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수: 1343, 2014-12-10 19:05:15(2014-11-21)








SMPS 중심으로 Chassis 없는 Amp 를 좀 색다르게 구성해 보았습니다.
모든 치수가 맞아야 해서 쉬운작업은 아닙니다.

배선줄은 Trans 권선이 밖으로 나온  연장 이라고 생각하면 적당한  굵기를 알수있습니다.

Heater 선 외에는 전류가 문제가 않돼서 #30 Kynar 배선줄을,  저항도 1/8 W를 많이 사용했습니다.

Speaker 선은 OPT 에서 바로 Terminal 로 갑니다.

  

Trans 권선은 냉각효과가 없는 내부에 사용 돼지만 배선은 외부에 노출되기 때문에 

좀 가늘어도 10-20 cm 정도 는 상관 없습니다.


또 다른각도로 본다면 10 Kohm (오차 1% = 100 ohm) 에 연결하는 0.01 ohm 배선줄하고  0.001 ohm  배선줄 저항의 차이 를 생각해보십시요. 손가방 하나 운송에 대형추럭을 사용해야 하나요?



                        ㄲㄲㄸㅉ.jpg             wqㅂ.jpg


여기 사진에서 보는 식으로 R-core 도 C-core 와 같은 방법으로 고정할수가 있습니다.


R-core 는 원체 Case 가 없습니다. Clamp 에 나사구멍 만드러서 고정할수 있게만 만드러서 공급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Clamp하고 Band 는 튼튼하고 고급스럽게 만듭니다


특허출원??? 포기한 저의 Idea 입니다 참고하십시요. 

재질은 현재 R-core 고정용 철판재료가 좋습니다.


zs.jpg



hgh.jpg


양이 많으면 Aluminum Case 만드러서  molding 하는 쉬운 방식도 있습니다




'6/11LQ8' 카테고리의 다른 글

6LQ8 pp 5watts Tube Amp 제작기 #1  (0) 2015.08.24
KDK Base 6W PP Amp  (0) 2015.07.31
6LQ8 PP  (0) 2015.07.31
11LQ8 pp PCB  (0) 2015.07.27
6LQ8 PP 종이위에서 만능기판으로 제작=>10KR8로 변경  (0) 2015.07.25

조회 수: 1114, 2014-10-28 01:42:56(2014-10-07)



 새로 포지그림 올렸는데 옛그림이 계속 나옵니다


일단 저에게있는 정보는 여러개로 분리해서 댓글로 다 올렸습니다 ----- KDK 






GM70 Single 암프 제작기   KYJ


 “A Poor man’s Ongaku Amplifier

 사이트에서는 상당 기간 동안 강기동 박사님의 주도아래 지금은 고인이  일본인 시시도 씨의 808싱글 암프 복각판에 대한 논의가 있어왔다.   결과로  몇몇 분들이 제작에 착수하였고 이미 시작품을 완성한 분도 계신다.  시시도 씨의 주장에 따르면  암프는 싱글 암프  가장 유행하던 300B 암프를 능가하는 음질을 가졌다고 한다.

필자도 808 암프에 관심이 없었던 것은 아니었지만 고가의 808 구입하기가 어려워 포기하였었다. 그러던   소련제 대형관인 GM70 존재를 인지하게 되었고  대신 닭이 될지는 모르겠으나 구입가격이 저렴한 GM70 싱글 암프 제작을 생각해 보게 되었다.

필자가 808 암프의 대타로 GM70 암프를 염두에 두었을  처음 부터 여러가지 점에서 시시도씨의 808 암프와 대조적인 일본 오디오 노트사 곤도씨의 옹가꾸 암프를  올린 것은 아니었다.   보다 필자는 다만 가장 간단한 구동회로단의 구성을 생각하고 있었다그러나 출력관을 GM70으로 정했을 때는 이를 구동하는데 필요한 요구조건은 충족되어야 하기 때문에 구동단을 간단하게 하는데에는 한계가 있을  밖에 없었다.

먼저 출력관의 부하를 8K 내외로 정하고 양극 전압은 800V 내지 900V, 양극전류를 100mA 내외로 설정한다면 그릿드에 필요한 구동전압은 대략 80V 피크 (160V pp) 전압이 필요하다. 여기서 입력 감도를1V 피크로 한다면 구동단에서의 이득은 80 정도가 되어야 한다. 이런 이득을 1 증폭만으로 실현한다는 것은 불가능한 것은 아니지만 그리 용이하지는 않은 요구사항이다. 입력감도를 2V피크로 완화한다면 요구되는 구동단의 이득은 40배로 되어 1 증폭만으로도 용이하게 실현 가능하다. 하지만 이와 동시에 160V pp 전압 스윙을 얻기는 그리 쉽지 않아 보인다.

필자가 처음에 시도한 회로구성은 6KR8 (혹은 8KR8) 하나를 사용하여  5극관 부를 3결하여 초단 증폭에 사용하고 3극관부는 CF(캐소드 훨로워) 결선하고  부하에 1:2 혹은 1:3 카플링 트랜스포머를 사용하는 것이었다. 이런 구성을 생각하게  동기는 강기동 박사님이 제공해 주신 측정 결과 때문이었다.  박사님의 측정에 의하면 8KR8 5극관부는 3결하면 gm 비교적 높고 내부저항이 작으며 상당한 증폭율을 갖는 417류의 진공관이 된다는 것이다바로 이런  때문에  진공관을 선택해 보았다. ( 알려진 대로 417 개당 $1,000.00 호가할 정도로 매우 비싸다.  진공관은 같은 무게의  보다 비싸지 않을까?)        417 이 아니고  WE437A - kdk

한개의 진공관으로  대형 출력관의 구동단을 만들어 보자는 생각은 트랜스에서 2 혹은 3배의 이득을 얻으므로서 초단 증폭단에서 요구되는 이득을 줄이고 입력 트랜스의 1 임피던스를 낮게 잡을 있도록 하여 입력트랜스의 제작을 용이하게  보자는 발상에서 출발했었다.  그러나 입력트랜스를 제작하여 실험을  보니 한가지 치명적인 문제에 봉착하였다.  제작한 입력트랜스가 1V정도의 낮은 전압레벨에서는 비교적 우수한 주파수 특성을 보였지만 수 V 넘는 출력에서는 심한 찌그러짐이 발생하였다. 특히 저역에서는 100Hz 넘어서야 찌그러짐이 완화되었는데 160V pp 전압스윙을 얻기에는 역부족이었다. 필자가 사용한 코아는 SK50 R코아 였는데 아마도   코아가 필요한 것으로보였다.

이로서 트랜스포머 카플링은 일단 포기하고 RC카플링으로 눈을 돌리게 되었는데 최종적으로 구성한 회로는 공교롭게도 곤도 상의 옹가꾸 암프 회로와 대동소이하게 되었다. 결과적으로 여러가지 측면에서 시시도씨의 808 암프의 복각판에서 시작하여 곤도 씨의 211 싱글 복각판이  셈이다.

옹가꾸 암프 회로는 초단 증폭에  3극관인 6072 사용 하고  다른  3극관인 5687 반쪽으로 전압증폭그리고 다른 반쪽은 CF (캐소드 훨로워) 결선하여 211 출력관을 구동하는 구성이다.  여기서 6072 반쪽은 CCS( 전류원) 구성하여 다른 반쪽의 부하로 쓰고 있고  초단 증폭과  다음 단의 증폭단은 직결로 되어 있다. 한편 5687 반쪽으로 구성된 CF 구동단은 211 출력관에 직결되어 있고 2 증폭의 구동단과 출력관과 직결된 CF단은 은박으로 제작된 0.1 마이크로 카풀링 커패시터로 RC카풀링으로 결합되어 있다암프의 회로만으로 본다면 시시도 씨의 808 암프도 그렇지만, 옹가꾸 암프도 특이할 것이 없는 평범한 구성이다

필자는 구 소련제 진공관인 6C45 3극관을 초단 증폭에 채용하였고 옥탈  3극관인  6BL7 반쪽을 두번째 증폭관으로 사용하고 나머지 반쪽은 CF 결선하여 GM70 출력관에 직결하였다. 초단과 두번째 증폭단은 직결로하여  직결된 2 증폭단은 0.22 마이크로 캪으로 출력단과 RC카풀링으로 결합 하였다. 따라서 채용 진공관은 모두 다르지만  전체 구성은 옹가꾸 암프와 동일하게 되었다. 한편 곤도의 옹가꾸 암프에서는 전원에 5AR4 정류관을 4 사용하고 있지만 필자는 실리콘 카바이드 다이오드를 사용하여 부릿지 정류회로를 구성하였다. 이런 구성은 정류관을 채용한 전원보다 레귤레이션이 우수하다고 보인다. 그리고 정류소자로 부터 나오는 노이즈는 크게 걱정할 필요가 없다고 본다.

처음부터 의도한 것은 아니었지만 결과적으로 필자가 제작한 GM70싱글 암프는 “Poor man’s Ongaku Amplifier” 라고 할만 하게 되었다.  알려진 대로 곤도상의 옹가꾸 암프는 초고가 싱글 암프의 원조격으로 은박의 카플링 캪과 은선으로 감은 출력트랜스를 내장한 암프로서 6만불 혹은 8만불을 호가하는 암프다.

필자가 선택한 진공관 레이아웃은 모두 필자가 소장하고 있다는 이유혹은 값이 저렴하다는 이유가 우선적으로 적용된 선택을 하였던 것이 사실이다. 

출력관으로 선택한 GM70  소련제 진공관으로  양극손실이 125W로서  845(100W) 나 211(70W?) 능가하지만 매우 흔하고 사용하는 사람들이 많지않아 상당히 저렴한 (개당 30불에서 50 이내가격에 구입이 가능하다.  직선성에 있어서도 845 211  차이가 없다고 본다.  한가지 단점이라면 필라멘트의 소비 전력이 20V, 3A 60W 되어 845 211 두배나 된다는 점일 것이다.  그렇지만 이런 점에서 양극에 흘릴  있는  최대 전류는  845 211 비해 크다고 보여진다.  이런 점을 고려한다면 가격이 싸다고 해서  진공관이 옹가꾸의 211 보다 못하다는 생각은 전혀 들지 않는다. 실제로 GM70 211 보다 다소   출력이 가능하다.

한편 GM70에는 양극 재료가 다른 두가지 형태가 있다 하나는 양극에 그라파이트를 사용한 것이고다른 하나는 양극에 구리판을 사용한 것이다  구리판 양극을 가진 GM70 드믄 편이고 비교적 고가이다 (개당 $100.00 내외).  반면 그라파이트 양극의 GM70 매우 흔하다.  어느 것의 음질이  좋으냐에 대하여는 갑론 을박이 있으나 결론이  있는 것은 아니고 필자로서는 이런 논의는  기술적 근거가 없어 보여 가격이 저렴한 그라파이트를 선택하였다.

필자가 선택한 다른 진공관들 또한 일차적으로 필자가 소장하고 있기 때문에 채택하기는 했지만 좋은선택 이라고 생각한다. 강기동 박사님이 보내 주신 6C45 소련판 417이라고 간주되는 관으로서 gm 높고 내부저항이 작은직선성이 좋은 관이다. 6BL7 충분한 전압스윙이 가능한 것으로 보여 선택하였다. 여기에는 6SN7, 6BX7 등을 사용해도 무방할 것이다. 실제로 곤도상의 최근 제품인 가꾸라 211 파라 싱글 암프에서는 6SN7 채용하고 있다. 그러나 GM70 211 비해 요구되는 입력 전압스윙이  크다.  이런 이유에서 필자는 6SN7 보다는 6BL7 선호한다.

무엇보다도 중요한 출력트랜스에 필자는 코아 출력트랜스를 채용하기로 하였다.   출력트랜스는 자로단축의 SK600코아를 사용할 예정이다. 곤도 상은 C코아에 은선을 감았고 필자는 비록 동선을 감지만 코아를 채용하여 1 권선의 평균 길이가 단축되어 직류 저항은 오히려 곤도 출력트랜스 보다 적게될 것이다.

필자와 같이  사이트에서 추진해  808싱글 암프를 제작해 보기 원하였지만 808 구할  없어 포기한 분들에게  암프는 좋은 차선책이  것이라고 믿는다. 적어도 출력관이 저렴하여 제작 경비도 상당한 절감이 있을 것으로 본다. (대략 808  값으로 GM70 4개를 구할  있을 것이다)  다만 전원부가 808 암프에 비해 복잡하고 따라서  부분에서 경비가  나겠지만 대신 비싼 입력트랜스를 피할 있어 여기서 경비를 상쇄할  있다.  또한 출력은 25W 내지는 30W 얻을  있어 808 8W 혹은 10W 비해 3 이상이 된다.



설계 개념: Linearity, Linearity, Linearity ! 


미국에서 부동산 업자들이 흔히 입에 올리는 캐치 푸레이스 중에는 Location, Location, Location 이라는 것이 있다. 즉 부동산을 구매할 때 염두에 두어야 할 가장 중요한 요소는 Location, 즉 그 부동산의 위치라는 것이다. 같은 맥락에서 암프를 설계할 때 가장 염두에 두어야 할 요소를 든다면 주저없이 Linearity, Linearity, Linearity 라고 말하겠다. 즉 암프 입출력 특성의 직선도 (Linearity)가 가장 중요한 요소라는 것이다.

완벽한 직선성을 가진 암프가 있다면 모든 종류의 찌그러짐은 없을 것이다. 일부 오디오 팬들이 좋아하는 진공관 특유의 짝수 고조파도 발생하지 않는다. 그렇다면 이런 암프는 음질에서 따듯함이 사라질까? 그럴지도 모른다. 그렇지만 이런 암프는 혼변조도 사라지게 되어 모든 악기들이 동시에 소리를 낸다 해도 또렷히 구별이 가능할 것이다. 문제는 고조파 발생의 미캐니즘과 혼변조 발생의 미캐니즘이 같다는 점에 있다. 짝수건 홀수건 간에 고조파가 발생하는 암프들은 혼변조도 함께 발생한다. 혼변조를 없애면 고조파도 없어진다. 약간의 고조파는 남겨두고 혼변조만 제거할 수 있다면 좋겠지만 이는 물리 법칙에 어긋난다.

그러나 진공관 암프의 따듯한 음질(?)이 사라질까 걱정할 필요는 없다고 본다. 아무리 애를 쓴다고 해도 완벽한 직선성을 가진 암프는 이 간단한 싱글 암프로는 실현이 가능하지 않기 때문이다. 진공관 특유의 자승법칙 비 직선성은 항상 남아있게 되고 진공관 팬들이 좋아하는 따듯한 음질(?)은 유지될 것이기 때문이다. 그러니 그냥 눈을 감고 최대한 찌그러짐을 줄이는 노력을 해도 큰 문제는 없다고 본다.

여기서 아무런 전제가 없이 직선도를 가장 우선하는 암프를 설계한다면 물론 싱글 보다는 PP암프를, 무궤환 암프보다는 충분한 NFB를 걸어준 암프를 선택하게 될 것이지만 이번 GM 70싱글 암프에서는 싱글 암프에 무궤환 암프라는 대 전제를 이미 설정하고 출발하였다. 이 전제하에서 직선도를 최대로 하려는 것이다. 또한 과대한 NFB는 그 자체로 문제가 있고 비교적 가용 이득이 제한되어 있는 진공관 암프에서는 가능하지도 않다.

이런 전제라면 설계자가 선택할 수 있는 방도는 별로 많지 않다. 직선성이 우수한 진공관들을 선택하는 방법이 그 첫째일 것이고 이 선택된 진공관을 가장 직선성이 좋은 동작점을 선택하여 동작시키는 방법이 그 두번째일 것이다. 그리고 부하저항을 크게 하던가 아니면 CCS를 부하로 하는 방법도 적용해 볼만 할 것이다. 이 방법은 약간의 직선성 개선 효과가 있다. 한편 진공관의 입출력은 항상 그 위상이 반대가 된다는 점을 이용하여 초단 증폭관과 연이은 증폭관들의 궁합(?)을 잘 맞히게 되면 비 직선성이 상쇄되는 지독히도 운이 좋은 경우도 상정해 볼 수 있겠지만 인간 사회에서도 그렇듯이 이는 가능하더라도 일시적으로나 가능할 것이다. 사람의 마음도 시간에 따라 변하듯이 진공관 특성도 시간에 따라 변하기 때문이다.

여기서 필자는 흔히 쓰지 않는 “무데뽀” 방법을 시도하여 보았다. 즉 증폭단에서 양극의 부하저항을 될 수록 크게 하여 다소나마 직선성을 개선시키자는 것이다. 그렇다면 CCS를 채용하는 것이 한 방법일 것이지만 일반적으로 만일 부하저항을 양극 저항, rp의 10배 정도로 잡아준다면 그 효과에 있어서 진공관 혹은 솔리드 스테이트 CCS와 성능상에 큰 차이가 없다는 점을 상기하여 보다 간단한 방법, 즉 부하저항을 크게 잡는 방법을 적용하여 보았다. 그렇지만 이 방법의 효과적인 적용을 위해서는 요구되는 양극 공급 전압이 매우 높아지게 된다. 다행히 전원부에는 출력관에 공급할 900V 정도의 전원이 마련되어 있으니까 고압의 전원은 이미 해결이 된 셈이다.


회로 설명: 암프 회로

그림 1은 본기의 회로이고 그림 2는 전원부 회로이다. 

초단은 매우 간단한 캐소드 접지 회로이고 캐소드 바이패스 캪은 생략하였다. 이런 방법은 이득이 약간 줄어들게 되고 출력 임피던스가 약간 상승하는 단점도 있지만 약간의 직선성 개선 효과도 있고 회로상에 나타나는 시정수를 한개라도 줄일 수 있는 이점이 있다. 한편 출력 임피던스의 상승이나 이득의 저하는 그 정도가 미미하여 이 암프에서는 전혀 문제가 되지 않기 때문에 이런 선택이 가능하다. 이런 부분 까지 본딸 생각을 한 것은 아니었지만 공교롭게도 곤도의 옹가꾸 회로에서도 초단 증폭관의 캐소드 바이패스 캪은 생략되어 있다.

처음 생각대로 한다면 초단관의 부하저항을 30K 이상으로 잡고 양극 전류를 20 mA, 바이어스 -1.5V, 양극전압 115V 내외로 하여 공급 전압을 무려 700V 정도로 하였을 것이다. 그러나 이 선택은 초단관의 부하 저항에서 소비되는 전력만도 12W나 되는 반면 직선성의 개선은 그리 크지 않을 것 같아 포기하였다. 실제 배선을 하여 실험한 결과 캐소드 저항 50옴, 양극 부하저항 20K, 양극 전류 13mA 내외, 공급 전압 약 400V내외로 잡아 좋은 결과를 얻었다. 6C45의 rp가 대략 1.2K 내외라고 하니까 20K 부하 저항이라면 10배가 넘는다.

초단 증폭과 연이은 두번째 증폭단을 직결로 하였기 때문에 두 진공관의 양극 공급 전압에는 상당한 차이가 나게 된다. 여기서 문제는 6BL7 의 캐소드 전압이 6C45의 양극 전압보다 6BL7의 바이어스 전압(약 20V 내외) 만큼 높아야 하기 때문에 양극 공급 전압이 초단관과 비슷하게 되면 부하저항에 걸리는 전압이 너무도 부족하게 된다는 점이다. 따라서 두번째 증폭관의 양극 전압은 출력관에 공급 되는 900V 로 부터 따오게 되었다. 

구체적으로는 5K의 저항과 150마이크로 캪 두개를 직렬로 사용한 디카풀링 회로를 구성하여 대략 700V내외의 전압을 마련하여 공급하였다. 여기서 6BL7의 양극 전류를 대략 10mA정도로 잡았으니 캐소드 저항은 15K 내외가 되었고 이는 220마이크로 캐미콘과 10 마이크로 필름 캪으로 바이패스 해 두었다. 여기서도 양극 부하저항은 25K로 잡아서 이런 류의 암프로서는 높은 편이다. 참고로 6BL7의 rp는 2.15K로서 이곳 역시 부하저항이 양극저항의 10배 이상이 되었다.

2단 증폭의 출력은 0.22 마이크로의 카플링 캪으로 출력단의 캐소드 훨로워에 결합된다. 여기서 6BL7의 다른 3극관부로 구현된 캐소드 훨로워는 GM70출력관에 직결되어 있다. 이 직결회로를 구현시키기 위하여는 캐소드 훨로워단의 캐소드 전압이 대략 -80V 내외의 GM70 출력관의 바이어스 전압이 되도록 전압을 배분해야 하다. 동시에 캐소드 부하저항에 충분한 전압이 걸리도록 해야 충분한 전압스윙이 가능할 것이다. 이 캐소드 부하 저항에 적어도 300V내외의 전압이 걸리도록 하려면 캐소드에 공급해야할 네가티브 전압은 대략 380V 내외가 필요하다. 여기서도 양극 전류는 10mA내외로 잡아주어 캐소드 부하저항을 33K로 정했다.

