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수: 1317, 2014-09-13 08:53:46(2014-09-07)


여기서 남다른 방법이 출력관 Bias 전원 (C) 하고 Heater 전원 (A) 을 공동으로 사용 하는 것입니다.

전원을 ALL DC  2계통으로 만들어서  전원을  간단히 하고 동시에 Hum 에서 자유로워 집니다.

진공관선택은  Heater  전압 에서  시작 됍니다. 

Speaker 를 울리기 위헤서  Amp 를 만듭니다.

"음원소리" 를 Amp로 소리가 좋다고해서 변조해서 듣는 것이  오늘날의 진공관 High End Audio 입니다. 

음원의 소리가 그렇게 나뿐가요?  -- 아주 기본 질문입니다.  

엉터리도 있지만 유명한 음악의 음원은  LP, Tape, CD, DVD 형태로  Audio 전문가들이 최고 기계로 최신기술을 이용 녹음 편집해서 만드러낸 걸작품들입니다.  이렇게 만들어진 음원의 소리를 그대로 충실하게 - 무색 투명하게 재생해서 듣는 것이 제대로 됀 감상법이 아닌가요? 

최고 기술로  만드러진 음원을 -- 일부러 Harmonics 라고 불리는 Noise 로 뒤집어 쒸워서 들어야만 하는가요?

전 동작범위에서 0.1% 이하 THD 특성의 진공관 Amp 소리 들어본 사람은 High End Audio Fan 에는 아마 없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그런 Amp 가 있다해도 Aging 이 않돼서 소리가 나뿌다고 일부러 Aging 을 해서 특성을 망처놓고 좋은소리라고 듣습니다.

------------

진공관은 일정한 수명이있고 계속 노화 (Aging) 해서 결국 죽어버립니다.
노화는 관내 진공도 저하와 음극의 전자 방출 능력 저하 로 볼수있습니다. Heater- Filament 단선은 돌연사 입니다/
특성으로 보면 rp 의 증가 mu 의 감소로 동작점이 이동하고 Linearity 가 나빠저서 많은 Harmonics 를 생산합니다.

모든 진공관의 공식 특성은 제작 초기의 특성입니다.. 수만개의 진공관을 모두 장기간의 Aging 을 하고나서 특성을 만들수는 없습니다. 
TV  양산공장 현장에서 몇일을 켜놓고 가다려서 Test --역시 비현실적입니다.

모든 문제를 해결하지는 못했지만 새 기술을 동원해서 크게 개선한 진공관이 Color TV 용 Compactron 입니다.  옛날 6.3v 정 전압관 만을 아는 사림들에게는 8v, 13v, 21v ? -- 못쓰는 진공관으로 알려저 있기는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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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공관 특성 재면서 항상 느끼는 것이지만  동작 안정돼는 시간이 진공관에 따라서 모두 다릅니다.

30분 정도는 많고  몇시간 걸리는 것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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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수: 1606, 2013-10-25 15:25:31(2013-10-23)




 

 

아래그림에서 (A)는 진공관하고 Trans 의 간격을 좀 크게 했습니다. 

어느쪽이 더 좋게 보이는지요?

 


  

참고 자료 들입니다.


 

OPT 포장 이런식도 있습니다. (1)


 

OPT 포장 이런식도 있습니다. (2)


 

Original R-core 전원 Trans 장착 방법 입니다.


 

 두꺼운 Aluminum 판  을 사용한  Amp

 

 

위 사진의 회로 배선은 21LR8 SE 하고 비슷합니다.

CNC 가공한 두꺼운 Aluminum 판에 직접 배선 했습니다

여기서와 같이 Terminal strip 만 공급 할 수도 있습니다. 

 --------------

보통 상식을 벗어난 배치가 전원 T 를 내부에 설치하는것입니다.

R-core 덕분에 체적도 작아지고 Leakage Flux 영향도 감소는 했지만 어느곳에 어떻게 고정하는 것이 좋을지 여러분과 같이 고민 해야할 사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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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가 약해지고 밑이 강하고 커졌습니다.

ㅍㄱ.jpg


저는 만들고나서 동작상태에서 측정을 많이 합니다. 뒤집어 놓고  Test 나 부품 교환이 가능하도록 ---

여기서는 OPT가 진공관 보다 약간 더 높아야 합니다. 저에게는 매우 중요한 조건입니다.

 

또 한가지 조건은 진공관 Socket 윗부분이 샤시보다 약간 (0.5mm) 위로 올라오도록 합니다.

조임력이 없는 중국제 Socket 을 가능한 한 Socket 전체가 힘을 않받고 진공관을 뽑는데

이런구조가 저에게는 도움이 됩니다. 사진 올립니다. 

 

작은 Driver 로  진공관 주위 180도 위치나 120도 위치 에서 한번에 1 mm 씩 뽑아내서 최소한의 힘으로

좌우 움직임도 최소화 합니다. 그리고 뾰죽한 침으로 넓어진 Socket  pin 을 바깥쪽에서 좁혀줍니다. 

중국제 Socket을 사용하는 저의 Know how 입니다.

 

soc.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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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al.jpg

 

 여러분들의 INPUT 가 많이 들어갔습니다.  THANK YOU

 

9cm -> 10cm (실제크기)로 고쳤습니다

 ALalㅍ.jpg

 

배선은 아래 방식으로 합니다. 머리를 쓰는 배선입니다.

ㅕㅛ.jpg

 

PCB 대신 Terminal strip 를 공급 합니다.

ㅔ.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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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 Phono 단 만드시면 아래 회로로 만들어서 보고 부탁합니다.

제가 이회로를 택한 아유의 하나가 Equalizer 회로가 간단하고  부품이 표준 숫치로 쉽게 구할수 있기 때문 이였습니다. 

6922보다는 이득이 약간 크다고 봅니다.  Plate Load 저항을 제외하고는 모두 1/8 - 1/4W 쓸수 있습니다.

 

ㅁ뉴d983aac07fdce56c09256061480d17bc[1].jpg


Phono amp 도 Pre Amp 입니다 주파수특성을 LP 재생용 RIAA 특성으로 만든것 입니다 .

RIAA Equalizer (RC 감쇄회로) 를 제거하면 굉장히 증폭도가 높은 Pre Amp 가 됍니다.

Pre Amp 의 용도가 무엇인가요?  

-------

최대는 5시 정도 돼나요?

둘째단 40 ohm 줄이거나 제거하면 소리가 약간 커질겁니다.

소리가  나빠지지 않으면 제거해도 상관 없습니다.

이득이  그래도 모자라면 첫단을 5극관 증폭으로 바꿀수 있습니다.

 

보통은 보륨위치를 3시 이상으로 하면 소리가 찌그려저서 못 듣습니다.

자작한다면 찌그러지지 않은 최대 소리가  5시 근처가 되도록 하는 것이 좋습니다.

-------

Main Amp Gain 이 충분하면 Pre-amp 는 필요 없습니다.
저는 pre-amp 는 무색 투명해서 음질에 어떤 영향도 줘서는 않됀다고 생각합니다.

값비싼 pre -amp 만드시는 것이 Target 라면 WE437A 2개나 4개를 구하십시요.

Gain 이 더 필요하다 던지, 입력종류가 많다던지 구체적인 요구없이 막연히 "음질을 알고 싶다" ?
만들기에 달린것 인데  도와드릴수 없는 것 같습니다.

------

잘 만드셨습니다 소리가 좋다니 이대로도 상관없지만 B+ 공급전압을 250V 로 내리고
Plate 저항도 46K 정도로 내려보십시요.


출력이 약간 감소하지만 좀 더 좋은동작을 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마음에 안 들면 원상으로 복구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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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분들의 관심사를 종합 해봅니다.


ㅏㅏ.jpg

 

1)  R-core OPT 의 전력 취급 능력은

    "우리코아 "SK xx"  에서  알아 냅니다. 

     xx /6 은  SE Amp 최대 출력 W,  xx/4 는  PP Amp 의 최대 출력 W

           

            위사진의 SK50 에서는  SE Amp 는 8.3W 로 THD 5% 기준입니다.

            PP 용이면 12.5W

            (제머리에서 나온 기준으로 어디서 나온 숫자냐고 뭇지마십시요)

 

2)  일차 권선 수

     Plate V/I 특성표의 최적  Load 선에서 시작합니다

     이 Load Impedance 를 어디까기 (하단 주파수)유지하느냐? -- 설계자의 선택 입니다.

     낮은 주파수로 갈수록 많이 감아야 합니다.

     고성능 일수록 낮게 잡지만 실제로 감는 권선의 굵기가 정해저있고 감을수 있는 체적도 한계가있어서

     무턱대고 낯은 주파수를 택할수 없습니다.  낮게 잡아서 20Hz 전후 입니다.

    

      자기가 정한 최저 주파수에서 Inductance 값을 알아 냅니다.

      주어진 Core 의 특성과 크기로 이 Inductance 가 돼는 권선수를 계산합니다.

      Core 에 100 Turn 을 감고 Inductance 를 재서  원하는 Inductance 회수를 알아내는 방법이 더 확실합니다.

      나온 권선수가 실천 불가능 할경우 처음으로 돌아가서 Plate V/I 특성표에서 다시 따저보고

      최적 Load Impedance 를 더 낮게 잡던지 촤하 주파수를 올리도록 합니다.

      많이 감을수록 최저 주파수는 내려 가지만 최고 주파수에는 반대로 작용합니다. 

    

     좀 어려운 표현으로는 OPT는 일종의 대역폭이 넓은 Band pass filter 입니다

     일반적으로 저역을 늘리면 고역이줄고 반대로 저역이 줄면 고역이 늠니다. 

     Log 주파수 scale 상에서 저는 상하 주파수가  일정한 폭으로 같이 움직인다고 보고 저역 Inductance 값을 조절 합니다.

    

     사용 권선의 굵기는 통과하는 전류를 알아내서 이미 만드러진 표에서 찾습니다.

 

이상은 교과서에서 나오는 이야기입니다. 실제 문제는 SE 용 OPT 의 Gap 입니다.

 

저는 대략 만들려는 Trans 내용 에 감을잡고 주먹 9-9 식으로 시작합니다 - 영어 표현으로는 일종의 "Educated guess".

전류용량이 충분한 선으로  1차선 예측  공간을 모두 1차선으로 채웁니다.

 최종 Inductance조절을  Gap으로 해서 첫 시작 Trans 를 만드렀습니다. 다음은 이 시작Trans 를 개량 하는 것입니다. 

시작 Trans 자체가 Data base 입니다.

 

 

 예측하기 어려운 변수

 

절단한 R-core 의 Inductance는 절단면에 약간의 먼지가 끼여도 Inductance 가 크게 감소 합니다.

수 Henry 의 큰 1차 권선 Inductance 는 절단면에 외부 물질이 끼게돼면  아무리 잘 조여도 50-100% 의 감소를 흔히 경험합니다.

손으로 조여도 변동합니다.  보통 최대 전력으로 동작하는 전원 Trans 에 절단한 R-core 전원 Trans 가 좋지 않다는 이유입니다.  절단한 것을 다시 조여도  절단 안한 상태의 Inductance 재생이 않됄수가 있습니다. -- 

 

 SE Amp 용 OPT 의 Inductance 값은  절단면에 Gap 을 설치한후의 값을 의미합니다. 처음만드는 분에게는 Gap 이 큰 골치거리로 등장합니다.  저는 양쪽을 합한 Gap 의 크기를 1/100 inch 로 해서 시작합니다. 그래도 Gap 으로 인한 Inductance 감소는 짐작하기가 어렵습니다. Gap 설치후에 Inductance 를 재보고 역으로  Plate Load 를 다시 설계 하기도 합니다.

 

Gap 이 필요 없는 PP 용 OPT 에서 절단 Core 를 사용할경우 절단으로 인한 Inductance 감소는 없어야   합니다. 변동이 있스면 절단면을 갈고 닦아 완벽한 잡합이 돼도록  해서 변동을 제거해여 합니다.

약간의 gap 은 전류 불균형에 도움이 됄수도 있습니다.

 

3)  이차 권선  권선수

      Impedance - 권선수의 공식에서 정해지고  출력에서 전류를 계산허여 표에서 굵기를 알아 냅니다.

 

 

제가쓰는 권선 Data 표

 cac3542e4d2edc9caa7890f78d3f6a7a[1].jpg

 

4) 진공관,  Trans Gap 이야기

진공관 Amp 에서 가장 나뿐 부품이 진공관이고 둘째가 OPT 입니다.

 

진공관은 수명이 짧아서 처음부터 소켓 을 만드러서 교환 하게 만드렀습니다.

지공관마다 제조 회사마다 특성이 다릅니다.

특성표  앞에 "평균" 이라는 수식어가 붙습니다. +/- 10% 는 보통입니다.

 

진공관은 계속 특성이 변동하다 때가 돼면 수명이 끝납니다.

특히 초기에 변동이 커서 많는 진공관을 사용하는 Color TV 는 양산이 불가능 했습니다.

수십개의 새 진공관을 꽂아놓고  한달을 켜놓고 (aging) 기다릴수는 없습니다.

 

TV 용으로  새로 개발한 진공관이 Compactron 입니다. 이들 Heater는 직열용으로 만드러지고 성능 개선으로 Color TV 양산이

겨우 가능해졌지만 -- 급속히 발전한 반도체 TV 에  밀려나서 자연도퇴 되고 맙니다.

 

 

Audio Amp OPT 에쓸 재료가 좋은 것이 없습니다. 넓은 주파수대역에 서 소출력시나  대출력 에서 특성이 같아야 합니다. --  저출력레서 특성이 좋다고보면 큰출력은 감당 못 합니다.

외부힘에의해서 Core내의 자력선이 증가하다가 어느점에서 자력선을 다 써버려서 더 증가를 못합니다. 즉 포화 상태가 됍니다.

통로에 공기층을 삽입하면 포화점이 퇴각합니다.  별도리가 없습니다. 공기층 Gap 을 만듭니다.  Inductance 기 크게 감소 합니다.

별 대안이 없습니다. Core 를 큰 것으로  권선은 더감고 --

 

약간의 Gap으로 Inductance의 값을 1/10  까지도 쉽게 감소 시킵니다.

워낙 예민하게 변동해서 미새 조절이 어렵습니다.  최적 Gap 의크기는 최대출력, 저음 특성 을 고려하고 실제로 소리를 들어가면서 정해집니다.

Gap 이 커지면  큰출력에서 포화는 면하지만 Inductance 가 작아저서 저음대역이 줄어듭니다.

Core 단면적이 크면 포화점도 당연히 올라갑니다.  SE 용 OPT 는 포화 관점에서볼때 큰 것이 좋습니다.

 

진공관 전성기의 고급 Amp 에는 Gap이 필요없는 PP회로 가 대세였습니다.

 

808 OPT 는 취대출력 15W (THD 10%) 로보고 SK120  (120/6 = 20 W) R-core 를 택했습니다 

요번에 새로 개조한 128 Core (SK120를 개조) 는 150W능력의 Core 입니다.    25W급 SE Amp 에 충분합니다.

 

5) 권선 분할

  OPT 에서 1차, 2차 권선의 결합을 좋게하기 위해서 1차 2차 1차 2차---- 로 여러층으로 분할해서 감습니다.

