**2 X 제곱을 나타낸다.

 

여기서 입력 X Sin(wt) 치환하여 보면 출력에 원래 신호의 증폭된 형태인 kSin(wt)  아니라 자승항인 sSin(wt)**2 나타나게 되는데 삼각함수를 플어보면  항은 다름아닌 Sin(2wt) 나타낼  있어 2 고조파 성분인 것을   있다. 그래서 자승법칙  직선성이 있는 암프는 고조파를 발생시킨다는 것을   있다.

 

다음 이 암프에 두개의 신호를 동시에 입력 시킨다고 생각해 보자: X = Sin(w1t) + Sin(w2t).   두개의 다른 주파수, w1, w2 Sine웨이브를 입력시킨 경우이다.  이상적 암프라면 출력 Y Y = ksin(w1t) + ksin(w2t)  되어 혼변조는 일어나지 않는다.  그러나 자승법칙 비직선성이 있는 암프에 이런 신호를 입력시키면 자승항으로 인해  신호 주파수의  또는 차의 주파수가 나타나게 된다. (삼각함수를 풀어서 확인해 보시라)  이런 현상은 수퍼헤테로다인 라디오 수신기에는 유리하게 이용하지만 오디오 암프에서는  수있는대로 피해야 하는 현상이다.

 

이렇게 생각해 보면 제2고조파 강세의 12AX7 암프는 아마도 약간의 자승법칙 비 직선성을 가지고 있을 가능성이 높다.  이 비직선성을 더욱 강하게 해 준다면 그런 암프는 각종 고조파를 발생시킬 뿐 아니라 혼변조 찌그러짐을 나타낼 가능성이 크다.  이런 암프는 심포니와 같이 여러 악기들이 동시 다발적으로 연주될 때 각 악기의 소리들이 또렷하게 구별되기 보다는 뭉뚱그려져서 시끄러운 소리를 낼 가능성이 크다.

 

이상적 암프는 음악적이건 아니건 그 자체의 소리가 없어야 한다.  즉 무색 투명해야 한다.  암프 자체의 소리가 있다는 것은 암프가 신통치 않다는 증좌다.  본래 진정한 고수는 도를 딱는데 있어서 도를 생각치 않는 사람이다.



이론적으로 맞는 말씀입니다. 그러나 문제는 고조파만 적출해서 의도적으로 증폭시킬 수 있는 진공관은 없다는 점입니다. 고조파를 많이 발생시키는 진공관 이라면 혼변조도 함께 발생시킵니다. 그 발생 미캐니즘이 같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주류 엔지니어들은 모든 종류의 디스토션을 제거 하려는데 전력을 다하는 것입니다.

또 한가지 서병익 오디오의 주장 중에 출력전압이 40V라는 것을 대단히 여기는 것을 볼 수 있는데 이는 별 의미가 없는 주장이라고 생각됩니다. 대부분의 메인 암프들의 필요 입력은 1V에서 2V 내외 입니다. 40V의 출력 전압을 가진 프리 암프를 이런 메인 암프에 연결해서 사용하려면 볼륨을 매우 낮추어서 사용하게 되는데 그러면 시그날 투 노이스 레시오 관점에서 불리합니다. 좋을 것이 하나도 없다는 생각이 듭니다. 


40V 출력이면 피크치로 56V정도가 되는데 그렇다면 300B정도는 그냥 드라이브할 수 있는 정도가 됩니다. 그냥 다이나믹 헤드룸이 충분하다는 관점이라면 나쁠 것은 없겠습니다만 40V라면 지나친 느낌이 듭니다.




조회 수: 1882, 2014-07-13 07:48:05(2013-12-24)



 

Filament/ Heater  용 Trans 를 독립 시켰습니다.

하나의 Trans 에 모두 감으면 약간의 능률 이득은 있지만 권선의 종류가 너무 많아저서 배선에 어려움이 있습니다. 

1차는 큰 Bobbin 에 감고 2차는 속에들어가는 작은 Bobbin 에 감습니다.

 

B, C 전원은 두 권선을 A-B 두 Bobbin 에 반씩 분산해서  감고 모두 직열로 연결하고  A 전원 은  두 Bobbin 에서 6.3V , 15V(CT)  가 따로 독립 돼서 나옵니다.

 

B 전압은  출력관용 370V 하고 Driver 단 200v 를 분리했고  정류 방식도 170V 는 배전압으로, 200v 하고 40v 는  Bridge 로 양파 정류 합니다.  A 전원 6.3V 는 직열 병열 모두 가능 하나 저는 직열로 해서 저 전류 배선을 추천합니다.

 

808 직류 점화는  Center Tap 형 양파정류를 Schottky Rectifier 2개로 합니다. 교류점화는  Amp  가 최대 Volume 으로 돼 있스면 전원 을 켰슬때  Amp 가 완전히 가열 /안정 됄때까지 굉장히 큰 Hum 이 나올수가 있어서 나 혼자만 쓰는 Amp 가 아니면 직류 점화 로 가는것이 좋을 것 같아서  교류점화 는 그만 두었습니다.

 

여기서 중요한것은 2개의 Bobbin 에 흘르는 전류가 완전 Balance 가 돼도록 해서 누설 자속을 최소화 하는 것입니다.

15V/CT 권선은 두 Bobbin 에 분산 하지 않도록 하십시요. 

양파 정류지만  Center Tap 형에서는 전류는 한쪽 권선에 교차로 흘르기 때문에 Unbalamce 가 생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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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수: 2033, 2014-07-13 07:53:01(2013-12-21)




 

 

Shishido 씨의  정류회로는 첫 시도에서 전압은 제대로 안 나오고 Bridge 에서는 많은 열이나서 입력전압 전류용량 증가하고 열에 견디도록  대형 Bridge로 대체해서 문제 해결을 한 것 같습니다.

 

매우 비 효율적인 부품/회로 선택이지만 동작 잘하고  막대한양의 열이 808 에서 나오는데 이정도의 열이야 --- 별로 신경쓸 이유도  없었슬겁니다. 

  

저로서는 더 좋은 방법이 있는데 그냥 지나칠수가 없네요

 

저전압 고전류 정류에 Silicon bipolar 정류소자는  Forward  전압 강하가 커서 좋은 선택이 아닙니다. 특히 정류 전류가 2개의 정류소자를 통과 하는 Bridge 회로에서는 더욱 좋지 않습니다.   Schottky 정류소자로 대체만 해도 1V 의 전압은 더 나옵니다. 입력전압을 7.5v 로 내려도 7.5v 가 나옵니다. --  교류나  직류 양용 점화 가능 

 

위의 오른쪽 회로를 추천합니다. 정류소자 2개로 그것도 Forward 전압 강하가 Silicon bipolar 정류소자의 반이 돼는  Schottky Diode 를 사용합니다.


진공관을 사용하는  Center tap 형  정류회로 입니다. 7.5v의  권선을 2개 직열로 연결해서 15v/CT 를 만듭니다. 권선에 여유를 줘서 3A 로 합니다.  R 저항으로 출력전압을 조절합니다.   7.5v 권선 병열 연결해서 교류 점화 도 할수 있습니다. 

 

정류소자 32CTQ030 은 International Rectifier 사  에서 옛날에 나왔스나  지금은 Vishay에서 만들고 있습니다.

저에게 약간의 여분이 있습니다.  필요하시면 보내드리겠습니다.


32ctq025.pdf

* 30V 30A Schottky Common Cathode Diode in a TO-220 pack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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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수: 1760, 2014-07-13 07:54:21(2013-12-19)



 


위의 3 가지 대체복합관 모두 동작 잘 합니다.

 

모든 Plate 에 공급하는 고 전압을 370V 에서 공급하다보면 필요이상의 전압이 Plate 에 걸려서 진공관의 내부 손실이 증가 (온도 상승) 합니다. Driver  관 으로 사용한 6L6GC 가 이런경우에 해당합니다.  큰 Pd 의 출력관을 택해서 나름대로 문제를 해결하고 있습니다.


저는 항상 진공관 수명이 우선이서  저항으로 전압을 강하해서 낮은 전압 을 진공관에 공급합니다. 이런경우 전원 RC Filter  와 같은 전압 강하를 위한 Filter 를 한단 설치 합니다. 진공관 Plate 가 감당하는 열을 Power Resistor 로 옮기는 것입니다.

 

Power Resistor 는 자기가  Power 를 소비하는 이런 용도로 만드러진 부품입니다. 그리고 이 Power Resistor 의 열로 인해서 다른 부품이 가열 안돼도록 외부에 설치하는 것이 열관리를 제대로 하는 것입니다.

 

다음은 저의 진공관 <-> 반도체 과도기 (1962-3 년대)의 반도체 개발현장에서 얻은 저 만의 경험 이야기의 일부 입니다.

설계자의 배경에  따라서  다른 작품자체가 달라지기도 합니다.

 

저의 직책은 그당시 세계최대의  반도체공장 Motorola에서 새 Tr 개발 이였습니다.

새 Tr 이 나오면 여기에대한 Application  Note 를 만들게 됍니다.

그때의  Application Note 에는 여러가지 진공관 대체 회로도 소개 됐습니다.

Application Note 는 Application Lab 에서 만드는데 Application Lab  소개를 먼저 해야겠습니다.

 

진공관은 언젠가는 사양화돼서 없어지고 반도체 세상이 온다는 것은 너무나 명백해진 시대였습니다.

Motorola 가 반도체 공장을  Arizona 사막 한가운데에 건설하면서 Application Engineer 를 모집 했습니다.

전국서 군장비,  통신, Audio, TV  할것없이 모두 일류들이 모여 들었습니다.  

한 평생을 군 통신장비만 설계한 원로부터 GE에서 새로운 TV용 Compactron 개발을  책임진 사람도 있섰습니다. 

 

이들의 공통적 불평은 반도체는 조금 잘못하면 모르는 사이에 죽어 버린다고 못쓰겟다는 겁니다. 

진공관은  불이 번적 나도 죽지 않는다는 것이지요.

 

저는 만든 편이니까  아무래도 Tr편에서 대변해야하고 저역시 제입장에서는 너희들이 쓸줄 몰라서  Tr 에 과전압이 걸려서 죽는다 -- 로 맞섰습니다.


저는 학교 졸업하고  일년정도됀 풋내기이고 이들은 10년 20년의 경력의 나다 하는 알려진 실력자들입니다. 대부분이 주요 부문의 책임자 노릇을한 "대가" 들입니다. 미리 앞을 보고 월급도 전보다 적게 받으면서도 반도체 회사로 온겁니다.   

--네가 알면 얼마나 안다고  --  별것도 아닌 동양놈이 -- 무시하는겁니다. 

 

이들의 말대로 제가 개발한 Tr 이 잘 죽어서 못쓴다면 ?   회사의 사활이 걸린 문제입니다. 회사 높은 사람한테 불려갔습니다.