캐소드 훨로워에 공급되는 양극전압은 동작점에 필요한 양극-음극(캐소드)간의 전압이 공급될 수 있도록 정해주어야 한다. 동작점에서의 양극-음극간 전압을 대략 300V정도로 잡아주면 공급전압은 이 전압에서 GM70의 그릿드 바이어스 전압을 빼 준 만큼의 전압이 될 것이다. 여기는 대략 220V 내외의 전압이 필요하다. 이 전압은 초단관의 양극 공급 전원으로부터 디카플링 회로를 통하여 강하시켜 공급하였다.

캐소드 훨로워의 바이어스는 -400V 전원에서 볼트에이지 디바이더로 분할하여 380K의 그릿드 저항을 통하여 공급하였다. 여기서 그릿드 리크 저항으로 사용한 380K라는 저항값은 그리 큰 의미는 없다. 다만 카플링 캪과 콤비로 또 다른 시정수가 형성되고 로우패스 필터의 역할을 하니까 카트오푸 주파수를 생각해 주어야 할 것이다. 대략 500K 이하,300K 이상 이라면 적당하다고 본다.

출력관 회로는 설명이 필요하지 않을 만큼 간단하다. 양극회로는 출력트랜스 1차 권선을 통하여 900V 내외가 공급되고 그릿드는 캐소드 훨로워 단의 캐소드에 직결되어 있다. 휠라멘트는 통상적인 회로로서 2개의 100옴 저항을 통하여 접지되는데 다만 양극 전류 측정을 위해 10옴 저항이 삽입되어 있다. 이 10옴 양단에 1V가 걸린다면 양극 전류는 대략 100mA가 된다. 여기서 한 가지 유의할 것은 바이어스 전압을 계산할 때 휠라멘트 회로에 삽입된 2개의 100옴 저항과 전류 계측 목적을 위해 삽입된 10옴 저항이 합해서 60옴 정도의 캐소드 저항으로 작동하니까 이에 따른 전압강하를 반드시 바이어스 전압 을 계산할 때 반드시 포함시켜야 한다는 점이다. 양극 전류가 100mA라면 여기서 발생하는 전압강하 만도 6V가 되는데 이는 무시 못할 수치이다.

마지막으로 이 암프에는 지연 릴레이를 장착하였다. 지연 릴레이를 사용하여 A전원이 공급된 후 대략 12초 후에 B전원이 공급되도록 하겠다는 것이 설계 당시의 의도였다.



전원부 회로

전원부 회로는 복잡한 듯 보이지만 이는 요구되는 전압이 다양하기 때문이고 회로 자체는 간단하다. 이 암프에는 모두 5종류의 전원이 필요하다. 900V정도의 고압 B 전원, 400V 정도의 저압 B 전원, -400V정도의 바이어스 전원 그리고 출력관 휠라멘트에 공급할 20V, 3A, 드라이버단 히터 전원 6.3V, 3A. 여기에 시간 지연용 릴레이에 필요한 DC 12V 전원 까지 포함시킨다면 총 6개의 전원부가 있는 셈이다.

고압과 저압 B 전원은 실리콘 카바이드 정류기로 구성한 부릿지 정류기를 사용하였고 -400V의 바이어스 전원은 역시 실리콘 카비이드 정류기 2개를 사용하여 배전압 정류를 하였다. 20V 와 6.3V, 두개의 A 전원은 모두 실리콘 부릿지 정류기를 채용하여 직류 점화를 하였다. 

사용한 트랜스가 주문품이 아니고 기성품이기 때문에 필요한 전압을 얻기 위해서 약간의 변칙적인 방법이 필요하게 되었다. 먼저 B 전원용 트랜스는 350V X2, 6.3V 3A X2 가 나오는 트랜스인데 여기에 추가하여 18V, 4A  x 2의 A 전원 트랜스를 사용하였다. 이들 트랜스로 고압 B, 저압 B, 6.3V, 20V가 해결 되었지만 -400V가 문제였다. 여기서 요구되는 전류는 10MA 내외로 비교적 작기 때문에 작은 용량의 6.3V 트랜스를 역으로 결선하여 이 문제를 해결하였다. 

미국에서 쓰이는 소형 6V 트랜스는 1차가 115V 이기 때문에 적합하지 않고 1차가 220V 인 한국산 트랜스가 이 용도에 적합하다. 2차를 1차로, 1차를 2차로 사용하여 220V를 얻은 다음 이를 배전압 정류하여 400V 내외의 전압을 얻었다. 400V 내외의 저압 B 전원은 고압B 전원의 부산물로 얻을 수 있다. 다만 추가적인 평활 회로만 만들어 주면 된다

이렇게 기성품 트랜스를 채용한 관계로 시간 지연 릴레이를 원래의 의도대로 적용하는 것이 가능하지 않게 되었다. A전원과 B 전원을 별도의 트랜스를 사용하여 얻게되면 B전원 트랜스의 1차측을 시간지연 릴레이로 스위치해 주면 되지만 여기서는 이것이 불가능하다. 결국 시간 지연 릴레이는고압 정류회로의 그라운드 결선을 스위치 해 주는 방식으로 적용하였다.

이렇게 해 놓고 보니 전원 스위치를 넣는 순간 진공관들이 점화 되고 동시에 출력관에 대략고압 B 전원의 절반 정도의 전압이 걸린다! 그렇지만 전류는 흐르지 않는다. 그라운드 결선을 끊어주었는데도 전압이 걸리는 것이 이상하다고 보이지만 정류회로를 유심히 살펴보면 이해가 될 것이다. 전압이 걸리는데도 전류가 흐르지 않는 것은 동시에 -400V가 출력관 그릿드에 인가되어 출력관을 카트 오프 시키기 때문일 것이다. 이로서 만족스럽지는 못하지만 부분적으로나마 시간 지연 릴레이가 역할을 하고 있다고 보여진다.


조립(Packaging)

대부분의 암프는 아래가 열려있는 상자 모양의 샤시 위에 진공관과 트랜스류나 다른 대부분의 덩치 큰 부품들을 장착하고 저항과 캪등의 작은 부품들을 샤시 밑비닥에 장착하여 배선하는 형태로 만들어 진다. 이런 구조는 손쉽고 효과적이다. 그러나 이 암프에서는 이런 구조라면 볼품이 없을 것 같다. 그 이유는 전원 트랜스에 토로이달을 채택하였고 출력 트랜스에는 R코아를 채택하여 통상적인 암프의 모양이 나오지 않는다. 더구나 출력관은 장대한데 드라이버단의 진공관은 상대적으로 크기가 작아서 같은 샤시에 장착하면 볼품이 없을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이런 이유로 이 암프는 좀 덜 전통적인 방법으로 조립을 시도하여 보았다. 문제는 전체가 균형이 잡힌 모양이 되도록 하면서 또 한편 조립 후 측정이나 수리가 용이하도록 해야 한다는 점이다. 통상적인 샤시형 암프는 수리를 할 때 암프를 뒤집어 놓고 샤시 카버를 제거하면 후 모든 배선과 부품에 접근이 가능하니 수리나 조정이 비교적 용이한 편이다.

이 암프 에서는 이 통상적인 샤시를 뒤집은 다음 진공관 소켓을 반대로 장착하는 형태를 시도하여 보았다. 이런 형태에서는 모든 부품들이 샤시의 안쪽에 장착되고 배선들은 샤시 겉면에 노출되는 형태가 된다. 따라서 부품 교체는 다소 불편하지만 측정이나 수리를 위한 점검은 편리한 장점이 있다. 또 다른 잇점은 모든 부품들이 샤시의 내부에 장착되기 때문에 볼품 없어 보이는 부품들을 가려줄 추가적인 하드웨어, 즉 트랜스 박스 등등이 필요하지 않다는 점이다. 암프 상면에는 다만 진공관만 보일 뿐 다른 모든 부품들은 샤시 내면에 감추어져 있게 된다. 한편 암프 외관은 목제나 금속제의 상자로 덮어 씌운 형태가 된다.

이런 형태는 폭 5인치 길이 14인치의 철판을 밑판으로 사용하고 그 위에 6인치 높이로 “ㄱ”자 형태의 알루미늄 앵글을 사용하여 틀을 만들었다. 입출력 단자, 전원 소켓을 장착한 후면도 역시 폭 5인치 높이 6인치의 알류미늄 판으로 만들었다. 이 틀의 내부에 고압 전원 트랜스, 출력관 필라멘트용 토로이달 트랜스, 고압용 쵸크, 두개의 50 마이크로 600V 필름 캪, 그리고 R코아 출력 트랜스 들을 장착하도록 하였다.

그림 3에 암프 외관을 보여준다. 그림 4는 외관을 벗긴 상태를 보여 준다. 여기서 보이는 대로 암프의 각 부분은 모듈화하여 각각 독립된, 작은 크기의 회로기판에 구현하였다. 상부에는 초단관과 증폭단, 그리고 캐소드 훨로워 단을 포함한 암프 구동단이 4인치 x 6인치 크기의 회로 기판에 구현되어 있고 측면에는 고압 정류밎 그 여과회로, 저압 여과 회로, 바이어스 전원 정류 및 여과 회로, 두개의 A전원 정류 및 여과회로용 회로 기판들이 장착되어 있다. 


조정 및 시운전

요구되는 전압이 6가지나 되어 전원부는 번거롭지만 이 암프의 회로는 매우 간단하다고 할 수 있다. 그래서 전원부의 정상적인 동작을 확인 한 후에는 별다른 문제에 봉착하리라고는 예상하지 못하였다. 하여튼 일단 출력 트랜스를 감기 전이라서 전에 36LW6 싱글 암프에 사용하였던 츨력 트랜스를 임시로 차용하여 암프를 동작시켜 보기로 하였다.

그러나 일단 전원을 켠 후 필자가 처음으로 봉착한 문제는 툿, 툿, 툿,…정말로 느리게 지속되는 모타 보트의 소리였다. 출력관 양극 전류를 재기 위해 설치해 둔 전류계가 춤을 춘다. 한편 출력관 양극의 공급 전압도 900V여의 정격전압이 500V이하로 까지 급감하며 전압계의 바늘이 춤을 춘다. 무엇이 잘못 되었을까?

모타 보팅을 포함한 일종의 기생발진들은 어떤 형태의 궤환이 일어날 때 발생할 수 있다. 한편 전원부의 내부저항이 충분히 낮지 않으면 리턴 패스를 마련해 주는 전원부의 내부 임피던스가 컴먼 부하가 되어 궤환 통로를 마련해 줄 수도 있다. 그러나 이번에는 그런 문제로 보이지 않는다.

이런 문제에 봉착하게 되면 우선 현상을 정확히 파악하고 이에 따른 원인 규명을 한 후 원인을 제거하는 조치를 취하는 것이 정석이다. 이번 세월호 사태와 같이 쓸데 없는 트집을 잡아 본질을 벗어나면 해결책이 없게 된다. 먼저 출력 단자에 스코프를 연결하고 출력 파형을 관찰하였다. 역시 예상대로 막대한 진폭을 가진 톱날 모양의 파형이 관찰 되었다.

결국 문제는 케소드훨로워 회로로 부터 시작된다는 것을 발견하였다. 처음 시도한 회로에서는 캐소드 훨로워 33K 부하저항을 2K저항과 31K 저항을 직렬로 하여 만들어서 중간 탭을 내고 이 탭에 380K 그릿드 저항을 연결하여 셀프 바이어스를 구현 하였었다.

이런 구성이 모타 보팅의 원인이 될 수 있다는 점을 이해하려면 RC카풀링 회로의 동작을 정확히 이해하여야 한다. 통상적으로 RC 카풀링 회로에서는 전원을 켰을 때 C가 충전되고 이 충전된 상태가 유지되어야 한다. 보통의 회로에서는 카플링 캪이 연결 되어 있는 다름 한 끝인 그릿드 리크 저항은 접지되어 있고 카플링 캪의 다른 한 끝은 전단의 양극 전압이 걸려 있어 충전상태가 큰 변화가 없이 지속적으로 유지된다. (이 경우에도 그릿드 리크 저항 값이 너무 작다면 카플링 캪이 완전히 충전되지 않을 수도 있을 것 같다.)

그러나 이 암프의 회로에서와 같이 두개의 독립된 전원이 연관되어 있을 때에는 카플링 캪의 충전상태가 교란될 수 있다. 카풀링 캪의 한 끝의 전압 레벨이 변화하면 충전상태가 바뀌어 충, 방전이 되풀이 될 수 있고 이에 따라 그릿드 전압이 바뀌고 그릿드 전압이 바뀌면 양극 전류가 바뀌게 되어 발진과 비슷한 현상이 생기는 것이다. 이런 경우는 궤환에 의한 발진이 아니다. 

이 암프의 회로에서는 카풀링 캪의 한 끝은 전단의 양극에 연결되어 있고 다른 한 끝은 -400V의 전원에 연결된 캐소드 훨로워 부하저항의 탶을 사용하고 있었다. 따라서 내부 임피던스가 비교적 높은 -400V 전원의 전압이 캐소드 훨로워에 양극 전류가 흐르기 시작하면서 전압 강하가 일어나는 모양이다. 이렇게 되면 카플링 캪의 충전 상태가 변화하게 되어 충, 방전이 일어날 수 있게 된다.

이 모타보팅의 문제는 캐소드 훨로워의 셀프 바이어스를 현 회로와 같이 고정바이어스로 변경해 주니 사라졌다. 일단 별 문제가 없어 보여 약 20여분 동안 음악을 들어 보았다. 그런데 출력관의 양극이 벌겋게 달아 오르는 것이 아닌가? 출력관의 양극 전류는 200m를 넘겼는지 풀 스케일 200mA의 메타 바늘이 오른 쪽 끝을 때리고 있고 전압은 700V 이하로 강하한 상태다. 얼른 전원을 끄고 생각해 보았다. 흠… 또 무엇이 문제인가?

처음에는 캐소드 훨로워로 사용한 6BL7이 소위 “thermal run away”를 하고 있는 것이 아닌가 라고 생각하였었다. 전원을 켜고 출력관 그릿드 전압을 관찰하여 보면 그릿드 전압이 점차 떨어지는 (즉 풀러스 방향으로 증가하는) 현상이 관찰되었다. 출력관 그릿드는 캐소드훨로워의 캐소드에 직결되어 있으니 양극 전류가 증가하면 캐소드 전압이 증가하게 되는 것이다. 그러나 진공관을 2개 이상 교체해 보아도 이 현상은 그대로 지속되었다.

결국 문제는 처음 카풀링 캪으로 사용한 0.47 마이크로를 0.22 마이크로로 교체하니 해결되었다. 여기서 유의할 것은 카풀링 캪에는 적어도 600V이상이 걸리기 때문에 충분한 내압의 캪을 사용해야 한다는 점이다. 그러나 먼저 사용했던 0.47마이크로가 내압이 부족해서 생긴 문제는 아닌 것으로 보인다. 확실하게 이해할 수 없는 이유로 0.47 마이크로 캪을 사용했을 때는 캐소드 훨로워의 그릿드 전압이 매우 천천히 상승하였다. 처음 60mA 정도로 시작한 출력관의 양극 전류가 5분여가 경과한 후 두배가 넘는 150mA로 증가하였다. 캐소드 훨로워의 그릿드 전압은 -80V 정도로부터 -55V 정도로 상승하였다. 

근본적으로는 카풀링 캪 양단에 두개의 독립된 전원이 사용되고 있고 이 독립된 전원의 레귤레에션이 서로 달라 부하의 변화에 따른 전압강하가 달라져서 카풀링 캪의 충전 상태가 교란되어 생기는 일로 보인다. 처음 모타 보팅이 생겼던 이유와 유사한 상태가 지속되고 있는 것이다. 다만 그 주기가 엄청나게 길어졌을 뿐이다. 따라서 카플링 캪과 그릿드 저항의 시정수를 적절히 바꾸어 줌으로서 이런 문제를 피할 수 있는 것으로 보인다.

그런데 아마도 옹가꾸 암프를 만든 곤도상도 비슷한 문제로 골치를 썪였던 모양이다. 옹가꾸 암프 회로에서는 캐소드 훨로워의 바이어스 전압을 본기에서와 같이 네가티브 전원에서 볼트에이지 디바이더를 사용해 감압시켜 사용하고 있는데 특이한 것은 볼트에이지 디바이더를 이중으로 사용하고 있다는 점이다. 옹가꾸 암프의 카풀링 캪은 0.1 마이크로이고 그릿드 저항은 510K이다. 그런데 볼트에이지 디바이더를 이중으로 썼다고 해서 네가티브 전원의 전압 변화를 더 잘 격리시켜 줄 수 있을까? 그런 생각은 하기 힘들다. 왜냐하면 저항은 메모리 레스 디바이스이고 그 어떤 전압변화도 즉시로 전달되기 때문이다. 본기에서는 단 한개의 볼트에이지 디바이더 만을 사용하였지만 현재로서는 아무 문제가 없다.

이런 골치 아픈 과정을 통해 암프의 정상적인 동작을 확인 하였다. 이 단계에서 2단 증폭기로 구성된 구동단의 출력 전압을 첵크하여 보았다. 즉 카풀링 캪의 그릿드 쪽, 출력관과 직결된 캐소드 훨로워 그릿드에 인가되는 구동단 출력 전압을 관찰해 보았다. 의도한 대로200V 정도, 즉 400V pp의 전압 스윙을 관찰할 수 있었다. (이런 정도라면 845의 구동단으로 써도 충분해 보인다) 이 때의 입력 전압은 0.6V 피크 정도로 입력 감도가 너무 높아 보인다. 최대 1V 피크의 입력 감도를 구현하자는 것이 원래의 의도였는데 이 보다 구동단의 증폭율이 너무 높은 편인 것이다. 실상, 이런 높은 전압 스윙에서도 정현파형의 포화는 관찰되지 않았다. 출력관은 이 구동단 출력의 일부 만을 사용하게 될 것이므로 전 출력 상태에서도 비교적 찌그러짐이 없는구동 입력을 사용하게 되는 셈이다. 따라서 암프 출력은 순전히 출력관 내에서의 포화현상에만 달리게 되었다.


출력단 동작 

임시 출력트랜스를 결선한 상태에서 출력관의 약극 전류를 70mA 정도에 맞추어놓고 출력을 재 보았다. 이 때의 양극 전압은 대략 920V 내외 였고 8옴 부하일 때 20V 피크의 깨끗한 파형을 관찰 할 수 있었다. 이는 출력이 25W라는 말인데 이때 양극 입력은 65W가 채 되지 않으니 38% 이상의 양극 효율을 구현하고 있는 셈이다. 그러나 사실은 출력 파형은 22.5V 피크 까지도 크게 포화되지 않는다. 그러니 이 암프의 최대 출력은 30W 라고 해도 무방하다. 

한편 이 동작점에서 20V 피크 출력시 정현파의 상, 하는 약간 비대칭이다. 상부가 20V 일때 하부는 19.5V 로 0.5V의 비대칭이 관찰 되었다. 이 때 암프의 내부 임피던스를 측정해 보니 대략 1.3옴 정도가 되었다. 이는 무궤환 암프에서 통상적으로 관찰되는 수치이다.

이 상태에서 음악을 몇곡 들어 보았는데 어느 순간에는 꽤 들을만 하다가 다른 순간에는 음질이 썩 마음에 들지 않았었다. 동작점을 양극 전류를 늘리는 방향으로 다시 잡아 보았다. CF단의 바이어스 회로에서 100K와 33K로 형성된 볼트에이지 디바이더(전압 분배기)의 33K 저항 양단에 480K 저항을 병렬로 연결함으로서 CF단의 동작점을 바꾸어 주었다. 480K저항 2개를 병렬로 연결해 주니 출력관 양극 전류가 80mA로 증가 하였고 양극 전압은 900V채 되지 않았다. 이 동작점에서는 20V피크의 출력전압도 상당히 정확히 대칭의 정현파를 관찰할 수 있었다.

선입관이 작용해서 인지는 모르겠으나 이 새로운 동작점에서 음악을 몇곡들어 보니 상당한 음질의 향상이 있는 것으로 느껴졌다. 필자의 경우 음질에 대한 느낌은 음원에 따라, 감상하는 곡에 따라 동일한 암프와 스피커에 대하여도 상당히 다르게 느껴지는 경우가 많았다. 따라서 출력관 동작점을 약간 이동시켰다고 해서 음질이 많이 달라진다는 주장은 설명하기 어렵고 그런 주장을 하고 싶지도 않다. 

그러나 이 새로운 동작점에서 동일한 곡들을 다시 들어 보니 상당한 음질의 개선이 느껴진 것이 사실이다. 따라서 일단 동작점 조절은 여기서 마치도록 하였다. 대형관 암프들의 제작기사를 보면 어떤 제작자는 구동단회로에서 몇 개의 0.5W 저항들을 탄탈룸 저항으로 교체하고나니 음질이 확 달라졌다는 주장을 하고 있다. 이런 주장이 얼만큼의 기술적 근거가 있는지는 알려진 바 없다.