EI core 권선에서는 최적 분할이5 - 6 층이지만 높은 1, 2차간 절연 전압이 요구 돼는 Trans 에서는 쉬운일이 아닙니다

R-core는  Bobbin 2개로 감으면  이것 자체가 2 분할이고  각 Bobbin 에 3-4층 분할이면 충분합니다.

 

결합을 좋게 한다는 것은 Leakage Flux 를 줄이는 것이므로  층수를 느리는 것보다는 2개의 Bobbin 이 완벽하게 같아서

각 Bobbin 애서 유기돼는 Flux 가 완전히 Balance  돼게 하는 것이 더 유효 합니다.

 

양파 정류 권선을 각각 다른 Bobbin 에감는 것은 잘못하는 겁니다.전류가 2개의 Bobbin 에 번가라 흘르게 돼서  Balance 가 무너져서

Leakage flux 가 많이 생깁니다 .모든 권선을 한곳에 감는 EI core 에는 없는 현상입니다.

 Bobbin 하나만을 사용하는것은  R-core 의 장점을 포기 하는 것입니다.

 

6) 실제 권선도면 만들기

 Amp 제작전에 회로도를 정합니다.

 Trans 감기전에 권선도면 만듭니다.

권선도표는 Bobbin 이 Core 에 정착하는  방향과 위치 -내부에 면하는쪽 외부에 면하는 쪽

권선끝/시작 위치 를 정하고 권선이 끝나고 마무리 권선 접속시에 직열 병열 방식  이러한 정보가 종합됀 배선도 입니다.

 

이배선도의 중요성을  여러번 강조했지만

감을 잡는 것이 매우 어려운 것 같습니다. 

경험이 축적 돼면 그때가서 알게 돼리라고 봅니다.

 

알기쉽게 글이 잘 써지지 않습니다.  계속 수정하면서 써나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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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K 분할형 PP 회로 보다 진공관을 하나 더 쓰지만 다른 회로를 원하신다면 위 회로를 추천합니다.

 

Cathode 저항을 공통으로 사용해서 위상반전 신호를 만드러 냅니다.

위는 대표적인 PP회로 로  한쪽의 반전신호가  약간 작은 것을   6FQ7 반전관의 한쪽 Load 저항값을 크게해서 Balance 를 잡고 있습니다.

 

다 좋은데  흠을 잡는다면 전력이 작지만 고정 Bias 전원 반파정류입니다. 반파정류는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전원 Trans 에서의 전류 Unbalance 가 생겨서 더 많은  Leakage Flux  ( Hum 의 원인)  를 방출하고 전력망으로는 Harmonics 를 주입합니다.


===============

반듯이 KDK 식만을 고집 하지 않는다는 의미에서
그리고 PK 분할식 PP는 나쁘다는 사람들에게 추천하는 회로 입니다.

잘 검증됀 회로 입니다.

회로나 진공관 모두  표준형이고 12AU7 은 rp 가 그리 크지 않은데 구태여 para 연결을 해아하나 의문이 갑니다만

직결시 Plate 전압을 낮출려는 의도라면 이해는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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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원로는 좋은 OPT 자작 못합니다.




 

RSY 작품 -- 개성이 있고 세련 되였습니다

배선도 일본 원로작품 저리가라 - 입니다.


===============

R-core OPT 를 개발 자작해서 만든 RSY Amp 하고의 비교에서 일본대가의 작품 무시할만도 합니다.


SE Amp는 그 성능의 90% 가 OPT 에서 나옵니다. 

제가보기는 진공관이 싸구려라서? 보통 저가 OPT 를 Kurokawa 씨는 사용 했습니다. (일본서는 얼마던지 고성능 SE  OPT를 살수 있슴)  

소출력 Amp 라서 샤시 크기도 여기에 알맞게 잡았습니다. 여기까지는 OK

 

회로를 제가볼때 필요이상으로 복잡하게 만들고  Parts 선택은 무식하게 큰것을 사용하고 (클 수록 좋고 고급???)  공간을 꽉채워 어렵게 배선 했습니다. 

---- 좁은 공간을 많은 큰 부품으로 채우는 자신의 배선기술 과시---- 를 한 것도 같고

원로 대가 작품으로는 좋은 점수를 줄수가 없네요.

========================


ppkk.jpg

 

이왕 여기까지 왔스니 회로 검토도 해봅니다.

위 회로도를 보면 출력관 주변은 3가지의 Negative Feed Back 으로 정신없이 만들고 있습니다. 간단한 UL 접속은 있는 것도 사용 안하면서 기타 Negative feed back은 모두 동원하고 --. 

출력관 G2 는 Zener Diode 를 10개나 사용하고 여기에 또 2차로 RC filter 를 개별적으로 더 붙이고 --

B+ 정류시 1000V 이상의 고속 Diode 를 사용하라고 (고주파 전원도 아닌데) ---

잘모르는 사람들에게 --이런 부품을 써야만 제 성능이 나오는 것으로 잘못 알게 됍니다. 

BV1000V 이상의 고속 Diode 는 구하기도 힘듭니다.


R14, 15 의 8 ohm 를 삽입해서 surge current suppress 를 한 것은 알아 줘야 겠습니다. 이 저항으로

Conduction Angle (시간) 이 증가해서 정류기에 부담을 감소해줍니다. 


C6, R12 는 고역 발진 방지용으로 필요한것 같습니다. 전원부도 좌우 Channel 을 따로 만드러 고급 Amp 흉내내고

보통 자작인들에게 굉장히 고성능 회로라고 착각을 줍니다. -- 싸구려 OPT 를 사용 하면서 --

 

저는 항상 전자화로는 자작인에게는 간단한 기본회로가 제일 이라고 믿는 사람입니다.

===============


chh.jpg

 위사진은    회로도의 부품을 모두  장착한 완전 동작하는 Amp 입니다. (1.6v 와 36v 의 C 전원 포함)

 

참고로 저의 간이 회로하고 특성표 비교  여기에 올립니다.  (2012년 7 월에 jalbum 에올린 특성입니다.) 

 1W 출력에서 제가만든 Amp 의  THD 는 Kurokawa Amp 의 1/2 입니다. 출력도  6W+ 로 약간 더 나오고요.

 

ssk.jpg



xxs.jpg


이득 은 저의 공식이 입력 3Vpp (약 1V  RMS) 에서 최대출력이 나오도록 조정합니다.

A, C 전원 42V , B 전원 240V-250V  all DC --- 고정 Bias 로 21LR8 SE Amp 한번 다시 검토해 보겠습니다.

출력 4W 면 출력관에 별로 부담이 없고 6W 면 좀 부담이 커집니다.

 

UL tap도 내고 저전압 고전류의 새로운 동작점을 찾아본다면 새로운 특성의 Amp 가 태어날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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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자작하는  Amp 에 맞는 가정용 Speaker System 이야기 입니다 

 



 

중저음용 6-7 inch speaker 한개와 Tweeter 로 구성하는 Tower 형으로 왼쪽  Speaker 는 내부가 간단합니다. 통 가운데에 칸막이가 있어서  통 옆면의 부분 진동을 억제해줍니다. 이런 구조를 Transmission type 라고 하는데 일종의 개방형 공진 Pipe 로 볼수 있습니다. 공진점이 Bass Reflex 통과 같이 명확하지가 않습니다.   100 - 10,000 hz 대역에서 주파수 특성보디는 Distortion 이 적은  6-7  inch Speaker 를 사용 합니다. 요사이 중국제도 좋은 것이 있다고 합니다. 한국제도 있습니다.


따뜻한 소리를 좋아한다면 Distortion 이 많이 나오는 옛날 Speaker 도 좋고 값싼  Speaker 도 좋습니다. Guitar Amp 에 쓰이는 8-12 inch 에 이런 종류가 많이 있습니다.

대형 TV 가 보급돼면서 Speaker 는 모두 TV 양옆에 설치하는 Tower 형으로 바뀌였습니다. 오른쪽은 좀더 복잡한 내부 구조로 중형 speaker 2개를 사용한 도면입니다.

이들의 설계를보면 대게 40Hz 근처에 공진점을  잡고 있는데 내부 통로를 반정도 줄이면 통높이도 작아지고 공진점은 80Hz 가까이 올라갑니다. 


80Hz 이하의 초저역 은 독립됀  Subwoofer 를 사용 합니다. 초 저역특성을  듣는사람 마음대로 조절이 가능합니다.  

자동차용 Subwoofer 는 대량 생산으로 값싸고 성능도 좋은 Class D  Amp 들이 많이 있습니다. 초저역음은 지향성이 없어서 집안 한구석 보이지 않는 곳에 설치합니다.  초저음에서는 진공관 Amp 는 실용성도없고  출력에서는 Class D 성능을 따라갈수도 없습니다. 


고음쪽은  Tweeter 로 살짝 보완 하도록 합니다. Tweeter 하고 직열로 CR 를 삽입해서 C 는 Tweeter 로 오는 저음을 차단하고 R은 Level 균형을 잡습니다. 사용하는 Speaker 에 따라서는 Tweeter 는 필요 없슬수도 있습니다. Amp + tweeter 가 아무리 고음을 열심히 제생해도 듣기지 않으면 아무소용 없습니다.

 

중역 Speaker 는 Network 없이 Speaker 자체 능력을 100%활용 하는 것이 여기서 제가 생각하는 Speaker system 입니다.

 


위의 특성표는 통 내부에서 생기는 반사음에의한 복잡한 간섭 현상을 잘 나타내 주고있습니다.

Speaker 통 조정이 잘못돼면  Speaker 자체가 아무리 좋아도 소리가 흐리고 흐트러지는 이유입니다.

아래는 흡음재를 사용해서 특성을 고르게 만드렀습니다. 완벽한 조정은 주먹구구식으로는 어려운 작업입니다.

 

결론으로는 Distortion 이 적은 6-7 inch speaker 로 중요 대역을 충실히 재생하고 초저음대역은 독립 Amplified  Subwoofer  를 사용 합니다.  SE Amp 에서 흔히 말하는 -- "저역이 약하다"-- 를 충분히 보강 할수가 있습니다.

제가 추천하는  speaker 는 불란서의  Davis Acoustics 사 의 노란 Kevlar Cone 6 1/2 inch 로  Las Vegas  CES show 에서 좋은 인상을 받았습니다.  이 Model 은 현재 품절 로 구할수가 없습니다.  

KYJ 님은 Aluminum  Cone 으로 만든  Jordan  Speaker 를 추천하십니다.  


 

위 사진은  한국 Sonodyne 제 6.5 inch speaker 로 Cone 재료가 한지 라고 합니다. 이 Speaker 에 대한 정보 얻어보십시요



KYJ: 

제가 가장 자연음에 가깝다고 들었던 스피커는 영제 Quad사의 989(?) 엘렉트로 스타틱 스피커입니다. 당시 연결되었던 암프는 진공관 암프가 아니었고 솔리드스테이트 암프였습니다. 중역이 가장 섬세하게 나오는 스피커는 일반적으로 엘렉트로 스타틱 스피커라고 하는데 저도 이런 주장에는 동감입니다. 엘렉트로 스타틱의 단점은 역시 방향성이 나쁘다는 것인데 구조상 떨판이 크기 때문에 포인트 소스로 보기가 어려운것 같습니다. Quad 엘렉트로 스타틱 스피커는 68(?) 모델부터 스피커 떨판을 동심원으로 구획을 두고 여기에 딜레이라인을 설치하여 포인트소스를 에뮬레이션 하고 있습니다.

저도 집에서는 마틴로간의 엘렉트로 스타틱을 사용합니다. 자세히 들으면 특히 피아노 소리가 아주 섬세하게 들립니다. 콘 스피커는 아무리 좋다는 스피커라도 이런 소리가 나는 것을 본 적이 없습니다. 그런데 이상하게 현 소리는 그리 잘나는 것 같지 않습니다. 현 소리가 잘 나는 스피커로 기억에 남는 것은 영제 탄노이의 15인치 스피커 였습니다. 


그 현소리를 들어 보려고 영제 죠단 모듈 6인치를 샀는데 같은 소리는 나지 않지만 이 스피커도 가격대비 매우 좋은 것 같습니다. 비교적 적은 캐비넷으로 거의 40 Hz까지 내려가고 고역도 11KHz까지는 무난하다고 하는 것 같은데 상당히 들을만 합니다. 저도 예전에 Audax로 스피커를 만든적이 있는데 별 재미를 못보았습니다. 이상하게 너무 많이 컬러가 낀 소리가 났었습니다. 죠단 모듈은 상당히 오픈 사운드가 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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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수: 2013, 2014-05-25 12:41:45(2014-05-09)





진공관 Amp 의 특성을 따지는 것은  구시대 꼴통들이나 하는 것으로  지금의 High End Audio 를 좀 한다는 사람들도 관심밖의 사항입니다. 그렇다고 구시대 꼴통들이 연구개발해서 만들어냈다는 사실을 부정할 수는 없을 겁니다.

이것만이 아니고 지금 우리가 누리고 있는 현대문명은 이미 이세상을 떠난 서양 할아버지들의 노력의 과실입니다.

진공관  Amp 의 Distortion 은 신호통로에 있는 Trans 와 진공관에서 만드러집니다.  저역과 고역의 주파수특성은 90%가 Trans 에 좌우 되지만 Harmonics Distortion (음질) 은 그 대부분을 진공관이 만들어 냅니다. 

저의 경험으로는 Linearity 가 좋은 진공관으로 잘 조정하면 밑의 (B) 와 같은 특성이 얻어지지만 이것보다 1/10 의 저 THD (A) 는 아직은 저의 능력 밖입니다. 물론 잡지에 발표하는 특성들은 좋은 특성이 나왔기 때문에 발표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제작기사의 회로 만으로 같은 음향특성을 얻는다는 것은  확인할 길이 없지만 만약 얻어젔다면 우연이라고 할수 밖에 없습니다.

 (A) 의 특성이 나온  EL34 PP Amp 회로도를 밑에 올렸습니다.

위상반전 회로가 만들어내는 Distortion 은 회로 자체를 없에버리고 입력부에서 부터 Trans 로 위상이 다른 신호를 만들었습니다.

모든 증폭단은 철저히 Bias 를 가변저항으로 미세조절 해서 Balance 를 잡고 있습니다.  또 외부 AC 입력 전압 변동도 정전압 회로 를 사용해서 차단 하고 있습니다.

진공관 자체의 특성 오차는 미세조절로 극복하고 있지만 계속되는  노화변동은 막을길이 없습니다. 우리 사람도 그렇고 ---- 

 

 Low Distortion 을 얻을려면 이렇게 까지 해야하나 -- 고민 중입니다.



--------------- 위의  2가지 특성은 모두 일본 원로/대가 KazumaTakesue 씨의 작품 중에서  -----------------



------------------------------------

THD 가 전 출력대에서 0.1% 이하라면 THD 의 내용이 아떠하든 소리도 고급 반도체 Amp 나 다를 것이 없다고 봅니다.

진공관 Fan 의 관점에서는 "봐라 진공관으로도 가능하다 !!" -> 반도체 필요 없다!!

------

반도체 특성을 만드는 것이 아니고 잘 만들면 반도체 특성을 어느정도 따라간다는 이야기이고
소리도 반도체 Amp 나 별로 다르지 않게 됀다는 것이지요.