무슨 수를 쓰더라도 Tr 문제는 해결해야 합니다. 회사 CEO는 Tr 을 첫 발명한 Bell Lab  출신입니다.

저의 생각이 통했습니다.

 

Application Lab 사람들은 100% 진공관 배경이여서 Tr 특성을 이해 못하고 있다고  저는 주장했습니다.

제가 일주일에 한번씩  이들을 재교육 하기로 했습니다. Application Lab manager 도 꼭 들어와서 같이 교육 받았습니다.

 

저 역시 이때 진공관에 대해서 많은것을 배웠습니다.

이들의 생각은 경력 배경에따라서  두가지로 분류 가 됍니다.

 

1) 군용 장비 설계 -- 진공관 특성변동이 없어야하고  제일먼저 죽는 부품이 진공관이여서 장수명 설계가 최우선입니다.

     -- 열관리를 철저히 해서 최악의 경우에도 과열이 않돼도록  


2) 민간 장비 설계 -- 걱정말고 최대규격으로 설계/동작시킴 --  Spec 도 더 큰 출력으로 --수명이 단축돼면 진공관 교체 하면 해결 - 동시에 진공관도 더 팔리고 -

  

여기서 Shishido 씨의 설계는 2) 에  가깝고,  저의 생각은 1) 에 해당합니다.

 

교육하면서 -- 나이든 고집쟁이는 교육 불가능 으로 느꼈습니다.

교육이 끝날 무렵에는  Application Lab manager 는 100% 제 편이 됐습니다. 

저를 멸시하던 여러 인원이 교체도 돼고 해고도 됐습니다.

 

그당시에도 반도체 Tr의 신뢰도는 진공관의 10,000 배 이상이였습니다.

오늘의 Super Computer 내에 들어있는 수억개의 개개 Tr 의 고장율은 거의 "0" 이고  이들 Tr 의신뢰도는

무한대 라고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

아래는

6L6GC (Pd = 30W)  를 6DR7 (Pd = 7W) 로 대체한 특성 Data 입니다.  

B 전원이 193V 로 6DR7 의 Plate 소비전력은 92V x 24ma = 2.2W 입니다.


참고로 보십시요..                                  

 




그때 GE 에서 Compactron  Engineering Manager 로 있다 온 "Chuck" 이야기로는 뻔히 사양화 돼는 것을 알면서  Compactron 개발을 결정한 이유가 자기네 (다른데 갈수없는 늙은이들) 밥그릇   5-10 년 연장을 위해서 회사에 사기첬다는 것 이였습니다.  그러면서 자기는 재수좋게  빠져 나왔다고 했습니다. 


어쨋던 그때 늙은이들 덕분에 개발됀 진공관이 21LR8, 13GB5, 5CQ8 들입니다.  

역사 이야기 입니다. 


 

------------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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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수: 2041, 2014-07-13 07:55:34(2013-12-12)



 

몇년전에 만들때도 느꼈지만 대형 출력관을 꼭 Driver 관으로 사용해야 하나 -- 에 의문이 갔습니다.

그 당시는 충실하게 6L6 을 3극관으로 연결 해서 만드렀습니다. 

9.5W 의 전력이 Driver 관에서 소비 돼고 있습니다.

 

Shishido 씨 해설로는 여러 진공관을 교체하면서  Test 한결과 12AT7-6L6(3극) 이 제일 좋은 소리를 내주었다고 했습니다. 

IST 의 1: 0.8  도 6L6 (3극) rp 를 800 ohm로 추정해서 정해젔다고  설명하고 있습니다.

 

6L6 의 3극관 결선시의 rp 값은  진공관 규격표에 1.7 K ohm 로 나와 있습니다.  증폭율 mu 도 8 입니다.

저의 6L6 WXT Sovtek 실측치는 동작점서 1.54 K ohm 였습니다.

 

하여튼 검토를 해보기로 해서 "808 Amp - 제 3 부" 를 만드렀습니다.



15zo.jpg

 

Shishido 808 amp 에 사용한 6L6 (triode) 의 동작 상태를 이해 해야 겠습니다.

3극결선 6L6 의 특성표를 회로도에 나와있는 정보와 저의 6L6WXT (3극) 특성하고 비교해서 만드렀습니다.

 

단파/초단파 송신기 출력관 용으로 만든 것을  Audio 출력관으로 사용하고 있어서 DC동작 (정특성) 에서 이미 808 grid 가 +39V 로 Ig=30ma 의 전류가 흘르고 있는 극히 예외의 동작상태 입니다.   

 

808 동 특성에서는 Audio 출력 3W 까지는 Ig = 30ma  3W서부터 Ig 가 증가해서 최고출력 15W 에서는 35ma 가 됍니다. 

 

grid  negative 가 정상인  Audio 관에서 A2 동작은 신호자체가 커저서 grid 전압 positive 영역으로 침입해서 Grid 에 전류를 강제로 흘립니다. 이때 높은 Grid 입력전압에서 전류를 흘리려면  상당한 Signal 자체 전력이 필요 합니다. 

같은 맥락으로 여기서도 5ma 의 전류증가분은  Drive 관의 Signal 이 담당하게 됍니다.

 

이상은 일반적인 동작 배경 설명입니다

 

6L6  측에서 보는 Plate load 는 IST의 2차에 아무런  Load 가 없어서 open 상태입니다.

Grid input capacitance 와 기타 stray capacitance 를 무시한다면 Load 가 없는 즉 무한대  Load 로 볼수 있습니다. 

 

V/I 특성표로 돌아갑니다.

보통 출력관 설계 시에  Plate load 선을 정하게 됍니다. 이해하기 쉽도록 동작점하고 공급 B 전압 370V 를 연결하는 3.17 K ohm Plate Load 를 그려서 따저보기로 합니다.  IST 2차에 2K ohm Load 를 걸어준 상태와 동일합니다.

 

808 grid 최대 peak to peak 입력전압을 Bias 전압의 2배로 잡으면 39v x 2 = 78 v (grid 가 "0v" 때 를 한계로 잡고) , 0.8의 IST 권선비로 1차에 필요한 전압은  pp로 78/0.8 = 97.5 v 가 됍니다   .

 

Plate 에 출력돼는 신호 전압은  V/I 표에서  동작 점 Vg 에서 +/- 10v swing 시 92v,    +/- 11v swing 에서는 약 105v 가 얻어 집니다.

 

+/- 10v swing 에서 의 공급 전력은   0.32 W  (Green 삼각형으로),   +/- 11v Swing 에서도 0.5W 를 넘지 못합니다.

동작점 OP 를 중심으로 Load 선을 수평으로 눞혀가면 green 출력 삼각형은 점점 작아저서 수평이 돼면 무한대 Load 로 면적이 "0" 가 됍니다.  이때 이득이 최대가 돼서 100v 의 출력전압은 grid 전압 Swing +/- 7v 정도로 가능해 집니다.

 

출력이 커짐에 따라 Ig 의증가는 808 Input Impedance 의 감쇠로 볼수있습니다.  실제로는 부하가 무한대는 아닌 것입니다. 

IST 2차에 2K ohm Load 보다는 훨씬 높은값 이겠지만 (0.32W 미만)  40v 에서 5ma 를 전력으로 환산하면 200mW입니다.

 

Driver 관이 실제로 808 Grid 에 공급하는 Signal 의 전력은 많아야 1W 로 판단 됍니다. 

사실 확인이 필요 합니다. 

 

비교.jpg

 


위에서 검토한 내용이으로 봐서  6L6 (triode)을 사용할 이유가 없습니다.  

6LQ8 로도 충분히 808 을 Drive 할 것 같습니다.

 

왼쪽 경사가 rp 이고 수평으로 재는 폭이 증폭도 mu 입니다. 오른쪽곡선은 Vg = -20v 선입니다.

모두 Plate 전류 31ma 에서의 동작으로. Orange 색 6L6 와의비교 입니다.

1) 6LR8 - rp 가 낮고 mu 는 비슷합니다. 여기서 특성이 제일 좋습니다

2) 6FD7 - rp 가낮고 mu 도 낮지난  6LR8 보다 소형이고 12AT7 하고 같은 Socket 입니다.

3) 6EZ5 - 6L6 와 거의 같은 특성으로 mu  가 6L6 보다 높습니다.

 

복합관을 사용한다면  12AT7 - 6LR8 ( x2)  또는   12AT7- 6FD7 (x2)  로 전단을 만들수 있습니다.

 

참고로 이들의  Plate V/I 특성 올립니다.

 

 단순 copy.jpg

 

ㄹㅇ7-15.jpg

 


아래 6DF7 (10W section) 특성에서 808  grid drive 를 생각해 봅니다.

동작점을 Vg = -8v  Ip = 25ma  Vp = 73v  로 택합니다.

 808 에 30- 35ma 의 grid 전류 를 IST 1차로 환산하면 25ma 가 됍니다.

(회로도에는 38ma --- 직류로 인한 자화상쇠 전류는 25ma)

동작점에서  grid 전압 swing 이 +/- 8v 면 출력 전압 100v pp 를 얻을수 있습니다. 

 

12AT7 초단관 Plate 전압이 72v 입니다. 따라서 6FD7  Cathode 전압은 80v  로 여기에 저항은 80v/25ma =3.2 K ohm

Vp 는 cathode  기준으로 73v 가 됍니다. 여기에 필요한  B전압은 80 +73 = 153v. 전류는 25ma.

초단 SRPP 의 소요 B 전압은 72+ 112 = 184v  전류는 1ma  

이 두 전압을 370v 에서 공급하면 상당한 전력 손실이 생깁니다.

 

옛날방식 은  Power 저항으로 전압강하 해서 해결합니다.  Shishido 씨 방식은  저항을 안쓰고 370v 를 IST 통해서 6L6

plate 에 공급해서 Pd를 증가 시키는 방식입니다  -- Pd 가 커지니까 진공관도 큰 것을 쓰고 있습니다.

제 마음에 안드는 - 저의 생각하고는 반대의 무식한 해결책입니다.

 

진공관 특성을 옛날에는 생각도 못한 High Tech Curve tracer 로 남이 쉽게 못하는 정밀 설계를 하면서

전원부는 옛날식 ? 

 

fd7-10n.jpg

 

참고로 올립니다.

 

dr7.jpg


권선비 1: 0.8


437A와 같이 좋은 관도 있지만
http://www.jj-electronic.sk/pdf/ECC99.pdf 이런 관이 있는데요. 300B드라이브단으로 사용하는 회로를 봤습니다.
http://blog.silvercore.de/wp-content/uploads/2011/11/ECC99-Driver.gif 에서 20mA 를 흘리고 있습니다.
스펙상 최대 60mA 이므로 좀더 전류를 흘릴 수도 있을 것같습니다.

http://www.tubecad.com/2011/01/blog0198.htm 에서 중간정도 글을 찾아 보면 헤드폰앰프로 쓰긴 했는데요

I would use the ECC99 from JJ, as it is an amazing little tube. From the plate curves, we see that with a cathode-to-plate voltage of 110V and -2V on its grid, the ECC99 draws 20mA, which implies a cathode resistor of 100 ohms. Now, 20mA against 300 ohms equals 6Vpk of voltage swing. Plenty loud. My only concern is the 200-ohm output impedance might prove too high, although I am sure that many would enjoy the fatter, more tube-like sound that the relatively high output impedance (Zo) would impart. 