필자가 느낀 몇가지 경향

이 암프는 아직도 진행형이다. 출력트랜스 설계 제작이 남아 있고 우선 모노불럭으로 한 챤넬만 제작하였으니 다른 챤넬도 만들어야 한다. 그러나 그러자면 상당한 시일이 지나야 할것 같아 우선 이 시점까지의 진행사항과 그 동안 가졌던 느낌을 여러 동호인들과 나누어 보고자 한다.

대형관으로 만든 싱글 암프는 약간은 독특한 음질이 있다는 느낌을 받아 왔고 이번 GM70 싱글 암프도 예외가 아니라는 느낌을 받는다. 이런 느낌은 실제 측정결과와 큰 상관 관계가 없는 것이 사실이다.

지금 까지 만들어 본 싱글 암프 가운데 주파수 특성이 가장 넓게 측정된 암프는 13GB5 4개를 별렬로 해서 만든 싱글 암프다. 이 암프는 저역도 20Hz 이하도무난하고 고역도 60 혹은 70 KHz까지도 평탄하다. 물론 음질도 우수하다. 반면 트랜스 결합을 사용한 845 싱글은 1KHz 방형파 출력에서도 약간의 링잉이 관찰 될 정도로 주파수 대역이 좁다. 그러나 실제 음악을 들어 보면 고역이 부족하다는 느낌은 들지 않는다. 이런 결과는 인터넷 상에서 볼 수 있는다른 제작자들의 경험담에서도 나타난다.

이번 GM70 싱글에서는 입력트랜스를 사용하지 않았지만 임시로 사용중인 출력트랜스의 특성이 신통치가 않아 20KHz 정현파도 상당한 감쇄가 있는 것을 관찰할 수 있었다. 또 한가지, 이 임시 출력트랜스는 과거 36LW6 싱글에 사용하던 출력트랜스다. 그런데 같은 트랜스지만 36LW6를 출력관을 썼을 때와 비교해 보면 GM70의 경우가 괄목할 정도로 주파수 대역폭이 좁아졌다. 이는 저역, 고역 공히 나타나는 현상이다.

그 이유는 아마도 두 출력관의 내부저항 값의 차이에서 오는 것 같다. 36LW6는 3결하였을 때 내부저항이 650 내외로 작은 편이다. 반면 GM70은 정확한 값은 기억에 없으나 대략 2.5 K정도로 기억하고 있다. 이는 36LW6에 비해 거의 4배 정도가 되는 수치이다. 필자는 내부 저항이 비교적 높은 대형관들은 출력트랜스가 매우 좋아야 한다는 경험을 해 왔다. 즉 이런 내부저항이 비교적 높은 관들은 출력트랜스의 성능에 매우 민감하다는 것이다. 

그러나 GM70은 내부저항이 845 보다는 높지만 211보다는 작다. 이 점에서 이 Poor man’s ongaku amplifier를 제작하는데에 있아서 GM70이란 출력관은 별 큰 약점은 없다고 보인다. 이 암프로서 곤도 상의 8만불 짜리 옹가꾸 암프에 감히 도전장을 내 볼수도 있지는 않을까? 마치 이 사이트 회원들이 만든 808 암프로 시시도 씨의 암프를 능가하려는 도전정신을 갖는 것처럼. 

하여튼 본기는 완성까지 상당한 시일이 더 요구될 것 같다. 이후에 더 진전이 되는대로 이 싸이트에 제작기사를 올려볼 것이다.

(1부 끝)



GM70S_circuit.png

GM70S_PSUm.png



yym.jpg



완성한Amp 사진 여기로 옮겨 왔습니다. -KDK 


지난번 제작기사를 올릴 때는 외관이 전혀 준비되지 않았었다. 아직도 측면 파넬을 부착하지 않았지만 외관에 대한 원래 설계 아이디어를 보이기 위해 사진을 올려본다. 원래는 전면에 전류계를 장착할 예정이 없었고 따라서 측면 파넬도 목제로 영구 부착을 하도록 할 생각이었지만 메터를 장착하는 것으로 계획이 변경되어 측면 파넬을 탈착 가능하도록 하였다. 측면파넬을 다공 처리가 된 알루미늄 판을 사용할 생각이다.

사용한 목재는 도토리 나무인데 호두나무나 티크 혹은 에보니 등 다른 고급 목재로 하면 더 좋을 것 같다.

 

gggw.jpg




fytyt.jpg





 



조회 수: 1118, 2014-08-16 23:01:22(2014-08-15)



여기서 중저음 (重低音) 은 중저음(中低音) 이 아닙니다.


고성능 Speaker 도 40Hz 이하는 감쇄가 심합니다.

20Hz 는 귀가 듣는 소리라기 보다는 몸 전체에 전달돼는 일종의 기계적 진동입니다.  


1) 고성능 Amp 에 20Hz 의 신호가 들어 왔습니다. 이 Amp 는 20Hz 신호를 충실하게 Speaker에 전달합니다. 20Hz 진동이 몸에 전달 됩니다. 창이 울립니다. 소리라고 하기는 어렵습니다.

Speaker 가 20Hz 를 재생 못하면 아무 소리도 나지 않습니다. (Speaker harmonics 무시하면)


2) 저역 (150Hz이하) 에서 Distortion 이 큰 Amp 에 20 Hz 신호를 입력합니다.

이 Amp 는 20Hz 신호외에 Amp 가 40Hz, 60Hz 를 만드러서 Speaker 에 공급합니다.

웬만한 고성능 Speaker 라면 20Hz 는 재생 못해도 40, 60Hz 는 재생합니다. -- 저음이 나옵니다. 

고성능 Amp 에서는 없던 저음이 나옵니다.


저음역에서 Distortion 이 클수록 저음 재생이 우수한 Amp 로 인정 받습니다.

이런 Amp 는 저음역이 넓다 -- 소리의 Balance 가 잡혔다 -- 중심이 잡힌 소리다 -- 해상도가 우수하다 --- 좋게 평가가 나옵니다.     


Distortion 이 낮은 Amp 는 저역이 좀 약하다는 평이 나옵니다.

이해가 돼는지요?


Speaker 도 Harmonics 를 많이 만드러 냅니다. 낮은 저역전용 Subwoofer Amp 에서 Feedback control -자동제어 로 Speaker 의 진동을 입력신호에 동조해서 Harmonics 진동을 최소화 했습니다.


기술적으로는 완벽에 접근한 Subwoofer Amp 였지만 성공작은 아니였습니다.



'아무거나' 카테고리의 다른 글

명기 Dynaco / Kit ST-70  (0) 2015.07.31
Collins  (0) 2015.07.27
초보자용 KIT  (0) 2015.07.23
중국제 Amp - 구경  (0) 2015.07.23
437 Pre Amp  (0) 2015.07.23

조회 수: 1116, 2014-06-24 10:17:53(2014-06-23)

씽씽오리

이번 모임에 소개하려고 급하게 만들어 가지고 갔습니다

박사님께서 300B와 흡사한 특성을 가진 진공관이라 하여 13GB5 PP를 제작하였습니다

초단은 12AU7를  OPT는 R core 자로단축 KD-55를 사용했구요


고정바이어스에 출력관 케소드전류는 50mA, 전원전압은 310V, 최대출력은 15W*2 입니다

300B SE 와 소리결을 비교해보니 제귀로는 구분하기 어려웠습니다 (스피커는 JBL)

저역과 고역에서도 300B SE보다 힘있게 느껴졌습니다


진공관 에이징이 더 된다면 보다 낳은 소리를 들려줄것 같습니다

13GB5 SE 소리가 궁금해져서 이번에는 para로 제작해 보겠습니다

완성되는데로 PP 와 SE 특성도 함께 올리겠습니다



0623131637139949.jpg 



13GB5 는 Audio 용은 아니지만 300B 보다 Drive 가 쉽고 

KD55 로만든 OPT 는 고역이 월등하게 우수합니다.
저역도 PP라서 SE 보다 더 잘 날겁니다.



'6/13GB5' 카테고리의 다른 글

13GB5 pp 회로 설명  (0) 2015.10.30
第二次 高調波 優勢型 13GB5 Amp  (0) 2015.10.30
대단한 ㅡMayo Amp  (0) 2015.07.26
KD128 OPT TEST #2 - 13GB5 x3 SE Amp 로  (0) 2015.07.25
KD128 OPT - 13GB5 x3 SE Mayo Amp  (0) 2015.07.25

조회 수: 848, 2014-06-11 03:53:08(2014-06-07)


ㄹㅇㄴ.jpg


Inductance 값은 120 Hz 에서 쟀습니다.

KD29는 과잉 단축 한 값입니다  정상은 1mH 정도가 됄겁니다. 


R-core 의 절단 부작용을 극복 하는 겁니다. PP OPT 에서 위의 Inductance 가 저역특성을 보장하고 Leakage Inductance 가 최소화 돼서 고역이 괸장히 많이 확대 됍니다.


SE Amp 용 OPT 는 1차 권선에 직류가 한쪽으로만 흘러서 교류신호 에 대응 하는 자속이 많이 줄어듭니다. 

짧은 공기층을 삽입해서 포화를 피하지만 Trans 의 출력 능률은 많아 저하합니다. 


진공관 전성기에는 SE 방식은 소 출력 가정용 Radio 출력단에 주로 사용 했습니다.


'R-core' 카테고리의 다른 글

100% 성공  (0) 2015.07.31
OPT 권선 무분할  (0) 2015.07.27
KD128 - 권선 준비  (0) 2015.07.25
창조 Bobbin  (0) 2015.07.25
OPT 용 으로 자로 단축  (0) 2015.07.25

조회 수: 2145, 2014-05-31 03:42:54(2014-05-28)



(4) 는 잘 나타나지않는  특성입니다







별안간에 Distortion 을 잴수 있는 분이 여럿 나오셨습니다. 

Distortion Meter 는 spot checking 보다는 Curve 만드는데 사용 하십시요


"Amp 소리 좋다" 로 그칠 것이 아니라 적어도 전기특성은 이렇다 ---- 로 발전했스면 좋겠습니다.

1) 동작점을 명시한 회로도

2) 주파수특성,

3) Distortion 특성,

4) 구형파 응답 특성


기타 많이들 쓰는 형용사 (많을수록 좋은 Amp ???) 를 나열합니다.

한국서 많이 사용하는 형용사들  아시는분 올려주십시요

----

3극관 SE Amp 에서는 Linearity Factor Lf 로 조절합니다. Lf  는 Plate V/I 특성에서 찾습니다.  

과거에 여러번 글을 올렸습니다.  


결과를 THD 에서 확인 합니다. Jalbum 에 THD 측정 능력이 생겨야 합니다. 이제 시작입니다.


PP Amp 는 아직 확실하지 않습니다. 이제는 여러분이 해주셔야 합니다. 시간이 걸릴겁니다.


저는 일부러 Distortion 추가하지 않습니다. 그 반대 입니다.

저의 판단은 소리가 부두러워진다 따뜻해진다는 것은  2차가 3차를 덮어서오는 "나뿐" 효과입니다


톱날이 새 것일때는 아주 날카롭습니다. 이것을 무디게 만들면 좋은 소리라고 듣습니다.

일본 Kondo 의 은선을 쓰면 소리가 더 맑아 진다는 주장을 믿어야 합니다.


솔직히 아직 3극관 Plate V/I 특성을 제대로 그려보지도 못하고 이해도못한 초보자들에게 

"2차다 3차다 Harmonics Distortion"을 말하는 자체가 시기상조인 것 입니다.

그렇다고 제가 모든 것에 답을 갖고있는 사람도 아닙니다.

----

ㄴㄴㄴ.jpg

잘돼면 다른 기계 필요 없습니다.






'측정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진공관 Amp 종합 측정기 UA-3S  (0) 2015.07.31
Tube Tester - 허용 범위  (0) 2015.07.23
Distortion Analyzer 가 먼저  (0) 2015.07.21
Curve Tracer 의 위력  (0) 2015.07.21
KAME-자작 Curve Tracer  (0) 2015.07.21

조회 수: 1644, 2014-07-21 21:13:28(2014-05-20)




<이 이상은 없다>  대단한 Amp 입니다.

최종 회로도 올려주십시요  Driver 단 삽질좀 했스면 하는 생각입니다.

제가 못한 것을 대신 해주시는 겁니다.


PARA  X 3.JPG

위   회로도 입니다


---


ㅔㅔㅔ.jpgㅏㅕ.jpg


R1-> 5K, R2->1K 가 좋을것 같습니다.


---


Mayo

10HF8 TUBE.JPG

 

처음으로  3극  Plat  특성을  체크 했습니다

올바르게  되었는지 . 밑에 그림과 비교하니  비슷하게 되었습니다.

 

한국에서도 진공관이  만들어 졌었군요..

언제 만들어져서  어떤 용도로  사용 되었슬까요?

전에  para  x   3  자작할 쩍에  위  tube 를  사용  테스트 했봐는데  소리가 좋아습니다


---


용도에 따라서 mu, rp 를 알아보고 동작점을 택합니다.

아래 동작점은 PP 회로 의 초단에 쓸려는 동작점입니다.

직결을 한다면  Vp=80v 에서의 동작상태를 Load 230 K 에서 알아본 것입니다.

Ip=0.8ma 라서  rp=25K 입니다.


10HF8 (K)-n.jpg


동작점은 용도에따라서 선택이 달라집니다.

rp 는 낮을수록 특성이 좋은 진공관이라고 볼수 있습니다.
rp 는 진공관 내부에서 자기가 만든 전력을 잡아먹는 역할을 합니다
따라서 전력을 취급하는 진공관 선택은 rp 가 낮은 것이 좋습니다.


위  5>3   진공관 

동작점을   1mA  이하에서 구동시킬려면  rp 가 높게  나오는군요..

같은 진공관이라 하더라도 rp 가 같은게 아니라는걸  이제야 알았습니다


---

바이어스.JPG

 

몇일을 두고 씨름을 하다 답이 나오질 않아서  질문 올립니다

위 회로도 점 A 까지는 사인파  가   입력신호 30배  가까운  파형이 나옵니다

점  B~~C  까지는  파형이 너무나 미세(입력 -30정도)하게  나옵니다

위  사항에서  출력관만  테스트 할수 있는 방법이  있는걸로 아는데..

 

제네레다 신호를  점 B 에  연결하니 바이어서 전압이  올라와서 않되는데..

부탁 드립니다

 

전에 이 회로도 대로  PARA  도 만들었는데.. 어찌된게 요번에는 신호 통로가  꽉 막혀 있습니다

 

출력 트랜스 는 이상 없습니다 ( D**  사 제품을  연결해도  안됨)

더운 여름날  건강 하십시요..


제네레다 FINE 을 이빠이 올리고 오실로프 게이지를 최대한 낯추고 8옴 출력단자 에 제법 큰 파형이 나오긴 합니다
근데 전원 볼트 는 전혀 나오질 않네요.  0.007V (AC)
출력단이 문제인것 같은데.. 관을 바꾸고 .47 케피시터도 바꾸고 교환 할건 다하고 ,
접지 다시 한번 확인하고...  귀신 곡할 노릇이네...
씽오리님 추천데로 2.5K OPT 1차에 220 인가하니 .. 8옴 단자에 13V나옵니다
잘못 된걸까요?



'6/13GB5' 카테고리의 다른 글

第二次 高調波 優勢型 13GB5 Amp  (0) 2015.10.30
13GB5 PP 제작  (0) 2015.07.26
KD128 OPT TEST #2 - 13GB5 x3 SE Amp 로  (0) 2015.07.25
KD128 OPT - 13GB5 x3 SE Mayo Amp  (0) 2015.07.25
13GB5 PP 20W x 2 * R-core * Amp  (0) 2015.07.23

조회 수: 2480, 2014-07-31 10:43:35(2014-05-14)




다시 반복정리합니다

 

좋은 음식

제가 친구 초청으로 인도에 갔을때의 이야기입니다

고급식당에 갔습니다. 무엇을 먹고 싶으냐고 하길래 네가 제일 좋아하는 인도 음식을 먹겠다고 했습니다.특별히 Extra 양념까지 쳐서 나왔습니다. 음식에 들어간 향료가 저에게는 메스꺼워서 식사 자체가 큰 고통이였습니다.

 

Amp 의 좋은 소리.

Amp 의 역할은 음원에서 나오는 신호가 Speaker 를 울리기에는 너무 약해서 이 신호를 크게 만들어서 Speaker 를 울려주는 전자장치 입니다. 제일좋은 Amp 는 음원의 소리를 그대로 무색투명 하게 Speaker  로 전달해주는 Amp 입니다.  


저도 한몫 낀 옛날 역사 이야기입니다. 미국서는 NPN-PNP complementary pair Power Transistor  가 개발되자 (제가 Motorola 에서 개발)  진공관 Audio 업계는 서로 다투어 가면서 고출력 저 Distortion  반도체 Amp 개발에 성공 합니다. 이들은 (원로들의 주도하에) 민생 보다는 고급 고가 상업용 방송용 기기등의 개발로 전 세계 시장을 독점 하게 됍니다. 


일본은 이때 겨우 Sony 가 Zenith AM/FM 휴대용 Radio를 베끼는 수준 이였습니다.  

일본 진공관 Amp 원로들은 매일같이 벌려지는 기술격차에 계속 밀려나고 있었습니다.

 

진공관으로는  무색투명한 경지에는 도달할 수가 없고 아주 잘 만들면 그 근처 까지는 갑니다..

 

Amp 가 얼마나 잘 만들어졌나? 는 주파수특성하고 전체 Distortion 의 양 (THD) 으로 판단합니다. 주파수특성은 잘 만든 R-core OPT가 해결해 줍니다.



THD 의 내용을 보면  2nd Harmonics 우세형, 3rd Harmonics 우세형, 양쪽 모두 혼합형 이 있습니다.

THD 가 0.1% 이하면 무색투명에 가까워서 그 내용이 문제가 안 되지만  0.1~1% 정도 면 소리의 "맛" 을 만들어 줍니다. 


음식으로 설명하면 2nd Harmonics 우세형은 한국음식, 3rd Harmonics 우세형은 서양음식 이라고 --- 이런 식으로 생각해 봅니다. 한국서 먹고자란 사람이면 외국에 나가서도 한국음식을 찾게 됩니다.

좋은 소리란 특정환경에서 만들어진 주관적 판단입니다. 

남이 좋다는 소리도 나에게는 별로 일 수도 있습니다.


좋은 소리의 객관적 판단은 측정기가 해줄 수 밖에 없습니다.


KDK -기술적인 기준으로 진공관 Amp 판단:

 

THD 가 1% 이상이면 저에게는 THD 가 너무커서 나뿐소리 이고, 0.1% 이하이면 최고로 좋은소리 그 중간에서는  Harmonics Mix 의 비율 강약에 따라서 수없이 많은 다양한 맛들을 만들어 냅니다.

 

전기적 특성을 따지지 않고 자작Amp 소리가 만족 스럽다면 그것으로  OK! 

저는 Engineer 의 입장에서 보다 더 좋은 기본 특성 -무색 투명한- 진공관 Amp를 추구 합니다.


Hi Fi 정의를 5% 이하의 THD 라고 하고 있지만 저의 수준급 Amp 정의는 THD 가 1% 이하 입니다.




'오디오 상식' 카테고리의 다른 글

For Better Sound- Add More Distortion  (0) 2015.07.31
진짜 좋은소리  (0) 2015.07.31
좋은 소리 - II  (0) 2015.07.31
Low Distortion Amp  (0) 2015.07.20
Amp 특성하고 소리  (0) 2015.07.20

조회 수: 2023, 2014-05-25 12:41:45(2014-05-09



 

진공관 Amp 의 특성을 따지는 것은 구시대 꼴통들이나 하는 것으로 지금의 High End Audio 를 좀 한다는 사람들도 관심밖의 사항입니다. 그렇다고 구시대 꼴통들이 영구 개발해서 만들어냈다는 시실을 부정할수는 없을 겁니다.

 

이것만이 아니고 지금 우리가 누리고 있는 현대문명은 이미 이 세상을 떠난 서양 할아버지들의 노력의 과실입니다.

 

진공관 Amp 의 Distortion 은 신호통로에 있는 Trans 와 진공관에서 만드러집니다. 저역과 고역의 주파수특성은 90%가 Trans 에 좌우 돼지만 Harmonics Distortion (음질) 은 그 대부분을 진공관이 만드러냅니다. 

 

저의 경험으로는 Linearity 가 좋은 진공관으로 잘 조정하면 밑의 (B) 와 같은 특성이 얻어지지만 이것보다 1/10 의 저 THD (A) 는 아직은 저의 능력 밖입니다. 물론 잡지에 발표하는 특성들은 좋은 특성이 나왔기 때문에 발표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제작기사의 회로만으로 같은 음향특성을 얻는다는 것은 확인할 길이 없지만 

만약 얻어 젔다면 우연이라고 할 수밖에 없습니다.

 

(A) 의 특성이 나온  EL34 PP Amp 회로도를 밑에 올렸습니다.