같은 음원을 사용해서 Speaker 를 울리는데 진공관, 반도체 따지지 않고 제대로 만든 Amp 라 면 Speaker 에서 나오는 소리는 모두 같아야  당연한것이 아니겠습니까?

------

<반도체 앰프의 소리와 진공관 앰프의 소리가 같다>  잘만든  Ultra Fidelity 진공관 Amp 라면  듣기에 그런 소리가 가능하지만 
같은 기술수준의 Amp는 불가능 하다고 봅니다. 좋던 나쁘던 진공관 Amp 에서나는 소리는 모두가 진공관 Amp 소리 입니다.

먼저 자기의 귀를 교육해서 수준급 장비로 진공관/반도체 Amp -- LP/CD 음원 많이 들어보고 자기의 기준을 만들어야 합니다.


음악 재생에는 진공관 Amp 그것도 300B SE 가 최고다 하고 시작한 것이 진공관으로 형성된 High End Audio 입니다.


진공관 Amp 는모두 더 큰 출력 더 좋은 특성을 향해서 발전하다가 반도체가 나오자 미국서는 진공관 Amp 전문가/대가 들은 모두가 서로 경쟁적으로   반도체 Amp 개발에 뛰어들어 진공관에서 할수없었던 고성능 Amp 를 개발해 냈습니다. 1960년대 초에 저도 일부 참여 했습니다.

---

저의 연구 목표는 THD 1% 이내에서 자기가 원하는 궁극의 진공관 Amp 소리를 만들어 내는 것입니다.

 

제  이론으로는  THD 0.1%  급의 Amp   (남이 만들었으니 나도 할수있다는 가정하에서)  를 만들어야 여기에 자기가 원하는 양념 - Harmonics - 를 1% 까지 덮어 씌우는 방식입니다. 결과적으로  이런특성이 만들어진 것이 Shishido 808 Amp (7W 출력->1% THD) 라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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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댓글을 다시 읽어보니 극단적으로 표현하면 진공관 Amp 는 좋은 소리를 내고 반도체 Amp 는 소리가 나뿌다 -- 이런식으로 이미 독자들의 인식이 고정 돼 있는 것 같습니다.  

Jalbum 님의 유리 표현을 빌린다면, 반도체 Amp는 투명한 유리이고, 진공관 Amp 는 착색됀 유리입니다.

착색을  최대한 제거하면 투명유리와 거의 같아진다 --- (잘 만든 진공관 Amp)
흐린날씨도 푸른색 창을 통해서 보면 더 좋게 보입니다. 흐린하늘도 -> 푸른하늘

일본 Audio 원로들은 한 평생을 푸른색 창을 통해서 세상을 봤습니다.
생전 처음으로 창을 제거하고 세상을 보게 됐습니다.  더 좋아야할 경치인데 -- 이건 아니다 --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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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L 표 다시 올립니다.


Beam (5극관포함)  관의 UL 동작은  3극관 접속으로 동작하는 것보다  훨신 더 유리합니다.

특히 최고의소리를 목표로 하는  Amp 는 Beam 관의 UL 동작 이 제일입니다.

Beam 관의 출력을  별로 희생 하지 않고도 Distortion을 많이 감소하는 회로 방식 입니다.


출력관은 Beam 관을 쓰고 UL tap 은 40%   머리속에 영구 저장해 두십시요


--------------------

KDK: 300B 종교에서는 (300B 가 교주) 이 사실을 알면서도 - KYJ 식 표현으로는 - UL의 진가를 간과하는 경향이 있는 듯 합니다. 잘못하면 몰매 맞습니다.


KYJ: 본래 어떤 신념이 종교적인 차원이 되어 신앙이라는 이름이 붙으면 오래 갑니다. 에집트 고대 종교는 4천년을 지속해 왔고 희랍 로마의 다신교도 거의 천여년 이상 지속되어 왔습니다. 현재 기독교의 처녀 잉태나 부활의 신화도 사실은 에집트의 전통에서 유래한 것입니다.

현대 과학에 더 큰 믿음을 갖는 현대인들 조차도 처녀잉태와 같은 비과학적인 설화의 역사화에 그리 큰 의문을 제기하는 사람이 그리 많지 않습니다. 종교적 신앙의 특징입니다. 그리고 종교의 힘입니다. 유병언의 구원파를 이단이라고 하지만 본래 정통파라는 것이 따로 있는 것이 아닙니다. 역사적으로 정통성은 캐톨릭이 제일 먼저 들고나와서 경쟁 교파들을 모두 이단으로 몰았습니다. 

그러나 따지고 보면 모든 종교들이 비 과학적인 주장에 근거하고 있다는 점을 고려한다면 모두 거기서 거기 입니다. 별 차이가 있는 것이 아닙니다. 종교에 빠지지 않은 사람들이 보기에는 유병언을 교주로 받들고 모든 재산을 헌납하는 사람들은 모두 미친사람으로 보이겠지만 이것이 바로 종교의 힘으로 보입니다. 하이엔드 오디오에서도 300B를 필두로한 SET 혹은 DH SET 암프들에 대한 과도한 선호도도 거의 종교화되어 상당기간 지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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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眞空管 時代 終末 

1975년에 끝난 VIET NAM 전쟁에서 COLLINS 사의 진공관식 통신장비들이 많이 시용됐습니다급속도로 발전한 반도체부품 으로 민생 부문에서는 진공관식 Radio/TV 생산이 끝이난 후에도 미 정부에서는 계속 군용 통신장비 보수용으로 진공관을 사 재고 있섰습니다. 그러다 1980년대에 와서 대부분의 정부보유 진공관 장비가 페기처분 되자 실질적으로 眞空管 時代 終末 이 온 것입니다.

막대한 양의 진공관이 일반시장에 방출됐습니다. 쓸데 가 없어진 이들 잔공관은 쓰레기장으로 직행되고 극히 일부는 진공관 애호가나 골동풉 수집가의 손에 들어가기도 했습니다진공관이 공짜로 쏟아저 나오자 Diehard 진공관 자작 FAN 들에 의한 복고풍도 일어났스나 주로 은퇴한 동호인들을 중심으로 한 취미생활의 연장선상의 움직임에 불과 했습니다. 그러나 일본만은 달랐습니다.

(2)  日本 元老 의 自救策 / U- Turn 

일본은 일직이 명치유신 때부터 선진화의 일환으로 국가에서 정책적으로 어릴 때부터 기술관련 공작(工作)교육을 적극 장려했습니다. 저의 일제시대 국민학교 때 공작시간이 일주일에 두 번 들어있섰습니다. 그 결과 Radio  Audio 부문에 젊은 층의 취미자작 인구는 세계 그 어느 나라 보다 많았습니다. 

전기인두 하나면 못 만드는 것이 없던 이들은 IC시대가 열리자 넘을 수 없는 벽에 부닥치고 말았습니다. 이들과 이들을 뒷바침 하는 진공관 관련 Industry가 사양길에 접어들자 이들은 자기네 지도자로 군림해온 원로들에게 앞으로의 생존방안을 부탁했습니다. 반도체 IC에 관한 한 이 원로들은 자기네보다 한 세대 더 뒤떨어진 구닥다리 Group 인 것입니다. 이들은 자기네 권위나 체면상 외면할 수 없는 궁지에 몰렸습니다. 이때 자구책으로 나온 발상이 바로 옛날 진공관으로 U-Turn 이였습니다. 앞길이 막히면 되돌아가는 것은 당연지사가 아니겠습니까? 

반도체 Amp 는 진공관 Amp 소리를 못 따라간다. 음악 재생은 진공관 Amp 밖에 없다.  

이렇게 단정하고 진공관시대 초기인 1938년에 개발된 Western Electric 300B 진공관으로 만든 단구(單球) Amp 를 최고라고 들고 나온 것입니다.  300B Amp의 제작기사가 기술잡지에 실리기 시작하고 모든 원로들이 일체가 되어 한 목소리로 이 300B만이 이들이 추구하는 궁극의 소리에 도달할 수 있다고 크게 북을 쳤습니다. 

스승이나 원로들의 말이라면 껍벅 죽고 모두가 주르르 따라가는 곳이 일본입니다. 모든 진공관이 거의 공짜로 구할수 있게 되서 경제적 부담이 안 되는 제안인 것입니다그동안 움추려 젔던 자작FAN들이 새 희망을 갖고 너도나도 300B만이 낼 수 있다는 소리를 추구하여 제작열풍이 전 일본을 흽 쓸었습니다. 여기에 많은 KIT상이 편승해서 제각기 자기네 KIT가 최고라고 선전하고 새로운 시장이 형성되기 시작했습니다. 

다른 나라에서도 IC벽에 부닥친 진공관 자작 FAN들이 일본 300B열풍에 동승하여 세계적인 진공관 복고가 시작 됩니다. 이때 미국의 Audio 주류” 들은 일본의 진공관 복고풍을 비웃고 부정적 이었습니다. 미국에 있던 300B 진공관과 이와 연관된 제품은 모두 일본에서 싹쓸이 해갔으나 미국 사람들은 관심없이 “우리가 버리는 것도 사가는 사람들이 있구나” 하고 보고만 있섰습니다. 

***日本發 High End Audio  Niche Market” 形成 始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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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은 작고 만드는곳이 너무 많습니다.  소량을 만드니 Quality Control 도 제대로 안되서 불량품도 내다 판다고 합니다. - 특히 중국제-  미국에서 재생산되던 300B도 생산이 중단된지 몇년이 되는데 장소를 옮긴다는 말도있고 이대로 아주 생산이 끝난건지 확실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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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 전달이 잘 안된것 같습니다. 개인 의견입니다. 진공관 은  앞으로 수요가 서서히 감소 합니다. SE Amp는 이미 300B 에서 더 큰 송신관으로 관심이 옮겨 갔고 결국은 싸구려부터 고급품까지 모두가 "Made in China" 로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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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이 300B 생산을 중단하고 중국으로 보낸 것처럼 -- NO 
중국도 또 다른 후진국으로 팔아 넘길지도 모른다는 말씀이죠? -- NO  
예로 들면 북한?  아니면 이젠 중국도 더 이상 생산을 안하고 있는지도 모른다는 말씀이죠? -- NO                                       결과적으로는 앞으로 모두 중국에서 만들게 될것 같습니다.

그동안 생산해 놓은 재고만 유통하고 있는지도 모른다는 의미로 받아들여집니다.-- NO 

제 관측은 재고는 없고 수요가 줄어서 경쟁력이 없어진 것으로 보입니다.

기계가 중국으로 팔려갈수도 있겠지만 수공업이여서 중국 기능공 훈련이 불가능합니다. 
현재로는 중국서도 독자적으로 만들고 있어서 그냥 문을 닫을 가능성도 있습니다.  
재생산을 시작할 당시는 전 세계의 고급 Audio Amp 는 모두  300B SE Amp 가 된다는 예측 이었습니다.

세계 최대의 시장 미국이 왜면해서 실패한것입니다.

새로 생산된 WE300B는 대부분이 일본에서만 팔렸습니다.

최근의 일본의 불경기와 대출력 송신관 Amp 가 수요를 감축 시킨겁니다.



조회 수: 4257, 2012-09-19 15:42:46(2012-06-17)






  

진공관 이야기  Western Electric 300B

1877 Thomas Edison 이 음성 녹음-재생 장치를 발명 하고 거의 같은 때 Alex Graham Bell이 전화를 발명 했습니다. Bell Telephone Co  Bell Telephone Lab.이 생기고 1906년에 와서 Lee De Forest  3극관을 발명하면서 American Telephone and Telegraphy Co (AT&T), 이 회사의 제조를 담당하는 Western Electric Co 가 생깁니다. 인류역사에 처음으로 전자공업의 기초가 마련된 것입니다. 우리나라는 고종이 왕이 되고 얼마 안되서 동학난이 일어났을때 쯤 됩니다. 

Bell Telephone Lab는 전세계에서 최고 Brain 들을 모아드려 여기서 Transistor 가 발명돼서 한 차원 더 높은 전자공업 시대를 창조해 냈습니다. 저의 고교/대학 선배이신 강대원 박사는 Bell Lab 에 가셔서 세계최초의 MOS Transistor 특허를 내신 분이고, 제가 연구한 반도체 제조공정 “Diffusion” 역시 Bell Lab 에서 시작한 것을 얻어와서 학교 반도체 연구실에서 저의 Team이 마무리 했습니다.

AT&T 사의 목표는 전 세계에 통신망을 구축하는 것이 였습니다. 장거리 전선으로 감쇠된 음성신호를 여러번 증폭/재생을 반복해야 합니다. Bell Lab 에서 설계한 것을 생산한 곳이 Western Electric 입니다. 1921년에 101D, 211A 가 그후 1930년에 252A, 1932년에 275A  Western Electric 에서 만드렀습니다. 1933년에 만든 300A 는 더 개량돼서 1938년에는 수명이 긴 300B 가 됩니다.

곧바로 300B의 대량생산이 시작됩니다. 지상과 해저 통신망이 전세계를 연결하게 되면서 그 수요는 무한정으로 늘어났습니다. 군장비에서 전원부 Regulator Audio용 300B를 쓴것을 봤습니다. 수명이긴 진공관을 찾았더니 300B 밖에 없었다는 것입니다.

다 아시겠지만 진공관은 그 수명이 한정 되 있습니다. 통신망에서는 Service가 중단 되지 않기 위해서 일정시간이 지나면 무조건 모든 진공관을 갈아 끼워야 합니다. 보급품 창고에는 항상 100/200개 진공관 상자들이 잔뜩 쌓여 있섰습니다. 

50년동안 계속 생산된 300B 1988년에와서 충분한 재고량을 확보하고 생산종료를 하게 됩니다. 예상보다 빨리 진공관 장비가 폐기되자 너무 많은 재고가 생겼습니다. 

창고정리에서 5,000/lot 값이 $125 였다고 합니다. 한국 돈으로 환산하면 15만원에 300B 진품 (眞品) 5,000개를 산 셈이지요. 그런데 사실은 그게 아니고 꺼꾸로 폐품정리 회사에 지불한 값이 $125 라고도 합니다. 저는 그 당시 정황으로 볼때 개인이면 몰라도 장사꾼이 버리는 물건을 돈 주고 사다가 재 놓지는 않았다고 봅니다. 5,000개 버리는 값이 $125 였슬겁니다. 어느쪽이 사실이던 재미있는 이야기입니다.

Western Electric Co 는 활동사진 (Movie- 영화) 사업에도 진출했습니다. 1900년 불란서 파리 만국 박람회에서 유성 활동사진을 선보였습니다. Photo sensor가 만드러낸 미약한 음성신호 를 증폭해서 소리를 내주는 Audio Amp + speaker 를 개발한 것입니다. Audio Amp 출력관으로는 239A, 211, 300A. 300B등 여러가지가 사용됐습니다. 후기에는 장 수명의 300B 로 정착했습니다전 세계에 활동사진관 (영화관)이 생기기 시작하자 Western Electric Co 는 audio 장비를 독점하고  대여업을 시작했습니다.