이런 말들도 있고요.
최근에 생산된 관이니까 구하기도 어렵진 않겠습니다.
http://www.ebay.com/sch/i.html?_trksid=p2050601.m570.l1313.TR2.TRC1.A0.XECC99&_nkw=ECC99&_sacat=0&_from=R40
http://www.audiozang.com/shop/step1.php?number=686

그러고 보면 6LQ8도 출력관은 아니지만 20mA 정도 흘리는 관이네요.
이정도면 3극 출력관을 구동할 수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제가 적절한 댓글을 달았는지 모르겠습니다.


-------


권선비 1: 0.8
6FD7, 6DR7 모두 rp 가 1K ohm 미만의 관들입니다. 25ma 에서 100v 의동작점을 잡으면 2.5W, 30ma - 100v 면 3W 로
이정도면 6L6 보다 작은 출력관으로도 충분합니다.

IST 권선비가 1:1 이라도 상관 없겠습니다. 2차를 0.8 로한 이유가 권선저항에의한 전압 강하를 최소화 하기 위한 것으로 저는 보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R-core 제작에서 2차선을 더 굵은줄로 최하단에 감고 1:1 을 유지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진공관동작에서 전압 swing 폭을 좁게하면 Linearity 가 좋아집니다 -- 즉 1:1 이 1: 0.8 보다 좋습니다.

물론 1:1.2 는 더 좋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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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수: 2240, 2014-07-13 07:59:06(2013-12-07)


댓글이 너무 많아서 제2부를 만드렀습니다.

        

 초보자에게는 어려운 Project 입니다. 그리 알고 참여 하십시요.


 


 

 

 


 

Shishido 808 첫작품 에 "재미있는 것" 을 발견해서 회로도 를 아래에 올렸습니다. 0.0047uF + 33K ohm 그리고 10D10 diode 입니다. 발진에 고생한 흔적입니다. 6DJ8 은 rp 가 낮습니다. 이관을 높은 전류에서 mu 의 최대치가 나오는  SRPP 회로를 사용해서 발진 한 것 같습니다.


6AG4 의 Plate Load  5K 는 잘못이고   6AG4 가 보는 Plate Load 는 NC-10 을 통해서 연결됀  0.0047uF + 33K ohm 입니다. 특정 주파수에 대한 감쇠 작용을 이용해서 발진 방지를 하고 있습니다. 음성 주파수대 고역 밖이라서 주파수 특성에는 상관 없습니다

 

Eg 강하가 6V 라는것도 새 특주 IST 로 교체해서  2차 직류저항을 62 ohm 로 개선 했습니다.


 





전원부를 포함한 모든 Trans 는 R-core 로 만듭니다.

OPT 는 현재 SK120 를 개조해서 (KD128 -제안) 만들려고 합니다.
IST 는 SK30 를 사용할려고 합니다.

 

전원부는 손질을 많이 하게 됍니다.

808 의 점화를 AC-DC 를 검토 하는데 이런 고급 Amp 를 만들면서 잔류 Hum 이 있을수 없다는분은 직류 점화를 해야겠고

808 수명하고 관계가 있다면 듣는데 지장이 없는 한도내에서 교류 점화를하는 두가지가 있습니다.

 

저는 완벽한것이 100 이라면 90-95 까지는 받아 줍니다.

(옛 고급 Collins 진공관 통신기 수리재생에서 터득한 지혜로 원상 재생 100 을 할려고 욕심부리다  더 망쳐버린 경험)



다음 그림이 KD128 Dimension 


128.jpg



7.5V/4A  808 Filament 정격입니다.

7.2 - 7.3V  전압을 추천합니다.

한번 점화 시켜 보십시요


SK30에 OPT 감는 방식으로 2차 를 1차 중간에 끼여 넣었습니다

2개 Bobbin 직열 연결 
총 권수 2800(AWG33) : 2200(AWG29)
직류저항             246 : 49 ohm
Inductance            43 : 28 H

 

1차 권선을  AWG32 로 감으면 직류저항이 21% 감쇠해서 194 ohm 이돼고

2차 권선을  AWG 30으로 감으면 28% 증가로 63 ohm 으로 계산이 나옵니다.

 

제가 추천하는것은

1차 AWG32 로  2차는 AWG29 로 감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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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수: 3635, 2014-07-13 10:18:15(2013-11-26)


 참여한다면  환영합니다. 

 


 

아래 site 에 가보십시요.

 

http://www.youtube.com/watch?v=CNwhTgtx_4k

 

Shishido Koichi -- 미국서는 Nobu 로 불려진 진공관 Amp 애호가로 경제학을 공부한 사람입니다. .   송신관을 사용한 Amp 의 선구자로 진공관Amp 책도 출간하고 기술지식도 전문가급입니다. 영어도 잘하고  Las Vegas Audio Show 에서 만난일이 있습니다. 

 

이분은 한때 300B Amp "大家-대가"로 알려졋지만   808 Amp 를 만드러보고는 "300B Amp 는 저리가라" 라고 해서

미국에 있던 808 은 일본에서 싹쓰리 해 갔습니다. Ham Swap 시장에서 $5 정도로 흔히보던 808이  지금은 $ 100-250 정도로도 찾기 힘드러 젔습니다. 

 

808는 모조품이없고 300B 의 할아버지 격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808 Amp 를 만드렀지만 제가볼때 대부분은 그저 소리만 냈지 ShiShido 씨의 808 소리는 아니였슬겁니다.    

 

OPT는 Tango의 平田 사장에게 개인적으로 부탁해서 만드렀다는 특주품을 사용 하고 그것도 두번이나 개량 했다고 합니다.

첫 OPT 는 Tango- 10479  개량한 두번째는 Tango- 10653. 지금은  제조사 Tango가 문을 닫았습니다.

 

Tango-10479 는 한번 eBay 에 쓰던 물건이 나온적이 있습니다. 그것도 $10,000 이상이였습니다.  

 

제가 오래전에 All  R-core 로만든 808 Amp 입니다.


 

 


 

 




Shishido 808 Amp 는 Distortion 이 Po = 15W 에서 5%,  10W 에서 2%, Semi log scale 에서 45도 각도로 감쇄해서
Po =0.5W 에서 0.1% 로 나와 있습니다. 
이와같은 특성이 만드러저야 Shishido Amp 소리가 날것으로 생각 됍니다.



예 좋습니다.

제가 대략 한 IST, OPT  spec 갖고 있습니다.

우선 밑의 회로를  머리속에 저장하시고, 전원부를  R-core 로 만들 방법 올려주십시요.

제 생각도 올리겠습니다.

 

 

808cn.jpg


ccmㅜㅜ.jpg



 7.5v 로 AC 점화 를 직접 할수도 있고  DC는 Schottky Diode 로 정류하면 됍니다


히이터는 두채널 별도로 넣고 (808 두탭 드라이브단 두탭) B+는 배전압회로를 선택, C전원은 정전압회로 선택했는데 전 RC필터를 거쳐사용함이 어떨지요? 거미줄을 생각합니다 C전원만 정전압일때 B+와 C전원 이 전압 변동하면{상업전력망의 전압변동으로} 동작점이 움직인다고 봅니다. 그외에 치장할 램프전원은 히이터에서 빌리면 될것같습니다



plm.jpg

 


직류로 Filament 를 점화하면 Filament - Grid 전압이 Filament 위치에 따라서 달라집니다. 위그림에서 300B 와 808 을 비교 했습니다.  300B 의 6% 에 비해서 808 은 거의 20%의 변동이 생겨서  전류가 Filament  한부분에 집중돼여 수명 단축이 올수 있습니다. 300B는 참을수 있슬지 모르지만 808 은 좀 너무합니다.

 

이런 문제를 808 에 제기한 것을 아직 못봤습니다.

300B 는 원래 교류점화를 했습니다. 수명이 10년에서 8 년이 됐다도 해도 확인할수없고

이 정도면 걱정할 필요 없겠지요

808은 10년 수명이 2년으로 단축 됀다면 ---- 심각합니다. -- 저 혼자의 걱정인가요?


CBR

박사님께서 추가 지적하신 회로부분 수정하여 올립니다. 제가 사용하는 CAD가 한글과 특수기호(희랍,기호등)가 지원이 되지 않아 ohm을 R로 표시 했습니다. 그리고 한글로 Comment하신 부분에 대해서는 한글 표현이 안되어 편법으로 한글을 그림으로 저장하여 한글을 넣었습니다. 보시고 수정하실 부분이 계시면 지적해주시면 수정하여 다시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전원 Trans B권선 전압을 160V에서 170V로 수정 하였습니다.


첫째도면 : 한글 comment하신 부분에 대해 지적선으로 해당 대상에 표시


808se amp-1.GIF


두번째 도면 : comment하신 부분에 대해 한글로만 표현(Color로 구분)

808se amp-2.GIF



IST 는 출력Trans 개념으로 감았습니다.
1 차, 2 차 모두 30-40ma 의 전류가 흘러서 이두 전류의 방향을 PP OPT 와 같이 서로 반대로 흘르도록해서 자속 포화를 방지하고 있습니다. 2차 선은 굵은 선을 사용 해야 62 ohm 가 가능 합니다.

제 짐작 입니다만 1:1 로 만드렀다가 2차 직류 저항이 높아서 좀 권선을 풀어서 직류저항이 62 ohm 이돼고 권선비도 1: 0.8 로 만드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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ㄹㅇ.jpg

 

79.jpg

 


미래의 진공관입니다. 

TR 의 발명으로 미래는 없어지고 1980년 말에 이 진공관을 사용한 핵무기와 함께 페기처분 됐다고 봅니다. 

Linearity 가 우수하고 특성이 매우 균일합니다.

Plate 전압 10~20V 동작이 가능해서 반도체용으로 개발됀 현대 고성능 부품을 진공관 회로에 사용할수 있습니다.

 

Audio  Pre Amp 관으로는 WE437A 보다  더작고 더 저 전력 동작이 가능 합니다.

저 혼자서 보고 즐기는 역사적 진공관입니다. --

 

이 진공관은 진공관 시대 말기에 군용으로 개발돼서, 진공관에 관심있는 저도 모르고 있던 Hi gm 초소형 관 입니다.   

 

아직은 이 진공관에 관심있는 사람이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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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의 출력관 Plate 전압이 좀 이상하고 OPT의 1차 저항값이  너무 높습니다  -- 확인 해 보겠습니다 kdk

 

전에 전원부 Check 하면서 R9 을 제거하고는 더 진전이 없었습니다.