위상반전 회로가 만드러내는 Distortion 은 회로자체를 없에버리고 입력부에서부터 Trans 로 위상이 다른신호를 만들었습니다. 모든 증폭단은 철저히 Bias 를 가변 저항으로 미세조절 해서 Balance 를 잡고 있습니다. 또 외부 AC 입력 전압 변동도 정전압 회로 를 사용해서 차단 하고 있습니다. 진공관 자체의 특성 오차는 미세조절로 극복하고 있지만 계속돼는 노화 변동은 막을길이 없습니다. 우리 사람도 그렇고 ---- 

 

Low Distortion 을 얻을려면 이렇게 까지 해야하나 -- 고민 중입니다.

 



-------------------------위의  2가지 특성은 모두 일본 원로/대가 KazumaTakesue 씨의 작품 중에서  ---------------------


 

 




THD 가 전 출력대 에서 0.1% 이하라면 THD 의 내용이 어떠하든 소리도 고급 반도체 Amp 나 다를 것이 없다고 봅니다.

진공관 Fan 의 관점에서는 "봐라 진공관으로도 가능하다 !!" -> 반도체 필요 없다!!


반도체 특성을 만드는 것이 아니고 잘 만들면 반도체 특성을 어느정도 따라간다는 이야기이고
소리도 반도체 Amp 나 별로 다르지 않게 됀다는 것이지요.

같은 음원을 사용해서 Speaker 를 울리는데 진공관, 반도체 따지지않고 제대로 만든 Amp 라 면 Speaker 에서 나오는 소리는 모두 같아야  당연한것이 아니겠습니까?

<반도체 앰프의 소리와 진공광 앰프의 소리가 같다>  잘만든  Ultra Fidelity 진공관 Amp 라면  듣기에 그런 소리 가 가능하지만 

같은 기술수준의 Amp는 불가능 하다고 봅니다.


좋던 나뿌던 진공관 Amp 에서나는 소리는 모두가 진공관 Amp 소리 입니다.

먼저 자기의 귀를 교육해서  수준급 장비로 진공관/반도체 Amp -- LP/CD 음원 많이 들어보고 자기의 기준을 만드러야 합니다.


음악 재생에는 진공관 Amp 그것도 300B SE 가 최고다 하고 시작한것이 진공관으로 형성됀 High End Audio 입니다.

진공관 Amp 는 모두 더 큰 출력 더 좋은 특성을 향해서 발전하다가 반도체가 나오자 
미국서는 진공관 Amp 전문가/대가 들은 모두가 서로 경쟁적으로 반도체 Amp 개발에 뛰여들어
진공관에서 할수 없었던 고성능 Amp 를 개발해 냈습니다. 1960년대 초에 저도 일부 참여 했습니다.


저의 연구 목표는 THD 1% 이내에서 자기가 원하는 궁극의 진공관 Amp 소리를 만드러 내는 것입니다.

제 이론으로는 THD 0.1% 급의 Amp (남이 만드렀스니 나도 할수있다는 가정하에서)  를 만드러야 여기에 자기가 원하는 양념 - Harmonics- 를 1% 까지 덮어 쒸우는 방식입니다. 


결과적으로  이런특성이 만드러진 것이 Shishido 808 Amp (7W 출력->1%THD) 라고 봅니다.  


여기 댓글을 다시 읽어보니 극단적으로 표현하면 진공관 Amp 는 좋은 소리를 내고 반도체 Amp 는 소리가 나뿌다 -- 이런식으로 이미 독자들의 인식이 고정 돼 있는 것 같습니다.  


반도체 Amp는 투명한 유리이고
진공관 Amp 는 착색됀 유리입니다.

착색을  최대한 제거하면 투명유리와 거의 같아진다 --- ( 잘만든 진공관 Amp)

흐린날씨도 푸른색 창을 통해서 보면 더 좋게 보입니다. 흐린하늘도 -> 푸른하늘

일본 Audio 원로들은 한 평생을 푸른색 창을 통해서 세상을 봤습니다.
생전 처음으로 창을 제거하고 세상을보게 됐습니다.  

더 좋아야할 경치인데 -- 이건 아니다 -- 였습니다.




'앰프 설계' 카테고리의 다른 글

양해를 구합니다  (0) 2015.07.27
Pd-- Max Plate dissipation  (0) 2015.07.27
Loftin White 씨의 직결 Audio Amp  (0) 2015.07.26
궁극적 Amp Test  (0) 2015.07.25
Automatic Control  (0) 2015.07.23

글쓴 시간: 2010-02-28 07:15:53


누설인닥탄스와 권선용량 (Winding capacitance)

누설 인닥탄스를 줄이기 위하여는 일차와 2차권선의 자기적 결합이 될수있는 한 밀접해야 한다.  이런점에서는 분할 권선 방법이 유리하지만 반면 권선용량이 증가하기 때문에 분할을 많이 한다고 해서 꼭 유리한 것만은 아니다.  분할의 한계는 다음식으로 주어진다고 한다 즉,

a/3 x Nd**2 < c  

여기서 a 는 권선층의 총 두께이고 Nd 는 분할 수 c는 절연지의 두께이다.  따라서 분할의 수는 절연지의 두께에 따라 그 한계가 그어진다고 할 수 있다.

그런데 앞서 설계예에서 볼수 있는 대로 분할의 수를 마음대로 늘리는 것이 곤란할 경우도 생길 수 있다.  위의 설계예에서와 같이 2차 코일의 총 권수가 비교적 작아서 필요한 권수가 단일 권선층에 채워진다면 분할이 필요 없을 뿐아니라 분할을 강행할 경우 권선층의 중간에서 권선이 끝나게 되고 이렇게 되면 오히려 누설인닥탄스가 증가할 우려가 있게된다. 

트랜스의 형태상으로는 Toroidal이 가장 유리하다고 볼 수 있다.  다음으로R 코아나C 코아가 EI코아 보다는 유리한 점이 있다.  그레인 오리엔티드 코아재질을 쓸 경우 EI코아는 그레인의 방향으로 나란하게 자속회로를 구성할 수 없기 때문에 이 점에서 C 코아나 R코아 보다 불리하다.  자속이 통과하는 방향과 그레인의 방향이 병행하지 않고 20도나 그이상 어긋나게 되면 이부분의 투자율이 떨어질 뿐 아니라 포화 자속밀도도 낮아진다고 한다.

누설 인닥탄스는 분할수, 권선층의 두께 권선 길이, 권수등이 주어지면 계산이 가능한 모양이지만 몇가지 특별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일반식을 찾지는 못했다.  대신 핸드북에는 누설인닥탄스를 예상하는 누설인닥탄스 챠트가 있는데 필요하다면 그 출처를 알려줄 수 있다.  일반적으로는 권선층의 두께를 줄이는 것이 유리하다는 생각이다.  누설인닥탄스는 이차측을 쇼트시킨 상태에서 일차측 인닥탄스를 측정하므로서 잴 수 있다.

권선용량을 결정짓는 요인들은: 권선길이 Lw, 권선 1회의 평균길이 Lmt, 권선층의 두께 Tw, 권선 회수 Nt  등이다.  권선 용량 Cp는 다음식에 비례한다고 한다, 즉

Lmt x Lw**(3/2)/[Sqrt(Tw) x Sqrt(Nt)]

이 식을 보면 권선용량을 줄이려면 권선 길이를 줄이는 것이 유리한 것 처럼 보인다.  이는 누설인닥탄스를 줄이는 것과는 상반된 결과처럼 보인다.  권선간에 쉴드판을 삽입하는 경우도 있는 모양인데 이 경우 대지간의 용량은 오히려 증가할 수도 있다. 하여튼 권선용량도 핸드북에는 권선용량챠트가 있어 주어진 권선에 대하여 권선용량을 예측할 수 있다.

입력트랜스

입력트랜스의 설계도 출력트랜스와 큰 차이는 없는 것 같다.  그러나  입력트랜스는 출력트랜스와 다르게  권선비가  비교적 작다.  출력트랜스는 권수비가 크기 때문에 누설인닥탄스가 클 확율이 높고  따라서 누설인닥탄스를 저감시키기 위하여 특별한 배려가 필요하다고 본다.  

그러나 입력트랜스에서는 권선비가 1:1내지는 1:3 정도로 작기 때문에 권선의 선경도 비슷할 것이고 누설인닥탄스는 상대적으로 덜 중요하다고 한다.  반면 권선용량을 줄이는 데에 특별한 배려가 필요하다.  출력트랜스에서는이차코일에 유기되는 전압레벨이 비교적 작기 때문에 권선을 분할하여 2차코일을 중간중간에 끼워넣으면 이들 이차코일이 쉴드역할을 하기 때문에 권선간 용량이 덜 중요하다고 한다.  이런 관점에서 입력트랜스의 경우에는 과대한 분할을 피하고 권선방향에 세심한 주의가 필요하다.

트랜스 손실: 철손과 동손

트랜스의 손실은 크게 철손과 동손으로 나누어 볼 수 있다.  철손은 다시 히스테리시스 손실과 와류손으로 나누어 볼 수 있는데 와류손은 전체철손의 10%정도로 크지 않다.  히스테리시스 손실은 철심의 제작회사에서 제공하는 데이터를 기초로 계산할 수 있다.  대개 무게당의 손실이 주어지는데
단위 무게당 히스테리시스 손실이 Watt로 주어진다.  

예를 들면 일본제철의 23ZH100 이나 가와사키 제철의 23RGH100 이라는 철심들은 히스테리시스 손실이 1Watt/Kg이다.  위의 모델남버에서 23이란 두께(0.23T)를 나타내고 ZH나 RGH는 브랜드에 따른 제품명이며 끝의 100이 손실을 나타내는 수치라고 한다.  이 두제품 모두 3.2% 의 실리콘을 함유한 그레인 오리엔티드 강판이다.  이 제품들은 철심으로 쓸 경우 철손은 철심무게 곱하기 1 watt/kg으로 간단히 계산할 수 있다.  

이 철심은 국내에수입되어 몇 회사들이 출력트랜스에 사용되는 모양이다.  포항제철에서도 분명 비슷한 제품들이 생산될 것인데 아는바 없다. 동손은 권선의 직류저항으로 인하여 발생하는 열손실이다.  철손과 함께 트랜스의 온도상승의 원인으로 가능한한 줄여야 한다.

동손은 권선 1회의 평균길이 Lmt를 계산하고 여기에 권수를 곱하여 동선의 총 길이를 계산함으로서 직류저항을 계산하여 산정한다.  AWG Wire Table 을 보면 1000 feet당 저항이 각 gage마다 나와 있다.  여기에 동선의 총 길이를 곱하면 권선의 직류저항값이 나온다.

동손과 철손을 합하면 총 손실이 계산될 것인데 이 손실로 인한 온도상승은 트랜스의 표면적을 계산하여 챠트를 읽어 계산할 수 있다.  대개의 경우 트랜스의 온도 상승은 40도 이내로 제한하는 모양이다.

지금까지 출력트랜스를 설계하는 과정을 수박 겉핧기 식으로 살펴 보았다.  그러나 여러가지 형편상 실제 제작은 cut and try식으로 할 수밖에 없어 보인다.  이 경우 중요한 것은 어떤 코아사이즈에 몇번의 권선을 감을 것인가를 결정하는 것이 필수 요소인데 이는 지금까지의 논의만으로도 어느정도 감이 잡힐 것이라고 본다.  하여튼 808암프 출력트랜스 제작에 약간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  



입력트랜스를 만드는데 어느정도의 인닥탄스가 필요한지 실제 제품의 사양을 예로 들어 보도록 하겠습니다. Lundahl 사의 LL1660의 일차인닥탄스는 290H라고 합니다. 싱글로 쓸 경우 20mA의 전류를 흘릴경우 갭으로 인닥탄스가 감소하는데 이때에도 일차인닥탄스는 33H라고 합니다

1ET 님 여러차레 Trans 만드는데 필요한 글 올려주셔서 고맙습니다. 좋은 참고가 되겠습니다.



글쓴 시간: 2010-02-20 10:27:28


일차권선의 권수와 이차 권선의 권수가 정해졌으니 이제는 선경을 정해야 할 것이다.  불행히도 오디오용 트랜스의 선경을 정하는 과정은 찾지 못했다.  그래서 우선 전원트랜스의 설계방법을 따라볼까 한다.  사실 전원트랜스와 출력트랜스는 전류의 흐름에 차이가 있다.  오디오 용 트랜스에는 직류전류와 함께 음향신호가 함께 실린다.  음향신호의 특징은 소위 크레스트레시오, 즉 피크 값과 평균값의 비가 높다는데 있다.  흔히 10:1 혹은 그 이상으로 잡는 모양인데 1: SQRT(2)의 사인 웨이브과 비교된다.

또 다른 고려할 점은 암프의 클래스이다.  클래스 A암프는 전류가 (평균적으로) 일정하다.  반면 클래스 AB나  B는 전류에 변화가 비교적 크다.

한편 트랜스 권선의 전류용량은 상당부분 임의로 정하는 모양이다.  이는 주로 온도상승이 중요한 이슈이므로 트랜스의 구조나 사용한 인슐레이션에 따라 열 전도가 다르기 때문인 모양이다.

하여튼 여기는 일차 전류를 80mA로 가정하고 음향신호는 무시한다.  이는 클래스 A암프이니까 평균전류가 일정하다고 본 것이다.  대신 권선의 전류밀도를 넉넉하게 잡도록 한다.

흔히 전원트랜스의 경우 권선의 전류밀도를 450-800 circular mils (1/1000 inch 직경의 원의 넓이)/ Ampere 정도로 잡는 모양인데 여기서는  1000 circular mils/Ampere를 기준으로 하였다.

그러면 1차 권선은 1000  x 0.08 = 80 circular mils가 필요한데 AWG 31 이면 될 것이다.

2차 권선에는 직류가 흐르지 않는다.  출력을 최대 30Watt로 잡을 때 전류는4Ohm기준으로 최대 2.7A이다.  여기서는 4Ohm 권선은 두 권선이 병렬로 연결될 것이므로 최대전류를  8Ohm을 기준으로 2A로 잡아도 될 것이다.  한편 직류가 없으므로 전류밀도를 완화하여 500 –600 circular mils/Ampere로 잡는다.  그러면 600 x2 =1200 circular mils 이 되어 AWG 19번 선이면 된다.  혹은 21번선이나 22번선으로 나란히 두선을 함께 감는 방법도 생각할 수 있다.

권선창의 길이가 3.15inch (80 m/m) 이지만 보빈 양단의 마진을 두면 선을 감을 수 있는 길이를 대략 2.9 inch 보면 

31번선:  90회/inch => 90x2.9 = 261 회  2016 /261 = 8층 => 260 x 8 = 2080회
19번선:24회/inch => 24 x 2.9 = 69 회 
20번선 27 회/inch => 27 x 2.9 /2 =39회 (두선을 나란히 감는 경우)
21번선 30회/inch => 30 x 2.9 /2 =43 회 (두선을 나란히 감는 경우)
21번선 30회/inch => 30 x 2.9 /3 =29 회 (세선을 나란히 감는 경우)
22번선33회/inch => 33 x 2.9 /2 =48 회 (두선을 나란히 감는 경우)
22번선33회/inch => 33 x 2.9 /3 =32 회 (세선을 나란히 감는 경우)

2차를 두 층으로 분할한다.  첫번째 분할에서는 21번선 2선을 나란히 42회를 감는다.  두번째층은 21번선 4선을 나란히 21회 감아서 두선씩 병렬로 연결, 21회 권선 두벌을 만든다.  따라서 2차 권선은 세개의 코일로 구성하도록 한다.

1차는 세부분으로 분할한다.  첫번째 분할은 2층, 두번째 분할는 4층, 세번째 분할은 2층으로 총 8층이다.

일단 권선은 다음과 같이 감는 것으로 상정한다:
철심 안쪽부터:  

권선 분할(1): 1차 31번선으로 260회/층, 2층으로 520회
권선 분할(2): 2차  21번선 2개로 42회/층, 1층
권선 분할(3): 1차  31번선으로 260회/층, 4층으로 1040회
권선 분할(4): 2차 21번선 4개로 21회/층, 1층 
권선 분할(5): 1차 31번선으로 260회/층, 2층으로 520회
권선 분할(6): Optional 31번선 두선으로 130회

권선층의 두께를 계산해 보면
일차측 31번선 9.7 mils x 8 = 78 mils
2차측  21번선29.9 mils x 2 = 60 mils
절연지 두께 2.2 mils x 10= 22 mils  총 합계 = 160 mils = 0.16 inches


여기에 보빈의 두께와 제일 와곽의 절연을 고려한다해도 권선창 0.78 inch의 반이 넘지 않는 다는 계산이 된다.  이렇게 보면 권선창이 조금 좁은 코아를 선택했어도 된다는 결론이 나온다.  한편 누설자속을 줄인다는 면에서는 권선창은 폭이 좁고 긴편이 좋다고 볼 수 있다.  흔히 EI 코아에서는 권선창의 길이와 폭의 비가3:1이라고 하는 것을 들었으나 확실치는 않다.

하여튼 이렇게 되면 실제 권수비와 임피던스비는 
4 Ohm 결선 :  2080: 42 (49.52:1) => 10K : 4.07 OHm
8 Ohm 결선: 2080: 63 (33:1) => 10K : 9.18 Ohm
16 Ohm 결선: 2080: 84 (24.76:1) =>10K: 16.3 Ohm
64 Ohm 단자: 2080: 130 (16:1)  =>10K : 40 Ohm

강선배께서 지적하신대로 64Ohm단자를 KNFB(?)에 이용할 경우 이 권선은 일차로 간주되어 각 임피던스 비율이 달라질 수 있다.  이 경우 일차임피던스가 10K Ohm을 초과하는 것으로 간주할 수도 있겠다.

하여튼 위의 설계예는 single enamel wire를 기준으로 하여 생각해 보았다.
***********************************************************************
845 일차에 상당한 고압이 걸리는것을 생각하여 Doble enamel wire를 사용한다고 가정하여 보자.  Belden Wire AWG 30과 AWG 20를 가지고 생각해 보겠다.


AWG 30 은  단면적이 100.5 Circular mils로 1차권선에 쓰기에는 다소 굵어 보인다.  하지만 AWG#31에 대한 데이터를 찾지못하여 우선 생각해 본다:

AWG30, 86.2 / inch x 2.9 inch = 250회/층 => 8층 2000회, 9층 2250회
AWG 20, 28.9/inch x 2.9 inch =84 회/층 =>두선으로 감으면  42회 /층  

분할방법은 위의 경우와 같다.  즉 2차를 2분할 하고 1분할에는 42회 권선을 다른 분할에는 21회 권선 두개를 감는 방법이다.  일차권선은 세분할을 하는데  첫째 분할은 2층, 두째 분할은 4층 , 세째분할은 2000회를 감느냐 혹은 2250회를 감느냐에 따라2층 혹은 3층으로 한다.

코일의 두께를 계산해 보면

1차 30번선 (1/86.2) x 9 층 =0.1044 inch
2차  20번선 (1/28.9) X 2층 = 0.07 inch
절연지 두께  2.2 mils x 12 = 24.4 mils ~ 25 mils = 0.025 inch  총계 = 0.2 inches.

위의 두 계산을 통하여 보면 권선창의 크기는 충분하고도 남는 다는 사실을 알 수 있겠다.

이제 설계에서 남은 일은 트랜스의 손실을 계산하고 온도상승이 실용범위 이내에 있는 가를 살펴보고 한편 누설인닥탄스와 권선 용량이 요구사양을 충족시키는 가의 여부를 판단하는 일이다. 이에 대한 논의는 다음으로 밀겠다.

한가지 주의 사항: 지금 까지의 논의는 어디까지나 연습이고 전문가가 아닌 사람이 심심풀이로 처음으로 시도해 보는 일이니 만큼 틀린부분도 있을 것이다.  혹시라도 이상한 부분이 있으면 주저없이 지적해 주기 바란다.


 HL2WM심심풀이로 하신것은 아닌것 같읍니다.저희는 METRIC단위를 쓰는고로 얼핏 선경을 가늠하기가 어렵읍니다.오엠님 자료를 참고하여 자료를 정리하겠읍니다.다음에는 METRIC으로 계산해 주시면 국내에서 보는 사람들이 편할것 같읍니다.
고생 많이 하셨읍니다.지금 막 HL1BY오엠님과 식사 약속을하여 최오엠님 회사오 출발합니다.
2010-02-20 11:31:59
 HL1ETMetric으로 전환 하는 것은 전혀 어렵지 않습니다. 길이의 단위만 전환하면 다른 문제는 없으니까요. 1inch = 25.4 m/m로 전환하면 됩니다. 1mil = 1/1000 inch 이니까 1 mil = 0.0254 m/m 가 되겠지요.

845를 예로 들었으나 808의 경우는 매 과정을 그대로 답습하면 그림이 나올 것입니다. 808의 내부저항을 모르기 때문에 시도하지 않았는데 강선배 께서 실측치를 알고 계실 테니까 설계가 가능할 것입니다.
2010-02-20 12:34:36
 HL1KSK아이구 어려워서 wm님에게 해설을 들어야겠네요.2010-02-20 21:39:19
 HL1TA
4번에걸처 많은자료 올려 주셧습니다. Thank You!
R-core Trans 설계에 좋은 참고가 되겠습니다. 