**** 저의 어린 시절 이야기입니다.-- 동네에 활동사진이 상연되는 날은 큰 축제나 다름이 없었습니다. 코끼리를 앞세운 “서거스”단 모양의 행열이 신장로를 따라 행진을 합니다. (新裝路 -새로 포장된길-도시의 중심가) 성우들이 자기 얼굴을 선보이고 온 동네 사람이 나와서 구경합니다. 아이들은 신이나서 처음부터 끝까지 따라 다닙니다. 저 역시 생전 처음 보는 코끼리가 하도 신기해서 동생하고 하루종일 따라 다녔습니다. 밤이 되면 넓은 장마당에 동네에서만 아니라 멀리서 2,3시간 걸어서 사람들이 모여듭니다. 활동사진이 상영되면 남녀 한 쌍의 성우가 화면을 보면서 열변을 토합니다. 당시 성우들의 인기는 오늘날의 일류배우나 다름이 없었습니다. 

아이들은 모두 앞에 나와 땅바닥에 앉아서 구경했습니다. 여기서 미국 서부 영화를 본 기역이 납니다. 성우의 목소리가 육성이 아니고 앞에있는 큰 통에서 나왔습니다. 새로 수입된 최신 Western Electric Co  300B amp (Model WE 91B) 소리를 그때 들었슬 가능성이 큽니다. ㅎㅎㅎ 그 옛날에 ****

Western Electric  300B는 일반 민생용 Amp에는 쓰이지도 않고 알려지지도 않았습니다. 이와 때를 같이해서 일반에게 알려진 출력관은 RCA 에서 개발한 2A3 이였습니다. 300B Plate 손실이 2A3 2배가 좀 더 되는 대형 2A3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진공관 전성기에는 이미 잊혀진 구형 진공관으로 웬만한 진공관 규격표나 Tube Checker 등에는 나와 있지도 않습니다진공관 시대가 끝나고 나서 초기의 300B 제작기사는 진공관 소개부터 하고 있었습니다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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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다실때 그저 좋다 보다 좀더 구체적으로 알고 싶은 내용이 있스시면 올려 주십시요.  
저는 한국 실정도 잘 모르고 일본서 시작한 300B 열풍을 미국서 들여다 보고 쓰는 글입니다.



조회 수: 3472, 2015-01-15 16:12:11(2012-06-17)


時代를 逆行하는 High End Audio #2 부록 으로 

300B 의 계보를 별도로 여기에 올립니다. 

진공관시대 초기에 만든 진공관들 입니다


KDK Audio 2_1.jpg




時代를 逆行하는 High End Audio #2 부록 - RCA 2A3 계보 입니다.





조회 수: 9100, 2012-09-22 12:42:04(2012-06-17)







KDK Audio 3_2.jpg


첫 300B 單管 Amp (WE-91B) 

윗 사진은 일본에서 최고 라고 들고나온 300B SE Amp (WE-91B)의 한국판 입니다한국의 KTS Audio 에서 Original에 충실하게 만든 것으로 Tube line-up 은 WE310A - WE310A - 300B  - WE274A 로 되어 있습니다제가 여기 Cover 사진 으로 찾아봤는데 외형까지도 복제가 아주 잘되어 있습니다.

다음사진은 Original WE-91A/B 입니다. 1934년에 개발된 91A는 출력관이 300A 였고 개량형 91B는 처음에는 300A였으나 후반에 가서 300B로 교체되고 모두 외형은 똑같습니다잘 보일지 모르겠으나 91A 회로도 밑에 올립니다.

300B SE Amp 소리가 최고라고 해서 저도 소리도 들어볼 겸 WE-91B 원기를 살려고 했었습니다의외로 미국인데도 WE-91B 를 아는사람이 거의 없었습니다그때 큰 Audio Show 장 에서 한평생을 Audio 계에 종사했다는 나이가 많이 드신 분을 소개 받았습니다이분 이야기를 지금 생각나는 대로 적어봅니다

“처음에는 WE-91는 알지도 못했고 거기에 300B 가 꽂혀있다고 해서 자기도 Western Electric 영사기를 아는 사람에게 물어 보았더니 아주 옛날에 나온 영사기 속에 있는 Audio Amp Module 에 더러는 300B 가 꽂혀 있었다는 것입니다300B가 꽂힌 Amp는 대부분이 2개 였고 (PP) 1개가 꽂힌 Amp가 WE-91A/B였다고 합니다

Western Electric 은 유선 장거리 통신업무 외에 극장 영사기를 독점하고 있어 외부에는 알려진 것이 없었다는 것입니다. WE-91 은 1930년대 첨단기술로 개발된 Amp인 것은 틀림 없지만 어디까지나 극장용으로 개발돼서 성능의 초점이 음질보다는 (1) 신뢰성 (2) 고출력 이였다고 합니다

300B single tube 로 된 91A/B는 출력이 더 큰 Push Pull Amp 로 바로 교체 돼서 원체 얼마 없었는데, 그나마도 지금은 모두 일본으로 수출되여 정 갖고 싶다면 일본 가서 찾아 보라고 했습니다그러면서 그보다 더 좋고 쉽게 구할 수 있는 고급 Tube Amp가 얼마던지 있고 내가 사려는 speaker 역시 소리가 더 크게 들리도록 앞에다 Horn을 붙혀서 덩치 크고 꼴불견이라고 하면서 집안에 들여놓을 물건들은 아니다 라는 이야기 였습니다

그때 제가 받은 인상은 골동품 300B Single Amp 를 뭐가 좋다고 찾고 있느냐고 깔보는 것 같아서 지금까지 잊혀지지 않고 있습니다.


 KDK Audio 3_3.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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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dk: 한국도 일본을 따라 간다면 그럴수도 있겠지요. 그 당시는 Stereo가 없던 시절이였습니다. 일본 사람들은 큰  극장용  골동품 Horn Speaker 를 그것도 2개씩이나 좁은방에 들여놓고 자랑/전시? 하고 있는 사진을 더러 봤습니다. 
Horn 소리를 좋아하지 않는 Speaker Maker 의 일본 FAN 평을 읽은 기역이 납니다. 
--그렇게 큰 Speaker를 2개나 좁은 방에 들려놓을거면 아에 Spaeker 통 안에 들어가서 드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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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DK Audio 3_WE91.jpg




조회 수: 6725, 2012-09-27 04:12:44(2012-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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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00B 복제관 - 가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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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DK: Western Electric 300B는 미국서 1996년에 재생산이 시작 됐지만 2009년 5월에 공급한다는 약속이 지켜지지 않고 있다고 합니다. 장소를 옮겨서 생산이 다시 시작하는건지 외국에서 누가 그생산 장비를 사가는 것인지 저에게는 아무런 정보도 없습니다. 확실한것은 Western Electric 300B의 수요가 줄었다는 것입니다. 

그동안 300B 가 아니면 제소리를 못낸다는 광신(狂信)의 시대는 지나간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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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DK: 300B 그것도 Western Electric 300B 하나만의 광신(狂信)의 시대는 지나가고, 보다 다양한 대형 진공관 Amp 시대가 왔습니다. 우리가 있는한 DIYer 는 계속됩니다.  High End Audio Market 은 반가운 소식은 아니지만 중국이 세계최강 최대 경제국이 되면서 최하급품 에서 최고급품 까지 "Made in China"  "Made in China" 가 점령 하게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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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DK: 유롭 에서는 자기네가 개발한 EAT300B 가 최고 라고 하면서 미제 WE300B는 쓰지를 않는다고 합니다. 
WE300B 의 고민은 원작 Spec을 유지 하다보니 더좋은 재료나 제조 방법등을 사용할수가 없으니 새로 만드는 복제품에 밀려나는것 같습니다. 값도 비싸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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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DK: High End Audio 에서는 비싸야 좋은 것으로 보는 사람들도 많습니다. 
명언 "눈 으로 듣는 Audio --"

신장개업인가요? 하여튼 High End 가 오래 오래 살아 있어야 합니다.





조회 수: 3628, 2012-10-10 22:31:08(2012-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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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의 소리를 낸다는 300B SE Amp 기사나 회로도는 이미 Internet 에만 수 100가지가 올라와 있습니다

미국 Audio Fan 들은 일본 300B 열풍에는 대부분이 반신반의였습니다. 일본의 Shishido 씨가 300B SE Amp는 “이” 소리가 최고라고 미국 진공관 애호가 잡지 Glass Audio 에 두번이나 기사를 올리면서 미국에서도 300B Fan이 생기게 되였습니다그러나 일본 같은 현상은 일어나지 않았습니다그 중요한 이유의 하나는 300B 가 너무 비싸졌고 쓸만한 OutPut Transformer 도 모두 일본으로 가 버렸기 때문입니다

Shishido 씨의 회로도를 위에 올렸습니다

이 회로에서Transformer Coupled 라는 것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Shishido 씨는 경제계통을 공부한 사람으로 한때 회사 판매원으로 미국에서 근무한 경력이 있어 영어는 잘하는 것 같았습니다. 300B Amp 외에도 입력 Grid에 전류가 흐르는 직열 송신관을 Transformer 결합으로 위상을 반전시켜서 만든 Audio Amp 로 유명해 졌습니다

그 후에 Shishido씨 는 최고의 소리를 내는 진공관 Amp 300B 가 아니고Transformer coupled 808 SE Amp 라고 주장하고 자기 책에서 그 내용을 자세히 발표 했습니다덕분에 미국에 있던 808 진공관은 모두 자취를 감추었습니다제가 Las Vegas Show 에서 이분을 만났을 적에는 나이드신 분으로 안 보였는데 돌아가신 지도 벌써 여러 해가 됐다고 합니다미국 동호인 들에게 알려진 분이였습니다

일부 미국 진공관 Amp Fan 들은 일본 놈들이 쓸만한 진공관은 다 쓸어가서 값만 올려 놨다고 불평을 합니다저도 그중의 한 사람 입니다

High End Audio 의 앞날이 보이는 것 같아서 여기서 LOW END 300B AMP 하나 소개 합니다.

Internet 에서 몇년 전에 화제가 된 중국제 $300 짜리 “Music Angel 300B Amp 입니다미국에서 외관이 멀쩡해서 $300 버릴 각오로 이 Amp 를 샀다고 합니다밑의 사진 입니다사진에서 설명한대로 회로를 고치고 잔부품을 갈았더니 멍청한 소리가 없어지고 $3,000 짜리 고급 Amp 소리가 났다고 합니다.

Music Angel” 상표로 300B SE Amp 외에도 다른 종류의 진공관을 사용한 amp 도 나와 있습니다아직도 장사를 하고 있는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High End 에 중국 Low End 제품이 처 들어오고 있습니다머지않아서 중국이 세계 최강 최대 경제국이 되는 날에는 High End Audio 는 중국의 Low End 가 점령하게 될것입니다.. 그렇게 돼도 High End 라고 불러야 하나요


다음은 진공관 이야기로 다시 돌아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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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DK: 아래 주소는 제가 참고로한 $300 "Music Angel 300B" Site 입니다 
미국에서  항공편 송료 포함해서 $599 에 살수 있습니다.
무거운 물건이라서 비행기 값이 $300 기까이 나오겠지요
http://lampizator.eu/AMPLIFIERS/CHINA/300B/Music%20Angel%20300B.html 

위의 site 에 들어가시면 제목이 "Music Angel 300B - "The 300 Bucks amp" 라고 나옵니다.
여기서 300 Bucks 는 300 Dollar 와 같은 의미의 미국사람들이 잘쓰는 Slang 입니다 



조회 수: 5733, 2012-09-29 00:42:14(2012-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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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의 수신관 종류에 Compactron을 추가해야 합니다 ****
 

진공관 이야기 II 

저는 반도체가 진공관을 대체하는 시기에 Motorola 에서 새로운 반도체소자 개발책임자로 일하고 있섰습니다.

1960
년대 초에는 Color TV가 앞으로 가전업계를 좌우하게 되는 품목이었습니다진공관반도체 상관없이 먼저 Color TV를 출시하는 회사가 시장확보에 유리한 고지를 점령하게 됩니다. GE, RCA, Westinghouse, Zenith, Motorola  Main Player  오로지Motorola 만이 자사 내에 반도체 공장을 갖고 있섰습니다. GE는 RCA와 더불어 세계 최대의 진공관 제조업체입니다

그 당시의 상황은
 (A) 기존 진공관으로는 Color TV는 만들 수가 없섰습니다전용 진공관을 개발해야 했습니다. 개발에 특별히 기술적인 어려움은 없었고 (B) 반도체 는Horizontal Amp Power Tube 대체용 고전압 Power Transistor를 새로 개발해야 하는 기술적인 문제가 있었습니다. GE  Motorola 는 각자 정반대의 전략을 세웠습니다.

Motorola
 100% 반도체 (Solid States) Color TV 로 나가기로 하고 여기에 필요한 고전압 Power Transistor 개발은 저의 소관이었습니다

공관 Color TV 의 문제는 다음과 같습니다많은 진공관 Heater의 병열 연결은 전류 용량이 실용한계를 넘고 직열로 하면 Heater 의 불균일 가열로 정상 동작을 못하는 진공관이 생깁니다모든 Heater 규격을 전압에서 전류(150ma, 300ma, 450ma, 600ma --)로 즉 정전압 에서 정전류로 바꾸어야 합니다정상동작이 11초 이내에 이루어져야 합니다. Heater-Cathode 절연이 고전압에 견디도록 해야 합니다회로를 간단하게 하기 위해서 모두 2, 3개 의 복합관으로 만듭니다.


진공관은 기계적으로는 아주 정밀한 제품이지만 전기적 특성은 균일하지가 않습니다.같은 진공관 두 개가 쓰이는 회로에서는 같은 특성의 진공관을 별도로 골라야 합니다.특성 표는 아에 “평균”특성이라고 합니다. +/- 30% 의 편차는 보통입니다수명도 한정되어있고 용도에 따라서는 일부러 “Aging” 이라 해서 수명의 초기단계를 낭비시켜야 기대한 성능이 나옵니다이름이 같아도 제조 회사가 다르면 교환이 안되는 것도 많습니다

군에서는 JAN 규격을 별도로 만들어야 했습니다고실뢰도 특수 장비에는 JAN도 소용없고 특별히 생산을 따로 해야만 했습니다.

전자장비에서 특성도 고르지 않고 열이 많이 나고 수명도 한정된 실뢰도가 제일 니뿐 부품이
 바로 핵심 역활을하는 진공관입니다

전자 제품은 부품들을 납으로 때우고 나사로 고정해서 만듭니다
제일 중요한 진공관만은 처음부터 교환이 쉽도록 만드러야 했습니다. 진공관 장비의 신뢰도에 대한 설계 기술자의 사고 방식 "동작안하면 갈아 끼면된다" 도 문제였습니다. 신뢰도를 무시한 설계도 많았습니다. 진공관 시대에는 자동 판매기가 원만한 가게에는 설치되어 있섰습니다

오늘날의 기준으로 본다면 전자부품으로는 사용할 수 없는 불합격품이 바로 진공관 입니다
이런 부품이 전자공업을 수십년 뒷바침 했다는것 자체가 "기적”이 아닐수가 없습니다.

결국 올 것이 왔습니다


“기존 진공관으로는 Color TV는 못 만든다”는 결론 입니다GE는 먼저 Color TV 시장을 점령한다는 회사 전략으로 Color TV 를 위한 Compactron 개발을 강행 했습니다지금 누가 먼저 Color TV 를 출시했는지 제 기억에 없습니다만 진공관 Color TV는 무거운 전원부와 진공관에서 나오는 열로 결국 반도체 TV 와의 경쟁에서 밀려나고 끝났습니다. Compactron은 생산의 시작과 중단이 거이 동시였습니다.