전체 회로 설명부터 하겠습니다.


5극관의 출력단 설계는 Plate 와 Screen grid 최대 손실 전력을 초과하지않는 한도내에서

Control Grid 의 Bias 전압을 정하면 됍니다. 3극관에서와 같이 Plate Load 를 따질수도  없습니다.

(5극관의 rp 는 Plate 곡선에서 정확히 알아낼 수도 없는 매우 큰 값입니다.) 

 

여기서는 Bias 전압이 -23V 입니다. Driver 관이 공급 해야할 신호 Drive 전압은  peak to peak 값으로 23의 2배로 46V 가 됍니다. Amp의 입력 최고 전압을 1V 로 잡습니다. 1V의 peak to peak 값 2.8 로 나누면  46/2.8 = 16.4  즉 16.4배 의 증폭이 필요 합니다. 저 증폭율 3극 관으로도 이 정도는 가능합니다.  원만한 삼극관은 다 쓸수 있습니다.

 

여기서 동봉된 3극관은 12AT7 급으로 고증폭율 관에 속합니다.

 

현 동작 상태는 gm 이 높은관, 예로 6DJ8 같이 Plate 전류를 4ma 나 흘리고 있습니다. 고전류 동작입니다.  흔히 고전류 저전압 동작이 소리가 좋다고들 하지만  소리는 알수없고 Linearity 가 좋은 gm 이 높은 동작 범위를 택한 겁니다. Plate 의 150V 는 낮은 전압은 아니지만 여기서는 일부러 낮은 전압으로 할 필요는 없습니다.

THD 1% 이내로 미세조절 한다면  그때 가서 특성을 보고 검토 할 사항입니다. 

 

진공관에 따라서는 Vg=0 근처에서 동작이 불안전 합니다. 그런경우를 대비한다면  1.6V 의 Bias 전압을 2V로 올리면 안심할수 있습니다. 저는 현상태도 Gain 이커서 낮은 Bias 전압도 상관 없다고 봅니다.

 

최종 점검에서 최대 출력시의 입력전압을 알게돼면  다시 검토 하기로 합니다.

 

****************

출력관 Drive 전압이 비교적 낮고 Drive 관 증폭능력이 충분이 커서 Drive 관의 가용 동작 범위가 매우 넓습니다. 

이런 상황이기 때문에 이 동작범위내 이면  어디던지 모두 OK 입니다.

잉여 증폭도를 약간의 NFB 로 사용하면 좀더 개량됀 Amp 가 만드러 집니다.

 

           --- NFB 를 이해하는데 위상의 개념이 있어야 합니다. 초보자에게는 고급 회로 방식 입니다. ---

*********************   

 

R1 : 입력에 연결하는 기기의 출력 Impedance 가 낮으면 저는 100 Kohm 보다 낮은 값도 사용합니다.

     낮은 값은 잡음 감소/회로 안정에 도움이 됍니다.

R2 : High Gm 관의 발진 방지용입니다. 여기서는 제거해도 상관 없슬것 같습니다.

R3 : Bias 저항 --OK

R4 : Load 저항 --Plate 전압이 B+ 의 반정도로 하지만 최대 PP치가 46V라서 이대로도 OK.

R5 : R4 의 6 배나 돼서  이대로 OK

R6 : Bias 저항

R7 : Screen Grid 손실이 규격치 이내라고 확인 돼서 제거해도 상관 없습니다.

R8 : Bleeder 저항으로 B+ 전압의 변동을 감소하기위해서 상당량의 전류를 흘리기도하지만 

     저는 고용량 Capacitor 의 방전용으로 있는것이 좋다고 봅니다. 50 Kohm 2-5W

R9 : 전에 Noise test 하면서 제거해도 상관 없어서 제거했습니다. 

일반 회로에서 전단/출력단 간의 결합방지 와 Ripple 제거로 표준화 되여있는 RC filter 로 습관상 많이들 사용합니다. 1 Kohm 2W 정도 삽입해도 좋고 잡음도 없고 동작이 안정하면 R9 하고 47u/400V 를 아에 제거 해도 좋습니다.

 

일단 위 회로가 Version #1 - (Original)

3극관 동작이 Version #2 - (MK-I)

Ultra Linear 동작이 Version #3 - (MK-II) 

앞으로 이런식으로 발전해 나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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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수: 2025, 2013-07-08 01:03:03(2013-07-05)



 


거미줄을 한번 잘 관찰해 보십시요.


도저히 상상도 할수없는 곳에 반듯하게 줄을 치고 먹이를 기다립니다.

거미줄의 간격이나 한줄 한줄 모두 팽팽이 연결 돼서 늘어진 줄은 하나도 없이

모든 부분이 거미줄 집짓기에 공헌하고 있습니다.

 

한 곳에 먹이가 걸리면 전체에 신호가 전달 됍니다..

즉 거미줄 구성요소  모두가 약간씩 참여하여  거미줄 어느곳에 있어도 변화가 전달 됍니다.

 

전통 진공관 Amp 가 바로 이런 식으로 연결 되어 있습니다.

AC 입력에 변화가 생기면 바로 진공관 동작점이 달라지고  따라서 소리가 달라집니다.

저항을 바꾸거나 Capacitor를 바꾸어도 소리가 달라집니다.

(여기서는 전원 Trans 의 3권선의 순서를 바꿉니다)

 

 저는 진공관 Amp 를 옛날 식으로 동작 시킬때 정전압은 안 쓰기로 합니다. 정전압은 모든 회로가 팽팽하게 서로 연결 되여 있는데 이 연결고리를 차단하게 됍니다.  다시 말하면 진공관 Amp 의 정 본질을 그대로 유지하기 위해서 정전압 회로는 안 쓰는것 입니다.

 

물론 모든 것을 최신 방식으로 할때는 정전압 회로 로 전원 변동의 영향을 완전히 차단하기도 합니다. 극단의 경우는 정전이 되여도 계속 전압이 나오는 무정전 전원도 씁니다.

 

서론이 길어 졌습니다.

 

6BM8 PP Kit 전원 Trans 의 권선순서를 바꾸었더니 소리가 달라졌다고 하는 내용의 글입니다.

 

Trans는 EI Core로  권선은 3층으로 만드렀습니다

도표에서 4번이 Trans 두께가 5mm 증가 했고 5번은  Orient Core 라고 해서 자력선 방향으로 자화율이 높은  방향성 Core를 사용 했습니다.

 

내용을 요약하면 (1번 과의 비교)

2번 -- 중역이 좀 강조되고 저역에서는 박력이 생기고

3번 -- Wide Range 가 된 느낌으로 저음이 좀더 깨끗 해지고

4번 -- 소리가 굵어지면서 좀 헐렁 해 진것 같지만  Trans 가 커진 관계로  잘 조여지지 않아서 온 문제 같다고             했습니다.

5번 --  소리에 여유가 있고 특성상으로는 자화 전력이 반으로 줄고 잡음도 많이 감소 했다고 합니다.

 

여기서 여러분에게 전달 하고자 하는 것은,  듣는 사람에 따라서는 다르게 받아 질수도 있겠습니다만 

진공관 Amp 에서는  생각지도 못한 부품/성능/제조방식이 서로 팽팽하게 소리 만들기에 물려 있다는 사실 입니다.

 

안정화 기능이 없는 진공관 Amp는  AC 전원 Follower 입니다.  이 AC 전원은 항상 전압이 변동하고 그 파형에는 무수한 Harmonics 파가 포함 되여있서서 잡음원 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현대 전원은 대부분이 고주파 SMPS 여서 외부에서 오는 변동/잡신호를 차단해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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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양면 PCB 를 사용하면 접지선을 아무데서나 고정할수있습니다.

        ( 60Hz EI trans /choke filter 를 사용하면  문제가 생길수 있습니다)

2) "ㄱ"자  Aluminum 막대기 사용

3)  굵은 AWG#16 선으로만 만든 구조물 -- 고층건물 뼈대 만드는 방식

4)  얇은 나무판 (4-5mm)사용 -- 400V DC 이하이고 열이 안 나는 부품 조립 에 사용

 

특별히 설명을 안 해도 그림으로 알아 볼수 있슬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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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극관 하고 5극관의 장점을 따서 만든 회로 입니다. 

5극관은 3극관 역할도 하지만 3극관은 5극관 역할을 못합니다.

 

출력이나 가격이 더 우선인 Commercial Amp 에서는  이 회로에 별로 관심이 없습니다.. 



 

위 도표는 OPT 자작하는데 좋은 참고 자료 입니다.  Tapping Point 를 43% 를 하는것이 제일 좋다고 하고 있지만 OPT 를 만들다 보면 50% Point 가 일부러 Tap 을 안내도  외부에 Tap 으로 나오게 됍니다.



1952년 이후로는 저명 Audio Amp 제품들이 모두 이 방식에 기초를 두고 개량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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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수: 3512, 2013-04-01 01:02:50(2013-03-27)






 


0.5% 전후의 THD라서 THD내용을 따지는것은 별 의미가 없다고 봅니다.


까다롭게 따진다면 여기에 사용한 Inverter 회로는 완벽한 대칭이 아니고 PP출력관은

완전 Matching 이 돼여야 하지만 이런것 모두 무시하고 THD 1% 가 쉽게 얻어 젔습니다.


1% 의 THD 는 파형을 보고 판단할수 없습니다.

그러나  Sine 파의 위 아래 끝이 납작해 지는것은 보고 쉽게 알수 있습니다.

특별한 측정 장비는 없더라도 Sine 파 발생기하고 Oscilloscope 는 필요합니다.


zsd.jpg


1aq.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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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수: 2504, 2013-03-24 14:53:57(2013-03-23)


 

My test circuit should produce 10W of power in a PP topology. 
6V6 PP - P/K split resistor inverter -voltage Amp with a mu of 70 will do the job.

After a long search, I settled with a 9-pin 6LF8 compactron. When the pentode section is connected

 in triode mode it has mu = 25 and rp = 5 Kohm (checked with my curve tracer). 

It will work fine for the phase inverter.

The other triode in the same tube has mu of  70 which is adequate  with a little to spare for  the NFB. 

Two 6V6s were replaced with 5AQ5s in order to make all 600 ma heater system.  (My SMPS requirements)


2 separate variable “C” supply are used for PP tube DC balance. 
Because the OPT core which is under test has no gap, balancing DC is important.  

No attempts are made to match the 5AQ5s used.

 

Every body is talking/selling “Matched pair” tubes. 
For  matching power tubes,  entire operating range should be considered.

One spot matching does not help much.
 
During THD testing, The THD level stayed high, much higher than I expected.

Though it stayed below 1%. I checked the measuring equipments. They are all OK.
The bias were set at Ip=45 ma on both tubes. 
I suspected the the high THD is primarily 2nd Harmonics.