1Et 께서 밀씁하신 808 진공관 내부저항 "rp" 의 실측치는 동작점에서 11.3 Kohm 입니다. 
3극관으로는 매우 높은 값입니다. 그이유는 우리가 택한 동작 영역이 Plate V/I특성이 누워 있는 부분이기 때문 입니다. "808 출력단 설계"(#158) 에서 보시는것과 같이 5극/빔 관과 같은 모양의 특성 입니다. 

2010-02-21 02:54:19
 HL1ET출력관의 내부저항이 11.3KOhm 출력트랜스 일차 임피던스를 3.6 KOhm으로 잡으면 Ra = 11.3K//3.6K = 2.93KOhm이 되니 1dB cut-off를 10 Hz로 잡으면 일차 인닥탄스가 93.33H, 20Hz로 잡으면 46.65H, 30Hz로 잡으면 31.11H 40Hz로 잡으면 23.33H 가 됩니다. 이 수치가 일차인닥탄스의 목표값이 될 것 같습니다.

소프톤사의 출력트랜스는 일차 인닥탄스가 12H라는 광고를 보았는데 아마도 30H정도가 Low-end cutoff주파수 인것 같습니다. 그러나 이것은 소스임피던스 (즉 출력관의 내부저항)가 700 Ohm으로 비교적 작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라고 봅니다.
2010-02-23 03:59:28
 HL1TA
권선의 전류용량에 대한 자료가 http://amasci.com/tesla/wirel.html 에 나와 있습니다. 
보통 750 circular mils/amp 로하고 500 circular mils/amp 를넘지 않도록 하라고 되어 있습니다.


'KYJ 칼럼' 카테고리의 다른 글

KYJ GM70 SE Amp  (0) 2015.07.26
출력트랜스 설계연습 (마지막회)  (0) 2015.07.26
출력트랜스 설게연습 (3)  (0) 2015.07.26
출력트랜스 설계연습 (2)  (0) 2015.07.26
출력트랜스 설계연습(1)  (0) 2015.07.26

글쓴 시간: 2010-02-18 12:44:43


과정(1): 권선 저항을 무시하고 Ra를 계산: Ra는 출력관의 내부저항과 부하저항을 병렬로 연결했을 때의 저항값이다. 1700//10,000 = 1453 Ohm (Wo Lo= 2Ra)==> Lo = 1453 x 2/(2 x 3.14159 x 10) ==> Lo=46.3 H 

여기서 10Hz의 저역 cutoff(1dB down)를 실현시킬 수 있는 1차 인닥탄스는 46.3H로 계상 되었다. 이것이 1차권선 인닥탄스의 목표값이다. 


과정(2) :권선 저항을 무시하고 Rb를 계산: Rb = 출력관의 내부저항 + 부하저항 =11,700 Ohm (WsLs=0.5Rb)==> Ls = 11,700 x 0.5/(2 x 3.14159 x 50,000) = 18.72 mH . 

여기서 고역 주파수 특성 (1dB down at 50 Khz)을 실현시키기 위하여는 누설 인닥탄스가 18.72 mH보다 작아야 함을 알 수 있다. 이것이 누설인닥탄스의 목표값이다. 


과정(3): 출력이 1Watt일때 필요한 일차권선에 걸리는 전압을 계산한다. E1 = Sqrt(1 watt x 부하저항) = Sqrt (1 x 10,000) = 100V 


과정(4): 자속밀도 B를 10,000 line/square inch로(임의로 정한 것이나 흔히 가정하는 수치) 가정하고 최저 동작 주파수를 20 Hz로 잡아서 (이 부분은 임의로 주파수룰 바꾸어 계산을 해 볼 필요가 있다고 보인다) 필요한 권수를 계산한다. 

E1 = 4.44 x f x Np x B x A x 10**8 을 Np에 대하여 풀면 Np = E1 x 10**8 / (4 x f x B x A) = 100 x 10**8 / (4 x 20 x 10, 000x 3.1) = 2,016 회 여기서는 stacking factor를 90%로 가정하여 위 공식의 상수 4.44대신 4를 사용하였다. 

투자율은 자속밀도에 따라 달라지는데 흔히 자속밀도의 증가에 따라 투자율이 증가하지만 투자율이 최대가 되는 자속밀도를 넘어서면 투자율은 감소한다. 예를 들면 0.014 inch 두께의 Silicor 2라는 강판은 자속 밀도 10,000 lines/ square inch에서의 투자율이 3,000이고 자속밀도 20,000에서의 투자율은 4,000, 자속밀도 30,000에서는 4,500, 자속밀도 40,000 에서는 4,300,자속밀도 50,000에서는 3,750 정도이다. 

실리콘 강판의 자속밀도는 최대 125,000 lines/sqare inch 까지 올릴 수 있는 것으로 교과서에는 나와 있지만 자속밀도를 너무 높게 잡아서 동작시키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 (찌그러짐의 증가) 대략 50,000 lines/sqare inch 정도로 잡는 것이 보통인 것 같다. 자속 밀도가 너무 높게되면 투자율도 떨어진다. 


과정(5): 계산된 권수로 구현할 수 있는 인닥탄스를 계산한다. 인닥탄스 Lo = 2.88 x N**2 x A x Mu / (10**8 x lc) = 2.88 x 2016 x2016 x 3.1 x 3000/ (10**8 x 11 inch) = 98.96 H 위에 계산된 인닥탄스는 gap이 없을 때의 값이다. 코아에 갭이 있을 경우, 실효투자율 Mu’는 Mu’ = Mu /(1 +( lg /lc) * Mu)로 주어진다고 한다. 

Gap이 자속 통로길이의 1/Mu 라면 실효투자율 Mu’는 원래투자율의 절반이 될 것이다. 따라서 만일 11/3000 inch = 0.09 m/m의 gap을 만든다면 일차인닥탄스는 98.96/2 = 49.98H 가 된다. 그러나 위의 계산은 어디까지나 낙관적인 추측이고 실제로는 gap의 길이에 따라서 투자율은 gap이 없을 때에 비해서 1/3 혹은 1/5로 떨어질 수 있고 따라서 1차 인닥탄스도 같은 비율로 감소할 수 있다는 사실을 명심해야 할 것이다. 

한편 인닥탄스의 값은 직류전류의 크기에 따라서도 달라질 수 있다. (swinging 쵸크를 연상해 보시라) 실제 제작과정에서는 gap의 크기를 바꾸어 가며 인닥탄스를 측정하여 gap크기의 변화에 따른 인닥탄스 값의 그라프를 그려보는 것이 좋을 것이다. 이렇게 하여 최대 인닥탄스를 실현할 수 있는 gap의 크기를 찾아낼 수 있을 것이다. 가능하다면 직류를 흘린 상태에서 인닥탄스의 값을 측정해 보는 것이 바람직하다. 


과정 (6): 위의 과정 (1)과 (5)에서 계산된 인닥탄스를 비교하면 상당히 접근된 값임을 알 수 있다. 따라서 일차 권수를 대략 2016회 내외로 한다면 일단 저출력(예를 들어 1 Watt)에서는 사양에 맞는 성능을 얻을 것으로 예상된다. 


과정(7): 한편 845의 최대 출력을 20Watt로 가정하면 최대출력시 일차권선에 유기되는 전압은 Em = sqrt (20 Watt x 10,000) = 447.2V 로 대략 1Watt 때 보다 4.5배의 전압이 필요함을 알 수 있다. 

일차권선을 2016회로 고정시킨 상태에서 이 전압을 얻기위하여는 동작 자속밀도가 4.5배 증가해야 할 것이다. 1 Watt시의 자속 밀도를 10,000lines/sqare inch로 잡았으니까 전출력시의 자속밀도는 45,000lines/square inch가 되는데 이는 코아특성상 실현가능한 것으로 보여진다. 즉 포화 자속밀도를 초과하지 않는다. 

여기서 약간의 확인을 해 보자. 다음 공식은 쵸크를 설계할 때 적용하는 실험식이지만 싱글 암프용 출력트랜스에서도 유용한 것으로 간주된다. 이 실험식은 설계초기에 코아 사이즈를 선택하는 데에도 유용하다. 즉 Np x A >= 0.25 x Lp x Idc x 10**4 (4% 실리콘 강판) Np x A >= 0.18 x Lp x Idc x 10**4 (C-97 Hipersil) 이 기준을 확인해 보면 2016 x 3.1 = 6249.6 > 0.18 x 49.98 x 0.06 x 10,000 =5397.8 로서 겨우 필요한 기준을 충족시키는 것으로 보인다. 

여기서는 845의 풀레이트 전류를 60mA로 잡았고 코아 재질은 그레인 오리엔티드 코아를 가정하였다. 풀레이트 전류를 80mA로 한다면 약간 더 큰 코아나 아니면 더 재질이 좋은 코아가 필요할지 모르겠다. 과정(8): 일차권선수를 2016회로 정하였다면 2차권수는 다음과 같이 계산할 수 있다. 

임피던스의 비는 권선비율의 자승에 비례하므로 권수비는 =Sqrt(10,000 Ohm /4 Ohm) = 50: 1 이 된다. 따라서 4 Ohm 출력의 권선수는 2016/50 = 40.32 ~ 41회 8 Ohm 출력의 권선수는 40.32 x Sqrt(2) = 57회 16 Ohm출력의 권선수는 40.32 x 2 = 81회 64 Ohm 권선수는 57 x 2 = 114 회 실제 권수는 권선 방법에 따라 약가 달라질 수 있을 것이다. 

매 권선층에 허용되는 권수는 선경과 권선 폭에 따라 정해질 것이며 매 권선층을 중간에서 끝나지 않도록 하는 것이 누설자속을 줄인다는 면에서 바람직하다. 이 이후의 과정에 대하여는 다음에 게속해 보겠다. 


---

오엠님 자료를 읽으니 걱정이 앞서는군요.R-CORE는 단면적은 적고 자료의 거리는 길은데 단위면적당 자속수가 많아 포화가 일찍 일어날것 같읍니다.좋은 자료를 올려 주셨고 깊이 검토하겠읍니다.괜히 저 때문에 R-CORE로 시작을 하여 여러분한테 누를 끼치지 않나 생각합니다.보빈의 체적이 커서 조금위안을 해보지만 또 보빈의 형태가 정렬권선에 유리하고 분활감이에 유리하니 최선을 다해보겠읍니다.150VA CUT CORE에 선경 0.2mm(허용전류 0.2A)충분히 감아 인탁터를 측정하면 결과를 금주내에 알수 있을것 같읍니다.

아직 출력트랜스를 결정한 것도 아니고 연구단계이니 크게 걱정하실 일은 아니라고 봅니다. R코아는 그대로 장점이 있고 또 요구사양을 완화시킨다면 못쓸 것도 없습니다. 시판되는 싱글용 출력트랜스들을 보면 저역은 대략 30Hz 혹은 40Hz 에서 시작 합니다. 고급이라는 일제 다무라나 당고도 아주 고급픔이 아니면 저역 카트오푸 주파수가 30hz인 것으로 기억하고 있고 국산 DHT Sound 사 제품도 비슷할 겁니다. 

이것을 20Hz로 낮출려고 해도 출력트랜스의 크기가 1.5배는 될 것이고 10Hz로 낮출려고 한다면 거의 3배가까이 될 것입니다. 저역특성을 개선시킨다는 것이 이렇게 힘든것이지요. 일반적으로 싱글용 출력트랜스는 클수록 좋다고 생각하면 크게 틀리지 않습니다. 적어도 실제로 허용하는 한에서는 이 말이 맞다고 봅니다. 하여튼 보빈에 50회내지는 100회 정도의 권선을 감아서 인닥탄스를 재 보십시요. 

인닥탄스를 구하는 식으로부터 투자율을 역으로 계산할 수 있을 것입니다. 그런데 자속밀도가 작은 상태에서 측정한 투자율이 될 것이니 이렇게 잰 투자율은 실제보다 작은 값으로 나오겠지요. 자속밀도가 커짐에 따라 투자율은 최고치가 될 때까지 증가할 것이니까 이렇게 측정한 투자율을 기준으로 설계를 하면 약간 과설계를 할 가능성이 있겠지요. 그러나 출력트랜스는 과설계를 해서 나뿔 것은 없읍니다. 물론 비지네스로 한다면 코스트 콘트롤을 해야 하니 이야기가 달라지겠지만..


'KYJ 칼럼' 카테고리의 다른 글

출력트랜스 설계연습 (마지막회)  (0) 2015.07.26
출력트랜스 설계연습 (4)  (0) 2015.07.26
출력트랜스 설계연습 (2)  (0) 2015.07.26
출력트랜스 설계연습(1)  (0) 2015.07.26
845 Single 암프 제작기  (0) 2015.07.26

글쓴 시간: 2010-02-18 11:19:57


실례로서 다음과 같은 845 싱글용 출력트랜스를 설계해 보자.

주파수 특성:  10 Hz-50KHz, 1dB
출력: 20Watt.
845 내부저항: 1,700 Ohm
부하저항: 10,000 Ohm
최대 직류전류: 80mA

다음과 같은 코아를 가정한다.

코아 단면적 A: 40m/m x 50 m/m (3.1 square inch)
코아 자속통로의 평균길이 lc: 280 m/m (11 inch)
최대 허용 자속 밀도 Bmax:  50, 000 lines/ square inch
투자율 Mu:  자속밀도에 따라 3,000 - 4,500 
권선 창의 크기: 80m/m x 20 m/m = 2.48 square inch

이 코아는 다불 c 코아로서 120 x 120 x 50 m/m 크기이다.

'KYJ 칼럼' 카테고리의 다른 글

출력트랜스 설계연습 (4)  (0) 2015.07.26
출력트랜스 설게연습 (3)  (0) 2015.07.26
출력트랜스 설계연습(1)  (0) 2015.07.26
845 Single 암프 제작기  (0) 2015.07.26
완성된 6LB6 SE Amp  (0) 2015.07.26

글쓴 시간: 2010-02-18 11:02:4


일반적으로 트랜스의 설계는 상당수의 변수들을 고려해야 하기 때문에 생각같이 간단하지가 않다. 특히 광대역을 카버해야하는 고급 오디오 트랜스를 설계하는 일은 전기공학에 대한 소양이 없이는 매우 힘든일로 보인다.

한편 진공관 시대는 물론 아날로그 시대도 지나가고 디지탈 시대가  이미 진행중에 있는 이 때에 별 효용가치도 없는 출력트랜스 설계에  관심을 가질 사람도 별로 없을 것이니 이런 고색이 창연한 문제에 대하여 도움을 청할 수 있는 사람을 찾기도 힘들 것이다.  

다행히 이 분야에 대한 연구는 이미 1950년대이전에 상당히 잘 정리되어 있는 것으로 보인다.  그래서 문헌만 잘 찾아보면 될 것이라고 생각했었는데  막상 인터넷을 뒤져보고 대학시절에 모아둔 진공관 서적을 뒤져 보아도 출력트랜스에 대한 체계적 설계과정에 대한 정보는 보이지 않는다.  그래서 나름대로  심심풀이로 출력트랜스 설계과정을 생각해 보았다.  아무런 검증도 받지 않은 자료이니까 틀린부분도 있을 테지만 808암프 출력트랜스 설계에 도움이 되기를 바랄 뿐이다.


출력트랜스의 설계는 요구되는 사양을 확인하는 작업으로부터 시작할 수 있을 것이다.  이들 요구되는 사양은 다음 사항들을 포함할 수 있다:


· 1 dB혹은 3dB down point 로 정의된 주파수 특성 및 위상특성
· 최대 허용 찌그러짐 (트랜스에서도 고조파 찌그러짐이 발생한다)
· 최대 출력
· 최대 허용 직류전류 등.

이 외에 도 다음과 같은 조건들을 정의할 필요가 있다 즉,

· 출력관의 내부저항(풀레이트 저항)
· 출력관의 부하저항
· 코아의 허용 최대 자속밀도 (Bmax)
· 코아의 단면적 (A), 자속통로의 길이 (lc)
· 기타 코아 재질에 대한 정보

여기서 설계는 과거 경험으로부터 얻은 적당한 코아사이즈를 시작으로하여 요구사양을 충족시킬 때까지 코아의 크기를 바꾸어 가며 몇번의 반복과정을 통하여 완성하도록 다음과 같은 과정을 생각하여 보았다:

(1) 주어진 저역 cutoff 주파수와 출력관의 내부저항, 부하저항을 가지고 필요한 일차 인닥탄스를 계산한다.


(2) 또한 고역 cutoff주파수로부터 이 고역주파수를 실현시키기 위한 누설인닥탄스를 계상한다.  위의 두 과정에서  1차 인닥탄스와 누설 인닥탄스의 목표값을 설정한다.


(3) 주어진 부하저항 값에서 1 Watt 출력에 필요한 1차 전압과 전출력에 필요한 일차전압을 계산한다.  1 Watt 출력에 필요한 1차전압을 E1이라고 하고 자속밀도를 대략 10,000 lines/square inch로 잡아서 이 전압을 유기시키기 위한 1차 권수를 계산한다.


(4) 과정(3)에서 계산한 권수로 부터 1차 인닥탄스를 계산한다.  코아에gap 을 만들경우 이로인한 인닥탄스의 감소도 계산한다.  계산된 인닥탄스가 1차 인닥탄스 목표치 보다 클 경우에는 다음 단계로 진행한다.  아니면 과정 (1)로부터 다시 시작한다.

  
(5) 최대출력에 필요한 1차 권선의 전압 Em과 E1의 비를 계산한다.  이 비율을 R1m 이라할 때 최대출력시 자속밀도 10,000 x R1m을 계산한다.  최대출력시 자속밀도가 50,000 lines/square inch 를 크게 초과하지 않는 다면 다음 단계로 진행한다.  아니면 과정 (1)로부터 다시 시작한다.


(6) 과정 (5)까지에 계산된 1차 인닥탄스와  채택된 권선 방법으로부터 누설인닥탄스, 의율(찌그러짐)등을 계상하여 이들이 요구사양을 충족하는지를 확인한다.  아니면 과정(1)로 올라가 다른 사이즈의 코아를가지고 설계과정을 반복한다.


(7) 계상된 일차권선으로부터 2차권선수와 선경을 정하고 이들이 코아의 권선창의 크기내에서 실현이 가능한가를 확인한다.  또한 권선의 직류저항, 동손, 철손(히스테리시스 손실과 와류손)등으로 인한 트랜스의 온도상승을 계상하고 이들이 사양의 범위안에 있는지를 확인한다. 확인이 된다면 설계는 끝난것이고 아니면 과정(1)로 돌아가 다시 시작한다.  

이 설계과정이 수렴할 지의 여부는 단정하기 힘들지만 실제에 있어서는 요구사양을 완화함으로서 설계의 반복과정을 종결시킬 수 있을 것으로 본다.


'KYJ 칼럼' 카테고리의 다른 글

출력트랜스 설계연습 (4)  (0) 2015.07.26
출력트랜스 설게연습 (3)  (0) 2015.07.26
출력트랜스 설계연습 (2)  (0) 2015.07.26
845 Single 암프 제작기  (0) 2015.07.26
완성된 6LB6 SE Amp  (0) 2015.07.26

글쓴 시간: 2010-03-15 12:20:17















강 OM님이 808암프 프로젝트를 제안한 이래 이 올드라디오 싸이트에서 싱글암프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고 있는  것 같다.  사실 필자는 싱글보다는 PP암프를 선호하는 편이지만 소위 SET (single-ended triode) 암프를 따르는 추종자(?!) 들이 하도 많다보니 유행에 그리 민감한 편이 못되는 필자로서도 싱글암프에 대한 관심을 완전히 끊지는 못한 모양이다. 그래서 몇년전에 만들어서 조금 듣다가 한쪽에 쳐 박아 놓았던 845 싱글암프를 다시 손질해 보고 싶은 생각이 들었다.

사실 몇년전에 제작한 이 845 싱글은 몇가지 미흡한 점이 있어서 이번 기회에 이를 보강해 보겠다는 생각도 들었고 808암프를 못만드는 대신 꿩대신 닭이 될지 아니면 닭 대신 꿩이될지 모르겠지만 하여튼 새로 시도해 보자는 마음이 생긴것이다.

한편 대부분의 부품들은 재활용하면 되고 가장 문제가 되는 샤시는  최근 집 수리과정에서 남은 마루판으로 만들기로 작정하여 추가로 경비가 들지는 않을 것이란 점이 땜질을 자청하는데에 대한 자기합리화의 좋은 이유를 제공하기도 한다.  

기존의 845 싱글에서 미흡했던 점은 전원부였는데 고압 B전원트랜스 하나로 저압 B전원까지 공급하다보니 전원트랜스가 과열되는 경향이 있었는데 이번 재 제작과정에서 저압 트랜스를 추가하기로 하였고 또 쟝크박스에서 굴러다니고 있던 무지막지하게 큰 오일 콘덴사를 추가하기로 작정하였다. 사실 이 오일 콘덴사는 그 크기가 너무커서 쓰기를 망서려왔던 것이였다.