이런 진공관 시대를 거처서 반도체 전성기를 이룬 미국의 주류 Audio 전자인들은 진공관으로는 불가능 했던 고성능 반도체 Amp (Low Distortion High Power) 를 개발하고 가전, 전문분야 할 것 없이 전 세계 Audio 관련 장비를 반도체로 석권하고 있슬때 였습니다

난데없이 “음악 재생에는 진공관 Amp가 제일이다." 그것도 이미 기억에서 사라진 300B단관 Amp를 일본 Audio FAN 들이 들고 나왔습니다미국의 주류 Audio 전문가들은 이들의 주장을 제 정신이라고 볼 수가 없섰습니다저 역시 무식한 주장이라고 생각 했습니다

미국에 있던 300B 진공관 은 “Flea Market-벼룩시장” 까지 뒤저서 모두 싹쓸이 해 갔습니다지방 대형 창고에 임대 기간이 만료되서 쌓여있던 Western Electric Co 의 극장용Audio 장비 역시 모두 일본으로 그것도 폐품값으로 수출 됬습니다창고에 싸여진 폐품(명품?) 처리에 고민하던 일부 미국인들은“우리가 버리는 것도 사가는 사람들이 있구나”하고 고마워 했다는 이야기도 있습니다

여기서 한번 생각해 보십시요 

High Fidelity Audio 의 발상지가 미국입니다. 300B 를 개발하고 300B Audio Amp 를 만든곳도 미국입니다진공관 전성시대에 세계에서 최고급 으로 알려진 McIntosh 사 제품, Marantz 사 제품 등을 만들어낸 Audio 기술자들은 모두 “화성에서 온 귀머거리” 였던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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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공관에 대해 한마디---나쁘다는것이 아니라 저의 관찰입니다

일본 사람들은 眞空管을 "다마 = 球" 라고 합니다. 한국서도 "다마" 라고 하는것 같습니다
전구 電球 는 "전깃다마" 아직도 이렇게 쓰는지요? 

곤덴사 - Capacitor 의 일본말 - 미국서는 오래전에 바로 잡았습니다. Condenser 는 냉동장치 의 기계이름 입니다. 

한가지만 더 - 쵸크 트랜스 - 의미 전달은 됩니다만 Transformer 는 Input/output 가 있는 전자 부품입니다 
쵸크, 쵸크 코일 - Inductor 로 트랜스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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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DK: TV용으로 만든 진공관들 중에서도  6V6 를 대체 할수있는 출력관들이 있슬겁니다. 
한국에서 쉽게 구할수 있스면 한번 써보는 것도 재미 있슬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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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DK:

(1) 옛날에는 Condenser 였습니다. 기계 이름 하고의 혼동을 피하기 위해서 미국서는  Capacitor로 쓰기로 했습니다. 이미 고유 명사나 제품 이름이 Condenser 로 되여있는 것은 지금도그대로 Condenser 로 쓰고 있습니다.  일본은 계속 지금까지  Condenser 라고 쓰고 있고  일본하고 거래하는 외국회사가 일본사람 맘에 들게(?) 일본식 표현 으로 Condenser 라고 하는 예도 본 일이 있습니다.

2) "쵸크를 트랜스포머로 통칭" -- 다른 나라에서도 그렇게 쓴다면 "제가 볼때"  그사람들 역시 옳은 표현은 아닙니다.
    
    Sorry for my "ignorance"  I will accept 쵸크 = 트랜스포머, thanks


조회 수: 3026, 2012-10-02 01:54:54(2012-06-17)


인간의 머리구조  

(1) 판단의 무능력

저는 국민학교 5학년때 일본이 항복해서 미군이 들어와서 서양사람을 처음 보았습니다. 저에게는 이들이 백인과 흑인 이외에는 모두가 똑 같이 보였습니다. California 주립 대학에는 동양 학생이 반 이상 됩니다. 어느 미국 백인 교수의 고백 기사를 신문에서 봤습니다. 처음 교실에 들어 갔슬때 자기생전에 한 교실에서 그렇게 많은 동양인 얼굴을 처음 경험했다고 하면서 이들의 얼굴과 이름을 전혀 구별 못해서 고생했다고 했습니다. 

저의 친구 초청으로 인도에 갔습니다. 네가 제일 좋아하는 음식을 먹자고 했습니다. 나온 음식에 들어있는 향료는 저에게는 너무 메스꺼워서 토할 것 같았습니다.  

일본에서 아주 진미라고 해서 생선 창자 날 요리를 특별히 대접 받은 일이 있섰습니다. 입에 넣는 순간 거부반응이 일어 났습니다. 일단 입에 넣은 것을 뱉어 낼 수가 없어서 통째로 생켰다가 혼난 일이 있습니다. 저는 미국에 와서 Steak 맛을 알게 됐습니다. 가까운 친구가 한국에서 와서 맛이 좋기로 소문난 Steak 집에 갔습니다. 먹고 나서 “별로” 였다고 했습니다. 

처음 보는 것, 새로운 사항, 경험이 없는 사물에 대해서는 (1) 구별 능력이 없고 (2) 남이 좋다고 하는 것에 대해서도 판단 능력이 없습니다 

(2) 알아내는 초 능력 

우리는 잡음이 섞인 특성도 나쁜 전화에서도 “여보세요” 한마디로 누군지를 알아냅니다. 추운겨울에 수만명이 모인 광장에서 방한모를 쓰고 눈만 내놓은 얼굴만 보고도  자기 친구를 알아봅니다..이것은 모르는 사람이 할수없는 자기만의 초능력입니다. 우리는 사물에 대한 “초능력”과 “무능력” 을 동시에 갖고 있습니다

(3) 나의 Reference Memory 이론 = 간단히 요약합니다. 


우리는 일상 생활에서 “이거다” 하는 사물에 접할 때가 있습니다. 음식에서 자기가 찾던 맛을 발견 했슬때, 오래전부터 찾던 물건이 나타 났슬때, Internet 에서 봤는데 못찾고 있다가 우연히 화면에 나왔슬 때 – 등 우리의 머리도 Computer 에서 검색하는 것과 같은 일을 하고 있습니다. 

우리 머리에 있는 사물과 비교해서 같은경우에 “이거다” 하고 알아 냅니다. 저는 이것을  “Reference Memory” 라고 부르기로 합니다. 초능력은 모두 Reference Memory 의 위력입니다. Reference Memory 가 없으면 판단 기준이 없기 때문에 무능력 하고 때로는 거부반응도 생깁니다. 

Reference Memory 로 청통 (聽通)한 진공관 Amp 대가의 초능력에 모두가 감탄을 합니다.

 300B Amp 소리 와 300B Amp 시장의 형성 

반도체 세상이 오자 진공관으로는 생각도 할수 없는 수백 Watt 의 Audio Amp가 가능해 졌습니다.그것도 진공관 Amp 의 천분의 1, 만분의 1 이상의 Low Distortion 입니다. 새 기술은 우리에게 처음으로 Audio 에서 Distortion 이 제거된 (낮아서 들을 수 없는) 소리를 들을 수가 있게 해 주었습니다. Speaker 도 대 출력 용으로 (진공관 Amp 에 불리함) 새로 개발 되고  LP -Tape - Digital CD 로의 기술혁신으로 Audio계는 하루가 다르게 발전을 했습니다..

일본 이야기입니다. 진공관 원로들은 생전 처음 Distortion 이 없는 Amp 소리를 들었습니다.
사람 얼굴로 비유한다면 이들은 자기가 좋아하는 특정 배우의 화장을 베낀 얼굴을 처음으로 본 것입니다. 일류 미용사가 창조한 얼굴 만을 알고 있던 이들은 실망 했습니다.. 또 다른 표현으로 는 이들은 진공관 Amp Distortion 으로 잘 “튜닝 된 푸른창” 안에 한 평생을 갇혀서 바깥 세상을 보고 왔습니다. 흐린 날씨도 푸르게 보였던 것입니다. 이제는 이 창이 제거 됐습니다. 세상이 매 마르게 보입니다. 이게 고급 반도체 소리 ??  “이건 아닌데” 였습니다. 

진공관 원로들의 옛날의 영광을 되 찾는 방법이란 진공관으로의 U-Turn 외에는 없는것입니다. U-Turn 을 할려면 무언가를 들고 나와야 합니다. 이들은 진공관 Amp “명기” 를 하나 선택하자는데 의견의 일치를 보았습니다.

다음은 저의 추측입니다. 
1) 일반에게 잘 알려지지 않은 것  

2) 회로가 간단한 single Amp, PP는 제외  

3) 시중에서 살수 없는 것  


이런 조건을 충족하는 “명기” 를 찾아 봤습니다.  옛날 것 일수록 이들에게 유리합니다.  그래서 아주 옛날 진공관 초기로 돌아가서 찾아낸 것이 300B SE Amp 입니다. 그것도 영사기속에 들어있는Audio Amp Module 에서 300B 가 하나만 꽂힌 Amp 였습니다. 300B가 2개 꽂힌 Amp (PP) 가 더 많았다고 합니다. 

이 선택은 정말로 잘한 것이 였습니다. 세계 최고의 두뇌가 만드러낸 진공관시대 초기의 Audio Amp 로 일반에게는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미국서 페품 값으로 수입된 300B Audio System 의 상당수가 Audio를 안다는/한다는 지도자나 원로급 사람들 안 방으로 들어 갔습니다.  이 300B 소리가 일본서는 진공관 Amp 의 표준이 된 것입니다.  이 소리를 내기 위해서는 부품도 Western Electric 제를 써야만 된다는 인식이 퍼지고 Audio Fan 들은 무조건 Western Electric 부품을 찾아 나섰습니다.

제가 읽은 일본의 한 진공관 Amp Fan 의 이야기입니다. 자기의 스승 집에서 300B Amp 와 거대한 Horn Speaker 의 소리를 처음 듣고 크게 감명을 받았다고 합니다. 같은 장비를 살 처지는 못돼서 300B amp, Speaker 모두 자작을 했습니다.. 자기가 감명 받을 소리를 만드는데 1년이 걸렸다고 했습니다. 일단 “이거다” 하는 소리를 만들고 나니까 뭐는 되고 뭐는 안되고, 뭐는 좋고 뭐는 나쁘다는 것이 확실해 졌다고 했습니다. 

자기만의 Reference Memory 가 생긴 겁니다. 자기 Amp 와 아주 미세한 차이도 알아낼 뿐 아니라 무엇을 어떻게 고치면 됀다는 처방도 할 수 있는 소리의 초능력 천재가 됐습니다.

자작 발표회에 가서 최고라는 평을 받고 일본 전국으로 소개됐습니다.

원로/스승 중심의 모임이 일본 전국으로 퍼져 나갔습니다. 많이듣고 다시 만들고 - 여러번 반복 하다 보면 전부는 아니라도 그중에서 일부 사람들은 자기만의 “Reference Memory가 생기게 됩니다. 그렇게 되면 자기도 소리를 평하는데 한목 낄수 있게 됩니다.

왕년의 “막귀” 가 Amp 청별 (聽別)의 초 능력을 갖게 되는 것입니다. 

씨가 최고라는 소리가 반듯이 B 씨에게도 최고는 아닐 수도 있습니다.  일반 사람 에게는 누구 말이 옳은지 혼란이 옵니다. 안다고 떠드는 사람들 중에는 가짜도 많습니다.

세계 최대의 자작 인구를 가진 일본 FAN의 ‘호기심을 자극 하고 Kit 상들이 합세하여 너도 나도300B Amp 를 만들게 됐습니다. 

이때 무엇보다도 진공관 Amp 시장 -오늘의 High End Audio- 의 형성에 크게 공헌 한 것이 그 당시의 일본 경제의 호황이 였습니다. 부동산 가격이 매일같이 올르고 전 국민이 부자가 된 기분이 었습니다. 해외 투자 Boom 이 일어나서 Hawaii 서 시작해서 미국의 부동산은 모조리 일본이 사 들이는 기세였습니다..


돈이 남아도는 일본경제 + 세계 최대의 자작 인구 + 미지의 300B = 새 시장 형성



조회 수: 3189, 2014-09-18 00:28:21(2012-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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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Speaker 로 듣는 소리 – (1) 
  
Classic Music 의 진수 Opera – 원음 소리 / CD 소리


진공관 Amp 애호가의 대부분이 Classic Music 애호가 라고 합니다. 한진동 도 예외는 아니라고 봅니다. 제가 Sunnyvale 에 살 때 였습니다. Sunnyvale 은 San Francisco 의 바로 남쪽에 있는 Silicon Valley 의 중심 도시 입니다. 

San Francisco 에는 New York 의 Metropolitan Opera 에 다음가는 Opera House 가 있습니다. 1932년에 전쟁에서 희생된 군인들의 추모 기념관으로 지었습니다. 그래서 이름을 War Memorial Opera House 라고 부릅니다. 

바로 옆에 새로 지은 Symphony 전용의 Davies Symphony Hall 도 있으나 집 사람이 Opera 를 좋아해서 이왕이면 다른곳 에서는 보기힘든 Classic Music 의 진수 Opera 를 가 보기로 했습니다.

Van Ness Ave 에 있는 Opera House 를 찾았습니다. 이미 좋은 자리는 다 나가서 무대에 제일 가까운 자리로 Season Ticket 을 구입 한 것이 일층 뒤 옆쪽 이었습니다. 일층 앞은 위가 터 저서 chandelier 가 달린 높은 천장이 보이지만 여기는 이층 Balcony가 위를 덮고 있습니다. 거리가 멀어서 망원경을 갖고 오는 사람도 더러 있섰습니다.

이제는 정말 Opera 의 생음악 소리를 듣는다는 큰 기대를 갖고 갔스나 실망입니다. 듣는 소리의 80-90% 는 반사 음입니다. 가수의 노래 소리는 무대에서 관중석을 바로 보고 부르면 좀 들리지만 각도가 틀리면 멍멍해집니다.

일반 관중은 소리에 echo 도 좀 있지만 원체 “그런 거다” 하고 불만 없이 듣고 있는 것 같았습니다. Orchestra 단이 무대 아래에 있어서 지휘자 머리만 약간 보일 정도입니다. 그래서 악기소리는 100% 반사음 입니다. 그것도 청장과 벽의 혼합 반사 음입니다. 

요사이 큰 Rock Concert 에가면 반은 speaker 소리(무대소리) 를 듣고 반은 젊은 청중의 고함소리를 듣고 옵니다. 


둘째 해에는 일직이 표 사러 갔습니다. 제가 원하는 Orchestra Seat (가운데 앞자리) 는 안되고 할 수 없이 반사음이 제일적은 Balcony (이층)앞자리를 구했습니다. Orchestra Seat는 Opera House 에 공로가 있는 사람들에게 우선권이 있다는 것입니다 . 

그러면서 외부인사는 $1,000-2,000 정도는 헌금을 해야 된다고 알려 주었습니다. 그래서 $1,500이란 거액의 돈을 미리 내고 이름을 올려 놓았습니다. Balcony 앞자리는 Orchestra Seat 에 비해서 거리는 멀지만 무대와 그 앞의 Orchestra 단 악사들이 잘 보입니다. 소리도 직접 음이 반 정도는 되는 것 같았습니다. 