There are two sources: 

(1) the PP circuit is not cancelling out  its own 2nd Harmonics and

(2) the signal feeding the phase inverter has high level of 2nd Harmonics.
The inverter itself has no gain. It is a 100% NFB amp stage.

I think the inverter stage, at least, at 1W power level is very linear.  

 

I measured 2nd and 3rd Harmonics at the out put terminals. 
Sure enough, the 2nd Harmonic is dominating.

At 12W output, the 2nd /3rd Harmonic ratio is 8.

At 0.2-1W it is 3-5 
Since the THD is less than 1%,  the harmonics spectrum may not play much

on the “How it sounds”

Anyway, this is an easy way to make 2nd Harmonic Rich Amplifier..  




 


R-core SE 용 OPT 를 Gap을 없에고 Push Pull 회로를 만드러서 Test 해 보았습니다.

THD 1% 이내에서  2차 고조파가 많이 나오는 Amp 가 쉽게 만드러 졌습니다.

그러나 THD 가 0.5% 내외라서 2nd 다 3rd 다 해 보았자 일반 사람들에게는 모두 비슷한 소리로 듣길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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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수: 2886, 2013-03-27 14:12:42(2013-02-22)




Load resistor 의 크기 와 동작점의 선택에 따라서 Lf 값이 달라집니다.


요사이는 Distortion Cancel 이 아니고 도리어 추가하는 설계를 합니다


제가 10 여년전에 만드러낸 개념으로 특허를 낼려다가
지난시대의 진공관의 Graphical design 으로 돈만쓰고 특허를 딴다해도 
처다볼 사람도 없슬것 같아서 고만두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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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수: 3576, 2013-02-04 00:57:16(2013-01-31)




옛날에 3-Way Speaker 의 주파수 특성을 평탄하게 조정 하는데 많은 고생을 했습니다.

이 Speaker 는 그런 고생 안하도록 하나의 Speaker 이지만 특성이 아주 좋습니다. 인상적이여서 여기 올립니다.


SPL이 90dB 가 약간 모자라지만 충분히 300B Amp 에 쓸수 있습니다. 저역 특성이 좋아서 저음역도 잘 나올것입니다.

다만 출하 하는 Speaker 특성이 모두 여기에 나와 있는 특성과 같은지 의문이 가기는 합니다.


 








Jordan-JX92S-F.jpg



kliav.jpg


악기 모양으로 만든 나팔 Speaker 입니다. Speaker 에 따르는 것이 Amp 입니다.

여기서는 Amp 없이 Pre Amp 가 직접 Speaker 를 구동 하고 있습니다.

거창한 Speaker Cable 도 없습니다.



Jordan-JX92S-Bass-Reflex[1].jpg e

Jordan JX92S 정착한 산뜻한 Design 입니다 



zzw8-1772_3[1].jpg


중국제 도 하나 소개합니다

Tang Band W8-1772  8 inch Full Range Speaker 로 평도 좋습니다.


============


KYJ:

훌 렌지 스피커에 항상 관심은 있었지만 기회가 없었는데 거의 1년전에 죠단 모듈로 유명한 죠단 JS92라는 6인치 훌 렌지 스


피커를 구입하였다.  당시 개당 $155을 주었는데 요새 압그레이드 된 새 모델 JS92S가 개당 $133에 쎄일을 하고 있는 것을


 보았다.  이 스피커는 콘이 알루미늄으로 되어 있는데 처음 사서 케비넷을 짜서 넣고 들어보니 약간 알루미늄 소리가 들리는


 것 같았다.  그 후 관심이 약간 멀어져서 가끔 들어 보기는 했지만 크게 좋다는 생각은 들지 않았었다. 

 


그런데 36LW6 SET를 만들고 나서 이 스피커를 사용하게 되었는데 정말 그 진가가 나타나고 있는 것 같다.  이 조그만 스피커에


서 이런 저음이 날 수 있나 놀랄 때가 많다.  그리고 소리가 참 부드럽다.  적당히 길이 들어서 인지는 몰라도 처음 알루미늄 소리


는 전혀 들리지 않는다.  


이 스피커는 9옥타브를 커버한다고 하는데 작은 통만 가지고도 40Hz 까지 내려간다.  인터넷에 이 스피커를 위한 여러가지 캐


넷트 설계를 볼 수 있는데, 나는 테드 죠단 자신이 설계한 트랜스밋숀 라인 타입으로 만들었다.  이 캐비넷트는 두께가 얇은 것


이 특징이다: 3 인치 정도밖에 안된다.  그래서 자리를 많이 차지 하지 않아서 좋은데 저역은 이 스피커만 듣다보면 별로 부족감


을 느끼지 못할 때가 많다.  



요근래 나는 심심할 때마다 이 스피커에 36LW6 SET를 연결해서 듣고 있다.  친구가 와서 한번 들어보고 갔는데 싱글암프에서 


어떻게 이런 소리가 나느냐고 감탄하고 갔다.



소시적, 한국이 돈 없고 가난했을 때 이미 턴테이블 자작을 해 본 일이 있습니다. 플래터를 공고 선생을 하고 있던 누이동생에게 부탁해서 학교 주물시설에서 주물을 부어 만든 다음 선반으로 깍아 왔는데 표면이 온통 공기구멍 투성이 였습니다. 이것을 가지고 암펙스 녹음기에서 나온 모타에 자전거 튜부를 잘라 만든 벨트에 걸어 돌려본 적이 있습니다. 그런데 돌릴 때 마다 탱크 지나가는 소리가 났습니다. 대학 때 211 퓨쉬플을 만들어 듣다가 미국 오기전 친구에게 싼 값에 넘겼습니다. 그러고 보니 참 옛날입니다.

그건 그렇고, 테드 죠단은 스피커 설계로 일생을 보낸 사람이랍니다. 굳만 스피커 회사에서 2십년도 넘게 일하다가 은퇴한 사람인데 디자인 필로죠피가 마음에 듭니다. 오리지날 죠단 모듈은 2인치 짜리 스피커인데 150Hz(?)로 부터 20,000Hz까지 카버합니다. JS92는 그 후 나온 훌 레인지인데 소리가 부드럽기로 정평이 나 있습니다. 가격대비 거의 톱 수준의 스피커라는 생각이 듭니다. 36LW6 SET암프는 물론 그 보다 약간 떨어지는 (?!) 300B 암프에 물려도 정말 들을만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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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수: 2011, 2013-01-30 09:08:04(2013-01-30)


sp.jpg


  한국인의 자존심과 명예를 걸고 도전25년만에 

  세계적인 한지콘 유닛을 게발하였다.  





임피던스 : 8옴
음압 : 93dB
저음하한점 : 50Hz
허용입력 : 130W
바스켓 외경 : 223mm

1조 : 65만원


소노다인은 서너 종류의 8인치 유닛을 만들고 있는데, SD-855는 그 중 하나입니다. 8인치 크기임에도 중고음 쪽 특성마저 매우 좋은데, 2웨이를 만들어도 손색이 없을 정도입니다. 이런 경우, 반응이 매우 빠른 만큼 일반적인 실크 트위터보다 고성능 리본 트위터와 매칭하는 것이 더 합당한데, 이렇게 고성능 미드/우퍼, 또는 고성능 우퍼로서의 특징을 많이 갖고 있음에도 기기밥은 먹지 않습니다.

----------------------------


6인치(SD655) 한지 풀 레인지 스피커시스템 

6인치 풀 레인지가 장착되여 있으며 음압이 95dB 이므로 소출력 진공관 앰프와 매칭이 우수합니다. 

일반적인 유명 브랜드의 풀 레인지보다 저역,중역,고역이 우수합니다. 

이유는 진동판이 가벼우면서도 탄력성이 우수하고 진동판의 두께가 불규칙하여 저역에 대한 대응력과 고역에 대한 재생력이 타 스피커에 비교하여 월등한 성능을 발휘합니다. 

현재 유통되는 풀 레인지는 미국산과 독일,영국산이 거의 전부입니다. 

나라별로 개성이 있으며 제작사와 기종에 따라서도 다른 음색과 특성을 보여 줍니다. 

저희 한지 풀 레인지는 미국산의 힘과 유럽계의 중고역을 합처논 풀 레인지로는 이상적인 스펙과 맑고 투명한 음색을 재생해 줍니다. 

그리고 현재 유통되는 제품은 진동판 한개에서 전 대역이 재생 되지만 저희가 개발한 풀 레인지는 고역을 담당하는 진동판을 보이스코일의 상부에 부착하였으며, 한 자계로 구동하여 풀 레인지 이지만 2웨이 처럼 입체감이 형성됩니다. 

유통되는 풀 레인지는 소 편성곡이나 독주곡 재생이 전부이지만 저희가 개발한 풀 레인지는 팝이나 가요등 조금 광대역이고 악기의 강,약이 많은 곡도 재생이 가능합니다. 

이제 현대적인 풀 레인지로 음악재생의 신기원을 이룰것입니다 


■ 소노다인 약력

* 1996.11 : 3일 창업
* 1996.11 : 중소기업 진흥공단 안산 창업보육센터 입주 (가죽 합성 진동판 및 스피커, 시스템 개발건)
* 1999.07 : 연구과제 성공, 창업보육센터 졸업
* 2000.04 : 전국 이업종 교류회 회원(중진보우회)
* 2000.07 : 스피커 진동판용 섬유질 제조방법 및 이를 이용한 스피커 진동판 제조방법으로 발명특허 제 0269684호 획득
* 2000.09 : 경기도 도지사상 수상(중진보우회)
* 2001.05 : 제2회 음향기술전시회 및 학술발표대회 장려상 수상
* 2001.03 : 소노다인 상표 등록 제 0515478호 / 줄리어드 상표 등록 제 0515479호
* 2001.05 : 제2회 음향기술 전시회 및 학술 발표대회 장려기술상 수상
* 2003.03 : 풀레인지 스피커 및 시스템 개발완료
* 2003.08 : 스피치전용 스피커시스템 개발완료
* 2003.10 : 가정용 A/V전문업체 (파노니아 디지털(주) 기술고문
* 2003.11 : PA용 스피커 시스템 개발 중(모니터용, 어레이 시스템)
* 2003.11 : 인터넷 판매용 HUMMER시리즈 개발완료

■ 주소 및 전화번호

주소 : 453-030 경기도 군포시 당정동 324-10 3층 소노다인
전화번호 : 031-457-2003


한지로 콘지를 만들겠다는 발상은 높이 살만합니다만 한지는 일명 부직포와 비슷한 면이 있어서
습기를 쉽게 흡수하므로 그날의 습도에 따라 소리가 달라질 수 있다는 단점도 간과할 수 없는 문제라
생각됩니다. 모르긴해도 아마 콘지를 성형한 후 코팅처리를 하지 않았을까 짐작됩니다.