<회로 선택>

아마도 300B를 제외한다면 가장 많이 만들어진 싱글암프들 중에 하나가 845/211류의 암프일 것이다. 실상 시시도씨가 808암프를 만들게 된 동기도 845/211등의 진공관들이 씨가 말라서 더이상 적정한 값으로는 구입이 불가능해지자 (이 사람들은 중국산은 쓰지 않는 모양인가?) 다른 송신관들로 눈을 돌리게 된 것이란 이야기를 읽은 기억이 있다. 필자도 NOS 845는 본적도 없고 211은 30년도 넘은 옛적에 4개를 소유한 적이 있을 뿐이다. 그래서 몇년전 845 암프를 만들때 중국제 845를 몇개 구입하였었다.

845나 211을 출력관으로 사용한 싱글 암프의 회로는 대부분 다 비슷하다고 할 수 있다.  대부분 3단 증폭기로 구성되어 있고 출력관을 Class A1으로 동작시키는 데 세세한 점에서 몇가지 변종들로 나누어 볼 수 있겠다.  211은 때때로 A2급으로 사용한 예도 있는 모양이다.

초단 증폭기는 평이한 캐소드 접지 증폭기가 대종을 이루는 것 같은 데 여기에 토템폴 형식을 적용하는 경우가 그 변종의 하나이다.  토템폴에서도 SRPP나 CCS를 부하로 하는 등의 변종이 있는 것 같다.  시시도씨의 808암프나 곤도씨의 8만불 짜리211싱글도(요사이는 값이 올라서 9만불을 호가한다는 소리도 들린다) 이 부류에 속한다.

전단에 이은 증폭단이 대략 드라이버단이 되겠는데  대부분은 캐소드 접지 증폭기이지만 때때로 드라이버단에 캐소드 훨로워를 쓴 설계도 있다.  이 경우 캐소드 훨로워는 증폭도가 1 이하이니 증폭단이 3단이 아니라 4단이 되는 경우가 많은 것 같다.(곤도의 211 싱글)  또 드라이버단에서도 CCS를 부하로 하느 경우도 보았는데 Solid State소자의 CCS를 사용하고 있는 것을 본적이 있다.

단간 결합도 초단과 드라이버단의 결합에는 대부분 RC결합을 쓰거나 직결을 하는 경우가 대부분인데 일본의 샤꾸마류의 암프에서는 트랜스 결합을 하고 있다.  드라이버단과 출력단의 결합에도 RC결합, 트랜스 결합을 많이 볼 수 있다.  직결도 없지는 않지만 캐소드 훨로워를 쓰는 경우를 제외하고는 별로 본적이 없다.

흔히 845류의 진공관을 출력관으로 쓸 경우 두가지 어려움을 극복해야 한다.  첫째는 드라이버에 상당히 큰 전압스윙이 요구된다는 점이다.  이번 설계에서도 드라이버단에 최대 300V (+150V, -150V)의 전압스윙이 필요하다.이런 큰 전압스윙을 찌그러짐없이 구현하는 것은 그리 쉬운일이 아니다.  211은 이 점에서 훨씬 용이하다. 대략 +-50V의 전압스윙이 요구된다.

845류의 진공관의 또 다른 문제는 바이어스가 불안정해 질 수 있다는 점이다.  이런 큰 송신관에는 흔히 관내에 잔류가스가 남아있는 수가 많다고 하는데 이 경우 고압의 양극전압으로 가속된 전자가 이 잔류가스의 원자들과 충돌하여 양이온을 발생시키고 이 양이온들이 부전압이 걸려있는 그리드에 흡인되어 그리드 전류가 흐르게 된다.  이 때 그리드 저항이 크면 상당한 전압이 그리드저항 양단에 걸리게되어 바이어스의 불안정을 초래하게 된다는 것이다.

이를 방지하는 방법은 그리드 회로의 직류저항을 될 수있는 한 줄이는 것이다.  또 고정바이어스보다는 셀프바이어스가 조금은 더 안전하다고 할 수 있다.  이 문제를 해결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트랜스 결합을 하는 것이다.  압력트랜스의 이차측의 직류저항은 흔히 수백옴을 넘지 않으니까 그리드 전류로 인한 바이어스의 불안정을 해소할 수 있다.  입력트랜스를 쓰지 않는 다면 셀프바이어스로 하고 그리드 저항을 100Kohm 정도로 해 주면 큰 문제는 없다고 본다 (오래된 설계에서는 그리드 저항으로 거의 500Kohm을 쓴 예도 보았다).

845그리드에 막대한 전압스윙을 공급하려면 드라이버단에 이러한 전압스윙을 공급할 수 있는 진공관을 선택하여야 한다.  흔히 쓰이는 것들이 소출력관들인데  45, 2A3, 300B, 6V6, 6AU5, 6L6 3결, EL34 3결 등등을 들 수 있고 6BX7도 그 사용예를 본적이 있다.  진공관의 정격상 6W6을 3결하는 것도 생각해 볼 수 있다.  특히 이 진공관은 찾는 사람이 많지 않아 저렴한 가격으로 구입이 가능한 것 같다.

지난번에 만들었던 845싱글에는 12AX7 초단 증폭기에 300B를 드라이버로 사용하고 단간결합은 모두 RC결합이었는데 다만 845 그릿드에 쵸크를 사용하였다.  300B는 845 드라이버로 아주 좋은 선택이라고 생각되지만 증폭율이 작고 또 휠라멘트 전압을 별도로 공급해야하는 불편함이 있다.  한편 동작점을 상당한 전류를 흘리도록 선택하지 않는다면 직선성의 관점에서 큰 이점이 없을 것이란 생각이 든다. 

이번 설계에서는 위에 언급한  드라이버의 막대한 전압스윙의 문제와  출력관의 그릿드 바이어스의 안정성 확보의 문제들을 동시에 해결하는 방안으로 트랜스 결합을 선택하였다.  특히 가지고 있던 LUNDAHL LL1635/20mA 입력트랜스를 1:2로 배선하여 드라이버단에서 필요한 전압스윙을 ½로 줄였다.



<드라이버단의 설계 및 진공관의 선택>

일단845의 동작점은 풀레이트 전압 1000V에 60mA의 전류를 흘려 60W의 풀레이트 손실을 갖도록 잡았다.  특성곡선상에서 보면 이때의 바이어스 전압은 -150V 전후가 된다.  특성곡선상에서 부하를 10Kohm으로 잡고 출력을 계산해 보면 풀레이트 전압스윙이 1250V정도가 되고 전류스윙은 125mA가 되어 예상출력은 20 W 가 조금 못 미친다.  나의 목표는 18W 전후이니까 목표달성에는 큰 무리가 없어 보인다.

출력관의 동작점과 예상출력을 정하고 보니 드라이버단에서 최대 +150V, -150V의 전압스윙이 필요하다.  입력전압의 최대치를 1V (0.7V rms)로 잡으면 드라이버단에 요구되는 이득은 150이 된다.  한편 1:2의 입력트랜스를 채용하기로 했으니 초단과 드라이버단에서 필요한 이득은 150/2= 75가 된다.

이 정도의 이득을 초단과 드라이버단에서 적당히 분배하여 얻으면 된다.  일단 초단에서의 이득을 10 (20 dB)으로 잡으면 드라이버단에서 7내지 8정도의 이득을 얻으면 족하다.

이렇게 생각해 보면 초단관에 6072/12AY7 (rp=25K, mu=44),  5687(rp=1.56K-3K, mu=16-18), 6SL7(rp=44K, mu=70), 6SN7(rp =6.7K, mu=20), 6KN8 (rp=2.8K, mu=16) 등등을 생각할 수 있겠다.  필자는 높은 증폭도의 진공관 보다는 낮은 내부저항을 가지고 적정한 수준의 증폭도를 가진 진공관을 선호한다.  6072는 곤도상이 211싱글에 초단관으로 채용한 진공관인데 필자의 소견으로는 내부저항이 좀 높은 편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  5687이 좋다는 생각도 드는 데 필자는 “Good old” 6SN7을 선택했다.  무엇보다도 몇개의 6SN7이 쟝크박스에 굴러다니고 있으니 별도로 구입할 필요가 없다는 점이 선택의 주요 동기가 되었다고 볼 수 있겠다.

만일 초단에 12AX7같은 고증폭도의 관을 선택한다면 이정도의 이득은 초단에서 실현이 가능할 수도 있다.  사실 먼저번의 설계에서는 이 이유때문에 초단관에 12AX7을 선택했었고 드라이버로 300B를 썼었던 것이다.

이번 설계에서는 드라이버단에 6BL7(rp=2.15K, mu=15) 을 선택했다.  6BX7( rp=1.3K, mu=10)도 좋은 선택이지만 쟝크박스에 굴러다니는 2개의 6BL7을 발견하고 마음을 굳혔다.  여기서는 특별히 내부저항이 작은 관을 선호하게 되는 데 이런 관점에서 6BX7은 특히 유리하다고 생각된다.  6BX7을 병렬연결하여 사용한다면 내부저항이 650옴 정도가 되어 300B(700옴)와 맞먹는다.  6BL7을 병렬로 사용하면 내부저항이 1.2K 보다 작으니까 크게 불리하지는 않다.

초기설계에서는 초단 6SN7의 동작점을 –4V 바이어스에 풀레이트 전압 140V, 전류 5mA로 하고 곤도의 211싱글을 본따서 풀레이트 부하를 CCS로 하여 공급전압을 280V로 잡았다 (이 회로는 시시도 씨의 808암프와 같은데 출력을 따온 점이 다르다.  시시도 씨의 회로는 SRPP라고 하는 모양인데 곤도의 것은 CCS라고 하는 사람도 있어 필자도 무엇이 무엇인지 잘 모르겠다).  드라이버단의 6BL7 은 풀레이트 전압, 전류를 210V/20mA 로 하면 이 때의 바이어스는 –10V, 공급전압은 360V 가 필요하다.  

845 는-150V 바이어스에 풀레이트 전압1000V, 풀레에트 전류60mA로 하였고 바이어스는 혼합방식, 즉일부는 셀프바이어스 또 다른 일부는 fixed bias를 사용했다.  셀프바이어스 부분에서 –120V를 걸었고 나머지 –30V는 별도 바이어스 전원에서 공급하는 방식이다.  바이어스를 이렇게 번거롭게 한 이유는 공급전압이 다소 높다는 점을 해소시키려는 측면도 있고 또 풀레이트 전류를 조정하기 쉽게 하기위한 방편도 있다.  또 만약의 경우 출력관에 과전류가 흐르는 것을 방지한다.

초단은 CCS를 부하로 한 캐소드 접지증폭기이고 드라이버단과는 직결로 결합하였다.  드라이버는 보통의 캐소드접지형이고 부하는 입력트랜스이다.  이 입력트랜스는 1:2로 승압한후 845의 그리드로 들어간다.  하여튼 이암프에서는 신호경로에 카풀링 콘덴사를 없앴고 오로지 트랜스하나만이 신호경로에 있게 되었다.  물론 오디오 신호들은 전원부의 평할 콘덴사도 거치고 또 캐소드 바이패스 콘덴사도 거치게 되니까 신호경로에 콘덴사가 전혀 없다는 주장은 꼭 맞는 주장은 아니다.

모든 캐소드회로는 바이패스콘덴사를 사용했는데 필름콘덴사와 전해콘덴사를 병렬로 사용하였다.  이것은 꼭 필요에 의해서라기 보다는 그냥 필름콘덴사가 굴러다니는 것들이 있어서 사용한 측면이 강하지만 약간의 고역특성의 개선을 바라는 마음도 없지는 않다.  만일의 경우를 대비하여 그리드 스톱퍼 저항들을 사용했는데 이것도 싫으면 생략할 수도 있다.

845의 캐소드(즉 필라멘트)의 셀프바이어스용으로 쓴 저항은 적어도 10W짜리가 필요한데 가능한한 20W이상을 쓰는 것이 좋을 것이다.  6BL7의 캐소드 저항도 상당히 큰 전류가 흐르니까 10W이상 짜리가 바람직하다.  적당한 저항치가 없으면 큰 저항을 여러개 병렬로 써서 저항치를 맞추는 방법도 좋을 것이다.

전원부는 그동안 모아두었던 온갖 잡동사니 트랜스와 정류관, 콘덴사들을 동원하여 만들었다.  고압 B전원은 5R4로 양파정류한 후 2단의 파이 휠터를 거치도록 하였다.  따라서 쵸크가 2개, 콘덴사 뱅크가 3벌이 들어갔다.  여기에 무지막지하게 큰 88micro, 1200V의 오일 콘덴사도 두개를 집어 넣었는 데 특별한 이유가 있기 보다는 그냥 있으니까 넣어버린 측면이 강하고 한편 그래도 없는 것보다는 고역특성이 개선되지는 않을까하는 바램도 약간은 있다고 해야겠다.

저압 B전원도 사정은 비슷하다. 여기에도 5R4를 정류관으로 썼고 2단의 필터를 썼으며 20micro 600V의 필름 콘덴사를 사용하였다.  이런곳에 필름콘덴사를 쓰면 소리가 차가워 진다는 소리를 읽은 적이 있는데 필자는 그런 느낌은 별로 받은 적이 없다.  하여간 전원부의 평활콘덴사에도 오디오 신호들이 통과하게 되니까 주파수 특성이 좋은 콘덴사가 필요하다는 생각이다.  약간의 문제가 있다면 이 5R4정류관은 아크가 발생하는 경우가 상당히 흔하다는 점일 것이다.  평활회로에 쵸크인풋트를 사용하면 그 발생 빈도가 상당히 완화되는 것 같은데 콘덴사 인풋트를 사용해야한다면 콘덴사의 용량을 과도하게 잡지 않는 것이 좋은 것 같다.

그 밖에 모든 A전원은 브릿지 정류기로 정류하여 모두 DC를 공급하도록 하였다.  사실 싱글암프는 함에 약하니까 철저한 정류회로가 필요하고 많은 주의를 기우려야 한다.

<암프 조립>

언젠가도 말했지만 싱글암프의 경우 암프회로 자체는 비교적 간단하나 전원부가 커지는 경우가 많은데 이번 경우가 특히 그렇다.  이번 제작에서는 전원부에 고압트랜스, 저압트랜스, 5V 전원트랜스(정류관 용), 10V, 6.3V전원트랜스로 전원트랜스만 4개, 쵸크 고압용2개, 저압용2개 도합 4개, 콘덴사류 고압용 뱅크3개 저압용뱅크3개, 오일 콘덴사 2개 필름콘덴사 2개.  그밖에 브릿지 정류회로가  10V 2개,  6.3V 2개 , C전원 1, 도합 5개가 들어갔다.  이밖에 커다란 출력트랜스가 2개 들어가고 또 사이즈는 크지 않지만 무게가 제법 나가는 입력트랜스가 2개, 등등에 상당한 무게의 샤시까지 더해져서 조립을 마치고 보니 전체무게가 100파운드를 약간 넘게 되었다.  이 많은 커다란 덩치의 부품들을 어떻게 “컴팩트하게 팩케징”을 하느냐가 문제였는데 필자는 이 문제를 2층구조의 샤시로서 해결하였다.

보통의 얇은 박스형 샤시를 거꾸로 한 다음 위쪽의 열린면에 진공관 소켓을 스페이서를 사용하여 공중에 띄워 설치하고 밑면에 덩치큰 부품들을 거꾸로 매달아 놓은 형태로 만들었는데 이렇게 되면 샤시 면적을 두배로 사용할 수 있으니 샤시의 상면적을 반으로 줄일 수 있게된다.  한편 샤시의 후면도 열리게 만들어 이 곳에 모든 정류회로를 설치하였다.  첨부한 사진을 보면 여기 설명한 샤시의 구조를 쉽게 이해할 수 있으리라 생각한다.

패키징을 이렇게 만든 것은 암프의 무게가 커서 수리나 조정을 할 때 암프를 손 쉽게 거꾸로 놓을 수 도 없기 때문에 수리나 조정의 편의상 겉 카버만 열면 모든 부품들을 접근할 수 있도록 하자는 취지였다.

흔히 암프를 만들다 보면 처음 페이퍼 디자인과 꼭 일치하도록 만들어지지 않는 경우가 많다.  따라서 이곳 저곳 저항치를 바꾸어 볼 필요가 생기는데 이번 샤시디자인은 이렇게 하는데 가능한 한 편리하도록 고안하였다.  그러나 소켓을 공중에 띄워 놓으니 소켓을 땜질할 때는 상당히 불편하다.  일단 배선할 때는 소켓을 거꾸로 놓고 땜질을 한다음 설치하면 약간은 편하다.  소켓을 특별하게 만들 수 있다면 이런 문제도 해소할 수 있을 것이다.

샤시의 측면들은 모두 집 수리후 남은 마루판 나무(장미목)들을 사용했는데 이것들은 보이는 면만 미장처리가 되어 있어 원목에 비해 쓰기에 편하지는 않다.  만들다 보니 모퉁이 들의 처리가 잘 못되어서 옷장의 옷걸이에 썼던 원통형 나무를 잘라내어 모퉁이를 가리는 방식이 되었다.  샤시 판은 2m/m알루미늄판과 ㄱ자 앵글을 사용하여 만들었다.

<미세조정>

배선을 마치고 미세 조정을 시작하였다.  제일 먼저 모든 A전원들이 제대로 들어오는가를 확인하는 작업인데 10V나 6.3V는 무부하 상태로 재면 물론 전압이 정격전압보다 높게 나온다.  진공관을 꽂지 않은 상태에서 정격전압이 나오는지 재려면 적절한 부하를 만들어 설치하고 재면 되겠지만 대부분 번거로운 일이다.  우선은 전압이 얼마가 되었던지 DC가 제대로 걸리는지만을 점검한다.

다음 단계는 우선 초단관과 저압 정류관을 꽂는다.  그런데 그 전에 저압 B회로에 적당한 다미로드를 달아두는 것이 좋다.  6BL7이 관 하나당 적어도 20mA (설계에서는 40mA로 예정하였다)는 흐르는 것으로 생각하면 공급전압을 대략 300V 로  잡아서 6BL7이 두알이니 7.5K에 10 W혹은 20W 의 저항을 다미로드로 달아두면 될 것이다.  그런 연후에 초단관 각 부의 전압을 재 본다.  초단관 캐소드에 3 내지 4V정도 걸리고 윗 쪽 6SN7 풀레이트 전압의 반 정도가  아래쪽 풀레이트에 걸리면 우선 만족이다.  캐소드 저항이 1K ohm 이니 3혹은 4mA가 흐르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다음은 저압 B전원에 달아두었던 다미로드를 띄어내고 6BL7을 꽂는다.  이 때 주의할 점은 혹시라도 과전류가 풀레에트 회로에 흐르면 그 비싼 입력트랜스를 태워먹을 수 있다는 점이다. 이 부분이 직결회로라는 것을 잊지 마시라.  페이퍼 설계에서는 6BL7반족에 20mA씩 한관에 40mA의 풀레이트 전류를 흘리도록 생각해서 캐소드 저항을 5.25K ohm정도로 생각했었는데 적당한 저항이 없어서 10Kohm, 10W의 저항에 47K ohm, 2W의 저항 3개를 병렬로 하여 대략 6.1K ohm의 저항을 만들어 사용하였다.

그런데 저압 B전원이 생각한 것보다 낮아서 6BL7에 흐르는 전류는 대략 18.5mA정도밖에 안되었다.  사실 저압 B전원은 전압이 너무 높을 것이 걱정되어서 쵸크인풋트 회로를 채용했는 데 이 때문에 전원부의 출력전압이 많이 저하된 모양이다(360V가 필요한데 280V가 되었다).  이는 간단히 콘덴사하나를 더 달아주면 해결될 문제지만 현상태에서 암프의 동작에 별 지장이 없는 것 같아 일단 이 상태에서 들어보다가 후일에 변경을 시도해 보기로 하고 미세조정을 이시점에서 끝마치기로 하였다.

그래도 다행인 것은 845가 모두 중국산이기는 하지만 (하나는 선별관으로 구입한 것이고 (골든 드래곤 상표) 하나는 그냥 중국제이다) 그래도 매칭이 비교적 좋다는 점이다.  출력단의 바이어스는 약 –130V 정도에서 60mA가 흐른다.  이점은 발표된 동작특성과 차이나는 점이지만 동작에는 지장이 없는 것 같다.  또 한가지 특기할 점은 드라이버단의 출력, 즉 입력트랜스 2차측의 파형이 비교적 깨끗하게 나온다는 점이다.  흔히 이런 종류의 입력트랜스들은 이차측에 저항을 달아주지 않으면 1K Hz 스퀘어 웨이브에서도 링잉이 있기 마련인데 이번경우에서는 전혀 링잉을 볼 수 없었다.  아마도 1차권선 둘을 병렬로 하니 일차인닥탄스가 ¼로 줄어들었기 때문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

얼핏 출력을 재 보았는데 눈으로 보아서 찌그러짐이 없는 사인 파형의 전압이 4옴의 부하저항일때 적어도 12V가 되니 약 18W(rms)출력이 나오는 것 같다.  조금 찌그러진 사인파형은 출력전압이 약 16V에 이른다.  그렇다면 이때 출력은 물경 32W라는 이야기인데 이는 물론 사용가능한 출력은 아닐 것이다.  하여튼 정확한 출력과 암프의 내부저항 , 주파수특성 등의 측정은 시간을 가지고 천천히 재 볼 생각이다.