Opera House 에 관심이 생겨서 생전에 보지도 않던 신문의“사회 활동”난을 가끔 보게 되였습니다. 옛날부터 내려오면서 “Opera”를 후원하는 San Francisco 유지/부자 들의 Group 이 있는 것도 알게 되고

정기적으로 일류 Hotel 에서 찬조금/후원금 마련을 위한 정복/evening dress 차림의 호화 Party를 열고 있섰습니다. 여기에는 고위 정치인 San Francisco 유지들이 참가합니다. 그런데 $1,500 짜리에게도 초청장이 왔습니다. 더 헌금할 주제도 못돼서 안 간다고 했습니다.

3년만에 이 Opera House 에서 제일 좋은 자리에 앉게 됐습니다. 불편한 것은 청장 가까이에 투영된 자막을 읽으려면 머리를 처 들어야 했습니다. Opera 는 원작 언어로 노래를 부릅니다. 

그래서 영어로 번역된 자막이 투영되지만 여기에 나오는 영어 자체도 이해하기가 어려웠습니다. 많이 알려진 Opera 는 한 Season에 2 가지 정도만 하고 나머지는 이름도 잘 모르는 것들 입니다. 미리 CD 를 사와서 듣고 공부를 하고 가서 듣습니다. 

CD 에서 특정 장면의 소리를 여러 번 듣고 귀에 익혀서 현장-Opera House-에서 같은 장면의 소리를 들어 봤습니다. 실망입니다. CD 에서 그렇게 깨끗하게 듣긴 소리가 제일 좋은 자리에서 들었는데도“별로”였습니다. Opera 를 무대 위에 올라가서 볼수도 없고 지휘자가 서있는 연주자 속으로 들어가서 들을 수도 없습니다. 내가 듣고 있는 이 소리가 Opera 의 진짜 ‘원음’ 입니다.

한번은 녹화 가 있섰습니다. 무대 위에만 높이를 조절할 수 있는 Mic 가 3개가 매달려 있는 것이 보였습니다. Orchestra 연주석에는 Mic 가 적어도 5개 정도는 설치 되어 있었겠지요. Camera 도 일층에 3대 가 있었고 윗층에는 안보여서 모르겠습니다.

이와 대조적으로 우리 사람에게는 소리를 듣는 Sensor(Mic)는 2개 밖에 없습니다. 그것도 20cm 간격 으로 한곳에 고정 되어 있습니다. 

음악 재생 (Speaker 로 듣는 소리)에서 “임장감 (臨場感)” 이란 말을 잘 씁니다. 저의 해석으로는 


(1)임장감은 음악 (Opera는 무대 장면)에 도취돼서 자기도 그 장면의 일부로 느끼는 것을 말합니다. 우리의 뇌가 만들어 주는 환상입니다. 

(2) 실제로 음악을 연주 하고 있는 곳 에서 듣는 느낌 입니다. 당연이 (2)는 듣는 장소에 따라 다릅니다. 저는 이 Opera House의 제일 좋은 곳에서 듣고 있습니다.

Orchestra 석에는 부유층 할머니들이 많았습니다. 내 옆에 앉은 할머니는 좋은 옷 입고 와서 항상 졸다가 박수 소리가 나면 깨서 같이 박수를 칩니다. 이것이 저의 임장감? –주위감- 이였습니다. 

Classic 연주에는 Amp 를 쓰지 않는 것이 원칙입니다. 그런데 한번은 Cupertino 의 De Anza College Auditorium 에서 Classic 연주에 Audio Amp 를 사용했습니다. 무대 위 양쪽에 큼직한 JBL speaker가 설치 되어 있었습니다. 

저에게는 가까이에 있는 speaker 에서 나오는 소리가 더 인상적 이었습니다. 보통 손 움직임만 보이는 Violin 소리가 이 Speaker 에서 깨끗 하게 들렸습니다. 

Cupertino 는 Apple 본사가 있고 중국사람들이 많이 살고 있는 Silicon Valley 의 한 작은 도시입니다. San Francisco 의 이민사회가 커지자 한국 Night Club 도 생겼습니다. 한국 대중가요계의 원로이신 손목인 씨가 6개월 정도 와 계셨습니다. 한때 한국서 활약했던 가수가 노래를 부르고 손목인 씨가 Piano를 쳤습니다. 

Mic-Amp 장치도 있었지만 손님이 없슬때는 이들과 마주보고 내가 아는 노래를 내가 쓰는 말로 들었습니다. 거창한 Opera House 와는 너무나 대조적이 였습니다. 
원음소리 - 임장감 臨場感 - 여기서는 모두 만족 했습니다. 

제가 들은 Opera CD는 내가 갈수 없는 곳에서 여러 개의 Mic로 취입한 소리를 Multi Channel Mixer로 편집자 마음 내키는 대로 2 channel 로 축소 한 것 이었습니다. 사실 CD에서 만들어준 임장감은 Opera House 의 제일 좋은자리 보다 더 가깝게 들려져서 저는 “가짜 임장감” 이라고 알았지만 90%의 사람들은 틀림없이 녹음이 잘된 CD 라고 할것 같습니다. 

 

 KDK : Opera 는 무대위에서 일어나는 장면이 첫 순위 임니다. 그래서 Orchestra 는 밑으로 내려 놓고 조명도 없습니다. 무대 장면이 없는 CD는 엄밀한 의미에서 Opera 라고 할수없고  "Opera 에서 소리만 채취한것" 일 뿐입니다.  


한병혁님 말대로 제가 지적한것은 실제로 관중이 듣는소리 하고 "제가 갖고있는CD" 하고는  소리가 같지 않다는 것입니다. 결론을 먼저 말한다면 우리가 추궁하는 것은 원음이 아니라 "들어서 좋은소리" 입니다.

 


조회 수: 84, 2015-07-21 22:44:13(2015-07-19)





저의 경험을 중심으로 -----


초기 진공관은 DHT -Directly Heated Triode- 였습니다. (예-300B)


진공관이란 새로운 시대가 열리자 전세계의 최고 두뇌들이 미국으로 몰려와서   DHT 로 시작한 진공관 개량/개발이 시작 됐습니다. Direct Heating 은 원통형 Cathode 속에 전기적으로 절연해서 Heater 를 설치한   Indirect 가열  방식으로 -- 3극관 은 Grid 를 더 추가해서 4 극, 5 극, Beam 관으로 발전했습니다. 여기에 따라온 전기적 부작용도 모두 해결했습니다.


"개량, 개발, 발전"이란 전보다 더 좋은 것을 만드러 냈슬때   붙일수있는 표현입니다, 전 보다 못하면 바로 내버려집니다.

300B 가 그렇게 좋은 특성이였다면 이 300B 를 개발한 "두뇌" 들이  어째서 3극관을 버리고 Audio 출력관용으로는 6L6  6V6  6F6 -- 을  더 나아가서  6550 (KT88) 들을 수없이 개발해 냈을까요?   Filament 형 진공관은 전지용이나 특수용도 외에는 제조 한 것이 없습니다.

 

다극관은 3 극관 특성도 가능 하고 UL회로기술 등으 로  3 극관보다 더 낮은 THD 특성도 가능해 졌습니다.  Amp의 특성이 좋아지면서 THD 5% 이내의 Hi Fi 개념이 도입되고 LP 에 Stereo 녹음술도 개발해서 2 channel 방식이 정착했습니다.   


 


Tr -반도체시대가 오자  Audio 업계는 서로 다투어 새로나오는 Power Transistor 응용에 기술력을 집중했습니다.  진공관으로는 어려웠던 제품 기기가 쉽게 만드러지면서 새로운 고급 음향제품 시장이 열리게 돼였습니다.   


특히 제가 Motorola 에서 개발한 Power Transistor Complementary pair (NPN 하고 PNP) 는Audio Amp 출력단 구성에 획기적인 발전을 갖어 왔습니다.

( 진공관에는  Complementary 회로가 없습니다.  Plate 가 "-" negative 로 동작 불가 - 즉  "+" 전자라는 것은 없슴)


저는 이들에게 새로 개발한 Power Transister 를 공급하는 역할을 하면서 새로운 반도체 Amp 개발의 선봉에  있엇습니다.  


때는 1960년대 초기 -- Color TV  -- 진공관시대의 종말


---------------전에 올렸던글 입니다----------------


저의 박사학위 논문 -   "Solid State Diffusion "의 이론 해석- 이 인정 받아서  세계 최대 반도체 제조회사 Motorola (Phoenix Arizona)  에 특채로 입사 했습니다.  이회사 CEO 인  Les Hogan 박사는 Bell  Lab. Harvard 대 교수 를 거첬고

이분이  반도체 이론의 대가 I.A. Lesk 박사를 연구소 소장으로 영입 했습니다. 이분의 첫번째 특채가 저 입니다. 


저의 직책은 새 Transistor  개발입니다. 새로 개발됀 Transistor는  Application Lab 로 넘어가서  Application Note 와 동시에 2N xxxx  이름이 등록 됩니다. 2N2222 (NPN),  2N2907(PNP) --- 저의 개발품 입니다. 이들의 배경 이야기도 기회 있스면 올리겠습니다. (한번은 CES show 에서 2N2222 를 개발 했다는 사람을 만났습니다.) 

 

3,500명이 일하는  반도체 제조회사에 박사학위 보유자가 3 명이 있슬 때입니다. 반도체는 "신뢰도가 나빠서 못쓰겠다. 진공관하고는 비교도 않됀다" 매일 Application Lab 의 잠꼬대식 불평의 연속 입니다.  저의 대답은 항상 똑 같습니다. "반도체 특성을 몰라서 오는 문제다"

 

문제가 심각해지자 회사 CEO 방에서 대책회의가 열렸습니다.  반도체 회사가  반도체 포기하고 진공관으로 돌아갈 수는 없습니다. 제가 Application Lab Engineer 들의  재 교육을 떠 맡았습니다. 이들은 전국에서 모여든 전자회로 Application 의 명실공히 대가들 입니다. 일직히 진공관의 사양화를 알고  반도체 회사로 직장을 옮기는데 성공한 행운의 몇 안돼는 재주꾼 이기도 합니다. 반도체가 없던 시대의 대가들로 반도체 경험이 있슬수가 없습니다.

 

이중에서 고참 Ham 출신이고 나이가 좀 드신분으로  진공관 역사의 백과사전격인 Charlie I' anson 이란 분하고 가까워 졌습니다. 이분 한테서 진공관 관련역사 지금까지의 산업계 인맥등 많은 것들을 듣고 알게 됐습니다.

 

이때 저는 아직 30 세 전이라서 이들은 모두 할아버지 뻘로 보였습니다. 이들은 저를 아무것도 모르는 애 취급을했고 동양놈이 박사학위 하나따서 사장 빽으로 들어온 걸로 알고 있었습니다. 재 교육 하면서 저 역시 이때 진공관에 대해서 많은 것을 배웠습니다.  

 

*******************************************************************
Color TV 가 혁명의 주 원인이였습니다

현존하는 진공관으로는 Color TV 양산은 불가능 하다는 결론이 났기 때문 입니다.
1) 많은수의 6.3V 진공관 Heater 의  병열연결은 대 전류에 의한 접촉불량/파괴가 생기고
2) 예열시간이 모두 다르다 보니 TV 를 켜도 곧 화면이 안나옵니다. 
3) 진공관의 초기 특성변동 (Aging 현상) 도 문제로 잘나오던 화면도 몇시간 - 몇일이 못가서  흐트러 집니다. 


한편으로는 공장에서 진공관의 특성 선별도 큰 골치거리 였다고 합니다.

초기 Aging 없이 새 진공관 30여개를 꽂으면  99% 그림이 안나온다는 것입니다. 

TV 한대 조정하는데 진공관을 여러개 대체하고 적어도 진공관당 안전동작에 5-10분은 기다려야 해서 전문 Technician 도 3-4 시간이 걸렸다고 합니다.  

 

 

그 당시의 가전 업계상황

 

Color TV 를 먼저 출하하는 회사가 가전업계를 주도하게 됍니다.
A 전원 -- Heater 회로에  새로운 개념의 진공관 개발이 필수 입니다. 
지금까지의 6.3V 정전압관을 버리고 600ma-450ma  정전류 관을 만드러
Heater 는 모두 직열로 해서 115V AC 전원으로 해결 하도록 합니다. 


가능한 한 모두 복합관으로 해서 진공관 수를 줄입니다. 진공관 불량율이 진공관수의 
제곱에 비례 했습니다.
기술적으로는 큰 문제는 없고 Color TV 전용관을 설계하는 Engineering 과 막대한 투자로 새 재료를 사용한 생산 Line 을 설치해야 합니다. 


대부분의 진공관 제조업계는 진공관 사양화는 기정 사실로 받아 드려지고 똑똑한 Engineer 는 모두 신생 반도체 업계로 직장을 옮겼습니다. 남은 사람들은 거의 유통기간이 끝나가는 나이든 경영층 이였습니다. 

 

이와는 대조적으로 반도체 업계는 눈부신 발전의 연속입니다.
Portable AM-FM Transistor Radio 는 이미 일본 Sony 가 미국 시장에 처들어오고 모든 Audio 는 Pro 민생 가리지않고 신제품이 쏟아저 나올 때 입니다. 진공관은 곧 죽을 운명 이라는 것은 모두가 잘 알고 있습니다.

 

그러나 반도체로는 아직 Color TV 는 손을 못대고 있었습니다.  
Horizontal seep 출력관을 대체할 1,500V 짜리 Power Transistor 를 못 만듭니다.
이 개발은 저의 소관 입니다. 몇10V 로 동작하는 Power Transistor는 얼마던지 만듭니다.

기술적으로 설명하면 높은 Collector 전압을 유지 할려면 Reverse Bias  Collector PN junction 의 Depletion Layer 가 고전압에서 굉장이 넓어지는데 여기에 하나라도 Silicon  결정체 구조에 결함이 있으면 고압유지가 안돼고 Breakdown 이 일어 납니다. Bulk 뿐만 아나고 Surface Passivation 도 쉽지는 않았습니다

 

그 당시의 기술로는 그 이상 더 고순도의 무결함 Silicon은 생산 불가능 했고 이론적으로 1,000V 가  Silicon 제조의 한계라는 말도 나왔습니다. 즉 1,500V 는 반도체로는 불가능 하다는 이론적 근거입니다. 심지어 반도체 회사에서도 Horizontal Sweep Tube 를 쓰자는 Hybrid Color TV 안이 나왔습니다.

 

고전압 Transistor 를 만들어 보면 대부분이 500V 에서 Breakdown 이 일어나고  몇천개중에 한두개가 1,000V 를 겨우 통과 했습니다.

 

이런정보가 진공관 업계에도 알려젔습니다.

이때 사양산업이라는 것을 뻔이 알면서도  "Horizontal Sweep tube 는 반도체로는 대체불가능하다" 고 고위 경영층 설득에 성공한 곳이 GE 였습니다.  - 새 진공관 개발 - 즉 현대관 혁명의 시작입니다.