그런데 무빙코일의 진동에 의해 콘지에 에너지가 전달되어 소리를 만들어 내는 것이 스피커의 원리인데
어찌 전주파수 영역에서 우리가 요구하는 에너지를 표현해 줄수 있는지 아무래도 좀 과장된 느낌이
드는 것을 감출 수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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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수: 2710, 2013-01-30 14:03:48(2013-01-27)





Ebay 에 $9,670 으로 나와 있습니다.  일본제로 SPL이 104 dB-1w/1m 로 대단한 Speaker 입니다

 

9” Fullrange speaker

 

Magnet Circuit Netureflux Field Coil                  Diaphragm Hand Crafted Washi

 

Nominal Impedance 16 Ohm                            Sensitivity, 1W/1m* 104db @ 1KHz

 

Power capacity, RMS* 15W                             Power capacity, Peak* 25W                           

 

Frequency Range (±3db)* 35Hz – 25KHz

 

Magnetic Flux Density 1.6T                             Net Weight, 8.5Kg (18.7lb) each



http://www.feastrex.com/products.html


NF9  - Magnetic Flux strength 16,000 Gauss !!

자석이 장난 아니게 쎈가 봅니다.

 

Since the launch in 2005, 

Feastrex speaker drivers are established as the  uncompromised full range speakers for music lovers. 
Each Feastrex speaker driver is handmade, individually tested and set in match pairs. 
No term  "mass production" exists in Feastrex.

대량생산이 아닌 수작업으로 제품을 만드나 봅니다





aq.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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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nder construction!



글쓰는 과정에서  잘못해서 지워지는 일이 있어서 중간중간에 미완성 글이 올라갑니다 -- 양해 부탁합니다.

**************************************

전에 연재한글 재 정리 했습니다.


1975년에 끝난 VIET NAM 전쟁에서 COLLINS 사의 진공관식 통신장비들이 많이 시용됐습니다. 급속도로 발전한 반도체부품으로 민생 부문에서는 진공관식 Radio/TV 생산이 끝이난 후에도 미 정부에서는 계속 군용 통신장비 보수용으로 진공관을 사 재고 있섰습니다.

그 당시 만해도 장거리 통신에는 단파통신에 의종 했고 미국 공군이나 해외 외교 공관은 비상시에 시용할 Collins 사의 진공관식 단파통신장비를 유지하고 있섰습니다.

그러다 1980년대에 와서 대부분의 정부보유 진공관 장비가 페기처분 되자 실질적으로 眞空管 時代 終末 이 온것입니다.

막대한 양의 진공관이 일반시장에 방출됐습니다. 쓸데가 없어진 이들 잔공관은 쓰레기장으로 직행되고 극히 일부는 진공관 애호가나 골동품 수집가의 손에 들어가기도 했습니다진공관이 공짜로 쏟아저 나오자 Diehard 진공관 자작 FAN 들에 의한 복고풍도 일어났스나 주로 은퇴한 동호인들을 중심으로 한 취미생활의 연장선상의 움직임에 불과 했습니다. 그러나 일본만은 달랐습니다.

일본은 일직이 명치유신 때부터 선진화의 일환으로 국가에서 정책적으로 어릴 때부터 기술관련 공작(工作)교육을 적극 장려했습니다. 저의 일제시대 국민학교 때 공작시간이 일주일에 두 번 들어있섰습니다. 그 결과 Radio  Audio 부문에 젊은 층의 취미자작 인구는 세계 그 어느 나라 보다 많았습니다. 

전기인두 하나면 못 만드는 것이 없던 이들은 IC시대가 열리자 넘을 수 없는 벽에 부닥치고 말았습니다. 이들과 이들을 뒷바침 하는 진공관 관련 Industry가 사양길에 접어들자 이들은 자기네 지도자로 군림해온 원로 들에게 앞으로의 생존방안을 부탁했습니다반도체 IC에 관한 한 이 원로들은 자기네보다 한 세대 더 뒤떨어진 구닥다리 Group 인 것입니다. 이들은 자기네 권위나 체면상 외면할 수 없는 궁지에 몰렸습니다. 이때 자구책으로 나온 발상이 바로 옛날 진공관으로 U-Turn 이였습니다. 앞길이 막히면 되돌아가는 것은 당연지사가 아니겠습니까? 

"반도체 Amp 는 진공관 Amp 소리를 못 따라간다. 음악 재생은 진공관 Amp 밖에 없다” 

이렇게 단정하고 진공관 시대 초기인 1938년에 개발된 Western Electric 300B 진공관으로 만든 단구 (單球) Amp 를 최고라고 들고 나온 것입니다. 이 300B Amp의 제작기사가 기술잡지에 실리기 시작하고 모든 원로들이 일체가 되어 한 목소리로 이 300B만이 이들이 추구하는 궁극의 소리에 도달할 수 있다고 크게 북을 쳤습니다. 

스승이나 원로들의 말이라면 껍벅 죽고 모두가 주르르 따라가는 곳이 일본입니다. 모든 진공관이 거의 공짜로 구할수 있게 되서 경제적 부담이 안 되는 제안인 것입니다.

그 동안 움추려 젔던 자작 FAN들이 새 희망을 갖고 너도나도 300B만이 낼 수 있다는 소리를 추구하여 제작열풍이 전 일본을 흽 쓸었습니다. 여기에 많은 KIT상이 편승해서 제각기 자기네 KIT가 최고라고 선전하고 새로운 시장이 형성되기 시작했습니다. 다른 나라에서도 IC벽에 부닥친 진공관 자작FAN 들이 일본 300B 열풍에 동승하여 세계적인 진공관 복고가 시작 됩니다이때 미국의 Audio 주류” 들은 일본의 진공관 복고풍을 비웃고 부정적이 였습니다. 미국에 있던 300B 진공관과 이와 연관된 제품은 모두 일본에서 싹쓸이 해갔으나 미국사람들은 관심없이 “우리가 버리는것도 사가는 사람들이 있구나” 하고 보고만 있섰습니다. 

*** 日本發 High End Audio  Niche Market” 形成 始作입니다. ***


진공관 이야기  Western Electric 300B 

1877 Thomas Edison이 음성 녹음-재생 장치를 발명 하고 거의 같은 때 Alex Graham Bell 이 전화를 발명 했습니다. Bell Telephone Co  Bell Telephone Lab. 이 생기고 1906년에 와서 Lee De Forest  3극관을 발명하면서 American Telephone and Telegraphy Co (AT&T), 이 회사의 제조를 담당하는 Western Electric Co 가 생깁니다일류역사에 처음으로 전자공업의 기초가 마련된 것입니다우리나라는 고종이 왕이되고 얼마 안되서 동학난이 일어났슬때 쯤 됩니다. 

Bell Telephone Lab는 전세계에서 최고 Brain 들을 모아드려 여기서 Transistor 가 발명돼서 한 차원 더 높은 전자 공업 시대를 창조해 냈습니다저의 고교/대학 선배이신 강대원박사는 Bell Lab 에 가셔서 세계최초의 MOS Transistor특허를 내신 분이고 제가 연구한 반도체 제조공정 “Diffusion” 역시 Bell Lab 에서 시작한 것을 얻어 와서 학교 반도체 연구실에서 저의 Team이 마무리 했습니다.

AT&T사의 목표는 전 세계에 통신망을 구축하는 것이 였습니다장거리 전선으로 감쇠된 음성신호를 여러 번 증폭/재생을 반복 해야 합니다. Bell Lab 에서 설계한 것을 생산한 곳이 Western Electric 입니다. 1921년에 101D, 211A 가 그 후 1930년에 252A, 1932년에 275A 가 Western Electric 에서 만드렀습니다. 1933년에 만든 300A 는 더 개량돼서1938년에는 수명이 긴 300B 가 됩니다.

곧바로 300B의 대량생산이 시작됩니다지상과 해저 통신망이 전세계를 영결하게 되면서 그 수요는 무한정으로 늘어났습니다군장비에서 전원부 Regulator로 Audio 용 300B를 쓴것을 봤습니다수명이 긴 진공관을 찾았더니 300B 밖에 없었다는 것입니다.

다 아시겠지만 진공관은 그 수명이 한정 되 있습니다통신망에서는 Service가 중단 되지 않기 위해서 일정시간이 지나면 무조건 모든 진공관을 갈아 끼워야 합니다보급품 창고에는 항상 100/200개 진공관 상자들이 잔뜩 쌓여 있섰습니다

50년동안 계속 생산된 300B 1988년에와서 충분한 재고량을 확보하고 생산 종료를 하게 됩니다예상보다 빨리 진공관 장비가 폐기 되자 너무 많은 재고가 생겼습니다

창고정리에서 5000/lot 값이 $125 였다고 합니다한국 돈으로 환산하면 15만원에 300B 진품(眞品) 5000개를 산 셈이지요그런데 사실은 그게 아니고 꺼꾸로 폐품 정리 회사에 지불한 값이 $125 라고도 합니다저는 그 당시 정황으로 볼 때 개인이면 몰라도 장사꾼이 버리는 물건을 돈 주고 사다가 재 놓지는 않았다고 봅니다. 5000개 버리는 값이 $125 였슬겁니다어느 쪽이 사실이던 재미있는 이야기입니다.

Western Electric Co 는 활동사진 (Movie- 영화사업에도 진출했습니다. 1900년 불란서 파리 만국 박람회에서 유성 활동사진을 선보였습니다. Photo sensor가 만드러낸 미약한 음성신호를 증폭해서 소리를 내주는 Audio Amp + speaker 를 개발한 것입니다. Audio Amp 출력관으로는 239A, 211, 300A. 300B등 여러 가지가 사용됐습니다후기에는 장 수명의 300B 로 정착했습니다전 세계에 활동사진관 (영화관)이 생기기 시작하자 Western Electric Co audio 장비를 독점하고 대여업을 시작했습니다.

*** 저의 한국에서의 어린 시절 이야기입니다.-- 동내에 활동사진이 상연되는 날은 큰 축제나 다름이 없었습니다코끼리를 앞세운 “서커스”단 모양의 행열이 신장로를 따라 행진을 합니다. (新裝路-새로 포장된길-도시의 중심가성우들이 자기 얼굴을 선보이고 온 동네 사람이 나와서 구경합니다아이들은 신이 나서 처음부터 끝까지 따라 다닙니다저 역시 생전 처음 보는 코끼리가 하도 신기해서 동생하고 하루종일 따라 다녔습니다밤이 되면 넓은 장마당에 동네에서만 아니라 멀리서 2,3시간 걸어서 사람들이 모여듭니다활동사진이 상영되면 남녀 한 쌍의 성우가 화면을 보면서 열변을 토합니다당시 성우들의 인기는 오늘날의 일류 배우나 다름이 없었습니다

아이들은 모두 앞에 나와 땅바닥에 앉아서 구경했습니다여기서 미국 서부영화를 본 기억이 납니다성우의 목소리가 육성이 아니고 앞에있는 큰 통에서 나왔습니다. 새로 수입된 최신 Western Electric Co  300B amp (Model WE 91B) 소리를 그때 들었슬 가능성이 큽니다ㅎㅎㅎ 그 옛날에 ****

Western Electric  300B는 일반 민생용 Amp 에는 쓰이지도 않고 알려지지도 않았습니다이와 때를 같이해서 일반에게 알려진 출력관은 RCA 에서 개발한 2A3 이였습니다. 300B Plate 손실이 2A3 2배가 좀 더 되는 대형 2A3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진공관 전성기에는 이미 잊혀진 구형 진공관으로 웬만한 진공관 규격표나 Tube Checker 등에는 나와 있지도 않습니다진공관 시대가 끝나고 나서 초기의 300B 제작기사는 진공관 소개부터 하고 있었습니다.