결국 소리를 듣자고 만든 암프이니 스피커를 연결하고 CD 풀레이어를 소스로 해서 들어 보았다.  필자는 주머니 사정이 그리 넉넉한 편이 아니라서 스피커는 한짝 밖에 없다.  마틴로간이라는 엘렉트로 스타틱 스피커인데 그냥 괜찮은 스피커라고 생각한다.  소리는 맑고 투명하다.  그러나 이 분야의 대가들 같이 필자에게는 현란한 혀가 없어 이 한마디 밖에는 소리를 표현할 길이 없다.  또 사실 다른 자작 암프에 비교해서 크게 다르다는 느낌을 받은 것도 아니니 다른 미사여구를 동원한다면 거짓말을 할 확율이 높아질 것 같으니 그만 두겠다.  다만 느낌으로는 전에 만든 것보다 약간은 좋아졌다는 생각이다.  하여튼 회로상에 개선할 점이 눈에 띈다면 주저없는 지도편달을 바란다.



마지막 사진이 암프의 커버를 벗겼을 때 사진입니다. 출력트랜스 두개와 고압 B전원트랜스를 제외한 모든 덩치큰 전원부 소속 부품들은 샤시의 밑바닥에 거꾸로 매달려 있습니다. 이 밑바닥 사진은 추가로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

5R4는 내부 전압 드롭이 상당합니다. 5AR4 를 사용해 보기를 권합니다.

오늘 아침 찬찬히 들어보았는데 확실히(?) 전번 것 보다 소리가 좋아진 느낌입니다. 시벨리우스의 핀란디아를 들어보니 트라이앵글 소리가 더욱 선명합니다. 피아노 소리도 좀 더 리얼해 진 느낌이 들고... 5R4는 누가 떨이로 10개이상을 덤프해서 싸게 구입한 것들인데 전부 중고품이지만 그런대로 잘 동작한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현재로서는 저압 B전원부 출력이 예상 전압 보다 작지만 이것은 콘덴사 인풋으로 바꾸는 순간 상당히 올라갈 것이고 또 사실 현재 저압 평활회로는 2단이 아닌 3단 입니다. 여기에 마지막 단에서 쵸크 대신 250 옴 저항이 들어가 있는 데 이놈만 없애도 전압은 상승할 것입니다. 무엇보다도 당장 가지고 있는 것을 쓸 수밖에 없지요. 5AR4가 좋은 줄은 알지만 나에게 없으니. 전원부 전체가 약간은 오버엔지니어링인데 그런줄 알지만 해 될 것은 없으니 문제될 것은 없습니다.

나의 845PP에서도 입력트랜스를 쵸크로 썼는데 이것도 정식 트랜스 결합으로 바꾸어야 할 것 같습니다. 아무래도 이 부분에서 소리가 많이 향상되었다는 느낌이 듭니다.

---

전원부가 거창합니다.전원부에 대한 얘기가 분분한데 진정 그런지 모르겠읍니다.오일콘덴서 이야기 진공관대 다이오드정류의 차이등 사람이 달라 그런지 아마도 충실도 면에서는 다이오드정류가 유리할텐데 오에님께서는 어떻게 생각하시는지요.845pp도 가지고 계신다고 하셨으니 se와의 청음비교도 가능할까요.


개인적으로는 다이오드 정류나 진공관 정류가 소리가 다르다는 것을 확연히 느껴본 적은 없습니다. 다이오드 정류에서 잡음이 발생하는 것은 사실이겠지만 이 잡음들이 실제로 들을 수 있는 잡음인지도 모르겠고 휠터를 거치고 나와서 오디오 신호에 영향을 준다는 것은 생각하기 힘드네요. 특히 디이오드를 좋은 것을 사용한다면 스윗칭 노이스도 많이 줄일 수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이 부분은 BB가 더 잘 알 것입니다. 또 정류관 필라멘트 전원도 필요하지 않으니 더 편리한 점이 있지요.

그런데 진공관 주위자(?!)들은 모래알로 만든 것들은 무조건 싫어합니다.(사실은 진공관도 모래알이 많이 들어갔는데도) 그래서 비싼 진공관 암프들을 보면 거의 대부분 진공관 정류기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오디오 노트사의 제품들을 보십시요. 자작 845 싱글의 경우 진공관을 사용한 이유는 무엇보다도 진공관은 가지고 있지만 적당한 다이오드는 당장 가지고 있는 것이 없고, 둘째는 출력관이나 다른 관들이 달아오르기 전에 B전압이 먼저 풀레이트에 걸리는 것이 싫은데 이 문제를 지연 릴레이 없이 해결할 수 있어서 였습니다. 어떤 사람들은 다이오드로 일단 정류한 다음 여기에 직렬로 정류관을 연결하여 사용하는 예도 보았습니다. 

자작 845PP에서는 트랜스가 고압이 나오지 않아서 부릿지 정류를 했는데 이곳에서는 브릿지의 반을 다이오드로 하고 나머지 반쪽은 정류관을 썼습니다. 중요한 것은 전원부가 오디오 신호에 low impedance pass를 제공해 주는 것이라고 봅니다. 가령 B전원의 +터미날 부터 시작해 보면 여기서 시작하여 출력트랜스를 거쳐 출력관 (혹은 다른 증폭관들)을 거쳐 출력관 캐소드를 거치고 캐소드 저항 혹은 캐소드 바이패스를 거쳐 B전원의 -터미날로 되돌아 오는 회로가 형성되는데 이 회로를 통하여 전류가 흐르는 것이고 오디오 신호도 직류에 얹혀 흐르게 됩니다. 이렇게 생각해 보면 전원부의 평활회로의 마지막 콘덴사를 ESR이 작고 용량이 큰 것으로 사용하는 것이 좋을 것이란 생각을 하게 됩니다. 

싱글과 PP의 차이는 교과서 적인 이야기겠지만 저역특성에서 차이가 날 확율이 있다고 봅니다. 물론 얼마나 좋은 출력트랜스를 썼느냐에 따라 다른 결과가 나올 수 있겠지요. PP에서는 제2고조파가 상쇄되어 THD의 대부분을 제 3고조파가 차지하게 되어 소리가 좋지 않을 확율이 있다는 말도 있는데 이 또한 회로를 얼마나 잘 구현하느냐에도 달려 있으니 일반적인 경향이 그럴수 있다는 것일뿐 경우마다 다를 수 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일부러 제2고조파를 강하게 만들기 보다는 모든 찌그러짐을 줄이는 것이 옳다고 봅니다. 그 이유는 설상 초단관에서 제2고조파 강세의 관을 쓰고 드라이버단에서도 그렇게 했다고 하더라도 출력단에서 제2고조파 뿐이 아니라 제3, 4 고조파가 발생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어떤 사람의 실험결과를 보니 6SN7의 출력에서의 찌그러짐이 대부분 제2고조파였습니다. 그러나 6SN7로 이단 증폭기를 만들면 출력에 제2고조파 뿐이 아니라 제3, 제4 고조파가 나오게 됩니다. 그러니 암프를 1단 증폭기로 만든다면 모를까 다단 증폭기가 되면 어느한 고조파만 강하게 만들기가 매우 힘들 것이란 말씀입니다.

---
일반적으로 제가 소출력(2-10W) 진공관Amp에서 경험한바로는 linearity 가좋다는 진공관은 여기서 나오는 Distortion은 주로 2nd Harmonics 입니다. 그러나 이런 진공관도 욕심을부려 동작범위를 넗히면 3rd 뿐아니라 고차 Odd Harmonics 가 끼어듭니다. 2nd 를 포함한 Even Harmonics 는 Push Pull회로에서는 상쇠가 가능하고 SE회로에서도 위상이 다른 증폭단 사이에 상쇠작용이 있습니다. 잘조절한 Distortion 이 낮은 Amp를 만들고 보면 남은것은 주로 Odd Harmonics 였습니다. 골수 진공관 Fan 들에게는 石Amp(Tr Amp) 소리가 난다고 좋아하지 않습니다.



'KYJ 칼럼' 카테고리의 다른 글

출력트랜스 설계연습 (4)  (0) 2015.07.26
출력트랜스 설게연습 (3)  (0) 2015.07.26
출력트랜스 설계연습 (2)  (0) 2015.07.26
출력트랜스 설계연습(1)  (0) 2015.07.26
완성된 6LB6 SE Amp  (0) 2015.07.26

글쓴 시간: 2011-02-17 11:35:13


작년에 올린 같은 Topic 에서 부족했던 설명 보충합니다. -- 300B는 되고 808 은 안되는 이유 --






교류점화로 돌아가되 주파수를 100KHz 정도로 올려서 RF점화를 해 보시는 것이 어떨른지요?



'808' 카테고리의 다른 글

A1- 808 Amp - 제7부 6L6 대체 (왜?)  (0) 2015.07.31
808-Mark II  (0) 2015.07.30
KF-808 SE Amp  (0) 2015.07.27
정류기 보내드립니다.  (0) 2015.07.25
A1 - 808 Amp 제작의意義 --56151  (0) 2015.07.25

글쓴 시간: 2010-08-01 08:53:53





아무리 좋은 capacitor 라고 해도 전기회로의 한 소자인 이상 주파수에 역 비레하는 reactance 와 작지만 등가 resistance 가 있습니다. 

여기를 통과하는 신호는 주파수 특성과 위상에 변화가 오지 않을수가 없습니다.




'앰프 설계' 카테고리의 다른 글

Pd-- Max Plate dissipation  (0) 2015.07.27
Low Distortion Amp  (0) 2015.07.26
궁극적 Amp Test  (0) 2015.07.25
Automatic Control  (0) 2015.07.23
배선/땜질 기술  (0) 2015.07.23

 2011-06-09 02:08:0




1ET 정귀영 om 의 작품으로 전원이 내장된 6LB6 SE Mono Block 입니다. 

중량감있는 Design으로 소리도 300B 보다 좋다고 합니다.

6LB6 외에도 이와 비슷하고 Pd 가 40W 나되는 36LW6 라는 진공관이 있습니다. 진공관의 증폭도가 낮고 G3,G1 동시 Drive 도 별 효과는 없지만 이 진공관을 제대로 Drive 한다면 6LB6 보다 약간더 많은 출력을 내는 Amp 가 될것 같습니다. 

앞으로 1ET om 의 36LW6 Amp 도 기대해 보십시요


와이푸로부터 앞 모양이 "돼지같다"는 핀잔을 받은 만큼 모양이 썩 마음에 들지 않게 되었습니다. 약간의 변명을 하자면 폐품만을 이용하다 보니 그렇게 되었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옆 나무판은 마루깔다 남은 마루판이고 앞의 나무는 계단의 핸드레일을 하다 남은 찌끄러기 입니다. VU메터는 피이오니어 릴투릴 테입 덱에서 나온 것인 것 같습니다. 개당 $5.00을 주고 구입한 것입니다. 앞판과 상판 알루미늄 판들은 쟝크박스에 굴러나니던 것들이지요. 집에서 쓰던 목공 툴만으로 제작을 해서 여러모로 엉성합니다.


그런데 모양이 요꼴이 된 것은 모든 보기싫은 부품들을 샤시 밑바닥에 감추어 부착하느라고 애쓴 결과입니다. 이런 모양으로 만들어 보니 역시 암프는 흔히 쓰는 식으로 샤시에 제대로 만드는 것이 여러모로 좋을 것 같네요.


'KYJ 칼럼' 카테고리의 다른 글

출력트랜스 설계연습 (4)  (0) 2015.07.26
출력트랜스 설게연습 (3)  (0) 2015.07.26
출력트랜스 설계연습 (2)  (0) 2015.07.26
출력트랜스 설계연습(1)  (0) 2015.07.26
845 Single 암프 제작기  (0) 2015.07.26

조회 수: 1486, 2015-04-19 01:38:04(2014-04-07)


 


 

마요님 따라서 저도 13GB5  x3 Para 로 Amp 만드러 어렵게 만든 OPT  (4, 8, 16 숫자에 너무 집착 말도록 !  에서 만든 UL tap 없는 첫번째 OPT) 를 Test  했습니다. Driver 관은 마요님게 보낼려고 준비한 6LF8 을 사용 했습니다.

 

결론부터 이야기한다면 KD128 opt 성능 매우 좋습니다. 소출력에서 주파수특성은 10Hz 에서 20 KHz 까기 변동 없고 (+/- 1 db) 20 Khz 에서 서서히 감쇄합니다. 구형파 응답도 20Khz 에서 매우 우수합니다. (위 사진- 미세 noise 끼여있슴) OPT gap 은 약 12 mil 이고 1차 Inductance 는 8.6H (120Hz), Leakage inductance 는 120Hz 에서는 잴수가없고 1Khz 에서1.7mH 였습니다.

 

문제는 Amp 입니다. 매우 만들기 어려운 고난도 Amp 입니다. 제가 원하는 동작을 시킬수가 없어서 소출력에서 겨우 OPT Test 로 끝냈습니다. Bias 전압은 3개의 진공관이 같은 회로에 묶어 있습니다.


동작점은 Ip=120ma, Vp=220V, Vg= -40 로 측정 됐지만  3개의 출력관 동직점은 Grid Bias 전압만 같고 전류는 모두가 달랐습니다. 여러개 의 진공관을 갈면서 Test 했지만 50년을 방치한 NOS 진공관 의 첫 점화라서 초기 Aging 이  필요 한지 알수도 없고 더욱이 진공관 갈아끼고 마냥 기다릴 수도 없습니다.

 

상식으로 현대관이라고는 하지만 초기변동은 피할수 없을 것같습니다. Amp의 3개의 진공관은 개별 고정 Bias 로 해서 수동으로 조절하고 각 진공관 Cathode 에 전류계를 설치 해야할 것 같습니다. 앞면에 6 개의 전류계를 설치한다면 발전소의 배전판  같은 Amp 가 만드러 집니다. 본 Amp는 SE 로서 고전압 대형 송신관으로 간 것과는 달리 저전압 고전류를 시도해 보는 겁니다.   

 

동작점 Vp=275V, Ip=200ma,  Vg= -40V, Pout= 20W 가 Target 입니다.

특성 편차가 큰 3개의 진공관이 출력을 똑같이 부담하도록  설계- 제작 조정 --- 고수, 대가 할것없이 제대로 만들기 어려운 Amp  입니다.

 

OPT 자작을 하는 초보자에게는 같은 출력범위의  21LR8 쌍쌍(PP) Amp 를 추천 합니다. 



13GB5 3 tube- para  SE Amp 를 KD77 R-core OPT 로 만드러보면 어떨가요?

1)  DC 전압측정으로 정특성 조정

2) 신호 출력파형 Scope 로 보면서 조절

3) 구형파 응답특성으로 출력 대역폭  확인

4) 귀로 실제로 소리 듣고 최종조절


이제는 R-core OPT 로 최고급 SE Amp 만들수 있습니다.



'6/13GB5' 카테고리의 다른 글

第二次 高調波 優勢型 13GB5 Amp  (0) 2015.10.30
13GB5 PP 제작  (0) 2015.07.26
대단한 ㅡMayo Amp  (0) 2015.07.26
KD128 OPT - 13GB5 x3 SE Mayo Amp  (0) 2015.07.25
13GB5 PP 20W x 2 * R-core * Amp  (0) 2015.07.23

조회 수: 4267, 2014-04-23 01:11:35(2014-04-03)



 

마요님의 13GB5 3개를 Para 로 연결한 SE Amp 입니다.

KD128 R-core 로 만든 대출력 Amp 입니다. Mayo Amp 로 부르기로 합니다.

 

처음 KD128 OPT 사용은 RSY님의 808 입니다. Amp 특성 기다리고 있습니다.

KD128 OPT 검증 겸 Mayo Amp 를 여기서 다시 검토 해 볼려고 합니다.

Mayo Amp 관련 모든 댓글/질문은 여기 한곳으로 올려주십시요

 

아래 특성표는 참고로 올렸습니다.

rp=128 ohm 로 매우 낮아서 동작 전압  Load Impedance 모두 낮은 값을 택해서 설계 했습니다.

 

 




Mayo

opt 특성 이라고 해야 하는지..?
입력 3w 에서 100hz 부터 5khz 까지는 큰 변화 없다가 ....

그 이후 부터 서서히 떨어져 10khz 에서는 1.28w 로 떨어 집니다.


출력 임피던스 kyj 님 계산대로 한번 해봤습니다. 부궤환 을 걸지 않은 상태 입니다
제네레타 입력 2.8v, 8옴 단자에 8옴 저항 떼면 3.4v 입니다.
이것을 계산하면 (3.4 / 2.8 -1) x 8 = 1.71 입니다. 좋은건지 별로 인지는 저도 잘 모릅니다 ㅎㅎㅎ

-----

고역 특성이 좋지 못합니다.

1차 와 Leakage Inductance 를 재보십시요.  Leakage Inductance 는 2차를 Short 한 1차측 inductance 입니다.


1 Khz 에서 입력 하고 출력파형 같은 화면에 올려주십시요. 50 Hz 파형은 정상으로 보입니다.

기생발진 방지회로 가 고역을 Cut 한 것 아닌지 Check 해 보십시요

----


KYJ

저역도 그렇지만 고역특성에 문제가 있어 보입니다. 이것은 꼭 출력단만의 문제가 아닐 수도 있습니다. 각 단의 출력 파형을 살펴 보십시요. 입력단부터 차근차근 조사해 보아서 어디서 파형이 이렇게 일그러지는지 찾아보십시요. 파형을 볼 때 직류 고압이 스코프 입력에 걸리지 않고록 적당한 크기의 캪을 사용하던가 아니면 스코프 입력을 AC 카플링으로 놓고 보십시요.

3개 병렬로 한 출력단이 10KHz 방형파 특성이 이렇게 나쁠 수는 없습니다. 이것이 출력단의 문제로 판명된다면 출력트랜스에 문제가 있다는 말이 됩니다. NFB가 없어도 이보다는 파형이 깨끗하게 나와야 됩니다. 우선 1KHz 방형파 특성도 신통치 못하네요. 이 주파수의 방형파는 매우 깨끗하게 나와야 합니다. 여러가지 이유로 입력단에 부유용량 (배선 등등)이 많아지면 고역을 많이 잡아먹게 되어 특성이 나빠집니다. 이 상태에서도 소리는 웬만큼 나겠지만 고역이 그리 좋게 들리지 않을 것 같습니다. 오디오 라고 해서 배선을 적당히 하게 되면 고역을 잡아먹는 일이 흔합니다.


0.7H 라면 700mH 라는 말인데 누설인닥탄스가 정상보다 100배가 크다는 말입니다. 7mH도 그리 적은 수치가 아닙니다. 강박사님 말씀대로 2차 결선이 잘못되어 있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권선 방향, 즉 극성을 잘 따져 보아야 하는데... 이때 LCR메터가 있으면 편합니다. 직렬인지 병렬인지 아니면 극성이 반대로 되어 있는지 금방 알 수 있습니다.

---


Mayo

LCR   메타는 있는데...응용을 다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OPT 에서  나와있는선은

P..B+    1차

0 R  ,    4R     8R    2차 입니다

누설 인닥턴스는 이 2차를 전부 묶고  P와 B+ 을 테스트 했습니다.

다시 해도  0.7 H   이군요.

배선을 확인 해 보겠습니다. 그런데  LCR  메타로 확인가능한  팁을  조금만 주시죠.



KYJ

일차 직류 저항은 작은 편이라 좋습니다. 일차 인닥탄스도 그 정도면 3병렬 암프에서는 낮은 편은 아닙니다. 다만 누설 인닥탄스가 엄청나게 큰 것이 문제 입니다. 정상이 아닙니다.

---


초단 플레이트 저항만 바꿔 달았습니다13gb5 x 3 1.JPG

13gb5 x 3 1.JPG 

NFB  사용한  최종 회로도  및   구형파형  올려봅니다

------

진공관 시대 에는 진공관 Amp 의 설계에서 출력을 가장 중요시 했습니다.

일차적 으로 출력이 몇 Watt 냐가 Amp 의 크기와 값을  정합니다.

 

지금 장사가 목적이 아닌 자작인에게는  자기가 원하는 출력에 맞는 Amp 를 만들고  특성에 중점을 둡니다.

고역 저역  기술적인 면에서는 같은 비중을 두어야합니다.  20hz-20 Khz 라는 넓은 대역에서 사람에 따라서

강조하는 것이 모두 다릅니다. 귀의 감도 특성 역시 모두 다릅니다.