 

이때 Motorola 로 온 한 Engineer 의 말로는 새 직장을 찾아갈 주제도 못돼는 꼴통들이 단결해서 자기네 밥그릇 보호차원에서 나온 그럴듯한 회사 구제안에 불가 했다고 했습니다. 이런일을 추진할 능력있는 인재는 이미 다 떠난 후였다고 합니다.

 

GE 는회사의 무한한 재력을 바탕으로 Color TV 전용 진공관인 Compactron 개발에 박차를 가합니다.

GE에서 Color TV 가 나오자 눈치만 보던 RCA, Sylvania, Westing House 기타  회사들도 Compactron 생산에 동참합니다. 모두가 경쟁적으로 양산 준비를 하면서 Color TV 에 본격적 경쟁 체제가 형성돼기 시작할 무렵 Motorola 는 제가 개발한 1,500 v Tr이 들어간 All Solid State  Color TV "Quasar"  를 1967년에 세상에 발표 합니다.

 

진공관 업계는 한푼이라도 돈 더 안쓰고 곧 버로 정리단계에 들어갑니다.

Compactron 에 대한 정보는 정리도 안된 상태에서 지금까지(2014년) 못쓰는 진공관으로 분류돼서 내버려 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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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수: 3075, 2012-10-03 11:15:07(2012-06-17)



KDK Audio 9_1.jpg


KDK Audio 9_2.jpgKDK Audio 9_3.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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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Speaker 로 듣는 소리 – (2)

질문으로 시작하겠습니다. Amp 자작가 A씨는 Speaker 를 바꾸었더니 소리가 확 달라졌습니다. 그렇다면 지금까지 듣던 소리는 Speaker 소리였던가요?



전시장이나 High End Audio Shop 에서 기회가 있을때 마다 좋다고 하는 소리를 들어봤습니다제일 좋은 곳이 Las Vegas Consumer Show 였습니다전시자는 미국인이 조금 있고 대부분이 유럽계로 자기네들이 "이거다하는 소리를 내는 Audio System 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한 이태리 전시자의 소리가 저에게는 좋게 들렸고 이 사람의 생각도 저와 같았습니다. WE300B 도 아니고 DHT 도 아닌 5극관으로 3극관 동작을 하는 SE Amp 였습니다출력이 300B 정도이고 Speaker  6.5 inch woofer 하나 하고 Ribbon Tweeter 로 된 1.2 meter 정도 높이의 Tower 형 이였습니다. Amp는 만들기에 따라서 그 소리가 다 다르다고 하면서 자기 소리는 300B 보다 좋다고 강조 하고 있섰습니다. Amp 만들 줄 모르는 사람은 무조건 300B 만 찾는다는 것입니다물론 잘못된 선택은 아닙니다


좋다는 300B Amp 회로나 제작기사는 수백가지가 Internet 이나 개인 Web Site 에 나와 있습니다기술적으로 타당한 것부터 터무니 없는 것까지 별별 회로를 다 들고 나와서 자기 Amp 만이 최고의 소리를 낸다고 주장합니다.


제가 Consumer Electronics Show 를 처음 가 본것이 Chicago 에서 하는 여름  Show 였습니다. Sony  Zenith  AM/FM Transistor Portable Radio 를 복제한 것이 News 였습니다. 1963 년 경이였다고 생각됩니다지금은 여름 Show는 없어지고 일년에 한번 정월 첫 주에 Las Vegas 에서 열리고 있습니다여기에 High End Audio 가 제번지도 아니면서 끼어들어 본 전시장에서 멀리 떨어진 큰 Motel 에서 열리고 있섰습니다. 845 Amp 가 관심을 끌 때 였습니다

제가 수년간 찾아가서 알게 된 Norway 서온 한 전시자의 이야기입니다

High End Audio 는 아무나 할 수 있는 게 아니라는 것입니다여기에는 전통과 역사가 있어야 하고 우리식 표현으로는 “혼” 이 들어있어야 한다는 것입니다.자기네는 60년의 전통을 자랑하는 Audio 제조 집안이라고 했습니다할아버지가 Ham operator 이고 학교 과학교사였다고 합니다


긴 겨울은 새로운 Audio 장비를 집안에서 온 식구가 같이 개발하고 3-4 set 를 준비해서 Las Vegas Show 에 출품하고 있었습니다온 가족이 따뜻한 Las Vegas 에서 한달 동안 피한 하고 전시 작품은 모두 팔고 돌아가서 다음해 Show 를 준비합니다상당히 여유로운 생활을 하고 있는 것 같았습니다.


전문 Broker 가 있어서 Las Vegas 전시품을 삽니다이 전시품들은 소리 나는 명 수공품으로 전세계 부자들의 실내 장식품 또는 명품 수집가 손에 들어가고 최근에는 아랍 부자들도 실내 장식으로 사드린다고 합니다


이들 구라파 사람들은 자기네가 High end Audio 의 주체이고 자기네 영역에 외부인이 들어오는 것을 노골적으로 막고 있섰습니다. 저역시 이들의 거부 반응에 희생 됐습니다.


이제는 세상이 달라 저서 Chinese 가 처 들어오고 있습니다

오늘의 반도체 시대 Speaker 에는 대출력이 요구됩니다많은 전시 Amp 가 300B 일색에서 벗어나서 더 큰 출력을 내는 대형 송신기용 DHT 에 관심이 쏠리고 있었습니다.


300B 가 아니라도 좋은 소리를 낼 수 있다는 데에는 의견이 대체로 같았습니다그러나 소출력의 2A3 만이 최고라는 전시자도 있었습니다.

 

      원음  음원 (LP, CD  Amp  Speaker   (우리 가 듣는 소리

 


(1) 소리는 귀로 듣습니다. 귀로 공기의 진동을 전해주는것이 Speaker /Head phone 들입니다.

Speaker /Head phone 의 능률이 좋다면 Amp는 필요 없습니다.

(2) 최신 대세는 I-Pad -> ear phone 입니다.

Ear phone 은 특별히 power amp 라는것이 필요 없습니다. 바뿐 세상에 누가 편이 앉아서 음악을 듣습니까?

또한 앉아서 편히 음악을 듣는 사람중에도  진공관 Amp로 음악을 듣는 사람은 극소수에 불과 합니다.


(3) 큰 송신관으로 큰출력(10-40W) SE Amp는 300B 급의 Amp 제작에 물린 일부 DIYer 들의 선동으로 대세가 형성되는것같이 보였지만 아직도 Tube Amp 의 주류의 중심은 300B 급의 8W 출력입니다. 고능률 Speaker 도 여럿 나와있어  숫적으로 봐도 10W 급이 건재 하고 있습니다.

특별히 대출력관 SE Amp는 OPT  구하기가  힘들고 자작도 쉽지가 않습니다. 진공관 Amp 자작가의 실력 과시에는 아주 좋은 Project 입니다.

고출력 SE Amp 가 대세라기보다는  자작 범위가 넓어 젔다고 보는것이 옳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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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igh End 진공관 Amp로 역사상 WE300B (복각관 포함) 보다 더 많이 제작된 Amp 는 없습니다. 300B 에 관한 정보량은 무궁무진합니다. 내년-2013- 에 새로 이사한 곳에서 WE300B가 재생산을 하게 돼고 Matched pair가 $900 이라고 합니다.


지금 추진중의 6LR8 Amp가 300B 에도전 하고 있는겁니다. 6LR8 후에는 감도가 90db되는 6LR8 용 Spaeker 를 만듭니다. 

다음은 WE300B SE Amp 를 만드러 6LR8 하고 비교 합니다. 이 WE300B SE Amp 는 3극관 (we347) 1단증폭 으로 Trans 결합을 추천 합니다.


조회수: 6419, 2012-10-09 22:59:03(2012-06-17)


   

KDK Audio 10_1.jpg  

KDK Audio 10_2.jpg

 

KDK Audio 10_3.jpgKDK Audio 10_4.jpg

 

KDK Audio 10_5.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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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DK: 위의  "Buffer Amp" 회로 에서 보는 바와같이 CD Player 에서 나오는  크게 증폭 되기전의 신호 에다  Sakuma 씨 마음껏  (4번씩) Trans 철심의 S형 Distortion 을 첨부하도록 만든  회로입니다.   

Amp 를 설계한다는 기술적인 입장에서는 받아 줄수 없는 Amp 이지만 이렇게해서 만든 소리가 더 좋다면 "WHY NOT"? 
이런것이 진공관 Amp 자작의 재미가 아닌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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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재를 끝내고 저의 의견을 올리겠습니다.

ruby 님, 회로창고 90번 회로도 봤습니다. 

비싼 Trans 많이쓰고 -- 늙은 얼굴을 이쁘게 보일려고 너무 많이 뜯어 고처서 어디하나 
                               성한데가 없는 처다보기도 싫은 얼굴-- 그런 회로 입니다. 

300B 따라하기 회로 - 태여날때 그대로의 깨끗한 얼굴 - 얼마나 좋습니까?. 
무리없는 Class A1 동작을 하는 Low distortion Amp 입니다.

 

(300B 따라하기는 첫번째 300B 회로 입니다 )



KDK

2012.10.09 14:21

Distortion 이 거의 없는 소리는 Amp 입력에 고급 Recording Studio 급의 Headphone 을
연결하고 들어 보십시요. 
항상 Distortion을 듣고 즐기던 귀에는 차겁고 딱딱한 소리로 듣길것입니다.


조회 수: 2903, 2012-10-10 11:41:45(2012-06-17)








KDK Audio 11_1_.jpg


High End Audio 의 제일 큰 Market 이 일본입니다. JBL 은 대형 Speaker 를 일본에서 개발해서 일본에서 판매합니다

지금 일본은 10년 동안 계속 되는 불경기로 High End Audio Market 도 많이 위축 됐습니다

최고의 성능을 자랑하던 Audio Trans Tango 의 제작사 Hirata Denki 가 문을 닫았습니다


제가 20년 이상을 구독하고 있는 Audio DIYer 월간잡지도 몇 년 전만해도 100 page 를 유지했는데 지금은 글 쓰는 사람도 없고 28 page 로 축소되어 길가에서 상품광고 로 돌리는 Brochure 수준이 됐습니다금년부터 구독을 중지 했습니다

미국서 재 생산 되던 WE 300B 도 생산이 중단된 상태 입니다다시 생산될지 의문입니다


High End Audio 현주소 

따지고 보면 High End Audio는 장사꾼이 키운 특수 Market 입니다. 20년을 넘게 잘 이끌어 왔습니다이제는 불경기가 전세계를 덮쳤습니다

그러나 아직 특수 고객층이 작지만 건재합니다여기에는 자기 노력 없이 큰 돈을 가지게 된 사람들이 많이 있습니다물론 제일큰 Group 이 땅에서 나오는 기름으로 돈이 생긴 사람들입니다오늘도 우리가 움직일 때 마다 이들에게 상식 이상의 거액의 기름값을 지불하고 있습니다이들이 실내 장식으로 비싼 Audio 제품을 산다고는 하지만 제가 볼 때 서양음악에 대한 인식이 달라서 이들의 영향은 없다고 봅니다.

그 다음 Group 이 불경기하고 무관한 사람들입니다즉 Money is no problem 층 입니다이들은 돈이나 물건값에 대한 가치기준이 없습니다.


최근 High End Audio 업계의 생존술이 보조품목으로 돌았습니다 소리가 좋아진다는 선전으로 Speaker Cable 로 시작해서 모든 Cable 들을 터무니 없는 가격으로 팔면서 생존 하고 있습니다

Market 의 축소를 값으로 보완 한다는 상술입니다이들은 소위 일류 전문가 의 증언과 기술적 용어를 사용해서 그럴듯한 주장을 펴고 있습니다소리가 좋아 졌다고 하는 소비자가 있는 한 뭐라고 말할 수가 없습니다물론 비싸지만 좋은 물건도 있습니다사는 사람이 알아서 선택을 해야 합니다.


듣고도 구별이 안가는 잔품들을 모두 이것이 최고다 의 명품으로 승화 시켜 터무니없는 명품 값을 받는 것입니다실용면에서는 같아도 명품이 되면 부르는 것이 값이라는 것은 누구나가 다 알고 있는 사실입니다명품소리 라는 심리적 효과도 큽니다세계에서 제일 비싼 물건/부품 이라는 자랑효과 전시효과  High End Audio 의 일부가 된지도 오래입니다


최근의 High End Audio 는 기술적인 우수성보다는 듣는 사람에게 더 좋은 소리 (극히 주관적인) Marketing 의 가장 중요한 요소 가 된 것입니다우선 봐서 무언가가 달라야 합니다이들의 대부분은 중국 가서 만들어온 명품?”’ 들입니다

제가 아는 어느 비싼 Amp 제조자의 고백입니다자기가 만드는 Amp는 세계에서 알아주는 고가의 명품 Amp 인데 소리에는 아무런 효과가 없다는 것을 알면서도 세계에서 제일 비싼 부품을 무조건 써야만 한다는 것입니다


*****광고그림 보시고 여러분이 판단 하십시요 ****

   KDK Audio 11_2_.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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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DK: 저는  "한진동" 의 자기 실력에 맞는 자작 Amp  비록 이것이 조고마한  6BM8, 또는 6V6 Amp 라고 해도 
거기서 나는 소리 에  "잠시나마 행복감을 맞보게 해주는것" 이 얼마나 가치가 있고
아름다운 모습인지  여기서 "한진동" 여러분이  High end Audio 세계와 비교 해보는 기회가 됐스면 합니다.

 

여기 한진동은  아무나 못하는 Amp 자작인들의 모임입니다.
명품 물건 안쓰고도 자기가 만족하는 좋은 소리를 만드느것이 
더 의미가 있는것이 아닐가요?   
이런것은 한진동의 목표가 될수는 없는가요? 
명품 소리만이 소리가 아닙니다. 
과거에 저만큼 좋다는 진공관 Amp 소리 듣고 다닌사람도 없슬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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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DK: 300B는 그이상 없는 명품중의 명품 진공관 입니다.

 

저는 진공관 Audio 를 취미로 하고는 있지만 제 자신은 외부 인으로 보고 있습니다. 
여기 한진동에서 경험이 많으신 내부 인 혜천님 을 제 글에서 만나서 반갑습니다. 

"수많은 사람들의 고뇌의 결과물이 명품" 이라고 햐셨는데  특히 Amp 를 만드는 잔 부품 에서 
경험이 별로 없는 보통 사람이 쉽게  알아 볼 방법은 ?  

여기서 돈 이야기를 안할수 없습니다. 
명품 Parts를 사고 싶지만 너무 비쌉니다. 그러나 많은 사람이 취미(우선 순위가 높음) 라서 큰 맘먹고 
더 좋은 소리를 기대하고 비싼것을 삽니다. 

결과가 좋다면 그래도 부품은 비싸도 좋다는것을 써야해 - 후회가 없습니다 
결과가 기대에 못 미치면 - 좀더 좋은것을 살걸 -후회합니다/또는 별것아니다 돈 손해 봤다 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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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DK: 세계 최고의 부품과 99.99% 의 순은 으로 Trans 를 감고 배선도 한 Ongaku 별도로 올립니다.