 300B Amp 소리와 300B Amp 시장의 형성 

반도체 세상이 오자 진공관으로는 생각도 할수 없는 수백 Watt  Audio Amp가 가능해 졌습니다그것도 진공관 Amp 의 천분의1, 만분의 이상의 Low Distortion 입니다새 기술은 우리에게 처음으로 Audio 에서 Distortion 이 제거된 (낮아서 들을 수 없는)소리를 들을 수가 있게 해 주었습니다.  Speaker 도 대 출력 용으로 진공관 Amp 에 불리함 ) 새로 개발 되고  LP -Tape - Digital CD 로의 기술혁신으로 Audio계는 하루가 다르게 발전을 했습니다..

일본 이야기입니다진공관 원로들은 생전 처음 Distortion 이 없는 Amp 소리를 들었습니다.
사람 얼굴로 비유한다면 이들은 자기가 좋아하는 특정 배우의 화장을 베낀 얼굴을 처음으로 본 것입니다일류 미용사가 창조한 얼굴 만을 알고 있던 이들은 실망 했습니다.. 또 다른 표현으로 는 이들은 진공관 Amp Distortion 으로 잘 츄닝 된 푸른창” 안에 한평생을 갇혀서 바깥 세상을 보고 왔습니다흐린 날씨도 푸르게 보였던 것입니다이제는 이 창이 제거 됐습니다. 세상이 매 마르게 보입니다이게 고급 반도체 소리 ??  “이건 아닌데” 였습니다

진공관 원로들의 옛날의 영광을 되 찾는 방법이란 진공관으로의 U-Turn 외에는 없는것입니다.  U-Turn 을 할려면 무언가를 들고 나와야 합니다이들은 진공관 Amp “명기” 를 하나 선택하자는데 의견의 일치를 보았습니다.

다음은 저의 추측입니다
1) 일반에게 잘 알려지지 않은 것

2) 회로가 간단한 single Amp, PP는 제외  

3) 시중에서 살수 없는 것  

이런 조건을 충족하는 명기” 를 찾아 봤습니다옛날 것 일수록 이들에게 유리합니다그래서 아주 옛날 진공관 초기로 돌아가서 찾아낸 것이 300B SE Amp 입니다그것도 영사기속에 들어있는 Audio Amp Module 에서 300B 가 하나만 꽂힌 Amp 였습니다. 300B 2개 꽂힌 Amp (PP)가 더 많았다고 합니다

이 선택은 정말로 잘한 것이 였습니다세계 최고의 두뇌가 만드러낸 진공관시대 초기의 Audio Amp 로 일반에게는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미국서 페품 값으로 수입된 300B Audio System 의 상당수가 Audio를 안다는/한다는 지도자나 원로급 사람들 안 방으로 들어 갔습니다.   300B 소리가 일본서는 진공관 Amp 의 표준이 된 것입니다.  이 소리를 내기 위해서는 부품도 Western Electric 제를 써야만 된다는 인식이 퍼지고 Audio Fan 들을 무조건 Western Electric 부품을 찾아 나섰습니다.

제가 읽은 일본의 한 진공관 amp Fan 의 이야기입니다자기의 스승 집에서 300B Amp  거대한 Horn Speaker 의 소리를 처음 듣고 크게 감명을 받았다고 합니다같은 장비를 살 처지는 못돼서 300B amp, Speaker 모두 자작을 했습니다.. 자기가 감명 받을 소리를 만드는데 1년이 걸렸다고 했습니다일단 이거다” 하는 소리를 만들고 나니까 뭐는 되고 뭐는 안되고뭐는 좋고 뭐는 나쁘다는 것이 확실해 졌다고 했습니다

자기만의 Reference Memory 가 생긴 겁니다자기 Amp 와 아주 미세한 차이도 알아낼 뿐 아니라 무엇을 어떻게 고치면 됀다는 처방도 할 수 있는 소리의 초능력 천재가 됐습니다.

자작 발표회에 가서 최고라는 평을 받고 일본 전국으로 소개됐습니다.

원로/스승 중심의 한진동” 같은 모임이 일본 전국으로 퍼저 나갔습니다.  많이 듣고 다시 만들고 여러 번 반복 하다 보면 전부는 아니라도 그중에서 일부 사람들은 자기만의 “Reference Memory 가 생기게 됩니다그렇게 되면 자기도 소리를 평하는데 한목 낄수 있게 됩니다.

왕년의 “막귀” 가 Amp 청별 (聽別의 초 능력을 갖게 되는 것입니다

씨가 최고라는 소리가 반듯이 B 씨에게도 최고는 아닐 수도 있습니다.  일반 사람 에게는 누구 말이 옳은지 혼란이 옵니다안다고 떠드는 사람들 중에는 가짜도 많습니다.

세계 최대의 자작 인구를 가진 일본 FAN ‘호기심을 자극 하고 Kit 상들이 합세하여 너도 나도 300B Amp 를 만들게 됐습니다

이때 무엇보다도 진공관 Amp 시장 -오늘의 High End Audio- 의 형성에 크게 공헌 한 것이 그 당시의 일본 경제의 호황이 였습니다부동산 가격이 매일같이 올르고 전 국민이 부자가 된 기분이 었습니다해외 투자 Boom 이 일어나서 Hawaii 서 시작해서 미국의 부동산은 모조리 일본이 사 들이는 기세였습니다..

돈이 남아도는 일본경제 + 세계최대의 자작 인구 + 미지의 300B = 새시장 형성


나의 경험

일본사람들이 300B SE Amp소리가 최고라고 해서 저도 소리도 들어볼 겸 WE-91B 원기를 살려고 했습니다의외로 미국인데 WE-91B 를 아는 사람이 없었습니다그때 큰 Audio Show 장에서 한평생을 Audio계에 종사했다는 나이가 많이 드신 분을 소개 받았습니다이분 이야기를 지금 생각나는 대로 적어봅니다

“처음에는 WE-91는 알지도 못했고 거기에 300B 가 꽂혀있다고 해서 자기도 Western Electric 영사기를 아는 사람에게 물어 보았더니 아주 옛날에 나온 영사기 속에 있는 Audio Amp Module 에 더러는 300B 가 꽂혀 있었다는 것입니다300B가 꽂힌 Amp는 대부분이 2개 였고 (PP) 1개가 꽂힌 Amp가 WE-91A/B 였다고 합니다

Western Electric 은 유선 장거리 통신업무 외에 극장 영사기를 독점하고 있어 외부에는 알려진 것이 없었다는 것입니다. WE-91 은 1930년대 첨단기술로 개발된 Amp인 것은 틀림없지만 어디까지나 극장용으로 개발돼서 성능의 초점이 음질보다는 (1) 신뢰성 (2) 고출력이 였다고 합니다

300B single tube로된 91A/B는 출력이 더 큰 Push Pull Amp 로 바로 교체 돼서 원체 얼마 없었는데 그나마도 지금은 모두 일본으로 수출되여 정 갖고 싶다면 일본 가서 찾아 보라고 했습니다그러면서 그보다 더 좋고 쉽게 구할 수 있는 고급 Tube Amp가 얼마던지 있고 내가 사려는 speaker 역시 소리가 더 크게 들리도록 앞에다 Horn을 붙혀서 덩치 크고 꼴불견이라고 하면서 집안에 드려놓을 물건들은 아니다” 라는 이야기 였습니다

그때 제가 받은 인상은 골동품 300B single Amp를 뭐가 좋다고 찾고 있느냐고 깔보는 것 같아서 지금까지 잊혀지지 않고 있습니다.


일본에서 소리가 좋다는 300B Amp 소개합니다.

qwe.jpg

 

거의 20년전 Shishido 씨가 미국  Audio DIYer  Glass Audio   IST  사용한 300B Amp  소개 했습니다.  

 A1으로 동작하는 300B Drive 일부러  CR 대신 Trans  삽입한 것입니다.  그뿐 입니까 -  전력이 필요없는 데도 전력 증폭관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오토바이로 배달 하던 것을 대형 추럭으로 대체한 것 입니다.

Transformer 자체가 일종의 Band Pass Filter 입니다. Trans 를 하나 더 삽입 함으로서 주파수 특성이 악화돼고 Trans 자성체 특성에서오는 Distortion 추가됍니다.  필요 없는 IST  끼어 넣고는  특성의 악화를 최소화 하기 위해서 제일 값이 비싼  최고급 IST  사용해야 제대로 소리가 난다고 합니다. - 이런 모순이 어디 있겠습니까? -

Shishido 씨가 기대했던 미국서의 반응은 주류 Audio 계에서는 외면했고 그래도 일부 진공관 Fan 들은  회로를  자기 Junk Box  굴러 다니던  IST-OPT  만들어 봤습니다.

회로에 나와있는  고가의 Tango NC-20 이나 Tamura F2007 Trans  사서  Amp 만드렀다는 골빈 사람은 미국에는 그 당시에는 없었다는 말도 들었습니다.   역시 이 사람들은 Amp 설계 알고 이런 Amp  소개하고  있는지 의심스러웠습니다.  

Shishido   미국에 알려진 것은 300B Amp 보다는 대형 송신관  위상반전 IST Drive 방식이였습니다.

3년후에 다시  Up grade  Amp   소개 했습니다.


ss300.jpg 

초단을 SRPP 고치고  직결로 해서 결합 Capacitor 제거 했습니다.   그러나 기대했던  Shishido 300B Amp 제작 열풍은 없었습니다.

미국에도  진공관 Amp DIYer 들이 많이 있기는 하지만 나라의 크기에 비해서  숫자는  아주 적습니다재생산  WE300B 는 미국에서는 안 팔렸습니다.


sas.jpg


위의 THD (Total Harmonics Distortion) 표에서 보듯이  1W-10W 출력 에서는 45도의 경사로 진공관 Amp 원로가 만들었다고 보기에는 매우높은 Distortion 특성입니다

회로도에서 IST 극성 표시가 없어서 확인할 수는 없지만 THD곡선 증가 모양을보면  6F6   2 Harmonics 출력이 300B 2 Harmonics 출력에 합세한 것으로도 보입니다. (In Phase)

즉 설계자가 알고 했는지는 알 수 없지만, 일부러 2고조파 출력을 키운 출력 형태입니다. 