자기가 원하는 소리 (Reference) 가 없으면 Amp 는 당연히 전 대역에서 Low distortion 이 제작 목표가 됍니다.

60hz 이하 저역 재생에서 Distortion 이 크면 2-3차 Harmonics 가 많이 방출돼서 저음이 잘 난다고  Distortion 을

즐깁니다. - 즉 가짜 저음을 만드러 내서 즐기는 겁니다.

 

우리가 소리를 듣고 식별하는 주파수대는 중역이고 세밀한 (해상도) 소리는 고음부가 만드러 줍니다.

악기는 기수차  우수차 Harmonics 를 모두 만드러 내면서  그악기의 소리 특성이 정해집니다.


일부러 진공관에서 나오는 2차 Harmonics 를 3차 Harmonics 에 뒤집어 씌워서 소리가 부드러워 졌다, 따뜻해 졌다고 합니다. 정도가 지나치면 소리가 뭉게지고 저급 Amp 특성이 됩니다. (진공관 Amp 의 특징)

---


opt  특성.JPG

스코프 사진 및  opt  주파수 특성 올려봅니다

-----


ㅊㅊ.jpg


입력 파형에도 약간의 흔들림이 있습니다. 적어도 입력 신호는 직각이 돼도록 조정해야합니다.

Generator/ Scope/ Probe 3기계를 모두 점검 조절해야 할것 같습니다.

Instruction Book 를 보시면  Calibration  방법이 있슬 겁니다.

-----

KYJ

방향파 응답특성이 많이 좋아졌습니다. 그런데 양극저항 바꾼 것 만으로 이런 개선이 되었다는 것은 이해할 수 없겠습니다.

참고로 전에도 한번 올린일이 있는데, 
누설 인닥탄스는 주먹구구식 으로 말하면 출력 트랜스 1차 임피던스 1K ohm 당 1mH 면 상당히 우수한 편이라고 합니다. 

출력 트랜스 1차 임피던스가 3 키로 옴이라면 3mH 정도라는 말입니다.

1차 인닥탄스와 누설인닥탄스의 비를 퀄리티 팩터라고 하는데 유명한 맥킨토시 암프 출력트랜스는 그 비가 80,000:1이라고 합니다. 토로이달 출력트랜스 중에는 100,000:1 혹은 200,000:1을 주장하는 것들도 있는데 얼마나 믿을 수 있는 숫자인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

Mayo


kd 128 opt  주파수 실험 

인탁던스  6.3h  와  3.0h  차이점을 여기에 올립니다.

박사님을 비롯한 고수님  고견 부탁드립니다.


opt  특성.JPG

위에 사진은 인탁던스 6.3H  입니다


opt 특성1.JPG

초보인 제가 봐도  아래 그림이 나은것  같은데....


-----

KYJ

6.3H의 것이 위의 파형이라면 상당히 우수한 결과로 보입니다. 3H의 것은 인닥탄스가 작음에도 불구하고 고역이 더 나쁘게 나왔네요. 같은 10 KHz 방형파 특성에서 아랫 것은 링잉이 보입니다. 이것은 고역의 밴드폭이 제한되어 있다는 의미입니다.

보통 방형파 특성이 깨끗하게 나오면 방형파 주파수의 거의 10배 정도 까지 주파수 특성이 어느정도 평탄하다는 의미로 볼 수 있습니다.

한번 1W 에서 주파수 특성을 재 보시고 정격출력에서 다시 재 보십시오. 정격출력에서 20Hz ~ 20KHz 에서 비교적 평탄하다면 우수한 암프로 볼 수 있습니다. 이를 Power Bandwidth 라고 합니다. 

1W 에서 잴 때에는 4옴 부하 때에 출력 사인 웨이브의 피크전압이 2.8V 가 되도록 입력전압을 조절한 후에 재시면 됩니다.


그런데 나는 옆에 있는 데이터는 자세히 보지도 않고 파형만 보았습니다. 그런데 이 데이터 상으로 보면 6.3H 쪽이 역시 고역이 빨리 감쇄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그렇긴 해도 종합적으로는 역시 6.3H 쪽이 좋습니다. 그리고 1dB 감쇄점은 1KHz 때의 레벨 보다 10% 떨어지는 점입니다. 대략 2dB, 3dB 감쇄점은 각각 20%, 30% 감쇄하는 점입니다. 고역은 30KHz 에서, 1 혹은 2dB 떨어진다 해도 음질의 변화는 별로 느낄 수 없는 것 같습니다. 


물론 스피커에 따라 다르겠지만 더 이상의 고역은 어차피 듣지도 못합니다.





'6/13GB5' 카테고리의 다른 글

第二次 高調波 優勢型 13GB5 Amp  (0) 2015.10.30
13GB5 PP 제작  (0) 2015.07.26
대단한 ㅡMayo Amp  (0) 2015.07.26
KD128 OPT TEST #2 - 13GB5 x3 SE Amp 로  (0) 2015.07.25
13GB5 PP 20W x 2 * R-core * Amp  (0) 2015.07.23

조회 수: 1171, 2014-03-31 23:51:26(2014-03-30)




아주 간단합니다.

자기가 내용을 잘아는 음원을 Headphone 으로 직접듣고  이 소리와

Speaker 로 공급하는 소리를 같은 Headphone 으로 듣고 비교 합니다.

 

Input/Output 를 Switch로 교체하면서 들어봅니다. 제일좋은 Amp 는 두소리가 같은 Amp 입니다.

 

Sennheiser 는 독일회사 입니다 

HD650 은 제가 쓰고있는  Headphone 입니다. HD800 은 최상급에 속합니다.

 

약 10년전에  여러가지를 비교해서 제일 좋디고 판단해서 택한것입니다.

요사이는 더 좋은것이 많이 나와 있스나 들어본 것은 없습니다. 

 

주의 -- 사용하는 음원의 출력 Impedance 가 headphone 보다 같거나 낮아야 합니다. 

따라서 Headphone  Impedance 는 높은것을 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진공관 출력은 출력 Trans 나 Cathode follower 로 출력 Impedance를

일부러 낮게 만든것이 아니면 모두 높은출력 Impedance 입니다.

반도체 기기 출력은 낮은 Impedance 입니다. 

 

또 한가지 더 주의할 것은 Headphone 에 1W 이상의 Power 가 공급되면 비싼 물건이 타버립니다.



'앰프 설계' 카테고리의 다른 글

Low Distortion Amp  (0) 2015.07.26
Loftin White 씨의 직결 Audio Amp  (0) 2015.07.26
Automatic Control  (0) 2015.07.23
배선/땜질 기술  (0) 2015.07.23
Grid Bias 에 Battery 사용  (0) 2015.07.22

조회 수: 6415, 2014-04-23 11:50:47(2014-03-18)




초보자를 위한 만능기판으로 따라하기 

 






0.1uF coupling Cap 은 0.47uF 로 고처주십시요

 

<기타 고려사항>

1) 출력관 Cathode 에 초단관 Bypass Cap 220uF 와 같은 Cap 으로 Bypass 해주고 53 ohm 재조절 해보십시요.      출력이 약간 증가 할수 있습니다.

2) 초단관 입력 control  grid 에 1-2 K ohm를 동작안정을 위해서 삽입하는 것도 좋습니다. 

3) 초단관 Plate의 10K 와 47uF Filter 는 Hum/발진 문제가 없스면 제거해도 좋습니다.



32tr.jpg










저는 Heater 전류를 가능한 한 적게 흘리도록 설계하고 그런 진공관을 찾아서 사용합니다.
제가 추천하는 진공관은 10KR8 입니다. 


6LQ8 은 정전압관 이라서 Heater 는 모두 병열연결합니다.
10KR8 은 정전류관 이라서 모두 직열로 연결합니다.



KYJ: (2016-01-10)


회로상의 전압 표시가 잘 맞지 않습니다. 교정이 필요합니다.
회로상에 표시된 전류 값을 기준으로 계산해 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먼저 B 공급 전압을 202V라고 하면
디카플링 저항 10K의 전압강하는 10 * (1.13+0.65) = 27.8V.
따라서 드라이버 단의 B 공급 전압은 202 - 27.8 = 174.2V

위상반전관의 양극 전압은 

174.2 - (1.13*47) = 174.2 - 53.11 = 121.09V

위상반전관의 캐소드 전압은 

1.13 * 47 = 53.11V

위상반전 관의 플레이트-캐소그 간의 전압은 

121.09 - 53.11 = 67.98V

한편 초단관의 플레이트 전압은
174.2 - 0.65*200 = 174.2 - 130 = 44.2V

캐소드 전압은
0.65 * (2.1 + 0.1) = 1.43V

풀레이트 캐소드간의 전압은
44.2 - 1.43 = 42.77V

여기서 위상반전관의 그릿드 바이어스는
위상반전관의 캐소드 전압 53.11V - 초단관 풀레이트 전압 44.2V = 8.91V

이 바이어스 전압이 맞는지는 설계자에게 확인이 필요한 듯 보입니다. 생각보다 바이어스가 너무 깊게 걸린듯. 

이 정도면 진공관이 커트 오프 상태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아니면 위의 회로상의 전류, 전압 표시값이 모두 오류가 있는 듯 합니다.


한편 저항값의 와트에이지가 너무 작은 듯 보입니다.  좀 넉넉하게 1/2W 짜리를 사용하거나 아무리 작아도 1/4W 는 되어야 좋습니다.  가능하다면 1W를 쓰는 것이 암프의 건강상 좋을 것입니다.



'6/11LQ8' 카테고리의 다른 글

6LQ8 pp 5watts Tube Amp 제작기 #1  (0) 2015.08.24
KDK Base 6W PP Amp  (0) 2015.07.31
6LQ8 PP  (0) 2015.07.31
11LQ8 pp PCB  (0) 2015.07.27
Chassis-less 11LQ8 pp Amp  (0) 2015.07.27

조회 수: 6543, 2014-06-10 11:28:12(2014-02-23)



 



2 차측 4 ohm 권선  -- AWG#22 3가닥 3층 = 76 turn 을 기준으로 위표와 같이 감았습니다.

4 ohm 권선이 76 turn 이면 8 ohm 은 여기에 76 x 0.41 = 31 turn 만 추가하면 되지만 

자리가 남아서 5 turn 을 더 감았습니다.

 

1차 1.6 K ohm 권선수는 760 turn (10배) 입니다. AWG 24 로  4 + 5 = 9층을  

Full Layer 를 채워 감고 보니 818 turn 이 됐습니다. 

 

권선비의 자승이 Impedance 비 --  

4 ohm 을 기준으로 하면 8 ohm 은 9.9 ohm 이 돼고 1차는 1.85  K ohm 으로 됍니다.

8 ohm 을 기준으로 하면 4 ohm 은 3.7 ohm 이 돼고 1차는 1.7   K ohm 으로 됍니다.

4 ohm  단자에 6 ohm부하를 연결하면?  ----- 여러분이 알아내보십시요

 

이렇게 만든 OPT 1차 의 Inductance 는 120 Hz 에서  8.56 H, 손으로 더 조이면 8.61 H 가 나옵니다.  

직류 저항은 18.1 ohm 입니다. 1차 Inductance 를 10H 정도로 예측했는데 8.5H 면 OK!

 

1차를 3층 x 3 으로 3 등분 할수도 있고 앞으로 여러가지 권선 방식으로 더 좋은 OPT 를 만드는 겁니다.

 

두 Bobbin 연결점이 1차 중간으로 50% UL tap 으로 쓸수있습니다. 최적 tap 위치가 40-43% 라고 합니다.

제가 만든 것은 최소분할입니다. 분할을 늘리면 Leakage Inductance 가 감쇠해서 고역특성이 좋아 집니다.

분할을 더하면서 최적위치 Tap 내는 것도 다음 개선과제로 생각해 보십시요.

 

 

2차 Impedance 를  3가지로 구분해서   Low (3-6 ohm),  Med( 6-12 ohm), High (12-24 ohm) 로 권선수 선택에 여유를 주고  자기가 쓰는 Impedance 가 8 ohm 라면  2차 권선은 8 ohm (Med) 한가지로 해도 좋습니다.

 

새로 40% UL Tap 추가한 설계   댓글로 올렸습니다.



아래와 같이 UL tap 을 추가해서 다시 설계했습니다


pppㅛ.jpg

 

kkki.jpg


UL Tap 이 4곳에 나옵니다. 

B+ 에서 40% Tap 을 선택 합니다. (두 Bobbin 연결점은 50%) 

 

*****Gap*****

권선이 1,2차 합해서 7 분할이라서 권선후에 두Bobbin 연결 /배선접속이 복잡해 젔습니다.   Gap 은 5.6 mil x 2 = 11.2 mil 이고 예측 1 차 Inductance 는 10H 입니다. Bobbin  이 너무 꽉 낍니다. Core  삽입시에  Bobbin 옆 벽을 긁어가서  Gap 이 커젔습니다. Inductance 가 3-4 H 밖에 나오지 않아서 고생했습니다. 여러번 단면 다시갈고 Bobbin 내부 벽 다듬고 해서 8.6 H 가 나왔습니다.

 


=====


KYJ: 

EI코아, C코아를 사용해서 OPT를 제작해 보았지만 R코아로 만든 것이 가장 성능이 좋았습니다. 토로이달도 잇점이 있습니다만 R코아의 잇점은 코아 단면이 원형이라는 데에 있습니다. 같은 단면적의 코아라면 R코아는 턴당 코일의 길이가 가장 짧습니다. 물론 이로서 직류저항을 줄일 수 있지만 사실은 코일 표면적이 작게되어 누설 인닥탄스와 부유 용량이 다른 형태의 코아에 비해 동시에 작아집니다. 그래서 더욱 유리한 것입니다.

흔히 OPT를 설계할 때 딜렘마는 누설 인닥탄스를 작게 하려고 하면 부유 용량이 증가하고 그 반대로 부유용량을 작게하려고 하면 누설인닥탄스가 증가한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턴당 코일의 길이를 작게하면 이 서로 상충하는 요인들이 동시에 개선됩니다. 이는 누설인닥탄스와 부유용량을 계산하는 실험식을 통해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OPT의 저역특성은 1차 인닥탄스와 직결됩니다. 인닥탄스가 클수록 저역주파수를 더 내릴 수 있습니다. 반면 고역특성은 누설인닥탄스와 부유용량의 곱으로 결정됩니다. 부유용량과 누설인닥탄스를 동시에 줄여야 고역특성을 확장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여기서 딜렘마는 저역확장을 위해 코일권수를 늘리면 부유용량이 늘고 누설인닥탄스도 증가하게 된다는 데에 있습니다. 따라서 저역에 너무 욕심을 부리면 고역이 나빠지고 반대로 하면 저역이 나빠집니다. 따라서 요령이라면 저역을 30Hz정도로 잡아주고 누설 인닥탄스나 부유용량을 줄일 수 있는 모든 방법을 동원하는 것입니다.

한 사례로 SK50 코아를 사용해서 6LR8 PP용 8W OPT를 감았는데 20Hz 부터는 매우 깨끗한 파형을 볼 수 있었습니다. 이 출력트랜스는 물론 더 큰 출력에도 사용할 수 있습니다. 비슷한 디자인으로 13GB5 싱글 8W 암프에도 적용했는데 25Hz 부터 깨끗한 파형이 나옵니다. 싱글용으로는 출력을 8W 정도로 제한하는 것이 아마도 현실적일 것 같네요. 

또 한가지를 덧 붙인다면 내부저항이 작은 출력관을 사용하면 같은 1차 인닥탄스를 가진 출력트랜스라도 저역특성이 개선된다는 점입니다. 출력관을 여러개 병렬로 사용하면 내부저항을 1/n로 줄일 수 있어 이런 점에서 유리합니다. 


강 박사님의 말씀 대로 300B, 2A3같은 초기의 3극관들이 소리가 좋다는 것은 상당부분 이 관들의 낮은 내부저항에 힘입은바 크다고 하겠습니다. 내부저항이 큰 출력관을 사용한다면 출력트랜스 설계에 더욱 신경을 써야할 것입니다. 참고로 13GB5는 3극관 결합을 하면 내부저항이 450옴 정도로 300B에 비해 상당히 낮습니다.


------

위의 KYJ님의 글 -- 이런 글을 자신있게 쓸수있는 사람 저는 없다고 단언 합니다.

진공관 Amp 대가란 사람들도 OPT 는 남에게 부탁해서 만들어옵니다 - 아니면 비싸고 좋다고 알려진 OPT 사서 씁니다.

특히 R-core OPT 를 직접 감아서 평하는 사람은  없습니다. 앞으로도 없을겁니다.

 

300B 에 세뇌됀 자작인들은 현대 TV 용출력관은  못쓴다고 처다보지도 않지만  3극관 동작시 매우 낮은 Rp 가 됀다는것

관심도 없고 알지도 못합니다.

------


2차 Impedance 는 4-8-16 이 표준으로 쓰이지만
Speaker 의 Impedance 는 일정하지 않고 주파수가 올라가면 높아지고 저음부에는 높은 산이 있습니다.


3-5-10, 5-7-11, 4.5 - 8.9- 17.3 라도 상관 없습니다. 

R-core 에서 중요한 것은 2 개의 Bobbin 권선을 똑같게 하는 것입니다.


KS50 R-core 로 PP Amp  추천합니다.






'R-core > KD128' 카테고리의 다른 글

KD128 OPT 쉽지 않네요  (0) 2015.07.25
KD128 OPT 설계  (0) 2015.07.24

조회 수: 5210, 2014-02-24 01:03:36(2014-02-19)



 

R-core - KD128 은 몸집 키우고 자로도 단축해서 특별히 OPT 용으로  한국서 주문제작 했습니다.

멀리 한국으로부터 태평양을 건너 이 무거운 쇠뭉치를 국제 특배 항공편으로 수입한 아주 귀중한 물건 입니다.

************ 다시 만들 가능성이 없을 수도 있습니다.

 

R-core 자체는 좀 엉터리로 만들긴 했지만 잘못됀 부분은 맟춤형 Bobbin 으로 보상 하기로 해서

정성껏 Bobbin 을 만들어 여러개 중에서 제일 잘된 것으로 Trans 를 감았습니다.

 

문제

1)  만들어서 Test 했을때는 헐렁하게 들어가던 Bobbin 이 권선 후에는 Core 를 낄수가없습니다.

하루밤을 지나고 보니 풀이 굳는 과정에서 Bobbin 이 굳어지면서 수축을 했습니다.

거기에 권선 압력도 작용하고 -- 수성 접착제 의 문제인 것 같습니다.  

좀 강제로도 끼울려고 하고보니 칼날같은 Core 단면이 Bobbin 내벽을 긁어서 

더 삽입이 어려워 져서 사정이 악화 했습니다.

 

2) 제가 만든  Data 에 5% 정의 오차가 있었습니다.

다시 권선 설계해서 감고보니 수직으로 권선 창이 남습니다.



저는 뚜꺼운 갈색 절연지를  감고 (측면없는보빈) 그위에 코일을 층마다 0,1mm 반투명 절연지 넣어 감습니다 가장자리는 테이프 로 고정하면서 계속 적층으로 쌓아 완성후에 옆을 절연니스 뭍혀 코일고정하면 완성합니다 코일감을때 가장자리 2mm 쯤 남겨둡니다. 제생각에 맞춤커버만들어 넣고 에폭시 몰딩하면 완벽한 트랜스가 됩니다( (RSY방식)


RSY님은 Pro 들의 권선 방식입니다. 아래 사진은 4 가닥을  함께 감으면서 일정한 간격을 두었습니다.


!aaBo.jpg



42 copy.jpg


Bobbin 을 너무 작게 만드러저서 약간 걸리는 곳 만 갈았습니다.
저 역시 갈아내는 것은 추천하고 싶지 않습니다. 45도 로 가는 것은 피해야 합니다. 

많은 자속이 새 나옵니다.



'R-core > KD128' 카테고리의 다른 글

KD128 New 디자인 4, 8, 16 숫자에 너무 집착 말도록 !  (0) 2015.07.25
KD128 OPT 설계  (0) 2015.07.24

조회 수: 4575, 2014-02-18 13:12:58(2014-02-18)


345.jpg

Bobbin 제작도 목표 달성햇습니다. 여러개를 만드러서 잘됀 것을 택했습니다.

접착제로 굳어진 부분을  나무 조각 하는식으로 칼로 잘라냈습니다.

 

권선기에 Bobbin 물리는 Adapter 만드는데 시간이 많이 걸렸습니다.


예, turn 수 차도 나고 제가만든 권선 Data 가 5% 나 오차가 있습니다.
사용한 권선은 Heavy Coating 인데 Data 는 옛날에 Single coating 으로 만든 것 같습니다.

'R-core' 카테고리의 다른 글

OPT 권선 무분할  (0) 2015.07.27
R-core 준비  (0) 2015.07.26
창조 Bobbin  (0) 2015.07.25
OPT 용 으로 자로 단축  (0) 2015.07.25
R-core OPT 자작  (0) 2015.07.24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