조회 수: 3400, 2012-10-11 00:58:49(2012-06-17)



KDK Audio 12_1.jpg


Amp 의 찌그러짐- Harmonics

진공관이나 Amp 에서 Linearity 의 찌그러짐을 Total Harmonics 가 "여기에 몇들어 있느냐" 로 타냅니다진공관 시대에 일반 Design 은 최고출력에서 10%까지 허용하고 5% 이하가 되면 HiFi 라고 할 수 있습니다.. 잘 만든 진공관 Amp 는 1-2%, 고급 Amp 에서는 그 이하도 있으나 고급  Amp 는 몇 천분의 1 에서 몇 만분의 1% 이어서 비교가 안됩니다


Harmonics 라는 것? (음악에서도 harmonic 단어를 씁니다 혼동 안 하시도록수학시간에 Sine Cosine 이런 단어를 들으셨을 겁니다. 1800년초에 살았던 수학의 천재  Joseph Fourier  Fourier Transformation  Fourier Series 란 이론이 있습니다. . ( Time-Frequency 전환  그런것이 있다고만 알아두십시오


전문용어로는 모든 “Repetitive Signal은 Fourier Series 로 전개할 수 있다” 입니다전기적 Signal 은 기본 Sine 파와 여러 가지 Harmonics 의 집합체 라는 것입니다.

그 옛날 서양사람은 이런 것을 알아 냈는데  우리는? (혜천 님의 지적하신 문화적 차이 때문?) FFT analysis 가 바로 Sine 파로 하는 Harmonics analysis 입니다. Fourier Series 로 전개 된 각 항이 바로  harmonics 입니다


아래 그림에서 이상적인 Amp  Amp 내부에서 Harmonics 를 만들지 않습니다입력 파형과 똑같은 증폭된 파형이 출력으로 나옵니다진공관 Amp 는 내부에서 Harmonics 를 만들어 냅니다(양념을 미리 다 쳐서 나옵니다*)

 KDK Audio 12_2.jpg

Hout 라는 신호는 Harmonics 표현으로는 

Hout =H1+H2+H3+H4+H5+H6 + ---- = H1+Htotal

H1= 기본 Sine 

Htotal = 기본파를 제외한 나머지 전부 합한 것

H2= 2nd Harmonic     H3=3rd Harmonic,

H4=4th Harmonic      H5= 5th Harmonic

Harmonics Distortion = (Htotal/H1 ) x100% 가 됩니다. 

Htotal 에 일반 잡음을 포함시켜서 전잡음 全雜音 이란 단어도 일본책에서 많이 보지만 여기서는 일반잡음은 제외합니다특히 한진동 에게는 이러한 용어는 부적절 합니다이 단어를 쓰는 이유는 제거대상은 모두 잡음 이라는 개념입니다. Harmonics 를 없애는 것이 설계목표인 주류/정통 Audio Design 에서는 옳은 단어 이지만 이 harmonics 야 말로 미세한 신호지만 우리가 만드는 진공관 Amp 소리의 주 요소 입니다. 잡음으로 취급하면 안 됩니다상전으로 모셔야 지요


제거할 수도 없지만 이것을 제거하면 반도체 Amp가 됩니다반도체 Amp는 기수차  harmonics 소리라고 하는 사람도 있는데, 진공관 Amp에서도 얼마던지 기수차 harmonics 가 나옵니다출력이 커질수록 기수차 Harmonics 가 더 커지고 많아 집니다.

하여튼 이 harmonics 는 음식에서 간장 소금 설탕 고춧가루 참기름 깨소금 --- 같은 조미료 입니다

사람에 따라 기호가 다르고 너무 많이 넣거나 너무 적게 넣어도 제 맛이 안 납니다

****진공관 Amp 맛은 Harmonics 가 만들어 주는 것입니다. ***** 

 

 

 KDK Audio 12_3.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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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DK: 대부분의 사람들은  Fourier / Harmonics가 뭔지도 모릅니다 . 
음색을 논하는 사람들이 우수차 기수차 Harmonics 이야기를 합니다. 

Harmonics는  Fourier Series 에서 나오는 겁니다. 
안다고 하는 사람들도 Fourier Series 가 뭔지 모를 확율이 높습니다.

진공관 하모닉스의 주원인은 진공관 Linearity 가 완벽하게 "직선,1" 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모든 증폭장치 진공관, TR, IC 할것없이 적용 됩니다.
여러가지 회로 기술로 완전 재거는 안되도 반도체 Amp 와 같이 들을수 없는 수준으로 감소 시킬수 있습니다. 

진공관 Amp는 Trans 라는 Linearity 가 S 자 모양의 나쁜 부품이 신호 통로에 있어서 보통 쓰는 회로 기술을
사용하는데 한계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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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DK: 300B/DHT 만이 좋은 소리를 낸다는것은 아닙니다. 
무명의 진공관 으로도 만들기에 달렸다고 믿는 사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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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대를 역행하는 High End Audio 를 각 챕터별로 한 줄로 요약했습니다.

 

1. 진공관으로의 회귀는 IC시대에 살아남기 위해 일본 오디오 원로에 의해 시작한 것임
2. 미국의 전세계 통신망 구축을 위한 300B개발 대량 생산과 폐기 그리고 일본의 싹쓸이 매입
3. 300B로 만든 영사기 암프 WE-91
4. WE300B의 복제
5. Shishido 씨에 의한 300B 미국으로 소개와  일본의 808 열풍
6. 칼라TV의 등장에 따른 진공관 사양과 이에 반한 일본의 300B선택
7. Reference Memory에 따른 일본의 진공관으로의 U-Turn 선택
8. Opera 홀의 원음소리와 오디오 재생음
9. 소리는 귀로는 듣는 것
10.극단적인 트랜스에 의한 디스토션 만들기
11.하이앤드 오디오 현주소 - 오디오 사양화와 고가 정책
12.진공관 오디오의 양념 Harmonics

 

[요약 Summary]

"High End Audio가 등장한 것은 반도체 등장에 위협을 받은 일본 오디오 전문가들의 시대의 역행이었고
그들은 다행히 싸게 폐기 처분되는300B를 선택했습니다.


그러나 이 선택은 인간의 Reference Memory효과 덕분에 진공관 앰프의 소리가 진짜 오디오소리로 인정되는데 성공했고
High End Audio의 관건은 듣기 좋은 Harmonics로 귀결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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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 잘 하셨습나다
한국인이 보는시각, 일본인이 보는시각 보두 조급씩 다르겠지요


이글을 한진동에 올리면서 관리자로 부터 쪽지를 여러번 받았습니다
저는 그저 내가쓴 글에 댓글만 보았자 쪽지는 뭔지도 모르고 보지를 않았습니다
솔직히 이 단어 자체를 모르고 있섰습니다.

제가 관리자를 무시하고 있다고 이때부터 본것입니다

  • 조회 수: 6178, 2012-06-30 10:31:53(2012-06-27)
"火星人"이라고 한것이 - 남이 어떻게 하든 어떻게 생각 하든 "이단적인 저의 생각" 을 전제로 한것입니다.




    • 출력관으로 21KA6, 전압증폭으로는 14BL11을 쓰기로합니다. TV용으로 태여난 죄로 진공관시대 말기에 제조된 최신 진공관 이지만 반세기 이상을 Junk통안에서만 살아온 Compactron 입니다

      제작 목표는 2개의 진공관으로 LP CD판을 듣는 인티 Amp 를 만드는 것입니다. Stereo 4개의 진공관이 필요 합니다.  300B Amp 에 도전해본다는 의미에서 출력은 7-8W WE300B 정도는 되도록 합니다5극관이나 Beam 관은 Screen grid Plate에 연결 해서 3극관으로 동작 시키기로 합니다. 5극관에 비해서 증폭도는 낮지만 일반적으로 linearity 가 좋습니다

      물론 5극관도 용도에 따라서 잘 하면 높은 증폭도로 Linearity도 유지할 수 있지만 저에게는 3극관 설계가 더 익숙하고 신호가 커지면 5극관은 동작점 선택이 어려워지고 큰 신호에서 Linearity 가 나빠집니다사용 우선 순위가 3극관 입니다. 3극관으로 Linearity 가 좋으면 2차 고조파 우세형 Amp도 가능 합니다진공관 전성기에는 Audio Amp 출력관으로는 모두가 Drive 가 쉬운 Beam 관이나 5극관을 사용했습니다.

      보통 Power Amp 라고 부르는 부분은 3V pp 입력으로 적어도 7W 출력이 나오도록 합니다. Pd 20W정도 의 출력관 하고 증폭율이 높은 3극관으로 가능할 것 같습니다.

      다음은 3극관 2개로 LP 재생용 RIAA Equalizer 를 포함한 전압증폭회로 (pre amp)를 만들고 여기서 출력전압이 3V pp 가 되면 Power Amp 에 연결하게 됩니다. 도면상에서의 설계에는 신호의 RMS 수치는 별 의미가 없어서 저는 항상 pp peak to peak 치를 사용 합니다.

      RIAA란 LP판 제조에서 쓰이는 Cutter 회로의 주파수특성입니다. 저음은 억제하고 고음은 강조 해서 LP 가 만들어집니다. LP의 신호/음악을 재생 할려면 제조시의 특성과 정반대의 보상을 해줍니다이 녹음/보상특성이 1955년경애 RIAA 로 표준화 됐습니다. 이 시절에 제가 만든 Amp RIAA/FFrr 두가지를 모두 쓸수 있도록 했습니다. 제가 듣는판이 구라파 계는 FFrr 로 녹음되어있었고 미국계는 RIAA 였습니다.

      저의 설계가 한때는 좋다는 기능 편리한 기능은 모두 첨부했던 시기도 있섰습니다. 지금은 가능한 한 모든 회로를 간단하게 합니다. Simple한 것이 Best 입니다.

      본론으로 돌아가서---

       002.jpg

      21KA6

      진공관 규격표에서 12 pin을 확인합니다. 제가 갖고 있는 Socket 12 Pin이여서 다른 Socket 을 산다면 그 값이 진공관보다 더 비싸 지기 때문입니다.

      다음은 Pd, Heater 규격을 봅니다. 선택된 출력관은 Pd 18W TV 수평 출력관 입니다. A1급 동작에서 Pd 1/3 Audio 출력이 가능합니다.

      값싼 진공관이라서 Max Pd 동작에도 부담이 안 됩니다.  여기에 3W Screen Grid Pd 를 합처서 5% Distortion 기준으로 21W x 1/3 = 7W 의 출력을 낼 수 있습니다.

      Max Pd 18W 300B Pd 의 반 밖에 안 되는 무명의 Homeless 노숙자가 King 300B 에 도전 하는 격 이기도 합니다.

      A1급 동작이란 입력 신호에 관계없이 설계에서 정해진 전력이 항상 공급되고 있는 동작 상태를 A급 동작이라고 하고 Control grid (3극관에서는 하나밖에 없습니다)에 전류가 안 흐르면 1로 구분했습니다전류가 흐르면 2가 됩니다.

      전원은 옛날에 제가 개발한 고주파 전원을 개조해서 모두 직류를 공급하도록 했습니다. Heater 전압이 충분히 높으면 C 전원 (고정 Bias)도 겸할수가 있습니다

      Heater 21V/0.45A 입니다. Compactron HeaterCurrent base 로 설계되서 직열 연결용입니다. 재래식 진공관은 heater voltage base로 되서 병열용 입니다.

      모르는 진공관을 쓸려면 Plate V/I 특성이 필요 합니다. Audio 용으로 쓰이고 있는 TV용 진공관도 있스나 이미 값이 비싸 저서 이들은 저의 선택대상이 아닙니다.

       

      14BL11

      12pin 으로 Heater 의 전류가 출력관과 같은 0.45A입니다. 직열연결의 조건입니다. 또한 비슷한 Pd 3극관 이나 5극관이 3개가 들어있어야 하고 이들의 특성이 쓸만한지 알아봅니다. 이 진공관에는 1개의 5극관, 2개의 3극관이 들어 있습니다

      다음 사진은 X-ray 식으로 찍은 사진으로 제가 잘 알고있는 8042 출력관하고 Plate 전극의 크기를 비교 했습니다.


      003.jpg

      많은 진공관 특성을 비교해보는 작업은 Curve tracer 없이는 시간이 많더라도 사실상 불가능 하다고 봅니다세상이 좋아 저서 저는 Curve tracer 2대로 특성을 비교 하면서 선택했습니다. 그래도 많은 시간을 소비했습니다

      진공관 Plate V/I 특성에 익숙히지 않은 초보자 분들이 많이 계시는 여기 한진동에 올리는 글로는 부적절하다고 생각도 해보았지만 진공관의 특성 설계 모두 이 특성이 원점입니다.

      진공관으로 Amp를 자작한다면 적어도 Plate V/I 특성이 설계의 기본이라는 정도는 알고 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앞으로 이해를 해서 사용하게 되면 더 좋구요.

      우리 할아버지 시대에는 진공관 특성을 Graph용지에 Meter 눈금을 읽어서 점 점을 찍어가면서 그렸습니다. 지금도 Analog meter를 읽어서 점을 찍어가면서 특성 그리는 사람도 있기는 합니다.

      특성곡선에 사용한 curve tracer 3극관 특성곡선 만드는 과정의 사진들입니다.

      005.jpg

       

      006.jpg

       

      다음번에는 3극관 특성곡선 보는법 과 얻어진 출력관 특성을 검토해 보겠습니다.

      위의 표 (첨부 파일) 에서 보면 1Khz 중심으로 재생장치에서는 저음은 최고 20db (10배) 정도 강조해주고 고음은 1/10 정도 줄여주어야 합니다. 실제Amp 에서는 제일 높은 전압 기준으로 저음은 1Khz 까지 1/10 로 줄이고  고음은 1Khz 에서 20Khz 까지 또다시 1/10 로 감소 시켜줍니다. 이 Equalizer 회로에 의해서 고음은 최고 1/100 로 감쇠되는 것입니다.

      이렇게 해서 주파수 특성을 원상 복구한 신호를 Amp 입력에 맞도록 다시 증폭 해줍니다.  이런 작업을 하는 곳이 Pre Amp 입니다. 물론 고음 저음 보상 다른 입력 선택 기능들을 첨부 해서 복잡한 것도 많습니다. 

      올려 주신 Internet link 에서 21KA6 값이 $4 로 나와 있네요. 제가 쓰는 진공관은 모두 제가 과거에 개당 $1 도 안되게 투자 한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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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mpactron 에는 6BM8 보다 더 큰출력관을 내장하고 있는 복합관 들이 많이 있습니다.

      개당 $1 정도하던 것을 사 뫃아놓고  Kit 를 만드러 팔면 얼마있다 진공관 값이 10-20 배로 올라갑니다  
      이런식으로 용돈 벌이 하는 사람들을 많이 봅니다. 6BM8 은  성공한 예입니다.

      6KY8 은 6V6급의 빔 출력관하고 증폭율이 64 의 12AT7 급의 삼극관이 들어있어 6BM8보다 한 단계 높은 촐력을 낼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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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혜천님 이 찾아주신 14BL11특성 곡선 흥미깊게 보았습니다.  

      특히 복합관이라서 Plate/Plate 간의 결합 용량,  정상동작시 까지의 시간,
      Heater 와 Cathode 간의 절연전압 이런 것들이 설계의 최우선의 걱정 거리가되는  설계--

      이런 Data 를 이용 할수잇는 분들은 저보다도 한 세대 윗 분들로 이미 우리 세상을 떠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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