12AU7  Linearity  매우 우수한 진공관 입니다 12AU7 초단관으로  비교적 좁은 범위에서 동작함으로  여기서 나오는 2고조파는 THD표에서보는 그런 큰 Harmonics Distortion  낼수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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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수: 121, 2015-07-25 09:47:10(2015-07-19)




저의 경험을 중심으로 -----


초기 진공관은 DHT - Directly Heated Triode - 였습니다.(예 - 300B)


진공관이란 새로운 시대가 열리자 전세계의 최고 두뇌들이 미국으로 몰려와서  DHT 로 시작한 진공관 개량/개발이 시작 됐습니다. Direct Heating 은 원통형 Cathode 속에 전기적으로 절연해서 Heater 를 설치한  Indirect 가열  방식으로 -- 3극관 은 Grid 를 더 추가해서 4극, 5극, Beam 관으로 발전했습니다. 여기에 따라온 전기적 부작용도 모두  해결했습니다.


"개량, 개발, 발전" 이란 전보다 더 좋은 것을 만드러 냈슬때  붙일수 있는 표현입니다, 전 보다 못하면 바로 내버려집니다.

300B 가 그렇게 좋은 특성 이였다면 이 300B 를 개발한 "두뇌" 들이 어째서 3극관을 버리고 Audio 출력관용으로는 6L6  6V6 6F6 -- 을  더 나아가서  6550 (KT88) 들을 수없이 개발해 냈을가요?   Filament  형 진공관은 전지용이나 특수용도 외에는 제조 한 것이 없습니다.

 

다극관은 3극관 특성도 가능 하고 UL회로기술 등으 로  3극관보다 더 낮은 THD 특성도 가능해 졌습니다. Amp 특성이 좋아지면서 THD 5% 이내의 Hi Fi 개념이 도입되고 LP 에 Stereo 녹음술도 개발해서 2 channel 방식이 정착했습니다.   



 



Tr -반도체 시대가 오자  Audio 업계는 서로 다투어 새로 나오는 Power Transistor 응용에 기술력을 집중했습니다.  진공관으로는 어려웠던 제품 기기가 쉽게 만드러 지면서 새로운 고급 음향제품 시장이 열리게 돼였습니다.   


특히 제가 Motorola 에서 개발한 Power Transistor Complementary pair ( NPN 하고 PNP) 는 Audio Amp 출력단 구성에 획기적인 발전을 갖어 왔습니다.

(진공관에는  Complementery 회로가 없습니다.  Plate 가 "-" negative 로 동작불가 - 즉  "+" 전자라는 것은 없슴)


저는 이들에게 새로 개발한 Power Transistor 를 공급하는 역할을 하면서 새로운 반도체 Amp 개발의 선봉에  있엇습니다.  


때는 1960년대 초기 -- Color TV  -- 진공관시대의 종말


---------------전에 올렸던글 입니다----------------


저의 박사학위 논문 - "Solid State Diffusion " 의 이론 해석 - 이 인정 받아서  세계 최대 반도체 제조회사 Motorola (Phoenix Arizona)  에 특채로 입사 했습니다.  이 회사 CEO 인  Les Hogan 박사는 Bell  Lab. Harvard 대 교수 를 거첬고

이분이  반도체 이론의 대가 I.A. Lesk 박사를 연구소 소장으로 영입 했습니다. 이분의 첫번째 특채가 저 입니다. 


저의 직책은 새 Transistor  개발입니다. 새로 개발됀 Transistor는  Application Lab 로 넘어가서  Application Note 와 동시에 2N xxxx  이름이 등록 됩니다. 2N2222 (NPN),  2N2907(PNP) --- 저의 개발품입니다. 이들의 배경 이야기도 기회 있스면 올리겠습니다. (한번은 CES show 에서 2N2222 를 개발 했다는 사람을 만났습니다.) 

 

3,500명이 일하는  반도체 제조회사에 박사학위 보유자가 3 명이 있슬 때입니다. 반도체는 "신뢰도가 나빠서 못쓰겠다. 진공관하고는 비교도 않됀다" 매일 Application Lab 의 잠꼬대식 불평의 연속 입니다.  저의 대답은 항상 똑 같습니다. "반도체 특성을 몰라서 오는 문제다"

 

문제가 심각해지자 회사 CEO 방에서 대책 회의가 열렸습니다.  반도체 회사가  반도체 포기하고 진공관으로 돌아갈수는 없습니다. 제가 Application Lab Engineer 들의  재 교육을 떠맡았습니다. 이들은 전국에서 모여든 전자화로 Application 의 명실공히 대가들입니다. 일직히 진공관의 사양화를 알고  반도체 회사로 직장을 옮기는데 성공한 행운의 몇 안돼는 재주꾼 이기도 합니다. 반도체가 없던 시대의 대가들로 반도체 경험이 있슬수가 없습니다.

 

이중에서 고참 Ham 출신이고 나이가 좀 드신분으로  진공관 역사의 백과사전격인 Charlie I' anson 이란 분하고 가까워 졌습니다. 이분 한테서 진공관 관련역사 지금까지의 산업계 인맥등 많은 것들을 듣고 알게 됐습니다.

 

이때 저는 아직 30 세 전이라서 이들은 모두 할아버지 뻘로 보였습니다. 이들은 저를 아무것도 모르는 애 취급을했고 동양놈이 박사학위 하나따서 사장 빽으로 드러온 걸로 알고 있섰습니다. 재교육하면서 저역시 이때 진공관에 대해서 많은 것을 배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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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or TV 가 혁명의 주 원인이였습니다

현존하는 진공관으로는 Color TV 양산은 불가능 하다는 결론이 났기때문 입니다.
1) 많은수의 6.3V 진공관 Heater 의  병열연결은 대전류에 의한 접촉불량/파괴가 생기고
2) 예열시간이 모두 다르다 보니 TV 를 켜도 곧 화면이 안나옵니다. 
3) 진공관의 초기 특성변동 (Aging 현상) 도 문제로 잘 나오던 화면도 몇시간 - 몇일이 못가서  흐트러 집니다. 


한편 으로는 공장에서 진공관의 특성 선별도 큰 골치거리 였다고 합니다. 초기 Aging 없이 새 진공관 30여개를 꽂으면  99% 그림이 안 나온다는 것입니다. TV 한대 조정하는데 진공관을 여러개 대체하고 적어도 진공관당 안전동작에 5-10분은 기다려야해서 전문 Technician 도 3-4 시간이 걸렸다고 합니다.  


그 당시의 가전업계 상황


Color TV 를 먼저 출하하는 회사가 가전업계를 주도 하게 됍니다.

A 전원 -- Heater 회로에  새로운 개념의 진공관 개발이 필수 입니다. 
지금까지의 6.3V 정전압관을 버리고 600ma - 450ma  정전류 관을 만드러 Heater 는 모두 직열로 해서 115V AC 전원으로 해결 하도록 합니다. 


가능한 한 모두 복합관으로 해서 진공관 수를 줄입니다. 진공관 불양율이 진공관수의 제곱에 비례했습니다.
기술적으로는 큰 문제는 없고 Color TV  전용관을 설계하는 Engineering 과 막대한 투자로 새 재료를 사용한 생산 Line 을 설치해야 합니다. 
대부분의 진공관 제조업계는 진공관 사양화는 기정 사실로 받아드려지고 똑똑한 Engineer 는 모두

신생 반도체 업계로 직장을 옮겼습니다. 남은 사람들은 거의 유통기간이 끝나가는 나이든 경영층이였습니다. 

 

이와는 대조적으로 반도체업계는 눈부신 발전의 연속입니다.
Portable AM-FM Transistor Radio는 이미 일본 Sony 가 미국 시장에 쳐 들어오고 모든 Audio 는 Pro 민생 가리지않고 신제품이 쏟아저 나올 때입니다. 진공관은 곧 죽을 운명이라는 것은 모두가 잘 알고 있습니다.

 

그러나 반도체로는 아직 Color TV 는 손을 못대고 있었습니다.  
Horizontal sw
eep 출력관을 대체할 1,500V 짜리 Power Transistor  를 못 만듭니다.

이 개발은 저의 소관 입니다. 몇10V 로 동작하는 Power Transistor는 얼마던지 만듭니다.

기술적으로 설명하면 높은 Collector 전압을 유지할려면 Reverse Bias  Collector PN junction 의 Depletion Layer  가 고전압에서 굉장이 넓어지는데 여기에 하나라도 Silicon  결정체 구조에 결함이 있으면 고압유지가 안돼고 Breakdown 이 일어 납니다.  Bulk 뿐만 아나고 Surface Passivation 도 쉽지는 않았습니다. 

 

그 당시의 기술로는 그 이상 더 고순도의 무 결함 Silicon은 생산 불가능 했고  이론적으로 1,000V 가  Silicon 제조의 한계라는 말도 나왔습니다. -- 즉 1,500V 는 반도체로는 불가능 하다는 이론적 근거입니다. 심지어 반도체 회사에서도  Horizontal Sweep Tube 를  쓰자는 Hybrid Color TV 안이 나왔습니다. 고전압 Transistor 를 만들어 보면 대부분이 500V 에서 Breakdown 이 일어나고  몇천개중에 한두개가 1,000V 를 겨우 통과 했습니다.

 

이런 정보가 진공관 업계에도 알려젔습니다. 이때  사양산업이라는 것을 뻔이 알면서도 "Horizontal Sweep tube 는 반도체로는 대체 불가능하다" 고 고위 경영층 설득에 성공한 곳이 GE 였습니다.  

- 새 진공관 개발 - 즉 현대관 혁명의 시작입니다.

 

이때 Motorola 로 온 한 Engineer 의 말로는 새 직장을 찾아갈 주제도못돼는 꼴통들이 단결해서 자기네 밥그릇 보호차원에서 나온 그럴듯한 회사 구제안 에 불과 했다고 했습니다. 이런 일을 추진할 능력있는 인재는 이미 다  떠난 후였다고 합니다.

 

GE 는 회사의 무한한 재력을 바탕으로 Color TV 전용 진공관인 Compactron 개발에 박차를 가합니다.

GE 에서 Color TV 가 나오자 눈치만 보던 RCA, Sylvania, Westing house 기타  회사들도 Compactron 생산에 동참합니다. 모두가 경쟁적으로 양산 준비를 하면서 Color TV 에 본격적 경쟁 체제가 형성돼기 시작할 무렵 Motorola 는 제가 개발한 1,500 v Tr이 들어간 All Solid State Color TV "Quasar"  를 1967년에 세상에 발표 합니다.

 

진공관 업계는 한푼이라도 돈 더 안쓰고 곧 버로 정리단계에 들어갑니다.

Compactron 에대한  정보는 정리도 안된  상태에서 지금까지 (2014년) 못쓰는 진공관으로 분류돼서 내버려젔습니다.





다음은 일본발 300B 종교 -> 소위 <High End Audio> 를 검토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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